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H세종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6-4생활권 근린생활시설용지(17필지·8천168㎡)와 4-2생활권 일반상업용지(2필지·1만117㎡)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주여건이 완성된 6-4생활권 주거지역내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 필지별 면적은 404~954㎡ 규모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80~100% 이하, 2층 이하의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6-4생활권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배후 주거수요가 탄탄하며 초·중·고교 등 학교와 인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인접하고 있어 근린생활시설 수요가 많은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또한 4-2생활권 내 C-7, C8-1 상업업무용지는 4생활권의 주요기능인 대학·연구 핵심거점으로 대학부지·연구시설이 인근에 밀접해 있다. 주거단지·학교와도 인접해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BRT 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4-2생활권 중심상업 요충지로 개발이 기대되는 입지이다. 공급절차는 △공급공고(11월 21일) △입찰·개찰(12월 18~19일) △계약체결(12월 27~28일)까지 연내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다.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세종본부 토지판매부(☏044-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년부터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통장에 월 5만원 이내를 입금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2배 금액을 지원한다. 월 5만원 저축 시 10만원이 추가 입금되는 방식이다. 월 최대 적립금은 50만원이며, 5만원 이상의 입금액에 대해선 매칭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내년부터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 아동,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에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 아동도 포함된다. 가입 나이는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된다. 18~24세는 매칭금 없이 추가 적립할 수 있다. 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 부모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5일 충북본부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숨은 일꾼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 숨은 일꾼상'은 농협은행 충북본부에서 올해 신설한 상으로 고객만족과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유선미 계장보(신봉동 지점) △이진영 과장보(옥천군청 출장소) △김경옥 과장보(제천시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기업여신, 건전성 등 사업부문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충북 8개 사무소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어 지역사회공헌과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위한 각 영업점 우수사례·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선도은행으로서 농업인·소상공인·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고객지원과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 도민과 농업인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1시간씩 늦춰진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 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는 해당 은행에 확인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 시점이 1시간씩 늦춰진다.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은 정규시장·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의 거래시간은 1시간 순연한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순연된다. 장 종료 후 단일가 및 대량·바스켓매매 거래의 경우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오후 6시로 기존과 같다. 파생상품시장에서 주식·금리상품은 개장과 장 종료 시간을 1시간씩 순연되며 통화상품 및 금 선물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된다. 돈육선물은 변동 없이 평소대로 유지된다.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변경 없다. 장외파생상품 청산 업무시간은 개시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순연하되 마감 시간은 결제자료 산출·통지 등을 고려해 오후…
[충북일보] 남제천농협 류승인 조합장이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류 조합장은 농업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특히 제천시 관내에 농산물을 선별, 가공할 수 있는 산지유통센터가 없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음을 크게 공감하고 2021년 약 3천500㎡ 규모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을 위해 롯데마트, E마트 외 5개 유통회사를 대상으로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사업을 전개했고 지역 127 농가를 대상으로 약 14억 원의 농가 출하 선급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약 40t의 제천 의림지쌀을 몽골로 수출했으며 300t 규모의 생약재 가공과 유통으로 약초 재배 농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이뿐만 아니라 경제사업 활성화로 구매, 판매, 마트 등 경제사업량이 총 345억 원을 돌파했으며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5개 단체, 회원 112 농가 규모의 공선출하회를 육성했다. 류 조합장은 "이러한 공을 인정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신용, 경제, 마트 등 여러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준점을
[충북일보] 증평신용협동조합이 올해로 환갑을 맞아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증평신협은 지난 1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 초대가수들의 흥겨운 식전 공연에 이어 열린 기념식은 우수 회원 표창과 감사패 수여, 60년 발자취 동영상 상영,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증평신협은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조합원 삶의 질 향상 △협동조합 정신과 정체성 실현 △포용금융 실현을 미래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문재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1960년대 어려웠던 지역사회에 '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란 슬로건 아래 창립한 증평신협이 협동조합 이념을 제대로 실천했는지를 고민하면서 서민과 조합원을 위한 평생어부바 신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신협은 이날 축하 화환 대신 행사후원금으로 받은 쌀 40포를 증평군에 기탁했다. 군은 이 성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로 했다. 기념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도내 신협 이사장, 지역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증평신협은 지난 1963년 11월 26일 증평천주교회에서 창립했다. 충북에서는 196
