[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2일 '제천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도내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해 충북을 재발견하고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기 위한 김영환 충북도지사 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지난해 3월부터 추진 해왔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천혜의 산수 자원인 청풍호와 비봉산 등 청풍호반 일대의 수변·경관자원의 잠재력을 발견해 이를 더욱 부각하고 다양한 시설 조성 등을 통해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 전환을 도모한다, 이 계ㅤㅊㅚㄱ은 △청풍호반길 코스 조성 △청풍 랜드마크 조성 등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방안들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자세히 검토·보완해 제천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결과물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포함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국내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비봉산 등 인근 명산들을 국내뿐만 아니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가족회사결연(MOU)과 업무 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교수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강화, 인력·정보의 상호 이용, 실험분석·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이다. 협약기관은 지역 사회와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대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산학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공유·협업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형 CO-Design 5대 메가(MEGA)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은 "지역 인재의 양성과 취업 지원,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과 충북도는 11일 농협충북본부에서 충북도와 논 하계조사료 재배확대·유통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지역 축협 조사료 담당, 충북도청 친환경축산팀, 농협경제지주 조사료 유통팀, 충북농협 축산사업단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와 조사료 유통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올해 충북은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목표를 전년 실적 대비 26.1% 확대된 384㏊로 정하고, 전략직불금 사업(최대 580만 원/㏊)을 활용해 논에 조사료 재배 유도 및 사업 참여 농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협경제지주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국내산 조사료 생산과 유통 확대를 위해 볏짚, 일반조사료, 논하계조사료를 공급·구매하는 농·축협에 무이자 자금을 지원한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한 쌀값 안정과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충북농협은 지자체와 협력해 논 하계조사료를 비롯한 국내산 조사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계조사료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1일 오후 청주상의 컴퓨터 교육장에서 '2024년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글로벌IP스타 사업은 충북지역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는 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대상에 선정된 △㈜유진테크놀로지 △리오엠앤씨주식회사 △㈜광스틸 △성창주식회사 △주식회사엑티브온 △주식회사강동그룹 △더블유스코프코리아㈜ △㈜피에프네이처 △㈜제브 △주식회사글로벌에스텍 △주식회사네오세미텍 △㈜올담 △코시팜스 등 13개사에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확인서를 수여했다. 이어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센터는 올해 신규 선정된 13개사를 포함해 총 3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권리화비용지원으로 106건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등 입찰과제로 5건 △특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과제로 39건 등 총 150여 건에 약 1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특화산업 분야(융합바이오, 친환
[충북일보]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11일 청주시 오송읍 수박재배 농가를 방문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에게 간편식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달 22일 입국한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는 청주지역 농가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농협청주시지부가 직접 고용해, 상시 근로가 힘든 소규모 영세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 전담 인력 2명을 채용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를 매칭하고, 숙식과 차량 이동 편의 등을 제공하며 근로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외국인 노동력을 이용하는 농가 A씨는 "다른 동남아 국가 출신 근로자에 비해 라오스 출신 근로자가 성실하고 기술 습득도 빠른편" 이라며 "숙련된 기술이 헛되지 않도록 내년에도 동일한 인력이 지속적으로 입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렬 지부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첫 시행으로 제도가 잘 정착 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현장에 나와 밝은 모습으로 노련하게 일하는 외국 청년들을 보니 보람 된다"며 "농촌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청주시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중기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충북테크노파크 등 4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4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50명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확대 시행된 것과 관련 지역 소규모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중기청 등 4개 유관기관은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관리 구축 컨설팅, 교육, 기술지도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정부의 지원시책을 안내한 뒤 소규모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해소·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 대표들은 "영세 중소기업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정보 부족, 열악한 비용·인력 및 생산성 등으로 인해 대기업과 같은 수준으로 대응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의 정보 제공,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50명 미만 소규모 중소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을 대응하기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의견 청취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법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
