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새마을금고에 예치했던 예·적금을 다른 예금은행이나 비은행금융기관으로 예치하는 현상이 지난 6월 충북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6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전달보다 2천536억 원이 증가했다. 반면 새마을금고 수신잔액은 9조3천265억 원으로, 5월에 비해 2천876억 원이 줄었다. 새마을금고에서 빠져나간 돈은 다른 금융기관으로 몰렸다. 상호금융(+1천204억 원), 신용협동조합(+636억 원), 상호저축은행(+370억 원) 등 대부분의 업권에서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도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해 5월보다 2천949억 원 늘었다. 6월 중 예금은행 수신잔액은 30조7천317억 원이었다. 최근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위기는 정부의 건전성 관리 강화 방침과 정기예금 특판 등 자구노력으로 잦아드는 상황이었으나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지난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후 직무가 정지되며 악재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월 중…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신협 대학생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인재들의 8주간의 여정을 기념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수료식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등 신협 임직원과 대학생 인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학생 인턴 38명은 지난 6월 선발된 후 △통장· 체크카드 발급, 집금 등 수신 실무 체험 △여신 실무 체험 △조합원 관리 및 온뱅크 관련 업무 수행 △조합 자체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대학생 인턴십 대표로 선발된 권순현 학생(동작신협)은 "신협 인턴십을 통해 그동안 관심이 있었던 금융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며 "신협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해 준 신협과 멘토로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준 동작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개월이란 기간이 금융업의 모든 것을 경험하기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신협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넓히고 앞으로 커리어 발전에 도움 되는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한 뒤 "청년층에게 신협을 알리고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협 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2일 청주 동부창고에서 '2023년 상반기 충북농협 상호금융 마케팅 우수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워크숍은 '충북농협 상호금융 마케팅 달인'으로 선발된 직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상호금융사업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충북농협은 매년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해 수신, 카드, 디지털금융 등 상호금융 마케팅 분야의 우수 직원들을 달인으로 선발하고 상·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마케팅 달인들은 캘리그라피로 좌우명 액자를 만들어 보고, 동부창고 인근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된 예술작품을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직원에 대한 사기진작을 통해 그들의 마케팅 능력과 열정이 모든 직원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 설치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는 새마을금고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경영혁신위원회 운영계획과 소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논의됐다. 경영혁신·건전성 관리·경영합리화의 3개 추진과제별로 3개의 소위원회가 구성됐으며, 각 위원들의 경력·전문성을 고려해 역할이 분담됐다. 김성렬 위원장은 "위기속에서 교훈을 얻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길 당부하며, 반드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금고가 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영혁신, 건전성 관리, 경영합리화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8월 18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필요시 연장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경영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일상회복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신보는 이번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20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300억 원 규모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호우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은 물론, 재해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충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이번 출연금이 충북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여신은 8월 18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bsinbo.or.kr)에서 상담예약 후 본점·지점을 방문해 보증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8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입 조사료·곡물 가격 상승과 가축용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에 빠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올해 1차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77개 농가다. 관내 농·축협을 통해 한육우·젖소·양돈·양계·오리 5억원, 기타 축종 9천만원씩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시는 지난 4월에도 축산농가 107곳에 101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9일 김영준 노조위원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사업부문별 우수사무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업여신, 건전성 등 사업부문별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도내 13개 사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각 사무소별 우수직원에 대한 특별시상도 진행됐다. 이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기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수해지역 고향사랑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실물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저마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금융지원 확대는 물론 지역사회공헌활동 강화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모바일 웹플랫폼 '리온(ReON)브랜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온브랜치'는 휴대폰 본인인증·신분증 촬영 등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통해 각종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협의 모바일 웹 기반 디지털플랫폼이다. 