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12회 사랑나눔 이웃돕기 성금모금 풍란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첫날인 15일 청주상당신협 영업본점에는 이성희 청주상당신협 이사장, 최범렬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박종희 금천동장, 장삼진 직지풍란회장과 직능단체 회원, 조합원·지역주민 등이 방문해 전시회를 관람했다. 12회차를 맞은 이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이한 풍란의 꽃과 향기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랑나눔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풍란 전시회에는 직지풍란회 회원들의 300여점의 희귀 풍란이 전시된다. 또한 지역주민과 조합원에게 풍란을 나눠주고 있다. 성금모금 풍란전시회와 70세 이상 조합원에게는 장수사진 무료 촬영도 실시됐다. 이번 풍란전시회에서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성희 청주상당신협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생기는 수익금은 전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농협은 강내농협 대의원과 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9일 시행된 이 교육은 농협중앙교육원의 '찾아가는 조합원 교육'으로, 김학수 교수를 초빙해 속초 체스터톤스호텔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이승호 대의원은 "이번 교육이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줬다"며 "농업, 농촌, 농협의 발전을 위해 찾아가는 조합원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강내농협 발전을 위해 의미 있었길 바란다"며 "강내농협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조합원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오는 30일까지 농협의 종합영농플랫폼 'NH오늘농사' 영농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NH오늘농사'는 농협중앙회가 지난 2021년 말 처음 개발해 선보인 '영농지원 모바일 앱'이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관심 작물에 대한 가격정보와 전망, 병충해·영농기술, 출하배차 등의 정보 취득은 물론 온라인 영농일지 작성 등 영농 관련 다양한 편익을 누릴 수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하는 'NH오늘농사' 영농 챌린지 이벤트는 △10일 이상 영농일지를 쓰는 '나의 영농일지' △영농이야기 노하우 게시판에 나만의 농사 노하우 또는 알고 싶은 노하우를 올리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NH오늘농사는 지난 2월 14일 고도화 개편 이후 지금까지 도내에서 약 2만 명이 신규로 가입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NH오늘농사를 적극 보급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지난 5일 마약 퇴출 의지 확산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퇴출 의지 확산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한 본부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한 본부장은 "최근 국내에서 마약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국민 모두가 알고 절대 시작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일상생활을 파괴하는 마약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본부장은 다음 주자로 권영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장과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을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5일 '청렴 충북농협 구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윤리의 날(매년 6월 2일)'을 맞아 열린 이번 간담회는 김성태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백운농협 조합장)과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충북농협 법인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임직원 청렴농협 교육 확대 △ 3행(청렴, 소통, 배려) 3무(사고, 갑질, 성희롱) 실천 강화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농협은 2023년을 '청렴 충북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정하고 올 초부터 범농협 실천 운동인 '3행 3무 실천 운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업·농촌을 위해서는 정도·윤리경영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임직원 의식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법인대표부터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 이원농협(조합장 이중호)은 농협중앙회의 2023년 농축협 윤리경영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윤리경영 실천 문화 확산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국 농·축협(2023년 1천118곳)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처 대상 등을 선정한다. 이원농협은 현지실사와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은 농축협 윤리경영 적극 실천을 위한 동기 부여와 선도 농축협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윤리경영 대상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이룬 결과로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 투명한 경영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이원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나람을 방문해 어려운 대외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민을 나눴다고 밝혔다. ㈜나람은 배합사료 제조업체로서 HACCP인증, 무재해 8배 달성인증, INNO-BIZ인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충북의 강소 기업이다. 