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민들이 일상생활 중 직면하는 위험요소로부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괴산군민이 각종 재난,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가입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괴산군민과 체류지 등록이 돼 있는 외국인(외국국적동포)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전국 어디서든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1천5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익사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등 13종에 달한다. 괴산군민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의 안내에 따라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지난 12일부터 다음해 2월 11일까지 1년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군민들에게 힘이 돼 줄 수 있는 든든한 안전장치인 만큼 적극 활용해 달라"며 "군민안전보험
[충북일보=진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 취업지원센터가 노인 구직자 및 구인업체를 모집한다. 센터는 노인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인취업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구직을 원하는 노인과 구인업체를 무료로 연계하고 있다. 60세 이상 취업희망자는 이력서, 60세 이상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나 개인은 구인신청서를 노인취업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180여 명의 노인이 골프장 정비, 아파트 경비 및 청소 등의 민간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대한노인회 취업센터는 비예산 사업인 민간 업체 취업 알선을 주로하고 있는 무료 직업소개소"라며 "일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이 적재적소에서 일 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업체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민간취업과는 별도로 올해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주거개선사업 50명과 인력파견형 100명, 노인재능나눔활동 330명을 수행한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과 구인업체는 노인취업센터(536-922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민에게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선진 보건의료서비스 기반 구축 △질병없는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예방사업 강화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진료서비스 제공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진천군 실현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건강증진사업 전개한다. 또 △내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건강진천 환경조성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람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진천군 실현 등 8가지 전략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보건사업을 시행한다.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혁신도시에 건강생활지원센터(825㎡)를 신축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보건의료 수요에 대비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관련 서비스 제공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산전 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맘쏙케어 프로그램 △갱년기 탈출 Happy(해피) 한의약 건강 교실 △뽀드득 건강한 소리 아시나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배란테스트기 대여사업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전면시행 △인공관절 재활사업 △해피쉼터 운영 등의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노후경유 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천군에 등록된 노후된 경유차량의 폐차신청을 받아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사업비 1억9천296만 원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1대당 최대 지원금액은 165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까지다. 신청조건은 조기폐차 공고일(1월말) 기준으로 진천군에 등록된 차량이다. 최종 소유자의 차량 소유기간은 6개월 이상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및 성능상태 검사결과에서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받아야 한다. 다만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정상운행 판정 차량으로 사고 등으로 폐차상태의 차량이거나 신청 전 미리 폐차하는 경우 또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절차는 차량소유자가 자동차등록증 사본, 신분증, 정기검사결과표 등을 첨부해 진천군청 환경과, 읍·면사무소에 제출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자연과 인구, 역사, 문화 등 지역 특성을 한 권에 담은 '증평군 지리지'가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총 196쪽 분량으로, 지리분야 전문가들의 집필을 통한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객관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책자는 위치와 영역, 자연 및 생태 환경, 인구, 취락, 경제, 역사와 문화, 관광과 여가, 사회와 정치, 지역발전, 미래 발전과 전망 등으로 모두 10개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종 도표와 그림, 사진 등을 첨부해 시각적 효과를 높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군은 이번에 제작한 지리지를 학교와 도서관 등 유관기관에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사업 신청 시 이번 자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군 개청 이래 우리 지역만의 특성을 반영한 지리지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라며"향후 군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의 지침서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주민들과 소통을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홍 군수는 12일, 13일 증평읍과 도안면을 찾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에 주민들로부터 건의된 사항은 △대동리 경로당 설치 △남하리 마애불상군 진입로 확보 △행복택시 정류장 거리제한 규정 완화 △사곡리 우물 주변 공중화장실 설치 △문화산책버스 65세 이상 무료 탑승 △장동리 삼일아파트 내 정자 설치 △사곡리 영림푸드 앞 배수로 보수 △외봉천 진입로 확장 △대동리 경로당 설치 건의 등의 민원이 제기됐다. 또 △증평경찰서 도안 유치 △문암천 부근 하천 도로보수 공사 △싱크홀 보수 및 배수로 설치 △ 구봉정길 농로 확포장 공사 △석곡1리 경로당 옆 우수관 교체 및 도로포장 등 도로관련 민원도 관심으로 등장했다. 홍 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마을이장과 지역원로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군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유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건의와 군정에 대한 질타도 이어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으로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자동차세는 상습적인 체납이 많아 매년 지방세 체납액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등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및 자주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군은 번호판 영치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집중키로 하고 증평에서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타 지자체에서 4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군은 영치에 앞서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시스템이 설치된 차량과 휴대용 단속기기 등을 활용해 주택가와 아파트단지, 도로변 등 숨겨진 체납차량을 찾아 번호판을 영치한다. 