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널 대청소를 11일부터 19일까지다. 이번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충북 중북부 지역 내 터널 25개소와 지하차도 6개소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7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가 진행되며, 교통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1개 차로가 통제된다. 사무소는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 배치와 입간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과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정용연 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원일산업개발이 지난해 6월 약속한 주차타워 건립 및 기부채납을 완료했다. 원일산업개발(주)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주차타워 건립과 기부에 관한 업무협약을 군과 체결 후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주차타워 건립을 완료하고 5일 기부채납식을 가졌다. 이 기업은 지역내 민간공동주택 건설 사업의 시행사로 시장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생거진천전통시장 주차장 부지에 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930㎡ 2층 119대 차량 주차가 가능한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했다. 조동철 원일산업개발(주) 대표는 "이번에 완공된 주차타워를 시장 방문객들이 편하게 이용해 지역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조금이나마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옛 진천재래시장터에서 성석리 969번지 일원으로 이전한 생거진천전통시장은 2015년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건설업계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에 팔을 걷었다.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건설협회, 청주교육지원청, 충북개발공사, 충북지방조달청 등 공공기관 담당자와 전문가가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이다. 위원들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협의회에선 청주시의 전반적인 상황과 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공유와 △지역업체 보호·육성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지역업체 고충 및 애로사항 △건설산업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건설산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건의된 사항을 토대로 관련 사업부서 의견수렴 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건설 분야 곳곳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협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
[충북일보] 옥천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옥천 삼양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고령자, 신혼부부,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형 임대주택이다. 군에 따르면 '옥천 삼양 행복주택'은 옥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인근에 있어 빠르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탄탄하게 갖췄다. 삼성·용봉산에서 마성산까지 이어지는 산세를 바라보는 조망권과 지역 금구천의 수변 산책로를 통해 일상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입주 대상은 청년 계층,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 급여 수급자 등이다. 전용면적은 21㎡(78세대), 26㎡(38세대), 36㎡(42세대), 44㎡(42세대) 네 가지 타입으로, 2개 동 최고 15층이다.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https://apply.lh.or.kr)이나 모바일(LH청약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현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자세한 정보는 LH 청약센터(1600-1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청년, 귀농·귀촌인, 산업단지 근로자 등 군 전입자에게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행복주택, 공공 임대주택 등 주거시설을 대거 확충한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보은군수는 인구 유입에 중요한 전입자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이들에게 제공할 주거시설을 대폭 확충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현재 보은산업단지에 있는 행복주택 200세대는 이미 포화 상태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 임대주택 건립 등 주거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군은 청년, 신혼부부, 근로자, 노인,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100가구 이상 대규모 공공 임대 주택 단지를 건립하기 위해 마땅한 용지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25년까지 150억 원을 투입해 귀농 귀촌 어울림하우스 23세대(1단지)와 40세대(2단지)를 건립해 농기계 임대, 농업 교육과 경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내 초등학교에 인접한 빈집을 구매한 뒤 구조변경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작은 학교 살리기' 캠페인과 농촌 유학 지원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이 지역의 민선 8기 최대 화두는 인구 늘리
[충북일보]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무주택자 내집마련 기회 확대 기대…지방세입 증가는 제한적 세종시는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에 이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에 따른 기대효과와 향후 세종시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번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대출규제가 50%로 완화된다"며 "이로 인해 무주택 시민의 내 집 마련기회가 확대 되는 것은 물론 부동산 거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청약에 있어, 전매제한 기간도 현재 일반공급 4년, 특별공급 5년에서 공통적으로 3년으로 축소되고, 민영주택 가점제 적용비율(85㎡ 이하)이 현재 100%에서 75%로 축소되는 등 분양시장에도 다소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세종시 47.5%가 무주택 가구이며, 맞벌이 신혼부부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이들을 위한 대출규제 완화 및 청약기회 확대 등으로 내집마련의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서도 규제지역 해제는…