이범호 ㈜나람 대표는 "코로나19확산과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으로 원재료 가격 급등 문제를 수입원료 공동구매, 수입국 다변화로 대응하고 있다"며 "위기대처 과정에서 NH농협은행 충북본부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나람과 같은 강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발벗고 뛰겠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은행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모바일뱅킹 앱(App) '온(ON)뱅크' 가입자 수 24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온뱅크 가입자를 대상으로 1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협은 온뱅크 신규·기존 가입자를 위한 3가지 혜택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내 온뱅크 신규 가입 고객 중 2천 명을 추첨해 GS25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온뱅크에 오는 15일까지 신규 가입 시 3회, 16일부터 30일까지는 2회, 7월 1일부터 14일 중 신규 가입하면 1회 자동응모 처리된다. 체크카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온뱅크에서 △해외 겸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1회 이상 결제한 선착순 1천500명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별된 1천500명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이 각각 지급된다. 모든 이벤트는 1회씩 참여할 수 있고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온뱅크 신규 가입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해외 겸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2만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에 당첨될 기회를 얻게 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기업 간 납품대금 지급 시 거래기업의 현금유동성을 높이고, 불공정한 하도급거래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농협은행·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상생결제' 도입에 나선다. 상생결제는 원청과 직접 거래하는 기업(원도급사)뿐만 아니라 하위 협력사까지 결제일에 현금을 지급하고, 납품 대금을 체불 없이 안전하게 회수하는 제도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과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근거해 중소 하도급업체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생결제는 기업 간 납품대금 지급 시 대금회수가 지연되거나 어음에 따른 연쇄부도 폐해를 해소하고자 산업통산자원부 '제 3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민간에서 먼저 시행됐다.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방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시행하며, 시는 용역과 물품 계약에 상생결제 제도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상생결제가 예산집행에 활용되면서 하위거래기업의 현금유동성 과 대금지급 안정성이 크게 개선되고, 거래단계에 따른 기업 간 결제환경 양극화 또한 긍정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생결제 도입에 따른 1차기업의 혜택 역시 적지않다. 상생결제를…
[충북일보] 국민연금이 향후 5년간의 목표 수익률을 5.6%로 확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31일 2023년도 2차 회의를 열고 '2024~2028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중기자산배분(안)은 5년 단위의 기금운용 전략으로, 향후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위험에 대한 분석을 반영해 기금의 목표수익률·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결정한다. 이날 회의를 통해 기금운용위원회는 실질경제성장률과 물가성장률 전망을 고려한 향후 5년간의 목표수익률을 5.6%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8년 말 기준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식 55% 내외 △채권 30% 내외 △대체투자 15% 내외로 결정했다. 이번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지속가능한 국민연금 재정 마련을 위한 적극적 기금운용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것이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앞으로 기금의 장기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를 점차 확대해나가는 정책 방향을 계속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지난 26일부터 '2023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42개 신협에서 약 42명으로 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협은 올해 2회 차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에게 금융협동조합의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는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신협(조합)의 서류전형과 홍보를 대행한다. 이후 참여 조합에서 최종 합격자와 인턴십 프로그램 상세 운영 등을 결정한다. 서류전형-면접전형 순의 모집절차를 거처 선발된 참여자들은 각 조합에서 마련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과정을 수료한 인턴에게는 전국 신협 공동채용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신협중앙회 서류전형 면제와 함께 시상으로 신협이 준비한 선물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3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5일 오후 6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cu.incruit.com)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6월 15
[충북일보] 높은 대출금리 수준과 규제 영향으로 충북도내 가계대출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3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3월 중 도내 주택담보대출은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위축되면서 427억 원 감소했다. 전달 감소분인 -241억 원 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3월 중 충북지역 예금은행 여신은 전체 2천99억 원 늘었다. 이가운데 가계 대출은 1천22억 원 감소했다. 높은 대출 금리와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DSR(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은 연 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상환액 비율로, 대출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차주 당 40%의 규제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지속 상승하던 가계대출은 2022년 1월 기점으로 전달 대비 하락을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3월 기업대출은 3천94억 원으로 대기업(+1천383억 원)·중소기업(+1천711억 원)에서 모두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은행들의 대출 확대 노력과 기업의 법인세 납부 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동기간 비은행 금융기관의 여신은 543억 원 감소했다. 차입주체별로 보면 기업대출은 중
