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13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 계층 청년이나 실직자, 저소득 취약계층, 중년층, 노년층에게 단기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누리 디딤사업 등 다양한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사업 종료 후에도 민간 기업 등에 취업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취업전문 강사를 초청해 ''내'일을 잡아라! 취업역량교육'이란 주제로 △연령별 직무 맞춤형 이력서 작성방법 △생애 설계 교육의 중요성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장영)는 이 학교 금융회계과 3학년 송지연 양이 충북개발공사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송 양은 이 학교에 입학해 금융·회계·사무와 관련한 기본지식을 쌓고,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실무 역량을 키웠다. 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 분야에 출전해 은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공기업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에서 배운 NCS(국가 직무능력 표준) 실무교과와 다양한 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결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특성화고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 부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 양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토대로 공기업에 취업해 기쁘다"며 "충북산과고를 선택하기를 참 잘했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2일 '2023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11월에 시행한 1차 시험에 총 516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이날 1차 합격자 수는 119명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sje.go.kr)에서 합격자 공고일인 12일부터 25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1차 시험 합격자 증빙서류를 접수한 후, 2023년 1월에 2차 시험을 시행한다. 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4일에는 교직적성 심층면접, 5일 수업실연(수업설계 발표 포함), 6일에는 초등교사 대상 영어면접과 영어수업실연이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190여 개의 시니어클럽이 가입한 단체로 노인 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열고 있다. 군은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다른 6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음성시니어클럽관장도 이번 대회에서 우수종사자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9억 원을 들여 총 25개 사업을 진행해 3천249명에게 정부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또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취업지원센터,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과 유관기관 협약 등 민간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으로 3년 연속 선정(2022년 최우수)돼 도내 민간형 노인일자리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7일 S컨벤션에서 '상상 그 이상, 새일처럼! 충북처럼!'을 주제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경력단절예방 기업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내 기업관계자와 유관기관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북 산업 여건과 인구절벽,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새일의 현장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인력수급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달 15일 '대퇴사 시대, 청년과 여성 인력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기업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의견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1부는 여성일자리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과 2022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이 진행됐다. 기업표창은 여성취업활성화와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에이스헬스케어㈜, 주식회사 시즈너가 수상했으며, 개인표창은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 박혜영 실장,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 이정연 실장이 수상했다. 더불어 올해 44개 기업이 신규약정을 체결해 충북새일본부는 1천여개의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맺게 됐다. 2부는 기업별 맞춤형 조직문화 개선 사업인 2022년 행복기업(氣up)프로젝트의 사례발표와 ESG 경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1월말까지 교육공무직 등 12개 직종에 177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공개경쟁 선발시험 계획'을 누리집(www.sje.go.kr)에 공고했다. 이번 선발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12개 직종 총 177명으로, 직종별로는 교무행정사 10명, 조리실무사 80명, 전문상담사 6명, 임상심리사 1명, 초등돌봄전담사 19명, 특수교육실무사 38명, 특수학교돌봄전담사 2명, 간호사 3명, 취업지원실무사(특수) 2명, 국제교육코디네이터 1명, 발명교육센터수업보조 1명, 시설관리원 14명 등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접수처(세종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방문 또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전자우편(sjeduworker@korea,kr)을 통해 접수한다. 선발시험은 직종에 따라 체력검정, 1차 시험(필기시험), 2차 시험(면접시험)의 단계로 진행되며 전 직종 인성평가를 실시한다. 체력검정은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12월 30일 체력검정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1차 시험(필기시험)은 2023년 1월 7일, 1차 합격자 발표는 1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9천476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취약계층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수익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수요처의 요구에 따라 업무능력이 있는 사람을 수요처에 연결해 주는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이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노노케어, 학교급식, 교통봉사 등 공익활동형 모집인원은 7천579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 활동하고 최대 27만 원까지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모집인원은 1천142명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보육시설이나 공공행정업무를 월 60시간 지원하고 최대 71만 원까지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백세할머니손만두,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 카페온정 등 시장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장 운영수익으로 근로계약서 상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곳이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코프로 그룹이 경력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100여 명 규모로,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1일까지다. 에코프로 그룹은 이번 경력사원 채용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의 합작사 에코프로이엠,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에코프로씨엔지 등 가족사의 플랜트, 제조·생산·설비, 안전, 엔지니어 부문의 유능한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영관리, 전략기획, 노무·채용, 총무, 구매 분야 직원도 충원한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재무, IR, 법무, IT 관련 부서 경력직원을 모집하며, 전 가족사 공통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위해 R&D 인력 또한 대거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 그룹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플랜트·생산, 제조 엔지니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6월 헝가리 데브레첸(Debrecen)에 양극재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예비 계약을 맺었고, 7월 SK온, 포드와 함께 북미 지역 공동 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에코프로 그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5일부터 9일까지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청주사랑상품권 발행업무 지원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1명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8월까지다. 