[충북일보] 국내 유일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8일 우리사주조합 몫으로 배정된 231만6천160주가 청약률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 물량은 전체 (1158만800주)의 20% 수준이다. 청약은 공모가 3만6천200원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3~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주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청약 가능 대상자 565명 중 529명이 청약 의사를 표했고 우리사주 몫으로 배정된 공모주 전량을 매입했다. 우리사주 조합 1명당 평균 청약 대금은 1억5천800만 원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9일까지 일반 청약을 마친 뒤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2조4천698억 원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농협 손석주 조합장이 7일 NH농협 손해 보험 '탑 클래스(TOP-CLASS)경영자'에 뽑혀 상패를 받았다. 농협 손해 보험의 'TOP-CLASS 경영자'는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손해보험사업을 통해 고객의 일상생활 위험부담을 줄이면서 농·축협 비이자수익 증대에 이바지한 지도자에게 주는 상이다. 손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 농업· 농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은 창립 이래 최초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학산농협은 전날 충북본부 11월 월례 조회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 기념패를 받았다. 박 조합장이 취임한 이래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조합을 이끌어 건전 경영기반을 구축한 결과다. 이 농협은 그동안 전 임직원의 혼연일체로 농용자재 적기 공급, 농산물유통 활성화, 계통 간 소통, 상생 협력하는 조직문화 창출 등을 했다.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들었다. 박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예수금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공모가를 확정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채비를 마쳤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월 30일~이달 3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3만6천2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제도 개선 취지에 따라 실수요에 기반해 진행됐으며 국내외 1천141개 기관이 참여해 총 1억925만8천 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경쟁률은 17.2대 1로 공모금액은 약 4천192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조5천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8 ~9일 청약을 거쳐 17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기업이다. 전기차(EV)·Non-IT 기기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니켈, 코발트와 같은 핵심 원료의 금속 정제 및 생산 기술 개발에도 성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에
[충북일보] 에코프로는 7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조9천38억 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6.7%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3% 하락한 6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지재료 사업의 제품 판매량은 확대 기조를 유지했지만 광물 가격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의 올해 분기 누적 매출액은 5조9천854억 원, 영업이익은 4천176억 원이다. 주요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 1조8천33억 원, 영업이익 459억 원을 올렸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4%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6% 줄었다.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광물 가격 하락,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일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분기 매출 654억 원, 영업이익은 11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8% 감소했다. 미세먼지 저감 사업 중심의 영업활동을 강화하며 매출액이 증가했다. 에코프로 관계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 유연희 과장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 퀴즈쇼 '1회 퇴. 연. 숨. 고(퇴직연금 숨은 고수)를 찾아라!'에서 전국 대상을 받았다. '퇴연숨고'는 농협은행 전 직원이 퇴직연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업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업무 지식과 경험을 겨루는 대회로 NH농협은행이 최초로 실시한 퀴즈쇼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천900여 명의 직원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0명이 지난 3일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충북에서는 본선에 5명이 참가했다. 유연희 과장은 예선을 1위로 통과한 후, 본선에서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첫 번째 퇴연숨고 전국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연희 과장은 "평소 고객의 입장에서 퇴직연금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돼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와 응원해 주신 충북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농협은 다수의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및 기업들의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충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농협은 7일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 달성을 기념,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로부터 달성탑을 전달받았다. 수안보농협은 1970년 11월 2일 설립이후로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토종 은행답게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이다. 수안보농협은 지난 9월말 기준 경제사업 219억 원, 상호금융 예수금 평잔 954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 650억 원, 보험료 21억 원으로 총사업량 규모가 261억 원에 달한다. 