[충북일보]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3연속 동결 결정했다. 한은 금통위는 25일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3.50% 현 수준에서 유지 운용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한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금리 동결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 것이다. 금통위는 4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에 비해 3.7%로 낮아지는 등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14개월만에 3% 진입이다. 한은의 물가목표인 2%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한은의 예상대로 둔화하는 모양새다. 향후 물가 경로는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 국내외 경기둔화 정도, 공공요금 추가 인상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출과 투자 부진은 성장 속도를 둔화시키고 있다. 국내 수출침체가 지속되는 것도 한은이 쉬이 금리 인상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로
[충북일보] 연 5~10% 적금 상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예적금 재테크족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고공행진하던 기준금리는 최근 3연속 동결되면서 시장금리 하락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금리 하락기 속에서 고금리 상품의 출시는 안전한 재테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상품이 되고 있다. 청주 직장인 이혜은(37)씨는 "투자는 신경쓸 것이 많아 어렵게 느껴지고 안전자산인 예적금을 주로 드는 편"이라며 "최근 금리가 높은 상품들이 간간이 나오고 있어 적은 돈이지만 갈아타기 등을 통해 쏠쏠히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상호금융권·인터넷 전문은행 등을 필두로 5대 시중 은행들도 고금리 특판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DB저축은행은 최고 연 7% 정기 적금을 내놓았고, 인터넷은행 토스뱅크는 최고 연 5.0% '굴비적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이달 초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 상품을 통해 5대 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최고 연 5.5%의 금리 상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도 지난 17일 최고 연 5.5%의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을, IBK기업은행은 19일부터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
[충북일보] 괴산 청천농협은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영농교육과 농업인 실익 지원 등의 역량강화 부문과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농가소득 증진은 물론 농업 경쟁력 강화 등 농협의 역할에 충실한 사무소를 시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지난 22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3기 신협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협은 이번 수여식에서 △경영진단 및 마케팅 △세무·회계 △인사·노무 △금융 컨설팅 △푸드스타일·메뉴 개발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10명을 선정해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전문가들은 '소상공인어부바플랜'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3년 소상공인 경영 자문서비스' 전문가로 활동하며, 1대 1 현장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조합원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활동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이다. 신협중앙회 지역금융본부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실시 공고를 내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협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어부바플랜'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해 경영 역량 강화 및 매출 증대,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제도 활용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농지연금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지연금은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받는 상품이다. 2023년 주요 개정사항은 △중도상환 횟수 제한 폐지 △수급기간 20년형 상품 추가 △공사에 담보농지 임대시 월지급금 5% 추가지급 우대상품 출시 등이다. 이외에도 배우자 연금 승계를 위한 가입연령 기준 인하(만60세→만55세)는 관련 법규를 조속히 개정해 하반기 중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농지연금 누적가입 건수는 1천322건, 평균 월지급금은 97만 원이다. 신홍섭 본부장은 "향후에도 보다 많은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에 농지연금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에서 농어촌 신협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신협 어부바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장터'는 신협중앙회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목적으로 전국 농어촌 신협·조합원의 특산품 홍보를 지원하고 다양한 형태로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지역 8개 신협이 참여하며 △대관령신협 황태 △청송신협 사과 △한산신협 소곡주 △완도제일신협 미역 △금산비단·금산중앙신협 인삼제품 △봉평신협 메밀제품 △홍천신협 오미자제품 등 32 종류의 농수산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신협 특산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고무장갑·한지 물티슈를, 5만 원 이상 구매 시 고무장갑·한지물티슈·어부바 장바구니 카트를 증정한다. 오픈 당일인 18일 신협 특산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거나 신협 유튜브 구독을 인증하는 소비자는 신협 공식 마스코트인 어부바 캐릭터 인형 뽑기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신협 유튜브 채널(@nacufok)을 통한 '어부바 랜선 장터'도 진행된다.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프라인 '어부바장터'를 생중계한다. 방송인 이