[충북일보] 충주시는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50인 미만 제조업 15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50인 미만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 지역 내 50인 미만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적용 및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과 산업안전을 위한 공단 재정 지원 사업 설명, 홍보도 이뤄져 사업주들의 안전 보건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대재해예방은 사업주와 관리자가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경우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사업주들의 전문성과 적극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전체 수용가(계량기 2만 대)에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 수도 계량기와 단말기를 통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하면 실시간 사용량을 분석해 수도 누수 징후 조기 발견과 물 낭비를 방지하고,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통해 요금 부과에 관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관한 사회적 안전망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군은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과 연계해 지난해 9월부터 군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시스템을 구축, 요금 조회와 납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수용가는 가정용 PC나 핸드폰을 이용해 어디서나 손쉽게 요금을 낼 수 있다.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정기분 수도 요금 고지 내용 실시간 확인도 가능하다. 한편 군은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과 연계해 누수 위험 자가 진단 요령을 카카오톡 알림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올해 하반기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유선상으로 위험을 안내하는 기존 방식보다 더 효과적인 누수 대응 서비스를 위해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역 관문시장인 역전한마음시장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도록 추진되며 국비를 포함해 2개년에 걸쳐 약 8억 원이 지원되고 올해는 1년 차 사업비 4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KTX-이음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대 접근할 수 있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이 지난해 4만 명에 이르는 등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신규 고객 유입 확대, 매출 증가 등을 유도해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문화관광 콘텐츠, 대표먹거리 개발 △시장 기반 시설 조성 △3대 서비스(고객 신뢰, 편리한 결재, 위생 청결) 및 2대 역량 강화(상인조직 강화, 안전관리) 확립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으로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대표 관광도시인 제천의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가 가미된 시장으로 특성화해 제천을 대표하는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봄철 과수 저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1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1.7℃ 높아 과수 개화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저온 피해도 우려된다. 꽃이 저온 피해를 입으면 암술과 수술이 상해 수정률이 낮아지고 과실을 맺지 못할 경우가 많으며, 과실이 맺히더라도 기형과·낙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센터는 저온 피해 방지를 위해 이상기상 대응 시범사업으로 환기팬,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을 농가에 보급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이를 가동하거나 불피우기 등을 이용해 적극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11개 농가 1.6ha에 지역에 맞는 과수 품종 보급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저온 피해를 받은 과원은 상품성이 낮은 열매를 따는 적과 작업을 최대한 늦추어 가능한 많은 열매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증평군이 벨기에 겐트대(본교, 캠퍼스)와 스마트팜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겐트대와 실무 협력과 향후 로드맵 개발을 위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겐트대 본교(총장, 릭 반 드 발레),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 간 3자 화상회의를 갖고 향후 증평군 스마트팜의 실무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8일 회의에서 겐트대는 증평군의 농업환경과 특색에 맞는 스마트팜 시설 계획부터 재배에 적합한 작물을 분석하고 농가와 관계자 교육 프로그램과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등 스마트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다. 스마트팜 프로젝트에는 겐트대 본교 생명공학분야 교수와 글로벌캠퍼스 식물재배분야 책임연구원 등 스마트팜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한, 증평군과 겐트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기적 소통과 협력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희망농촌 미래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의 내실 있는 추진과 세계적인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해 증평군만의 특색있는 스마트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정책자금과 경영 교육컨설팅 등을 통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뒤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2019년 선정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이다. 참여를 원하면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에 접수해야 한다. 군은 다음 달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6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매,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최대 2억 원(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농정과 농정팀(043-540-3312),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043-540-574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중장년내일센터(센터장 이홍래)와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정명수)는 지난 9일 중장년 취·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중장년층 취업·창업서비스 연계를 바탕으로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취·창업 지원사업 연계 △취업희망자 또는 창업희망자에 대한 기관 간 서비스 연계 △중장년 취·창업지원 서비스, 교육 등 상호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홍래 충북중장년내일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중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창업전문기관으로의 즉각적인 연계로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장년내일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의 체계적인 경력설계를 위한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지원 및 전직·취업 등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청주·충주·음성 3곳 고용복지+센터에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중장년 대상 재취업지원패키지 운영을 통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충북중장년내일센터(043-270-7500)로 전화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과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역 중소 유망기업 성장과 조달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과 고근석 충북혁신원장 등은 지난 9일 충북혁신원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력 회의를 했다. 