군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상습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차량 및 부동산 공매, 예금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함께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가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4개소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3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 신체활동 전문강사 등이 현장을 방문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형 영양관리와 신체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11일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질병으로 신체활동 증진과 식사조절 등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아동, 청소년들의 주요 생활터인 학교기반 비만 방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들의 질 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극동대는 지난 2017년 선정된 이래,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불법 체류율',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영어, 한국어)' 과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핵심여건지표 및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결과는 한국 유학 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선택의 공신력 있는 정로로 활용된다. 또한 인증 대학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등 대학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불법 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에 대한 사증발급 및 연장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극동대에 입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비자발급 시 서류 간소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극동대 관계자는 "극동대는 15개 국가 80여개 대학 및 기관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행사 자제·금지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부터 도내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지난 2017년 12월 26일 개정된 소방기본법에서 '풍등 등 소형 열기구에 대한 사용 제한명령과 명령 불이행 시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관한 규정이 포함됐다. 하지만 민속놀이로 자리잡아온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가 불법행위라는 인식이 전혀 자리 잡혀있지 않아, 음성소방서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주택가와 산림인근에 대한 기동 순찰을 강화하고 계도·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풍등이나 쥐불놀이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으니 군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제17대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장에 우태근씨(52·사진)씨가 선임됐다.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는 지난 8일 괴산군새마을회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전임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장에 우태근씨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우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이날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우 회장은 "협의회 임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협의체의 결속을 단단히 다지겠다"며 "11개 읍·면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협의회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등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전국 새마을조직과의 적극적인 결연을 통해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는 참여·봉사·대안의 운동 기조를 바탕으로 생명, 평화, 공경운동을 통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해 각 읍·면의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마을 대청소, 소하천 정화활동, 경로잔치, 사랑의 쌀 및 김장 나누기, 밑반찬 봉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수집무실에서 괴산시장상인회와 괴산전통시장 으뜸점포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으뜸점포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으뜸점포를 적극 애용하기로 약속했다. 으뜸점포란 괴산시장상인회에서 정한 '상인 10대 실천과제'를 앞으로 적극 실천해 나갈 점포를 말하는 것으로 으뜸점포 운영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으뜸점포가 실천해야 할 '상인 10대 실천과제'는 △괴산사랑상품권 사용하기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내 점포 앞 물건 내놓지 않기 △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내 점포 앞 주차하지 않기 △내 점포 위생·청결·정리정돈 하기 △친절히 손님 맞이하기 △쓰레기는 지정장소에 버리기 △손님에게 서비스 제공하기 △괴산군 농산물 애용하기 등으로 괴산시장의 획기적 이미지 제고를 꾀할 수 있는 과제들이다. 이차영 군수는 "으뜸점포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상인들의 자발적인 '상인 10대 실천과제' 이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쳐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으뜸점포는 이달 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다음달부터 본격 운
[충북일보=음성] 오는 3월 13일 예정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도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음성군 관내에는 △음성, 금왕, 대소, 맹동, 생극, 감곡, 삼성농협 등 7개 단위농협 △음성축산농협 △음성군산림조합 등 총 9조합 36명이 준비하고 있어 평균 4대 1 정도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농협 조합장 출마 예상자는 음성농협 2명, 금왕농협 7명, 대소농협 7명, 맹동농협 3명, 생극농협 4명, 감곡농협 3명, 삼성농협 4명 등으로 후보군이 압축됐다. 또한 음성축협은 3명, 음성군산림조합은 3명 등이 각각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음성농협조합장 선거에는 △반채광(58) 음성농협조합장 △이양희(56) 전 음성농협 이사 등 2명이 출마한다. 금왕농협조합장 선거에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권혁성(56) 봉곡1리 이장 △민병대(73) 전 금왕농협조합장 △안병윤(61) 금왕농협 산악회장 △이강원(65) 음성군민혁신위원회위원장 △이명섭(55) 금왕농협 감사 △이왕재(62) 쌍봉2리 이장 △정용직(65) 도청2리 이장 등 현재까지 총 7명으로 파악됐다. 정인걸 현 조합장은 불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소농협조합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지역의 대학과 연계하여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학 연계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강동대학교 뿐만 아니라 극동대학교도 사업 기관으로 함께 참여하게 돼 평생학습 강좌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개설강좌는 총 10개로 강동대에서는 전문대학의 특성을 살려 커피 바리스타 2개반, 제과기능사, 제과제빵 심화과정, 힐링 주얼리공예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극동대에서는 4년제 대학의 특성을 살린 한식조리기능사, 빅데이터 분석 실무, 웹툰작가 양성,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자기방어 신변 안전 과정 등 5개 강좌를 개설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로 각 대학(강동대 043-879-1790, 극동대 043-879-3781)으로 전화 접수 후 증빙서류(신분증 사본, 재직증명서 등)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는 전문대학인 강동대, 4년제 대학인 극동대가 있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9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전국 11개 시·도의 2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충북도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인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자 또는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자로부터 동의를 얻은 자가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대체 자연의 조성, 생태계의 복원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금왕읍 오선리 일원의 한남금북정맥에 방치된 도시공원 생태계를 복원하게 된다. 