[충북일보]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이 지난 15일 'NH 농협 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농민에게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손해보험을 통해 고객의 생활 위험부담 경감과 농·축협 비이자 수익증대에 이바지한 지도자에게 준다. 또 하운자 영동농협 과장은 농·축협 직원 가운데 우수직원 임을 인증하는 '헤아림 인증 직원'으로 뽑혔다. 영동농협은 앞서 지난해 11월 'TOP-CLASS 경영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동농협은 2년 연속 'TOP-CLASS 경영자상'을 받고, 우수직원까지 배출해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더 견고하게 쌓았다. 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영동농협을 아끼고 함께해 준 조합원과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 농업 농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농협 회의실에서 2023년 조합원 대학생자녀 24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주농협은 지역인재 육성과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농협창립 이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6회에 걸쳐 7억8천600만 원을 지급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장학금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전영업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최근 한 달간 실시했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사회적 이슈인 전세사기에 더해 보이스피싱 등 서민층을 울리는 사기행각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오픈뱅킹 등 금융 편의성을 이용한 신종사기와 지능화된 수법으로 다양하게 발생돼 고령층의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충주농협은 주요고객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각 영업점에 보이스피싱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영업점, 하나로마트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물 배부, 대처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주의를 촉구하는 대고객 SMS 발송을 실시하는 등 적극 노력을 기울였다. 최한교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조합원, 고객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근로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지원대상자는 차상위 이하자와 차상와 초과자로 구분돼 두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차상위 이하로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초과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월 50만 원 초과 220만 원 이하의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두 가지 유형 모두 가구 재산은 1억7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차상위 이하 대상자들이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씩 매칭이 된다. 이를 통해 3년간 근로소득 장려금 1천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1천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차상위 초과 대상자들은 월 10만 원 이상 저축시 정부지원금 10만 원이 매칭돼 근로소득 장려금 360만 원을 포함한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원활한…
[충북일보] NH농협생명보험 충북총국은 지난 3~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2년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충북 농·축협 6개 사무소와 13명의 임직원이 연도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업적을 달성한 사무소와 임직원을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충북농·축협 사무소 부문은 전년대비 5개 사무소가 증가한 총 6개 사무소가, 개인 부문은 3명 증가한 총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무소부문에서는 상종별로 △대상 괴산농협(김응식 조합장)·오송농협(박광순 조합장)·증평농협(배종록 조합장) △우수상 남청주농협(이길웅 조합장)·북충주농협(김진임 조합장)·충주농협(최한교 조합장)이 수상했다. 개인부문 수상자는 상종별로 △은상 조윤호(증평농협) △동상 채상길(증평농협) △우수상 오연숙(진천축산농협)·이경아(괴산농협) △챌린저상 서현숙(괴산농협)·신미숙(단양소백농협)·안우일(증평농협)·연민영(〃)·연인숙(〃)·이길우(충북원예농협)·이주희(북충주농협)·장현식(충주농협)·조항신(남청주농협)이 영예를 안았다. 김갑태 농협생명 충북총국장은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은 8일 지점을 방문한 노령 고객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와 함께 카네이션 사은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선사했다. 박정호 지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나눠드리며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뻤다"며 "직원들과 함께 이웃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2023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 규모는 총 28개 신협에 51명 내외다. 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정하고 공신력 있는 채용 절차를 거쳐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신청서를 사전 접수해 채용공고·서류전형·필기전형을 지원한다. 면접·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지원 자격에 연령·학력·전공 제한이 없다. 신협중앙회는 2023년도 신입직원 공동채용부터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면접전형에서의 절차를 보완했다. 외부 위원 선임 권고와 심사역량 강화를 위한 면접 매뉴얼·가이드라인에 따라 면접에서의 객관성을 강화했다. 신협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cu1.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5월 31일 서류전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