응시자격은 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과 채용공고상 결격사유가 없고 채용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다. 채용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응시희망자는 5일부터 9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청주시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팩스·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1024)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올해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도시청년보다 215만 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포천·가평) 의원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입수한 조사 자료를 보면 만 19~39세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459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근로·사업소득은 386만 원, 공적 이전소득 27만 원, 사적 이전소득 10만 원, 재산소득 36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시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농촌 청년보다 약 1.5배 많은 674만 원으로 조사됐다. 도시 청년은 근로·사업소득으로 499만 원, 공적 이전소득 37만 원, 사적 이전소득 29만 원, 재산소득 109만 원으로 집계됐다. 농촌 청년의 경우 월평균 가구 총소득이 200만~30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1.1%로 가장 높은 반면, 도시 청년은 700만 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25.2%로 가장 높아 대조를 보였다. 가구 자산 규모를 물은 결과 농촌 청년은 평균 1억8천299만 원, 도시 청년은 평균 3억4천289만 원으로 집계돼 도시 청년 가구 자산이 농촌보다 약 1억5천990만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농촌경제연구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선발·운영한다. 선발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이거나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20명 범위 내에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구분해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다. 우선선발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는 일반선발 대상이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임금은 세종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 866원이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시청, 읍·면·동 및 소속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노사민정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2년 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 노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이날 회의는 노동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민간부문 전문가 등 12명의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추진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안전 관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청주시 노사민정은 공동선언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 실천 △안전보건 교육 여건 마련 △안전보건 문화 확산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범석 시장은 "경제 여건의 악화와 급격한 노동 환경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2023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6명(시청 특례 53명, 시청 일반 53명)이다. 신청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2023년 2월 졸업예정인 고등학생이다. 다만 지난 7월 하계학생근로활동 참가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신청자 본인이 '특례' 또는 '일반'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 지원자의 경우 주소요건 외에 별도의 지원조건을 확인 후 신청해야한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청주시 학생근로활동 신청 홈페이지'(alba.cheongju.go.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은 오는 12월 16일 전산으로 진행된다. 추첨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3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시청과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급여는 1일 7만6천960원(2023년 최저임금 기준)이다. 자세한 지원조건이나 내용은 청주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43-201-156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최근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기업 10개소와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을 체결하고 있다. 이에 충주지청은 산업현장에 노사협력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지청은 올해 하반기(7월)부터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 제천·단양지부와 공동으로 노사협력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였다. 30일 현재까지 노사정 상생협약을 결의한 기업은 10개사로, 참여 근로자가 약 2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한국노총 상급단체와 지역 노사 상생 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처음 추진하는 것이다. 그동안 노사민정 협의회·대기업·공공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중견기업과 중소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기업은 △유한킴벌리, 동화약품, 동양철관, 한국에이버리데니슨, 사빅코리아(이상 충주) △PPEC음성생면, 전진건설로봇, 오뚜기제유, 녹십자 음성공장(이상 음성) △유유제약(제천) 등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현장 사업장의 노사분규 건수도 올 들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임금 협상도 매우 순조롭게 진행돼 이날 현재 근로조건 결정권이 있는 100인 이상 사업장 110개소 가운데 타결…
[충북일보] 제천예성요양병원이 요양보호사 보조사업 참여자 1~2명을 병원 내 정규직으로 채용할 것을 제천장애인부모연대와 지난 28일 협의했다. '2022 요양보호사 보조사업'은 국·도·시비를 지원받아 제천예성요양병원과 제천연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해 온 사업으로 총 8명의 발달장애인 근무자가 배치돼 식사와 보행 도우미, 말벗하기, 심부름하기, 주변 정리하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당초 업무협약 시 정규직 전환 논의는 없었으나 제천예성요양병원 측에서 먼저 근로자들의 근로 성실도와 직무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에 적합한 1~2명의 근로자와 하루 5~8시간의 정규직 근로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 병원 관계자는 "사업 초기 생각과는 다르게 참여자들이 굉장히 성실하고 맡은 바 업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모습에 정규진 전환 고용을 결정했다"며 "또한 이번 경험을 살려 앞으로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산월 회장은 "2020년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장애인은 제조업과 단순 노무로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고용과 생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요양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9일까지 2023년도 동계 학생아르바이트 100명을 모집한다. 군은 학생들의 군정 체험 기회와 사회생활 경험을 확대를 위해 올해 동계 아르바이트 학생 수를 지난해 50명에서 100명으로 2배 늘렸다. 선발인원은 우선 70명, 일반 20명, 지정근무지 10명이다. 신청자(대학 입학 예정자 포함)나 부모가 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차상위 계층·자녀 3명 이상 다자녀가구 학생이다. 선발 대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3주씩 2기로 나눠 군청,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신청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www.boeun.go.