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육거리종합시장과 홈플러스 청주성안점을 찾아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건전한 유통 질서를 세우기 위한 것으로 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한국소비자원, 충북도 총 7개 관계 부처 담당자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육거리시장과 홈플러스를 방문해 가격표시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지도 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소매점포와 대규모점포,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이행 여부를 살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가계부담이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최근 청주 강내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설 명절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내달 2일까지 식품안전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원산지 표시 여부 △식품 등의 표시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임의변조 여부 △제품의 적정온도 보관여부 등 하나로마트와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믿고 찾아오는 고객의 요구에 맞게 식품의 안전과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설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설 명절이 있는 2월 한 달 동안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의 적립금 혜택을 애초 10%에서 15%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설 명절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15% 적립금 지급을 확정했다. 옥천사랑 상품권은 현재 군내 2천500여 개 가맹점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 결제가 가능하도록 KB PAY와 QR결제 등 간편결제 서비스도 도입했다. 지역 상품권은 지난해 6월 30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군은 이 때문에 사용액 감소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극적인 할인 혜택 제공과 결제 방법 다양화 등의 노력으로 이용 감소를 최소화했다.올해도 지난해처럼 월 구매 한도 70만 원까지 적립금 10%를 지급하기 위해 정부예산과 상관없이 애초 예산에 전액 군비로 40억 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 상품권 활성화 의지를 보였다. 황규철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향수 OK 카드 추가 적립금 지급을 통해 위축한 소비 심리를 되살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꾀하려고 한다"며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다음 달 6일에는 음성군 공직자들이 설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가래떡, 버섯 등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음성명작 쇼핑몰 '음성장터'도 설을 맞아 지난 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설레는 새해맞이 기획전'을 열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설맞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특별기획전'을 연다. 시는 이 기간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의 판매 물품을 유사한 것끼리 한데 묶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청주몰'에서 생방송으로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송 첫날인 30일에는 △과일청 △누룽지 △오란다강정 △김부각을, 이튿날인 31일에는 △갈낙전골 △통순살족발 △유기농 참기름을 가판대에 내건다. 소비자에게는 최대 30% 할인률과 무료 배송, 설 명절 포장 패키지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제공한다. 방송 회차마다 구매 품목을 인증한 4명에게는 청주몰 입점 상품인 소화효소와 디퓨저, 그리고 네이버 포인트 5천 점을 증정한다. 이번 기획전은 방송 시간에 맞춰 네이버 검색창에 '청주몰'을 입력하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가득한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해는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라이브 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5-1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6천860개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2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방문 확인을 통해 1개 업소당 약 400만 원 가량의 간판, 에어컨, 냉장고 등의 교체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도 약 30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에서 원하는 사항을 사전에 조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새마을금고와 1대1 매칭해 새마을금고를 거래하는 회원들에게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고물가 시기에 서민경제가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생명쌀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홈플러스 청주점,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종관 시 농업정책국장과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 상무, 김영우 청원생명쌀조합 의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홈플러스 청주점은 청원생명쌀의 가판대를 소비자의 눈에 잘 띄는 공간으로 확대 배치하는 것은 물론 상시적으로 홍보·판촉 활동할 수 있는 고정 장소도 마련한다. 시는 홈플러스에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해 소비자 맞춤형 판매 촉진을 도울 방침이다. 청원생명쌀조합은 청원생명쌀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관리 등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쓴다. 시 관계자는 "홈플러스 청주점과 지역 쌀 소비촉진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8일까지 가격표시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역 내 소매점포, 골목슈퍼,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체 점검과 관계기관 특별 합동점검 방식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과일, 생선 등 제수품목과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군은 점검에 앞서 영세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라벨 제공 및 리플릿 배포 등 가격표시제를 적극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가급적 지도와 홍보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다만,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소매점의 경우는 추가 점검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 도모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5일까지 진천 농특산물 쇼핑몰 진천몰(www.jcmall.net)에서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설 명절 할인쿠폰 지급과 함께 생거진천 쌀 특별적립금 행사, 무료 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거나 진천몰 비회원 주문, 전화 주문 시에는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진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몰에는 고품질 생거진천 쌀, 한우, 진천 쌀 빵, 전통 기름, 장류, 홍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충북 1위를 기록한 진천군이 사은행사 성격의 특별 이벤트를 한다. 내달 21일까지 10만원 이상 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기부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CJ 선물 세트를 주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기부금 3억8천664만 원을 모금,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최고액을 달성했다. 기부 건수는 모두 1천598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67건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감사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는 취약계층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생거진천 치유농장(care farm) 도시 텃밭 운영 등 5개의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디.