[충북일보] 청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 2년 3개월 만에 전면 해제됐다. 세번째 해제 요청 끝에 얻어진 결과로, 시는 해제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2022년 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청주시를 비롯한 전국 41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청주시는 지난 2020년 5월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대상지로 오창읍이 선정되는 등 개발호재가 발표되면서 아파트 값이 단기간에 급등했다. 이에 같은해 6월 19일 투기수요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조정대상 지역 이후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해제 요청을 했다. 시는 2020년 11월 해제요청을 했다. 국토부는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되지 않았다'는 정성적 요건을 들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보류했다. 시는 주택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정화됐다는 판단 하에 지난 5월에도 해제요청을 했다. 당시에도 국토부는 해제를 보류했다. 시는 이어 지난 8월 31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요청을 했고, '삼수'만에 해제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시는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해 지속적인 주
[충북일보] 청주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한 세 번째 행보를 이어가면서 해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한 행보에 충북도가 합세하는 등 '뒷심'이 더해지는 모양새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와 충북도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청주시 주택시장 실수요자의 고충을 설명하고, 조정대상지역 해제 당위성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 16일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도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31일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청주시 오창읍과 오송읍, 동지역은 지난 2020년 6월 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같은해 11월 16일 처음으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으나 12월 21일 '유지 결정'을 통보받았다. 시는 지난 5월 13일 재차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고, 국토부는 6월 30일 유지 결정을 통보했다. 시는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와 부동산 시장 위축 장기화 등의 문제를 지적했지만, 국토부는 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20대1을 넘어서는 등 과열양상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주택단지가 세종에 들어선다. 국토교통부와 LH는 19일 세종시 6-3 생활권에서 (UR1·UR2)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모듈러주택은 외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한 뒤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을 활용한 주택이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약 30% 공기단축이 가능하며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고질적인 건설업의 낮은 생산성, 인력난, 안전 품질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택이다. 세종시 6-3 UR1·UR2 생활권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지상 7층(4개동) 규모로 총 416세대가 건설된다. 이 단지는 모듈러 방식으로 시공되는 주택 중 세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주된 평형은 전용 , 21∼44㎡ 규모이다. 이번 모듈러주택은 다양한 입면과 충분한 채광을 확보하기 위해 복층테라스 세대를 도입해 계단식 입면을 구성하는 등 일반 공동주택과동등 이상의 쾌적한 주거성능뿐만 아니라 미관과 도시경관 측면에서도 모듈러주택의…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랜드마크 시설인 도시상징광장 2단계 구간의 설계를 9월중에 완료하고 연내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상징광장 2단계는 2생활권 중심상업지역과 S생활권의 중앙녹지공간을 연결하는 광장으로, 시설 도입을 최소화해 걷고 싶은 가로환경과 축제, 교류 등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나성2교 상부에 위치한 교량구간(Bridge Park)은 보행자의 소소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특화쉼터구간(Healing Pocket)은 이용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초화원을 제공한다. 광장구간(Open Square)은 각종 행사는 물론 시민이 만들어갈 수 있는 가변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도시상징광장 1단계는 나성동 중심상업지구에 지난 2021년 5월 개장해 운영중이다. '국민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 개념으로 중앙부를 비우고 미디어큐브, 바닥분수, 잔디스탠드 및 거울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미디어큐브를 통해 공공콘텐츠를 시범 방영하고 있고,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할 예정이다. 최
[충북일보] 세종시가 첫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과대 허위 분양홍보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연기면 보통리 319-1번지 일원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제안자 세종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에 따라 제안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거쳐야 하는 공급촉진지구 지정 절차가 많이 남아 있는 만큼 과대·허위 분양성 홍보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95% 이하로 10년 이상 임대하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주로 시행됐지만 세종시에서는 이번에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민간이 제안한 임대주택 공급물량은 총 3천여 세대이며, 세대수는 향후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촉진지구 지정 제안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협동조합이나 민간임대협동조합 발발기인이 조합원을 모집할 경우 관할 시장에게 신고하고, 공개모집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현재 민간제안에 대한 수용 여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오는 24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천72필지다. 해당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가를 열람하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 제출된 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한편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와 지방세(재산세, 등록세 등)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2022년 7월 1일 기준(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641-5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단지 인근 청년 등의 주거비용 절감과 지역 정착을 위해 송정동에 552가구의 청년보금자리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일원의 행복주택은 △26㎡ 320가구 △36㎡ 192가구 △44㎡ 40가구다. 