조합을 통해 카카오톡 혹은 문자 메세지로 전송받은 URL을 통해 접속하거나, 상품 안내서 등 QR코드 촬영·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리온브랜치'를 통해 △수신 5종(요구불예금 및 예·적금) 가입 △여신 1종(주택담보대출) 가입 △체크카드·지역화폐 발급 △조합원 정보변경 △이용조회 동의서 수집 △회비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협은 향후 '리온브랜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협은 '리온브랜치'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즉석 당첨 이벤트 △체크카드·지역화폐 발급 이벤트를 마련했다. 즉석 당첨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리온브랜치(m.cu.co.kr)'에 접속한 뒤, 휴대폰 본인인증과 이벤트 동의를 마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는 즉석에서 당첨 여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오는 9월 24일까지 유튜브 구독자 5만 명 달성을 기념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만한 어부바' 대국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신협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애칭 짓기와 함께 구독자 5만 명 달성을 축하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사진과 숏폼, 동영상 중 선택해 자유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 업로드 시 #신협, #신협유튜브, #어부바, #5만축하해, #10만가자 총 5개의 필수해시태그도 포함해야 한다. 제출된 콘텐츠 가운데 반응도와 내부 심사를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12일 신협 공식 블로그에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협은 수상자에게 수여할 총 500만 원 규모의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경품은 △다이슨에어랩(최우수상 1명) △에어팟맥스(우수상 2명) △일리 커피머신(장려상 3명) △네이버페이 5만 원권(참가상 40명) 등이다.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5만한 어부바' 이벤트 가이드 영상을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지난 16일부터 사업자 고객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업용 전자금융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을 위한 신협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뱅킹인 '신협 온(ON)뱅크 기업'을 신규 출시했다. 신협은 지난 1년간 핀테크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자 고객에게 특화된 기업뱅킹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 전자금융 채널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협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뱅킹 '신협 온(ON)뱅크 기업'은 △쉽고 편한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 △모바일 결재 △간편인증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해 지점 방문 없이 상품개설, 각종 제증명서 발급 등 기업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사업자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바일앱상에서 사업체 소속 다수의 이용자가 승인과 결재, 내역 조회 등 각종 금융 업무 및 거래를 안전하게 완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사업자 대상 간편서비스도 확대됐다. 모바일앱으로 비대면 회원가입과 디지털OPT 발급이 가능하고, 1회 혹은 1일 300만 원 이하
[충북일보] 은행권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처음으로 공시됐다. 6월 신규 취급한 전세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카카오뱅크와 가장 높은 곳은 Sh수협은행간에는 2%p 이상 차이가 났다. 지난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전세대출 평균 금리는 카카오뱅크가 연 3.61%로 가장 낮았다. Sh수협은행의 전세대출 평균 금리는 5.67%로 가장 높았다. 두 곳의 금리 차이는 2.06%p다. 5대 시중은행에서는 국민은행의 전세대출 평균 금리가 3.77% 가장 낮았고 하나은행 4.07%, 우리은행 4.22%, NH농협은행 4.23% 신한은행 4.45% 순으로 높았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간 금리 차이는 0.68%p였다. 한편 NH농협은행은 30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0.3%p씩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 조치로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최저 금리는 지난 28일 기준 3%대 중후반대로 하락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한 기준금리 상승에 대응해 대표적 실수요 자금인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고객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정책자금 대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축협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보은축협과 영동옥천축협 합병 당시 350여억 원에서 2020년 463억 원을 돌파한 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오다가 지난 27일 자로 '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도내 65개 농축협 가운데 제일 큰 규모로 알려졌다. 자금별로는 금융 농업 중기 579억 원, 축산 발전기금 109억 원, 태양광 기타 재정시설 310억 원이다. 축협은 농촌 태양광 시설자금과 사료 구매자금 증가에 힘입어 이런 성장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료 구매자금은 올해도 보은군 101억 원, 옥천군 48억 원, 영동군 26억 원을 배정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사료 구매자금은 1.8%의 금리여서 영농비 원가절감에 효과적이다. 이 같은 정책자금 대출은 일반대출보다 저금리여서 축산농가에 실질적으로 3~4%의 이자 절감 도움을 주고 있다. 구 조합장은 "정책자금 증가는 그만큼 축산농가의 시설투자나 운전자금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얘기"라며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빠른 피해복구와 정상화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