권오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고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수안보농협 100년'을 대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은 최근 청주농협 사운로지점 3층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청주농협 조합원·우수고객을 대상으로 'VIP 고객초청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농협 사운로지점 개점에 맞춰 실시된 이번 VIP 자산관리 세미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아란세무회계 이향정 세무사를 초청해 세정환경 변화와 최근 이슈사항에 대한 VIP고객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NH농협생명 자산관리 전문 조시현 FA(Financial Advisor)가 참석자들을 위한 상속·증여 관련 절세 방안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VIP 세미나를 적극 지원해준 농협생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가 우수고객들의 자산설계 및 절세에 큰 도움이 되고, 청주농협 보험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태 NH농협생명 충북총국장은 "사운로지점이 오픈하는 특별한 날에 조합원을 비롯한 우수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청주농협에 감사하다"며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VIP세미나를 정례화 하
[충북일보] MG새마을금고는 지난 1일부터 한 달 간 2023년 지역상생 프로젝트 'MG랑 가치 소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소비 촉진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원사업 참여 방법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새마을금고 체크카드를 등록하거나 새마을금고 지역사랑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을 결제하면 자동 참여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충전금액으로 11월 한 달 간 결제한 금액의 5%(1인당 최대 5만 원 한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다음달 20일께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홈페이지, 더뱅킹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지역상권을 방문해 지역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은 2일 농협중앙회 11월 정례조회에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의 선도적 추진과 청렴성 제고에 모범이 되는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괴산농협은 정도경영을 표명하고 원칙과 배려,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이 같은 지난 2년여 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윤리경영대상 전국 5개 농·축협(올해 3분기)에 선정됐다. 김응식 조합장은 "정도경영·윤리경영은 괴산농협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농협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확산·실천해 더욱 발전하는 지역 공동체 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서용석 산척농협 조합장이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사업 활성화 등 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부여하기 위해 수여되는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서 조합장은 2019년 18대 조합장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농산물 판매를 통한 경제사업 확대, 조합원 복지증진, 자매결연과 도농교류 활성화 등 농업·농촌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서 조합장은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은 조합원과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달부터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은 회생·파산 시 무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고통받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일부터 노란우산 무이자 대출 지원을 가입자가 회생·파산결정을 받은 경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이제 그동안 시행한 일반대출(부금내 대출, 연 3.9%의 이율, 분기별 변동금리)과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질병·상해 또는 재해를 입은 경우 무이자 대출)에 더해 무이자 회생·파산대출까지 시행한다. 회생·파산 대출은 노란우산 가입자가 회생 또는 파산 결정을 받은 경우 2년간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부금 내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무이자 회생·파산대출 외에도 노란우산 가입자의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 기업은행과 4천5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협약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노란우산의 자금예탁을 통해 기업은행이 시중금리보다 감면된 금리(0.9~1.25%p 감면)로 대출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대출 이용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장기가입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혜택 부여 △재가입장려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신상품 '신협 주택담보대출보장공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협 주택담보대출보장공제'상품은 대출안심서비스특약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공제 사고 발생 시, 신협이 차주를 대신해 대출금을 상환하는 상품이다. 주거안정 도움을 특징으로 한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5년 만기)까지 가능하며, 만기는 대출 기간에 맞춰 1년부터 30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익이 발생할 경우 배당금을 지급하는 유배당 상품이다. 공제료(보험료)는 남자 40세·30년 만기 20년 납·간편 가입형·가입 금액 5천만 원 기준, 모든 특약 가입 시 1형(정액지급형) 5만3천950원/ 2형(체감지급형) 2만150원/ 3형(체감지급형(무사고환급)) 5만2천650원이다. 또한,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가 될 경우 공제료 납입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객은 대출 상환계획과 자금 상황에 따라 1형(정액지급형), 2형(체감지급형), 3형(체감지급형(무사고환급))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유병력자라도 병력 관련 3가지 고지사항만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강범수 신협 공제기획본부장은 "이번 신상품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조합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은 농협중앙회의 3분기 상호 금융 대상 평가에서 2분기에 이어 전국농협 그룹별(L1)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와 이용고객에 관한 기반성, 성장성, 학습 등 신용사업 전반을 들여다본다. 학산농협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농용자재 적기 공급, 농산물유통 활성화, 계통 간 소통, 상생 협력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창출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산농협은 2019~2023년도 연속 상호 금융 대상 평가 우수사무소에 선정되고, 2022년도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와 고객만족도 우수사무소로도 뽑혔다. 지난 9월에는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고 손해보험사업으로 농·축협 비이자수익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상'을 받는 등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농업, 유통, 금융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영농 지원역량 확충, 조합원 소득증대 등을…
