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 민간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열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민간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문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자문위원회는 산림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2027년까지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등에 자문 및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어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약 78㏊ 규모로 조성된다. 괴강관광지와 산막이옛길을 아우르는 거점형 사업이다. 군은 괴산 지방정원 조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분기별로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민간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아카데미 강연이 22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4월 괴산아카데미'는 최현우 강사를 초빙해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무료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현우 강사는 마술사로 활동하며 '2009~2021 최현우 서울공연 및 전국투어', '최현우 매직콘서트 'THE BRAIN' 등을 열어 방송과 공연에서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강연애서 괴산군민에게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된 괴산아카데미가 모두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군민이 원하는 강사를 초빙해 양질의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5월 괴산아카데미는 개그맨 서경석 씨가 강연한다. 문의사항은 괴산군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043-830-3776, 3778)으로 연락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청년정책 목표를 '청년주도형 교류 활성화를 통한 청년인구 유입 도모'로 설정했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 추진 방향 설정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올해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의결 및 추진 방향 정립에 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청년 지원 관련 부서장과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단체 활동가 등 청년 목소리를 대변하고 귀 기울일 수 있는 22명(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조병옥 군수를 필두로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 조정하고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청년주도형 교류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인구 유입 도모'를 목표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네트워크 구축·소통·교류를 통한 청년정책 고도화'를 추진한다. 앞서 군은 2022년 2월 처음 구성한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2월 청년정책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조 군수는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 청년들의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농업인 대학 과정은 온라인마케팅과 치유농업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마케팅 과정에서는 실시간 방송 판매, 지능형 가게, SNS 등 온라인마케팅 전략을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관해 중점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치유농업 과정에서는 치유농업의 기본 이해와 체험, 치유 농장 운영 등 농업을 활용한 치유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대해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6개월 동안 과정별 주 1회 총 18강(72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 교육방식 도입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교육, 녹화강의 재수강 등 참여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학습자 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한 만큼 학습효과를 높여 농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새마을회는 17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33명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과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북돋웠다. 정영옥 회장은 "변화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새마을운동을 생명운동, 평화운동, 공동체운동으로 전개해'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한 새마을운동이 지역발전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새마을회는 소외계층돕기, 재활용수집경진대회, 생활쓰레기줄이기, 희망의 등불 달아주기, 도랑살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공동체 형성에 힘쓰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청소년과의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1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동친화도시를 이해하기 위한 유니세프 공식 영상을 시청한 후 아동참여위원회 학생 대표의 활동다짐문 낭독이 있었다. 이어, 송인헌 군수가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아동참여위원회 18명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역 아동을 대표해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 아동권리보호 증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 후에는 윤대현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초청해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임원진을 선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선포식'에 관해 논의했다. 송 군수는 "지역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함께 했다"라며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17일부터 24일까지 328회 임시회를 열고 8일 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 운용 계획과 조례안,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포함해 모두 10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이어,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다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7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를 초청해 노인대학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노인대학 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의 현재와 미래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송 군수는 민선8기 군정 성과와 정책 방향,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 수십 년의 공직생활 동안 겪은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이어 노인대학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괴산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송 군수는 "언제나 청춘의 열정으로 배우기를 멈추지 않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어르신들이 괴산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4 증평 자전거대행진'을 연다. 