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22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운영해 왔다. 주민이 서로 돌보는 공동체 돌봄 모델인 거점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8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34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을 가고 싶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들어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교육해 동네 이웃을 살피도록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각 마을 동네 복지사들이 지역 복지전문가로 민관협력의 중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동네복지사의 역할, 복지 대상자 발굴, 거점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해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충북일보] 진천중학교(교장 이종만)가 2023 핸드볼 아카데미 남자중등부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운영하는 핸드볼 아카데미(HAK : Handball Academy Korea)는 2023년 핸드볼 지도자 인증제도를 도입해 1년 동안 운영한 결과 핸드볼 엘리트팀 운영 초·중·고에서 가장 우수한 활동을 한 진천중학교 등 6개 학교를 선정하고 우수학교 수여식을 가졌다. 우수학교는 전국 102개 (남초 20, 여초 19, 남중 16, 여중 19, 남고 16, 여고 12) 엘리트 핸드볼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핸드볼 대회 참가 여부 및 성적, 지도자 아카데미 교육 이수, 강습회 참여, 핸드볼 아카데미 라이선스 보유 여부, 중·고등 우수선수 배출 학교, 그 외 핸드볼 발전기여 등 항목을 종합해 각 부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교가 선정됐다. 진천중학교(교장 이종만)는 지난해 4개의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참가 여부 및 성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학교로 선정돼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받았다. 이종만 교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성실한 훈련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 진천중학교 핸드볼부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와 증평군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 수행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주 도·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 점검에 나선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된 현안사업으로 △증평군 야간특화경관 명소화 사업 △'충북의 중심'레이크파크 36.5℃(都市) 프로젝트 △좌구산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사업, 지역개발사업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하는 보건복지로(중로2-29호) 확포장공사 △율리~내봉간 도로확포장 공사(3차구간)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정부의 세수 감소로 어려운 재정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기업들의 어려움과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2일 기업친화 소통행정을 위해 증평2일반산업단지 내 ㈜퍼플랜드(대표 김종옥)를 찾았다. 이 군수는 도안면에 위치한 ㈜퍼플랜드를 찾아 김종옥 대표와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군수는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군 차원의 지원 방안을 협의하며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김종옥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제품 기술 개발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증평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 대표 기업 중 하나인 ㈜퍼플랜드가 글로벌 커피생산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퍼플랜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투자 확대 및 고용 창출에 함께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증평군 도안면에 3만3천㎡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 ㈜퍼플랜드는 연간 5천t의 원두와 1만t의 파우더 생산이 가능한 종합식품회사다. 커피나무 새싹에서 시작해 로스팅 원두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견학시설도 갖추고 있다. 증평 / 김병학
[충북일보] 증평군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회장 김광철) 주최로 보강천 합동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한 날이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는 증평대교부터 반탄교까지 보강천 탐방로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와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정화활동에는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 △증평군마을교육활동가 '디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홍창엠앤티 진천공장(대표 장근호)은 22일 진천군청을 찾아 문화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영우종합환경(주)(대표 김영우)도 문화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문화성금을 기탁한 업체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응원하고, 각종 행사를 준비하는 지역민들을 위한 화합 문화행사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화 성금을 전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22일 진천지역 자활센터(센터장 신성철)와 고독사 위험군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독사 자조 모임인 '각자도生(생), 공감치유 프로젝트 나도 혼자 산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자신의 아팠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 대한 공감, 따뜻한 말들을 주고받으며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독사를 예방하겠다"며 "대상자가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 및 시범 관리 사업'에 선정돼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 왔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가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학교는 지난 22일 진천군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센터, 녹색어머니회 등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과 자살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 홍보물을 나눠주고 안전한 학교만들기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윤아(6년) 학생자치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에 관심을 갖고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데 함께 힘써서 모두가 행복한 진천상신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와 교육공동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행사였다"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나를 사랑하고 너를 사랑할 줄 아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등에서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된 컴퓨터와 모니터를 정비해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등 비영리시설이다. 올해부터는 저출생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순과 심사기준에 따라 보급 순위를 결정하고 6월부터 보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217개의 아동친화사업에 1천38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아동관련 사업 예산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지난 22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 예산 분석·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다.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사업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으로 분류한다. 군은 올해 24개 부서에서 217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한다. 투입 예산은 1천38억 원으로 일반회계(본예산) 7천4억 원의 14.8%다. 지난해보다 0.3% 증가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정환경 영역이 전체예산의 24.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자치했다. 이어 놀이와 문화 21.7%, 안전과 보호 19.74%, 교육환경 17.96%, 보건과 복지 15.12%, 참여와 존중 0.77% 순이다. 군은 특정 영역에 예산이 집중되는 점을 보완해 예산을 고루 편성되도록 노력했다, 아동 권리별 예산은 발달권이 53%로 가장 높고, 생존권 34%, 보호권 11%, 참여권 2% 순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미만 아동관련 예산을 총예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다음 달 1일부터 한달간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지급한다. 등록 신청서는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직불금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산림청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괴산군이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활동과 아동권리,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천중 학생 24명은 지난 21일 △아동학대 탈출하기 △아동학대 개념과 유형 알아보기 △아동의 권리 영상 시청 △우리들의 N행시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자신에게 '칭찬 엽서'를 써보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는 이달 26일 연풍중 12명, 연풍초 33명, 다음 달 15일 오성중 109명, 5월 27일 괴산북중 1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무추진단을 꾸려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빛나는 괴산의 미래'를 목표로 4개년 추진계획을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내 일손부족 농가에 파견할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이 추가로 입국했다. 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식을 열고 환영했다.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입국한 이들은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군내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 간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을 포함해 이달 한달간 13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48개 농가에 배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계약하고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할 수 있다. 