두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교육이나 관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북조달청은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소개하며 많은 초보기업들이 이 제도를 활용해 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을 말하며 충북조달청은 컨설팅 전담관 2명을 지정·배치해 방문·전화, 이메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나석영 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4 대한민국 5월 동행축제'를 맞아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과 연계해 괴산군의 특산물, 봄꽃 등 축제 컨셉과 어우러지는 판촉전을 선보여 신생 축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하게 된다. 라이브커머스 현장 판매 방송을 진행해 참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소상공인은 오는 23일까지 충북중기청 누리집(www.mss.go.kr/site/chungbuk/main.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중기청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0개사 내외의 중소·소상공인이 선정하게 되며 현장 라이브커머스는 선정기업 중 소상공인,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올해 첫 동행축제가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께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동행축제가 지역경제 활력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최근 대구 파워풀 페스티벌 축제 사무실에서 대구문화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와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충주다이브페스티벌과 파워풀 대구페스티벌의 축제 활성화, 프로그램 업무협력, 축제와 관광 제반 사항 공유, 홍보 등을 추진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과 대구 예총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파워풀 대구페스티벌은 대구지역 대표축제로,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파워풀 퍼레이드, 국내외 공연이 진행되는 거리예술제 등으로 개최된다. 한편, 충주 대표 축제인 2024 충주다이브페스티벌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대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뮤직 콘서트, 전체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존 운영, 국내·외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프린지페스티벌 등으로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제가 상호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명소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올해 연서면 고복저수지 주변시설을 개선하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고복자연공원은 지난 1991년 고복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고복저수지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산책 명소다. 특히 봄철 활짝 핀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는 고복자연공원 활성화를 위해 생태광장에 고복자연공원을 상징하는 한글조형물과 저수지주변 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사진촬영 장소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의 공원시설 이용편의를 돕기 위해 소공원 9곳의 안내판도 보강된다. 저수지주변 수변관찰로(3.6㎞)에는 기존에 없었던 구간별 표지·방향 안내판이 설치된다.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는 올해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채택됐다. 세종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 이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된 고복자연공원의 모습을 공개한다. 공원관리사업소는 고복자연공원 야생초화원과 수변생태소공원 두 곳에 관목과 초화류 약 3만 그루를 심었다. 또한
[충북일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은 지난 9일 세종지역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진흥원의 세종형 인력양성 체계 구축·운영에 필요한 지역 대학과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진흥원은 지역기업 인력수요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력양성사업 등 직업능력개발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청성·청산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성·청산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청산면 지전리 9-1번지 일원 1만6천169㎡ 터에 전체사업비 82억5천만 원을 들여 공공도서관, 체육관, 목욕탕 등으로 구성한 3종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일이다. 이 사업은 옥천군 청성·청산면, 보은군 마로면, 영동군 용산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복합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청산면은 영동 용산면, 보은 마로면의 중심에 위치하고 전통시장이 열린다.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이 필요한 곳이다. 군은 주민편의 증진과 생활환경을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 때 접수한 전국 7개 작품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해 기본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 이 용역에 관한 중간 보고와 2차 간담회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선 그동안 용역 추진 사항과 지난 1차 간담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중간 설계안을 살펴봤다.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수준 높은 실내·외 공간을 구성하기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군은 오는 7월까지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내년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역이 영월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영월 단종문화제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관광 상품은 오는 27일 당일 여행과 1박2일(27~28일)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여행 코스는 청령포, 선돌, 젊은달 와이파크 등으로 영월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영월 단종문화제를 경험한다. 우선 당일 여행은 이날 오전 7시34분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로 출발해 영월지역 여행 후 저녁 8시9분 청량리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당일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대인 6만5천 원, 소인 5만5천 원으로 왕복열차비, 버스비, 입장료,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중식은 자유식으로 영월 단종문화제장에서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여기에 1박2일 여행은 낮 12시30분 청량리에서 무궁화호로 출발해 이틀 동안 영월을 관광하고 다음 날 오후 4시33분 청량리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1박2일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대인 1만9천~14만9천 원, 소인 9만9천 원~13만9천 원으로 숙박 시 몇 인실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