군은 오는 20일 오전 9시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증평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도시 증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를 소유한 증평군민 누구나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형석중, 자전거공원을 지나 도두물보 목교, 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풀코스(10km)부터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미니코스(3.3km)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삐에로풍선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재영 군수는 "자전거도시 증평의 위상에 걸맞게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자전거로 보강천변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17일 음성읍 설성공원 경호정에서 '착한 미생물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열었다.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건설본부 임직원과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호정 일대에 EM 흙공을 던지며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용 미생물로 80여 종의 미생물로 조합돼 있다. 대표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등이 있다. EM흙공은 설성공원 경호정의 오염되고 퇴적된 물질을 분해해 수질 정화와 생태계 복원 및 악취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및 음성군을 위해 매년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기간인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2024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걷기대회는 봄과 가을 두 시즌으로 나눠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농다리 축제 개회식을 시작으로 A코스(농다리→초평호 미르 309→제1 하늘다리→초롱길→농다리)와 B코스(농다리→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농다리)로 구분해 진행한다. 이번 걷기대회 코스 중에는 국내 최장 길이(309m)의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를 포함해 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 등으로 구성돼 있어 기존 걷기대회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원형 볏짚 조형물(곤포 사일리지)을 활용해 산불 등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이색 홍보에 나섰다. 볏짚조형물 홍보는 봄철 입산객의 증가와 논·밭두렁 소각 및 부주의 화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도안면 인근 도로에 인접한 장소(도안면 모래재로 47)를 선정해 원형 볏짚에 '불법소각 이제그만' 문구를 부착해 설치했다. 원형 볏짚 조형물은 눈에 잘 띄어 지역 주민 등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안면 하누리 농장은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원형볏짚을 제공했다. 김혜숙 서장은 "봄철을 맞아 지역 주민과 증평군을 방문하는 통행차량 운전자들에게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며 "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17일 임직원들과 '충북도 문화소비 365'홍보를 실시했다. 충북도 문화소비365사업은 충북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과 전시·도서·영화·문화체험·문화교육 등 다양한 문화소비 활동을 NH농협카드로 사용할 경우 월4만 원, 연10만 원 한도로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에서 문화소비365이벤트 참여를 통해 회원 가입 후 NH농협카드로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두영 지부장은 "농협 임직원은 물론 많은 증평군민들이 '문화소비365'를 통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하절기 특별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군 보건소가 선제적으로 방역체계에 돌입한 것이다.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위생해충 취약지인 공원, 하천 인근과 하수구, 화장실 등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하고 연무소독,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보건소 방역은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살균효과를 높이는 친환경적 연무소독 방식으로 약품 잔류 지속성이 커 해충 방제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 취약시설과의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에 나선다. 이외에도 포충기를 이용하는 환경친화적인 물리적 방제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해충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18일부터 25일까지 19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제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인삼문화타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의안 5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와 함께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는 증평군에서 추진하는 민간위탁사무의 지도·점검을 위해 군의원 6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 원활한 위원회 활동을 위한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차기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민간위탁사무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및 군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에 대한 심사와 함께 차기 임시회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의 구성 등이 예정돼 있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안건 심사와 심도 있는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한 의정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열린다. 진천군은 그동안 도민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가대표선수촌을 품고 있는 진천군은 유명 국가대표 선수들이 63회 충북도민체전을 빛내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와 안세영, 골프선수 홍진주·최나연, 사격의 진종오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운재가 개회식이 열리는 내달 9일 오후 4시부터 사인회와 사인볼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사인회가 끝나면 충북도민체육대회 최초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에어쇼가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상공을 수놓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30분간 펼쳐지는 에어쇼는 새로운 형태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6시 개회식에는 식전 공연과 '진성 빅쇼'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왕의 면모를 과시 중인 가수 진성과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트로트 여제 김연자가 뜨거운 무대를 이끈다.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데뷔 3년 차 소녀 그룹 하이키도 처음 진천을 찾는다. 이어 나태주, 김다현, 윤준협 등 유명 가수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식욕을 자극하는 먹거리와 체험 행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수 신품종을 보급한다. 