이곳은 무단 경작이 난무하고 생활쓰레기 등의 지속적인 투기·적치로 경관 훼손 및 환경오염이 유발되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휴식처와 생태체험 및 교육을 위한 생태 쉼터, 탐방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단절된 한남금북정맥 생태축을 연결하고 생태거점 기능을 회복해 생물의 다양성 증진과 보전에 기여할뿐 아니라 휴게공간, 체험, 교육 등 탐방 시설을 설치하여 공원을 찾는 많은 지역주민의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생태계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이 12일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 가족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복지관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복지관의 목적과 사업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원활한 소통촉진 및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복지관 사업 소개 및 이용절차 안내, 프로그램 이용료 안내, 장애인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외부 환경과 제도적 흐름을 반영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사업 꿀잼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성장애인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재가장애인소원들어주기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 지역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충북생활체육회의 지원으로 한궁대회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명수 관장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과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의 소통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진천군지역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상담사례관리를 통해
[충북일보=음성]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음성품바축제 홍보의 일환으로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 이벤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일 신재흥 음성예총 회장을 시작으로 릴레이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기창 충북도의원이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원을 지목하면서 삼성면의 참여가 시작됐다. '사랑 나눔 릴레이 이벤트'는 3가지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수행하는 방식으로 미션으로는 포토프레임 앞에서 품바의상 착용 및 분장하고 음성품바축제 홍보하기, 품바타령 30초하기, 품바댄스(플래시몹) 추기가 있다. 김기창 도의원의 지목을 받은 최용락 군의원은 포토프레임 앞에서 음성품바축제 홍보하기 미션을 수행했으며, 다음으로 권혁모 삼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목해 품바분장을 하고 삼성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품바타령 30초하기 미션을 수행했다. 그다음으로 김남국 삼성면 이장협의회장을 지목해 이장협의회장이 어떤 미션을 수행하고 다음 미션수행자로 누구를 지목해 릴레이 이벤트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울림교회(담임목사 안경훈) 관계자들은 12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영목)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교회는 지난해에도 덕산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40포를 두 차례에 걸쳐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라면은 덕산면의 사례관리 대상가구,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설성로타리클럽 등이 12일 음성군수 집무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정복동 다문화센터장, 석홍기 로타리클럽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 및 단체는 협약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과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생활 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다문화가족과 원주민 간 정기교류로 사회통합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오는 4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하고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집수리 봉사도 병행키로 했다. 조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결혼이민자와 원주민 간 소통 창구 마련으로 사회 통합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진천군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후원을 시작했다. 석봉준 충북본부 관리처장 등 관계자 4명은 12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석 관리처장은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시설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로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2017년 7월에 신설된 도로공사의 8번째 지역본부로, 중부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평택∼제천선, 당진∼영덕선의 5개 노선 455㎞과 충주, 제천, 진천, 보은, 엄정, 상주 등 6개 지사와 33개 영업소, 24개 휴게시설도 담당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 이장협의회는 12일 청천면사무소에서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지지 및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했다. 이날 청천면 이장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괴산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성공하는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히고,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문구 리우회장은 "괴산은 대한민국의 중심부로 교통의 요충지이자 청정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 제공이 가능하고, 해발 250m에 위치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로서 타 지자체보다 경쟁력이 있다"며 "괴산군이 축구종합센터를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충북도민 모두의 전폭적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정 유기농업군인 군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서면 심각한 환경파괴로 이어져 주민의 생존권과 군의 존립 근간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며 "온 군민이 혼연일치가 돼 소각시설 설치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한철 청천면장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지지 및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에 적극 동참해 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 의원이 진천군지 발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해 관심이 끌고 있다. 