[충북일보] 가계대출 금리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을 비롯한 전반적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늘고 있어 향후 가계부채 우려를 높인다.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며 6차례 연속 '동결'을 결정했다. 하지만 미국의 긴축 장기화에 따른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가계대출 금리는 상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2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8월말 잔액 기준 충북 예금은행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7조3천761억 원이다. 8월중 주택담보대출 가계대출은 1천985억 원 상승하며 전달보다 증가폭을 확대시켰다. 충북도내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월말 잔액 기준 최저치를 기록한 4월 6조7천907억 원 이후 △5월 6조8천582억 원(+675억) △6월 7조81억 원(+1천499억) △7월 7조1천775억 원(+1천694억) △8월 7조3천761억 원(1천986억 원)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9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5조7천321억 원으로, 전달 말(682조3천294억 원)보다 3조4천27억 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동 기간 2조6천814억 원 늘었고, 신용대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은 24일 이종영 상임이사가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8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의 중요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금융 발전에 이바지한 노력과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10월 금융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1990년 입사한 이종영 상임이사는 국내 서민금융기관 단위조합 최초로 포용금융팀을 신설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7개 문화센터와 체육교실을 설립해 50여개 강좌를 운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밀착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518해방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각종 지역사회환원사업을 통한 포용금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종영 상임이사는 "이러한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님과 조합 임·직원여러분의 성원덕분이라며 남청주신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남청주신협의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한은행은 일 단위 매출액 변동으로 인해 안정적인 영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땡겨드림 대출'은 '땡겨요'에 입점한 개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평일·공휴일 상관없이 매일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고, 대출금 실행일 3영업일 후에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연결계좌에서 자동으로 상환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3천만 원이며, 하루 최대 300만원(일 평균 매출액의 80% 한도)까지 지원된다. 또한 매출액 감소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가 되더라도 최대 10일 동안은 일 단위 자금을 계속 지원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돕는다. 해당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SOL) 내 대출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드림 대출' 상품은 일일 단위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땡겨요'를 통한 고객 혜택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13일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 일반 국민, 관계부처 공무원,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지배구조 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기관 지배구조 관련 주요 이슈·새마을금고 경영 혁신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지배구조 개선 관련 시사점 논의·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좌장은 서강대 이상복 교수가 맡는다. 고려대 박경서 교수의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발표를 시작으로, 한양대 유혜미 교수의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배구조 혁신방안'발표와 한국외대 안수현 교수, 성남제일 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 딜로이트 컨설팅 김도원 전무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김성렬 위원장은 "새마을금고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배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이 시급한 만큼,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혁신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12일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과 대출모집업무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최근 오픈 API 플랫폼인 리온브랜치를 통해 외부 플랫폼과 새로운 비즈니스가 가능한 연계 시스템 기반을 구축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상품 등을 비교·추천하는 핀테크 플랫폼들이 금융상품의 주요 판매 채널로 급부상함에 따라 신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신협은 뱅크몰을 활용해 신협의 모바일 웹채널인 리온브랜치에서 판매 중인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추진한다. 뱅크몰의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소비자 담보 위치에 기반해 최적의 조건을 찾아 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추천하고, 한도와 금리 등 높은 정확도의 상품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외에도 빌라, 오피스텔도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구입자금, 생활자금 등 소비자의 목적에 따라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앱과 웹 양방향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정인철 디지털금융부문장은 "뱅크몰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효과적인 타겟팅이 가능한 온라인 모객 채널 구축과 신규 고객 유치, 대출 상품성 강화 등…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