지난해 과수농가는 과수화상병, 저온 피해, 잦은 강우로 인한 병해, 일조량 부족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잇따른 피해와 함께 과수 생산량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 과수 생산액 1위인 사과는 생산량이 30% 감소해 올해 사과재배 11농가에 1억 원을 지원해 1.6ha 신품종을 보급한다. 보급되는 품종은 착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란색 사과인 골든볼, 초록색 사과인 썸머킹과 껍질이 색이 잘 들고 당도가 높으면서 해거리가 거의 없는 이지플 등이다. 센터는 해당 품종들은 이상기상 대응 외에도 노동력, 경영비가 절감돼 농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국내육성신품종을 보급뿐만 아니라 품종에 맞는 기술 교육,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했던 푸드트럭 5대가 영업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푸드트럭은 일부 축제나 행사 시 일시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상설 푸드트럭 운영은 진천군이 충북 최초다. 메뉴는 커피, 생과일주스 등 음료를 비롯해 녹차 호떡, 어묵, 소떡소떡, 닭강정, 다코야키, 감자튀김, 바나나튀김, 말레이시아 음식(로작, 나시르막), 돼지·닭·염통 등 꼬치구이로 채워진다. 군은 이용 실태 조사 등을 통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이고 영업주의 소득향상을 위해 경관,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아쉬움으로 이야기됐던 먹거리 문제 해소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주말에 열리는 농다리 축제 기간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민의 체육활동 진흥과 체육정책 개발을 위한 '괴산군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체육진흥계획 목표 및 과제, 체육진흥계획 과제별 세부추진 계획 등 3건의 보고와 함께 괴산군 전지훈련 보조금 지원액 산정 안건을 다뤘다. 이어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군민체육 활성화 방안과 군민친화형 체육시설 확충 및 효율적인 시설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단체와 학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이뤄졌다. 송인헌 괴산군수가 당연직 위원장을 맡았다. 앞으로 괴산군 체육진흥계획 수립과 주요 체육분야 현안에 대한 협의·자문 등 군 체육정책과 관련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송 군수는 "군민들의 체육활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했다"라며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군 체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이 편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도시 괴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방위 교육 이수율 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주민안전과 민방위 대원 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과 사이버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1~2년차 민방위 대원으로 지난 15∼16일 양일간에 이어 18일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이버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실시한다. 1~2년차 집합교육에서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한 대피방법부터 응급처치까지 전문가의 실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오는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2차례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 39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협약 위원회를 열고 농촌공간 전략계획 수립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안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할 계획이다. 농촌협약공모는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정책목표로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약을 체결해 국비와 지방비를 지역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5년간 농촌다움복원, 주거·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곽홍근 공동위원장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촌협약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4회 진천군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갖고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등을 전달했다. 군은 16일 군민회관에서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최규화) 주관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44회 진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장애인의 날' 비전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로 장애인의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사회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오드리 무용학원(원장 임시애)에서 선보이는 무용 공연, 장애인 유공자와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등이 있었다. 최 지회장은 "장애인들의 축제인 만큼 참석한 모든 분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11대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16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선출직·당연직 16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고 학계, 공공기관, 기업, 민간위원 등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11대 위원장으로 임병조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어 2024년 사업계획 예산 보고와 사업추진을 위한 분과위원 구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천군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승인된 사업계획에 따라 △환경의 날 행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환경 사랑, 진천 사랑 체험행사 △야생동물 보호, 밀렵 감시 △군민 참여 홍보 캠페인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 사업 △자연환경 홍보, 정화 활동 △백곡저수지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병조 회장은 "생거진천의 쾌적한 환경을 보호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방안 모색에 위원님들의 지혜를 함께 모아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16일 표창했다. 친절공무원은 문광초 이재선(49), 백봉초 최명랑(35), 교육지원청 교육과 김지현(35) 주무관이다. 이 주무관은 신규 매뉴얼과 각종 자료를 참고해 적극적이고 능동적 업무 추진과 친절한 민원 응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최 주무관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 행정을 운영하면서 청렴한 자세로 친절 민원 서비스 실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썼다. 김 주무관은 합리적이고 친절한 교원인사 업무와 신속한 교원 휴·복직 및 상훈관리 업무처리로 다른 사람에게 모범을 보여줬다. 손희순 교육장은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표창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배려와 섬김의 고객감동 교육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4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음성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폐기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관해 의견을 공유했다. 군의회는 오는 29일 본회의장에서 364회 임시회를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