군은 농가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4월, 5월 중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다음 달에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해 소규모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도입해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고 인건비 안정화,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2일 남북종주(소이~음성~금왕~생극~감곡)가 가능한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자전거 이용 확산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도로 노선 연계성 파악 △자전거도로 노면 균열·파손 여부 확인 △안전표지,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 △자전거도로 조명기구 작동, 청소 상태 등이다. 군에는 46개의 자전거도로가 지정돼 있다. 소이면에서 감곡면까지 하천제방과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남북종주가 가능하다. 군은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수립을 추진해 인접 시군 연계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봄철을 맞아 군민의 여가선용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월, 5월에 열리는 농다리 축제와 충북 도민체전 행사의 쾌적한 운영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21일 자연보호중앙연맹 진천군협의회, 진천읍 주민자치회, 군청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백곡천 하상을 중심으로 하천에 있는 부유 쓰레기와 하천 인근 경사면의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했다. 진천읍 주민자치회원들은 물 장화를 신고 하천에 들어가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군내 각 읍·면에서는 민간 사회단체가 시가지를 중심으로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군은 내달에는 농다리부터 초롱길 일원의 쓰레기 수거와 초평호 가장자리에 산재해 있는 부유 쓰레기도 수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지역주민과 각 기관·사회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북 장애인도민체전, 농다리축제, 충북도민체전까지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민원실에서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1일 실시한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청원경찰, 경찰(상산지구대) 등 2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응대 지침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과 진정·중재 시도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등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 대피와 경찰 출동 등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훈련으로 비상대응반 편성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와 경찰서 112 상황실 연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민원인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비상 훈련을 실시하고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1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전개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나무와 숲을 보전하는 것이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임을 알리고 군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날 준비된 묘목은 대추, 자두, 감나무로 1인당 각 1본씩 3주, 총 2천200본을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나무심는 요령, 기후변화와 탄소흡수를 위한 나무의 중요성 등에 대한 유인물도 함께 배포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도 함께 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문화원과 증평문화원, 진주문화원, 천안동남구문화원, 천안서북구문화원은 지난 20일 천안시 천안동남구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문화원은 협약에서 향후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과 선양을 위한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상호간 방문과 문화답사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관련있는 5개 지역인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 증평문화원 김장응 원장, 진주문화원 김길수 원장, 천안동남구문화원 김윤식 원장, 천안서북구문화원 이종석 원장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22일 제9회'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 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학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55용사의 희생 및 헌신을 추모하고자 마련했다. 괴산 문광초등학교 전교생 55명은 호국원에서 서해수호의 날 교육시간을 갖고, 서해수호 55용사에게 바치는 추모편지를 작성했다. 호국원은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이라는 테마를 담은 랜드마크 '추모의 계단' 3층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해 방문객에게 서해수호의 날을 알리기로 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와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날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증평·진천·음성)가 21일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경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이 시작된 이날 오전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했다. 경 후보는 "밤낮으로 군민들을 만나 뵈면서 중부 3군의 발전과 변화를 열망하는 마음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경험과 실력 그리고 의정 노하우로 중부 3군의 확실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부3군 현안으로 △감곡, 장호원~금왕~혁신도시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추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완공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남이~호법) 6차선 확장 등을 꼽았다. /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장연초등학교 전교생은 21일 학교화단에 꽃모종을 심으며 푸른 지구 만들기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이날 고사리 손으로 조심스럽게 팬지 모종을 심고 모종삽으로 흙을 북돋었다. 장연초는 학교 환경 가꾸기, 월별 테마가 있는 탄소중립환경 교육,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의 실천적 기후위기 대응 교육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영봉 교장은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사회 실천으로 이어져,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기후위기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4회 임시회를 열고 이달 27일까지 7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첫날인 21일에는 △음성군 유·초 입학축하금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감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공유재산 사용허가 사용료 면제 동의안 △음성군의회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이튿날인 22일부터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건의사항에 대해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안해성 의장은 "상정된 안건에 관한 깊이 있는 심사와 논리로 군민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행복이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할인-pass 업무협약을 맺었다. 할인-pass 제도는 지난해 7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민관공 협업상품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27개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증평좌구산천문대 체험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휴게소 이용 영수증을 전송해 받은 모바일 할인쿠폰을 천문대에 제시하면 된다. 증평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을 보유해 태양과 달, 행성 등 신비로운 천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 광해가 적어 5등급까지의 많은 별을 볼 수 있다. 90분간 체험하는 일반관람, 매월 2회 스타투어 및 밤하늘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관람만족도도 매우 높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관람객이 좌구산천문대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객들에게 좀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이 21일 충북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 의원은 지역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괴산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평소 지역 청소년들의 권리 신장 및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 진입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3년 만에 진천군 백곡면에서 태어난 아이의 첫돌을 축하했다. 한 총리는 21일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아이 첫돌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장을 찾아 가족에서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이날 축하 장소에는 한 총리,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백곡면,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노인회,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백곡면은 2천 명 내외의 인구에 60세 이상의 비율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으로 지난해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 총리의 축하에 이어 백곡면 이장단협의회와 노인회, 마을주민 역시 아이 첫 생일을 맞춰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축하 노래, 돌잡이 등 행사를 함께했다. 한 총리가 '아이는 부담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대국민 저출산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응원했다. 한 총리는 "지역소멸과 초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린 진천 백곡면을 찾아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17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지역발전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진천군의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