[충북일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1호 투자 기업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7일 코스닥시장 상장 신고식을 호되게 치렀다. 27일 파로스아이바이오 주가는 공모가(1만4천 원) 대비 5천270원(37.64%) 하락한 8천730원에 첫날 거래를 마쳤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빅데이터, AI 기술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과 항암제 치료물질인 'PHI-201(pan-KRAS 저해제)', 'PHI-501(악성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삼중음성 유방암)' 등이 있다. 국내 이차전지 대표 종목인 에코프로를 비롯한 관련주들은 이날 일제히 급락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 주가는 장중 100만 원 밑으로 떨어졌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일 대비 24만3천 원(19.79%) 내린 98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의 주가가 100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 17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과열 우려가 확산되고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 친환경…
[충북일보] 충북지역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5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도내 새마을금고 5월 수신 잔액은 전달 대비 742억 원 증가한 9조6천140억 원으로 파악됐다. 새마을금고 수신 잔액은 전달 대비 1월 2천475억 원, 2월 3천135억 원 늘었다가 3월과 4월에는 각각 110억 원, 699억 원 감소했다. 다만 새마을금고의 수신 증가는 이달 초 대규모 자금 이탈(뱅크런) 현상이 발생하기 전 상황이다. 새마을금고와 같이 비은행금융기관에 속한 자산운용회사, 신탁회사, 상호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전달과 비교해 자산운용회사는 251억 원, 신탁회사는 1천451억 원, 신용협동조합은 109억 원이 줄었다. 자산운용회사와 상호저축은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은 전달과 비교해 신탁회사(-1억 원)를 제외하고 모두 늘었다. 기관별로는 상호금융(615억 원), 상호저축은행(415억 원), 신용협동조합(252억 원), 새마을금고(5억 원) 순으로 늘었다. 5월 중 도내 예금은행 수신은 1천800억 원 증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3일 윤해진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직접 충북 생명보험사업 추진우수 농협인 괴산농협과 남청주농협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이사는 올해 1월 취임한 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수시로 영업 현장을 방문해 보험사업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장소통 경영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NH농협생명을 구현하겠다'는 윤 이사의 취임 메시지를 실천하고자 하는 경영 행보의 일환이다. 괴산농협은 지난해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도약그룹 1위로 사무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에도 수상자 2명을 배출하는 등 생명보험사업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올해도 농협생명 Pre-연도대상 캠페인 2위와 2월 BEST CEO를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생명보험 연도대상 수상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남청주농협은 지난해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부문 2위를 수상했고, 개인 부문에도 수상자 1명을 배출하는 등 해마다 생명보험 사업에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올해도 1월 BEST CEO를 수상했고, 월간 BEST 우수 직원을 2명 배출하는 등 지난해의 우수한 보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2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지역 내 농·축협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이 낭독돼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 문화 확산과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모든 업무의 중심이 고객임을 명심하고, 고객민원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며,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에 앞장서는 등 고객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금융정책 변화와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대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충북농협의 전 임직원은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행복 실천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6일 '2023년 하반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통해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9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충북 11개 시·군 사무소장이 모두 참석한 이번 전략회의에서 사무소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충북 의료비 후불제 대출 확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ESG경영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지역금융 선도은행으로서 각종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충북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충북도민을 위한 금융지원과 서비스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연체율 상승으로 인한 부실 우려 해소에 나섰다. 새마을금고 충북지역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 도내 새마을금고 54곳의 연체율은 3.3%로 안정되게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충북전체 새마을금고가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 지역과 비교해 양호한 재무상태와 더불어 도내 새마을금고 유동성은 20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충북새마을금고 전체 자산을 살펴보면 2023년 6월말 기준 10조3천730억 원이다. 2022년말 9조9천852억 원 대비 3천878억 원 증가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난 6일 오전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상환준비금 등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상환준비금 등 총 77조3천억 원, 예금자보호준비금 2조6천억 원이 준비 돼있다. 이를 통해 예금자별 5천만 원 이하 예적금에 대해서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지급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지난 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역사적으로 새마을금고는 1997년 외환위기 등 더 어려운 금융위기시에도 고객예금