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청주페이 '온시장'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초 정식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곳을 통해 시민들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네 개의 시장의 물품을 스마트폰으로 구입해 배달받아 볼 수 있다. 시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7천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온시장 결제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최대 50만원까지 청주페이 특별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여기에 온시장을 이용한 100명을 추첨해 청주페이 한정판 카드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오픈 기념 행사로 진행중인 2만원 이상 배달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와 결합하면 더 큰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시장은 전통시장의 내일을 여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 온시장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을 새롭게 느끼고, 다가오는 설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올해 첫달 충북 소비심리지수가 전달보다 소폭 하락하면서도 2개월 연속 낙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북지역 3개 도시(청주·충주·제천)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1월 중 충북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지수는 101.1이다. 전달(101.7)보다 0.6p 하락했다.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7월 102.8을 기록하며 낙관적으로 전환됐으나,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물가 상승 영향으로 8월(99.6) 비관적으로 돌아선 바 있다. 이후 소폭 개선되는 모양새를 보였으나 11월(99.2)까지 비관적 지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12월 들어 연말 기대심리와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101.7로 반등했다. 1월 소비자심리지수 구성지수 기여도를 보면 향후경기전망(+0.6p), 현재생활형편(+0.5p), 현재경기판단(+0.2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25일~2월 8일 '설맞이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도청 서관 1층에서 운영 중인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도내 중소기업 45개사의 130여 품목이 대상이며 최대 74%까지 할인 판매된다. 전시판매장에서는 충주 사과, 영동 곶감·샤인머스캣·와인, 한우, 한과, 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에 생산한 우수제품을 선물용으로 구성한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도내 마을기업제품, 충북 공동브랜드 화장품, 못난이 김치, 고추부각 등 특별한 제품들도 판매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옥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의 선물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물 세트로 사과·배·잡곡·송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과 수제 청·곶감·참기름·꿀 등 2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마련했다. 옥천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지역 농업인들과 직매장 관계자들이 정성을 담아 기획한 상품들이다. 군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직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쉽게 선물 세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택배(예약 2월 2일까지)와 배달(2월 8일까지, 옥천읍 지역에 한함) 서비스도 한다. 구매 신청은 유선(043-733-6291, 010-7443-6238)으로 하면 된다. 직매장은 오는 29일부터 본격 진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설 명절 당일과 다음 날은 휴무한다. 유정용 군 농촌활력과장은 "설을 맞이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옥천 로컬푸드 선물 세트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 고마움을 전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설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해 투명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올 설 명절은 단양과의 교차점검을 통해 위생점검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물 위생 담당공무원과 제천시 명예축산물위생 감시원으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간 관내 축산물 판매업체에 대해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의 전반적인 취급 과정을 지도·점검한다. 선물용 포장육·식육가공품 등 설 성수제품의 제조량이 많은 축산물판매업 위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진열·판매 행위 △부패·변질 축산물 보관·판매 행위 △냉장·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국내산 한우 둔갑판매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후 재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이하 충주농관원)는 설 명절(2.10)을 앞두고 1월 22일부터 2월 8일(18일간)까지 설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지역 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제수용품이 대상이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점검한다. 설이 임박한 이달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충북일보]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질 좋은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상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센터는 호두파이, 파운드·호두쿠키 세트, 더담은 김세트, 자반세트, 기름세트 등 다양한 세트 상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빵 제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은 마감 접수 전까지 관내 어디든 무료 배송한다. 주문은 원하는 경우 2월 1일까지 단양군지역자활센터(421-691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은 꿈과 날개가 꺾인 어려운 이웃의 날개가 돼 그들의 자립과 자활을 돕게 된다"며 "이번 설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화훼업계가 1월 졸업식 대목을 맞고도 웃지 못하고 있다. 생산비 폭등과 졸업식 시기 변경 등 다양한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22일 오전 11시께 진천 한 화훼농가에서 만난 송선태(49)씨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했다. 15년째 장미 농가를 운영하는 송씨는 "장미를 키우는데 월 1천500만 원에서 2천만 원이 든다"며 "지난해부터 생산비가 급등해 남는 게 없다"고 토로했다. 특히 난방비 급등은 겨울철 실내 온도 유지가 생명인 화훼농가에는 치명적이다. 송씨가 지난해 지출한 난방비는 1천만 원, 올해는 난방비가 20% 높아져 1천200만 원을 지불했다. 온도에 예민한 장미 특성상 온실 내부 온도는 최소 20도 이상을 유지해야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난방비로 인해 송씨의 농가는 18~20도를 유지하고 있다. 송씨는 "내부 온도를 1도만 올려도 난방비가 200만~300만 원이나 올라 비용 부담이 크다"며 "온도가 낮을수록 장미의 성장이 더뎌지다 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푸념했다. 높아진 인건비와 재룟값도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송씨 농가의 경우 인건비만 해도 월 400만 원이 든다. 여기에 비