청년·산단근로자·대학생·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보다 60~80%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이달 중 LH를 통해 입주자 모집공고가 날 예정이다. 준공 및 입주는 오는 2024년 3월로 계획됐다. 이 외에 복대동 행복주택은 오는 12월 총 3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청년보금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젊은 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향후 산업단지 조성 지역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향후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에도 청년주택 할당제 등을 도입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일시적 2주택자와 현금 창출 능력이 부족한 저소득·고령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하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등 법률안 12건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현행 '종합부동산세법'은 과세기준일 현재 세대원 중 1명만이 1주택을 소유한 경우를 '1세대 1주택자'로 보고 기본공제금액(1세대 1주택자 11억 원, 다주택자 6억 원), 이른바 '종부세 비과세 기준선'을 다주택자와 달리 적용하는 혜택을 부여해 왔다. 혜이와 관련 1세대 1주택자 중 일시적 2주택자·상속주택 취득자·지방저가주택 보유자는투기목적이 없음에도 1세대 1주택자에서 배제돼 세 부담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은 1세대 1주택자의 범위에 △이사를 위해 신규 주택을 취득했으나 기존 주택을 바로 매각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된 경우(일시적 2주택자) △상속으로 주택을 취득해 2주택자가 된 경우(상속주택 취득자) △기존 주택과 함께 지방 저가 주택을 소유해 2주택자가 된 경우(지방저가주택 보유자)를 포함해 1세대 1주택자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관내 1,283필지(상반기 토지분할·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루어진 토지)에 대해 이달 24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 제출을 받는다. 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 민원실 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민원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은 군청 홈페이지(http://jp.go.kr ⇒ 우측상단 메뉴 ⇒ 분야별정보 ⇒ 부동산/건축 ⇒ 개별공시지가)를 통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자료로 사용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실시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4일까지 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일 협회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하반기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업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현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규제강화, 자재가격 폭등, 기술인력 부족 등으로 회원사의 현장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불합리한 제도나 애로사항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협회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6일까지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난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단지 내 도로·옥외주차장·보도의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단지 내 담장 보수(가로환경 조성사업)·도장공사(경관사업) △재해위험시설(석축·옹벽·절개지) 및 방재시설 설치·보수 △침수방지시설, 차수벽, 옥상방수 보수 등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내년도 총 사업 예산은 3억여 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보조금 신청 접수 후 현장 조사를 거쳐 공동주택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단지를 선정, 내년 1월 최종 결과를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비해 주택 노후화에 대한 유지관리가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건축디자인과 건
[충북일보] LH충북본부가 지난 31일 제천강저LH2단지에서 제천화산119안전센터, 제천강저지구대와 합동으로 2022년 상시재난안전대응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LH 국민임대아파트 등의 재난과 화재발생 시 입주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 개선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입주민 중 대피 능력이 떨어지는 독거 고령세대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육성을 통한 정확한 화재 사실을 전파해 신속한 대피에 초점을 뒀고 대피 중 연기 흡입으로 인한 심정지 발생을 상정해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 등을 통한 초기 인명 구조 활동 등으로 훈련을 구성했다. 강저휴먼시아2단지 여동욱 센터장은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두고 이번 훈련을 준비했고 실전 훈련을 통해 재난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된 토지 3천37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4일까지 주민 열람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토지소유자 등은 이 기간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열람지가부가 비치된 군청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에서는 오프라인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재조사할 예정이다. .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박은순 민원지적과장은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룰 쉽게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을 모두 개방했다"며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지법 충주지원과 청주지검 충주지청이 충주시 안림동으로 이전한다. 31일 충주지원 등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충주지원과 충주지청 이전지로 안림 도시개발지구를 선정했다. 1979년 충주시 교현동에 자리 잡은 충주지원과 충주지청 청사는 40년 이상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화하고 주차장도 비좁아 민원인 등의 불편이 컸다. 당초 충주지원 등은 달천동 마이웨딩홀 인근 모시래뜰을 이전 예정지로 정해 시에 도시계획변경 등 업무협조를 요청하기도 했으나 안림 도시개발지구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새 청사 건립 추진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안림 도시개발지구 사업 진행 속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안림도시개발지구는 안림동 985-1 일원 47만6천717㎡에 조성한다. 