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군청 행정과 교육지원팀(043-540-3138)으로 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2022년도 2회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8명이 발표됐다. 충북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이번 시험 최종합격자 일반기계 4명, 일반토목 1명, 건축 3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는 일반기계 2명과 건축 1명이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일 지정된 시간에 충북교육청 총무과에 소정의 서류를 등록해야 한다. 최종 서류를 등록한 합격자는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과정 연수를 받은 뒤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총무과 인사팀(☏043-290-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우석대 LINC 3.0 사업단이 전국 19개 대학 및 24개 가족기업과 함께 준비한 '리크루트 채널(Recruit Channel)'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과 기업 간 심층 공개 면접을 통해 현장실습 및 연계 취업 확정을 유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유협업 성과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크루트 채널' 참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공개 면접을 돕기 위해 사전에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채용 트렌드별 및 직무별 핵심역량과 면접 평가 요소, 면접 스킬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석대 서민재(에너지전기공학과 4년) 학생을 비롯한 총 3명의 학생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또한 공개면접과 동시에 진행된 LINC 3.0 특화·전략분야(IC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석대학교 제약공학과 엑셀런트 팀(팀장 김예원 학생)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소통 창구로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상생 발전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20개…
[충북일보] 보은군과 베트남 하장성(성장 응웬 반 선)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이하 MOU)을 했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보은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 등 5명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하장성을 방문해 보은지역 농촌 인력난 해결과 하장성 주민 취업 알선에 서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이들은 두 도시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 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세부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장성 국경지대와 최북단지역을 시찰하고, 두 도시의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장성은 넓은 경작 면적과 유리한 기후, 양질의 토양을 갖춘 도시로 전체 인구 31%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인접해 국가 간 다양한 루트를 개척할 수 있는 도시다. 군은 지난 2019년 하장성과 우호 협약을 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교류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3년 만에 재회했다. 앞서 군은 필리핀 앙헬레스시, 마갈랑시와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최 군수는 "이번 베트남 하장성과 업무협약으로 풍부한 외국인 인력을 통해
[충북일보] 영동군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3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가자를 접수한다. 부모(보호자 포함)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과 2023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다음 학기 복학 예정 대학생이 해당한다. 모집인원은 74명이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세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2022년 하계 학생 근로 참여자와 1가구 2명 이상은 신청할 수 없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4일까지(4주 20일씩)다. 급여는 1일 7만6천960원이며, 군 행정과(043-740-3155)나 읍·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참여자를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참여자들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민원안내, 복지서비스지원요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원은 총 75명으로, 전일제(8시간 근무) 47명, 시간제(4시간 근무) 28명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졸업예정자, 여성가장, 취업대상자의 경우 선발가점 관련 증빙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자 (반복참여 제한 예외자 제외),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중 참여자를 선발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일자리(주14시간, 월56시간 근무)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3년 동계 학생 근로자 271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3학년 2학기 재학생)로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유형별로 △특례(수급자, 유공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장애인세대 등) 90명 △다자녀가구 50명 △읍면특례 37명 △특정근무지 13명 △일반 81명이며 선발 전형 별 자세한 사항은 25일부터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 학생근로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주 5일,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2023 최저시급(9천620원)을 적용해 1일 3만8천480원이 지급된다. 한 달을 만근했을 경우 약 92만 원이지만 여기에서 고용보험료가 별도 공제된다. 근무자는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될 예
[충북일보] 충주시는 24일 동계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2023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에 학생들의 값진 경험을 위해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50명과 일반선발 50명 등 총 100명이다.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 2023년 졸업 예정인 고등학생이다. 근로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28일까지다. 참여자는 시 산하 각 실·과·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이다. 임금은 1일 7만6천960원(시급 9천62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1월 28일 오전 9시부터 12월 7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자는 12월 15일 오후 3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10층)에서 전자추첨 방식으로 선발해 16일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공개채용 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채용공고를 진행한 뒤 다음달 7일과 8일 응시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3차 수업지도안 발표, 적성면접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공고나 개별통보 하며, 최종합격자 임용은 23년 1월 1일 예정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자는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cbsad.or.kr)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받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구인·구직 난 해결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U1 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군은 청년·중장년·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와 지역 우수기업의 직접 만남을 통한 구인·구직 난 해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 군내 우수기업 19곳이 참여해 11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직자는 군청 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면접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선 당일 취업특강, 이미지 만들기, 구직자 이력서 사진 촬영, AI 면접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