[충북일보] 생산자 물가가 농산물과 도시가스 요금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로 전환됐다. 일반적으로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를 내다볼 수 있는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지난해 12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였다. 2023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6%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3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9(2015=100)로 전달(121.02)보다 0.1%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다 3개월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1년 전 같은달 보다 1.2% 높은 수준이며, 전년동월 대비 5개월 연속 올랐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올린 품목은 농림수산품(4.9%)이다. 축산물이 2.7% 하락한 가운데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9.3%·4.6% 올랐다. 특히 딸기와 사과가 전달보다 154.1%·17.4% 등으로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작황 부진과 연말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피망 34.6%, 감 24.4%, 산나물 94.3% 등이 상승했다. 물오징어(42.6%)와 조개(23.2%) 등 수산물도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충북일보] 기초연금이 올해 1월부터 월 최대 33만4천810원으로 전년 대비 1만1천630원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한 것으로 단독가구는 월 최대 33만4천810원, 부부가구는 53만5천680원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는 2024년도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8천 원이라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17만6천 원 인상됐다. 이를 통해 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배기량 3천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천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고급자동차 기준 중 배기량 3천cc 이상 기준은 폐지된다. 이번 기준 변경에 따라 배기량 3천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에,도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일하는 수급자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근로소득 공제액도 상향조정됐다. 2024년도 인상된 최저임금(9천860원)을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은 110만 원(2023년 108만 원)으로 인상됐다. 기초연금을 받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는 설 명절(2.10)을 앞두고 1월 22일부터 2월 8일(18일간)까지 설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농관원은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지역 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점검한다. 또 설이 임박한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 중·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
[충북일보] 하향 곡선을 그리던 기름값이 반등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76.64원 이다. 전일보다 0.61원 오르며 상승전환됐다. 도내 최저 가격은 1천485원 최고 가격은 2천500원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1주 기준ℓ당 1천804.60원을 기점으로 15주 연속 하락했다. 1월 3주 평균 가격은 1천577.62원이다. 이날 휘발유 가격 상승에 이어 경유와 LPG도 모두 가격 오름을 보였다. 도내 경유 가격은 ℓ당 평균 1천485.48원으로 전일보다 0.93원 상승했다. 최저 가격은 1천377원 최고 가격은 1천799원이다. LPG는 ℓ당 977.09원으로 전일보다 0.74원 올랐다. 정유사에 공급되는 휘발유와 경유의 공급가격은 지난 12월 4주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다. 휘발유 기준 정유사 공급가격은 ℓ당 1천494.9원, 경유는 1천395.0원이다. 각각 전주 대비 2.4원·11.8원 상승했다. 안정되던 국내 휘발유 가격의 상승 전환은 중동 지정학적 위기와 글로벌 주요 국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상 국제유가
[충북일보]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설 명절을 맞아 22일 충북 청주시 소재 농협유통 청주점(청주 하나로마트)에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설 성수품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사과·배 등 설 성수품 및 주요 농축산물 구입 시 30% 할인을 지원 중이다. 올해 정부는 성수품 할인 지원을 590억 원까지 확대하고, 농협·유통업계와 협력해 최대 50~60%의 할인을 제공한다. 한훈 차관은 이날 농협유통 청주점 내부를 돌아보며 사과·배·계란 등 설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농협유통 관계자와 소비자를 만나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한 차관은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우리 농산물이 설 명절을 맞이해 국민 여러분께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설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농축산물의 공급량 및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되고 있는 의무휴업일 공휴일 지정을 폐지하고 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전면 폐지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22일 국무조정실은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페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 같은 생활 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들의 주말 장보기가 편해지도록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는 원칙을 폐기하고, 평일에 휴업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고, 월 2회 공휴일에 의무 휴업을 실시해야 한다.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5월부터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인 수요일로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처음 평일로 전환한 지역은 대구다. 지난해 2월 월요일 휴무로 전환했다. 대구와 청주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여전히 일요일 의무 휴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도입됐으나 유통시장 경쟁구조가 변화하면서 국민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어 규제의
[충북일보] 충북도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제수용 식품에 대한 위생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수요가 많은 떡, 조미김, 참기름 등 식용유지, 포장육 등 축산물이다. 특히 원산지 표시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 업체 정보를 활용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한다. 소비가 집중되는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 업체도 살펴본다. 중점 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축산물 기준·규격과 보관 방법 위반 △판매 등의 금지 위반 행위 △위생적 취급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실태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축산물의 보존과 유통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냉동축산물을 해동해 냉장 축산물로 보관 판매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지난 가공원료를 사용해 식품을 제조·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지역에서 경찰이 응급입원 시키는 정신질환자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이 정신질환자를 응급입원시킨 건수는 217건이다. 지난 2021년 72건, 2022년 127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인다. 응급입원은 정신건강복지법 50조를 토대로 과거 정신 병력 기록이 있거나 정신적 문제가 있다고 전문의가 판단했을 때 이뤄진다. 해당 법 조항을 보면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자 중 자신의 건강 또는 안전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큰 자는 위험성·급박성에 따라 경찰이 의사의 동의를 받아 응급입원 조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응급입원은 최대 72시간 입원시킬 수 있으며, 도내에는 충북대학교병원 등 입원 병동이 마련된 협력 병원으로 호송된다. 실제로 경찰은 지난 3일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 A씨가 직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해 그를 응급입원 조치했다. 지난달 26일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도 20대 여성 B씨가 모친이 입원 치유를 권유했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려 응급입원 조치됐다. 경찰은 이들 모두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