토지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환지 방식으로, 계획 인구는 2천682세대 5천763명이다. 사업시행자인 LH는 300억 원을 들여 과수와 건물 등 사업 구역 내 지장물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안림지구는 그동안 택지지구 지정과 해제를 되풀이한 지역이다. 1993년과 2009년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되기를 되풀이했다. 때문에 재산권 행사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택거래량 지속적 감소와 주택가격 하락세 전환 등의 사유를 들어 세 번째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청주시는 31일 경기침체로 인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청주지역 주택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주택가격도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주택시장이 안정화됐다고 판단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값 단기간 급등과 투기수요 유입차단을 위해 2020년 6월 19일 오창읍·오송읍과 동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청주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요청은 지난 2020년 11월과 올해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청주시는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개월 연속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법상 직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곳이다. 국토교통부는 직전 2개월간 월별 평균 청약경쟁률이 모두 5대 1을 초과했거나 국민주택규모 주택의 월별 평균 청약경쟁률이 모두 10대 1을 초과한 지역, 직전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증가한 지
[충북일보] 서민들을 위한 세종형 주거안전망이 마련된다. 세종시와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가 손을 잡고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설치, 가구별 복합적인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주거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대영 LH 세종특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주거복지 전달체계 강화 및 주거·사회 통합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업 체계로써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사업을 펼친다. 시는 주거복지사업을 총괄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LH는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해 LH 가온마을 7단지 임대상가(희망상가) 공간 임대를 지원한다.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주거문제와 제도권 외 사각지대 발생 등으로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것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이다. 이곳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LH 세종권주거복지지사(마이홈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주거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충북일보] 세종의 미분양주택이 7월말 기준으로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부동산경기침체 여파로 주택거래량은 감소했고,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늘어났다. 국토교통부가 밝힌 7월말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세종의 미분양주택은 10호로 지난달 12호보다 16.7%p가 줄었다. 지난해말 30호 보다는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3만1천284호로 집계됐고, 전월(2만7천910호) 대비 12.1%p(3천374호) 증가했다. 세종의 주택매매거래량은 부동산 침체여파로 크게 줄었다. 7월말 세종의 주택매매거래량은 175건으로 전월 199건에 비해 12.1%p가 감소했고, 전년 동월 276건에 비해서는 무려 36.6%가 급감했다.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은 7월말 현재 3만9천600건으로 전월 5만304건에 비해 21.3%p가 줄었고, 전년 동월 8만8천937건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인 55.5%p나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감소와 달리 세종의 전월세 거래량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오히려 늘었다. 7월말 기준 전월세거래량은 2천466건으로 전월 2천243건에 비해 9.9%p가 늘었고, 전년 동월 1천993건 보다는 27.4%p가 증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동 개나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연명숙)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 '창동 개나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사회적 경제조직이자 자조(自助)조직이다. 창동리 도시재생은 증평군이 2019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96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8년간 방치됐던 창동리 개나리 아파트를 철거를 마치고 철거된 자리에 생활형 SOC시설과 행복주택(32세대)을 갖춘 '창동 개나리 어울림센터'를 내년 말까지 지을 예정이다. '창동 개나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 조합'은 개나리 어울림센터를 거점으로 수익사업을 개발하고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조합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소독·방역, 제로웨이스트 및 업사이클링 등을 통해 주민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조합원의 마을 활동과 사회적 경제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서한이 8월 26일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대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높은 희소가치를 갖춰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올해 대형 아파트 공급이 역대 최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번 신규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말까지 전국에서 전용 85㎡ 초과 아파트 분양은 총 1만562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분양 물량의 2.4%에 불과한 수치로, 2000년 이후 역대 최소 분양 물량이다. 이와 함께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집값 상승에도 유리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소규모 단지에 비해 관리비 절감효과가 뛰어나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평균 공용관리비는 3.3m²당 3,697원으로 소규모 아파트보다 20% 이상의 관리비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 대형 대단지 아파트 품격 높이는 차별화된 다양한 커뮤니티 '주목'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충청북도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