[충북일보] 충주 칠금신협은 7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개최된 칠금신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생필품(100만 원 상당)을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해 이날 기념행사에서 모금된 후원금을 약정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생필품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두환 이사장은 "칠금신협이 50주년까지 성장하는 데 함께 도움을 준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는 칠금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칠금신협의 따듯한 마음을 소외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칠금신협은 경영 수익금 일부를 해마다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청장년 위기가구 이불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나눔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예적금한 돈을 빼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A(60)씨는 "요새 하도 불안하다는 말들이 많아서 예금 넣어뒀던 것을 빼야하나 고민중"이라며 "주변에도 이미 농협이나 다른 은행으로 옮긴 사람들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을 위한 고강도 조치에 나서면서 이용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청주시내 A은행 한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수표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예금 해지 후 가져오시는 고객들로 판단된다. 따로 하소연을 하지는 않지만 '불안해서 옮기러왔다'고 이야기하시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6일 기준 충북도내 새마을금고 개별 금고지점은 54곳이다. 도내 점검대상 금고 현황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금융당국과의 정책공조를 더욱 강화해 새마을금고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더불어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우려에 따라 예·적금을 해지한 고객이 다시 새마을금고로 재예치하는
[충북일보] 청주축산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1조5천억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을 달성한 청주축산농협은 지난달 2일 충북농협 최초로 상호금융대출금 1조5천억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1983년부터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청주축산농협은 본점을 포함해 10곳의 금융점포를 운영하며 지난 5월 말 기준 총 자산 1조9천136억,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784억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 충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우뚝 섰다. 이종범 조합장은 "오늘의 성과는 청주축협을 전적으로 이용하며 함께해 준 조합원과 한결 같은 믿음으로 이용해 주시는 고객이 있어 가능했다"며 "축산농민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향상은 물론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6일 청주시 성화동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하반기 충북농협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황종연 농협은행 본부장, 생명·손해보험 총국장 등 범 충북농협 법인대표와 시군지부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추진 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법인별로 부여된 연도 말 목표손익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 △농산물 판매활성화 △농업인 지원역량 강화 △사회공헌활동 확대 △청렴한 충북농협 구현 등을 다짐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후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해예방 등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 본부장은 "농업인과 도민에게 사랑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입립신고(粒粒辛苦)의 마음으로 사업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을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책설명회를 열고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6.5%에 도달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을 올해 말까지 4% 이하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실금고 통폐합 등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는 지난 달 23일 예방점검 차원에서 새마을중앙회와 금고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에 대한 비상점검회의를 실시했으며, 향후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간 총 100개 금고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선다. 전국 1천294개 개별 새마을금고 가운데 연체율이 가장 높은 100개 금고를 집중관리 대상 금고로 선정한데 따른 것으로, 100개 금고 중 연체율이 10%를 웃돌고 부실위험이 큰 30개는 특별검사를, 연체율이 평균보다 높은 70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새마을금고법'과 '새마을금고 감독기준'에 따라 경영개선, 합병요구, 부실자산 정리, 임원 직무정지 등의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
[충북일보] 증평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권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 부부 모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해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2년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과세대상소득금액)이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해당되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나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한다. 단, 증평군 지역 내 1주택 소유자는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가구당 연 최대 100만 원, 자녀수에 따라 최대 150만 원, 최대 5년)를 지원받으며,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주택 기준은 증평군 소재 전용면적 85㎡이하의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 등 주택법상 주택이며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는 면적 제한을 받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군청 본관 2층 미래전략과(인구청년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및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오는 21일까지 접수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사업은 최대 5천만 원 대출금에 따른 이자 중 연 3%의 이자(도 육성자금은 1% 지원)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최장 5년까지 보전이 가능하다. 또한,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자금융통 기회 제공을 위해 담보(신용보증)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이후 정책자금 및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들에게 1년분 충북신용보증 보증료를 지원해준다. 정책자금 및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는 이자납부 확인서(23년 4~6월분) 및 금융거래확인원, 보증료 납부영수증(충북신용보증재단)을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과 함께 21일까지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043-871-3616)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