임정구 진천군의회 의원은 12일 274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진천시 건설을 위한 첫걸음, 군지 발간'으로부터'라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 의원은 "진천군은 전국 군 단위 인구증가율 2위, 고용률 및 1인당 GRDP 도내 1위, 투자유치 2조 2천221억 원 달성 등 최근 진천군의 괄목할만한 외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적성장에 소홀한 나머지 지역의 정체성이 약해지고 있어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진천군의 눈부신 외적성장은 2025년 진천시 건설의 청신호로서 매우 값진 성과이나 이제는 향토문화 창달 등 내적인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진천군의 발전과정과 행정의 발자취 등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역사적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정리한 진천군지 편찬을 통해 지역의 자긍심 및 정체성을 되살리고 이를 미래 발전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청주시는 2017년에 청주시지를 발간했고 충주시는 2002년, 제천시와 영동군은 2004년, 단양군은 2005년, 음성군은 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9일 10시 증평초등학교 별관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증평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내년 말까지 증평읍 증평리 207번지 일원 132필지, 9만6천㎡의 토지에 대해 국비(측량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2/3이상, 토지면적 2/3 이상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1910년대 일제강점기에 지적제도가 구축된 배경과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군은 사업신청 절차 완료 후 충청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조사사업이 경계분쟁 및 민원이 유발되고 있는 집단적 불부합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유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이 재산권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가 흡연자를 위해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준비했다. 보건소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금연동기 유도를 위해 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 '금연타인데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날이나 생일, 기념일 등 심리적으로 중요한 날에 변화를 시작하는 것이 성공 기회를 높인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마련됐다. 보건소는 이날 금연상담실을 찾은 군민에게 흡연자들의 니코틴 배출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 초콜릿을 제공하고 금연 클리닉 등록을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금연을 다짐했지만 실패했던 분이 있다면 다시 금연에 도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돕기위해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 및 CO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등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 단체 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새마을회(회장 정현숙)는 증평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야구 유망주 강대호(12), 강인호(10) 형제에게 800만원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12일 증평읍 장동리 새마을회관에서 전달된 이번 후원물품은 해마다 꿈나무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후원을 하는 A업체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증평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강대호, 강인호 형제는 매년 리틀야구대회에 함께 포수 포지션으로 출전하는 등 재능을 뽐내며 2019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형제는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큰 힘이 되었다"며 "메이저리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숙 회장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어린학생들이 주변의 환경과 여건 때문에 포기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상습적으로 닭을 잡아먹던 수리부엉이가 범행 한 달 만에 양계장 주인에게 붙잡혔다. 지난 15일 오전 10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한 양계장에서 닭들의 처절한 비명이 울려 퍼졌다. 맹금류 중에서도 포식자로 소문난 수리부엉이가 양계장을 습격한 것이다. 몸길이 70㎝에 달하는 수리부엉이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닭 한 마리를 물어뜯고 있었다. 공포에 질린 닭들은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수리부엉이가 이 양계장을 습격한 것은 한 달여 전. 그동안 11마리의 닭이 수리부엉이에게 목숨을 잃었다. 더는 닭을 잃을 수 없던 양계장 주인 A(71)씨는 여유롭게 식사(?) 중이던 수리부엉이를 붙잡아 인근 미원파출소로 넘겼다. 하지만,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보호종. 결국, 3시간가량 경찰 신세를 진 수리부엉이는 야생동물보호협회에 넘겨져 인근 야산에 방생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구시가지 중심인 조치원읍은 전국 3천500개 읍면동 가운데 닭(오리 포함) 음식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8개 특별·광역시 중 닭이 가장 많이 사육되는 곳도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농촌 통합시인 세종이 전국적 '치킨 도시'인 셈이다. ◇인구 많은 전국 읍 지역에 치킨집도 몰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전 중구 보문로)은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sg.sbiz.or.kr)'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기자는 시스템에 올라 있는 통계자료 중 2018년 12월말 기준 읍면동 별 '닭·오리 음식점' 숫자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업소 수가 많은 곳은 △세종 조치원읍(120개)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110개) △남양주시 진접읍(104개) △강원 춘천시 석사동(103개) △경기 화성시 향남읍(101개) 순이었다. 이어 △경남 창원시 내서읍(100개) △경기 포천시 소흘읍·강원 홍천군 홍천읍(각 98개) △경기 고양시 장항2동(97개) △춘천시 퇴계동(93개) 순으로 많았다. 이들 지역은 대체로 3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내륙이다. 바닷가 지역에 비해 수산물 공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소회는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발전축인 강호축의 대표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20→230㎞, 총연장 87.8㎞)이 예타를 면제받게 돼 매우 기쁘다.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예타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타당성이 나오질 않아 좌절했었다. 지난해 충북을 비롯한 일부 시도의 예타면제 건의를 정부와 정치권이 받아들이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8년 만에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다. 무엇보다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정치권, 시장·군수, 공무원 등 지역 모두가 뭉쳐서 해낸 일이다. 거듭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가 컸기 때문에 예타 면제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뒷받침해줬는데 이해찬 대표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의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타가 면제되고 강호축이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것은 충북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대단히 뜻깊고 잘된 일이다. 함께 예타 면제를 받는 세종~청주고속도로, 평택~오송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