[충북일보]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군내 소·염소 등 가축 4만6천540마리(843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일제 접종은 짧고 빠른 백신접종으로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한다. 자가접종 농장은 14일까지다. 접종 대상은 군내 소 4만687마리(729 농가)와 염소 5천853마리(114 농가)다 돼지는 상시 접종 대상이어서 이번 일제 접종에서 제외했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4·10월) 구제역 예방접종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해 공수의사 7명과 전문 포획팀(염소)을 구성, 50마리 미만 가축 사육 농가의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치고 4주 뒤 백신 항체 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 전업농가, 지난해 항체 검사 실적이 없거나 항체 양성률 저조 농가 등 취약 농가를 우선 검사할 계획이다.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도 한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군내 소·염소 사육 농가는 이번 일
[충북일보] 청주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드론택시나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 등 기존 교통체께와 스마트 기술이 융합한 기술을 의미한다. 시는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송태진 교수가 용역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교통전문가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용역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모빌리티 수단에 대한 국내외 사례와 현황, 정책목표 및 방향,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계획,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시범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등으로 추진된다. 용역은 결과는 오는 2025년 3월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 참여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청주시의 미래교통에 대한 큰 틀과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용역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는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을 위해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5월 3일까지 '전통시장 시설·안전관리' 지원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 이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충북중기청은 이번 공고를 통해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노후전선정비',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내 전기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전선정비사업은 △지원대상 확대·요건 완화 △안전성·전문성을 강화해 전통시장의 화재안전관리에 소외됨이 없도록 하였다. 그간 시장 단위로 신청·지원했으나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점검결과 전기안전 'E'등급을 받은 개별점포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는 영업점포의 30% 이상이 필수 신청 요건이었으나, 취약시장(D·E 등급)의 경우, 영업 점포의 20% 이상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전통시장 전소 피해 등으로 높아진 전통시장 안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수요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사업 일부를 개선했다.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은 소방관서로 화재 신호가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림시설설치 사업은 소방관련법(소방시설법,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으로 화재알림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207), 화재안전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8GHz 신규 사업자의 자격과 요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과기정통부는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통해 △주파수할당대가 1년차 총액 25% 납부→ 10% 납부 △정책금융 최대 4천 억 지원 △통신망 미구축 지역에서의 통신 3사 네트워크 이용 의무제공 등 신규사업자 진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간 5G 28㎓ 주파수 할당을 공고해 신규사업자를 모집했고 주파수 경매를 통해 1월 31일 스테이지엑스가 최종 주파수를 낙찰 받았다. 오는 5월 4일까지 스테이지엑스가 할당대가 10%(430억 원) 납부를 완료하면 기간통신사업 등록과 함께 28GHz 통신 서비스 구축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변 의원은 "신규사업자의 재정적 능력을 별도로 심사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금 조달 계획의 현실성 등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재정투입이 혈세낭비로 그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신규사업자의 자격과 요건에 대해 꼼꼼히 따져 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올해부터 고령농업인의 영농 은퇴이후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농업인(만 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할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고령농업인이 이양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제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만 65세 이상∼만 79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해 영농경력을 가진 농업인이어야 한다. 대상 농지는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의 논·밭·과수원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농지 이양방법에 따라 다르다. 농지를 바로 매도하는 경우 1㏊당 월 50만 원(연 600만 원)을,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 판매하는 매도 조건부 임대의 경우에는 1㏊당 월 40만 원(연 480만 원)을 지급한다. 정재우 지사장은 "고령 농업인의 든든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5년 간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고령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1577-777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