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가 협업해 진행하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7개 중장년내일센터에 조성되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중장년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취업지원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장년층 세대는 고령화사회에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해야 함에도 시간적·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충북중장년내일센터의 기존 취업서비스 프로그램(생애경력설계, 전직 지원, 재취업 지원 등)과 연계해 중장년층의 문화-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본공간으로 강의장과 학습공간, 동아리방, 커뮤니티 공간, 문화카페 등을 조성 할 예정이다. 충북중장년내일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 이용자에게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문화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사람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연속으로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간 복합 편성, 수요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2023년 상반기 중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직지스마트타워 9층에 조성 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지난 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청년층의 가입자 수는 4개월째 감소폭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연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본격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청년층의 인구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고용노동부는 '고용행정통계로 본 2022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 56만5천 명 이후 11월까지 감소하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2월 1천485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4% 증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7만2천명 △보건복지 6만7천 명 △출판영상통신 5만 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 4만4천 명 △숙박음식 4만 명 등에서 확대됐다. 제조업의 경우 생산과 수출 감소 등으로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자통신, 금속가공,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비스업은 비대면 수요 증가와 대면활동 정상화 등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공행정분야 가입자는 1만1천 명 줄어들었다.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장려된 정부의 직접일자리 사업 축소 영향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가입자 수는 증가했다. 지난달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의 개장을 앞두고 13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 2층 1강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는 전 세계에 1천200여 곳의 호텔을 운영 중인 글로벌 체인호텔로 오는 3월 어진동에 세종점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최한 1차 채용행사에 이은 2차로 채용인원은 21명이다. 채용분야는 식음료부 주임급 이상 4명 사원급 11명, 객실부 주임급 1명, 사원 4명, 시설관리 주임급 1명이다. 주임급은 경력 1년 이상을 요하나, 사원급은 15명 모두 신입채용으로 진행되는 만큼 호텔종사자(호텔리어)를 꿈꾸는 세종시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들은 공고문에서 지원분야를 확인 후, 이력서·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경력직) 등 제출서류를 지참 후 면접에 임해야 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1차 채용행사를 열고 메리어트 호텔 직원 16명을 채용했으며, 현재 일부 인원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메리어트 호텔이 문을 열면서 행정·관광목적의 숙박시설이 확충되면 마이스(MICE) 산업 육성에 기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도 청년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간다. 시는 구직활동 비용 경감을 위한 '청년 구직자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비용 지원' 및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촬영비용 지원사업은 만 19~39세 이하 충주시 청년 또는 충주시 소재 기업에 입사지원을 한 사람 중 고용정보시스템(워크넷)에 가입한 구직등록자다. 1인 1회 3만 원 내 사진 촬영을 위한 실비를 지급한다. 사진 촬영비 지원금액은 전년도 신청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1만 원 상향 조정했다. 면접비 지원사업은 만 19~39세 이하 고용정보시스템 구직등록자 중 충주지역 기업 면접에 응시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연 2회 각 3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구인·구직만남의 날, 일자리 박람회 등 취업행사 면접 참여자도 면접비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 '무료정장 대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업 준비 시 꼭 필요한 구직활동을 종합지원하고 있다. 각 사업마다 지원 횟수 제한과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때문에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은 필요한 때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20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지청은 이 기간 4대 보험료 체납 등 체불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과 구조적 악순환이 계속되는 건설 현장 등을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하고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야간·휴일 등 불시에 발생하는 임금체불 신고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체불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임금체불로 집단 노사갈등이나 건설현장 농성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청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집단·고액 체불로 사회적 물의가 있는 사업장은 기관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체불임금을 청산 지도한다. 재산은닉, 자금유용 등 고의·악의적인 사업주는 체포와 구속 영장 신청 등 엄정한 법 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하 지청장은 "모든 근로자가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청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고용승계가 거절당했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에 근무하던 A씨는 4일 "지난달 31일 문자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충주기상과학관 정문 앞에서는 기상과학관 해고자 원직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상과학관에서 교육과 안내 역할을 하던 근로자들은 지난달 22일 용역업체가 바뀌자 문자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충북지부가 확인한 수는 5명이다. 그런데 해당 용역업체는 원청인 청주기상지청과 기존 직원 고용 승계를 전제로 용역계약을 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청주기상지청은 2023년 충주기상과학관 운영·유지관리 용역사업 제안요청서에 따라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제안요청서 9조 8항 '충주기상과학관 운영·유지관리 용역사업 추가특수조건'을 보면 '기존 근로자에 대한 고용승계는 근로자 의사를 존중해 추진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런 규정이 있음에도 청주기상지청은 해당 용역업체에 시정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해고 근로자들은 2020년 7월1일 기상과학관이 개관할 때부터 일해 온 원년 멤버다. 지난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대외협력본부장을 공개채용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일까지 채용공고를 진행한 뒤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응시 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면접심사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공고나 개별통보하며, 최종합격자 임용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대외협력본부장은 장애인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대외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cbsad.or.kr) 등을 통해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은 뒤 제출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 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군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15~64세) 고용률은 지난달 기준 70.9%다. 고용률은 2018년 68.0%에서 2019년 68.9%로 높아졌다가 2020년 67.8%로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해 70.0%, 올해는 70.9%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2015년 이후 빠른 인구 증가로 산업단지 조성 등 일자리 정주여건을 개선하면서 고용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청년고용률(15~29세)과 여성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청년고용률은 46.9%, 여성고용률은 61.8%다. 2018년 각각 38.4%와 57.2%보다 높아졌다. 다만 실업률도 같은 기간 2.4%에서 3.0% 상승했다. 군이 투입한 일자리 예산도 해마다 늘었다. 2018년 69억9천600만 원에서 2019년 106억8천700만 원, 2020년 126억6천100만 원, 지난해 131억8천500만 원, 올해는 145억2천500만 원을 투입했다. 4년 새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군은 민선 6기에는 '군민중심 활력있는 혁신경제 도약'을 비전으로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6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2022년 충북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 합격증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에는 자격 요건인 충북 내 거주자 총 480명이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필기고사, 외부인사가 참여한 최종면접을 거쳐 지난 12월 초 24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부분 내년 1월 중에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58명을 채용했다. 이 날 합격증을 받은 이지향(여, 옥천지역 근무예정)씨는 "평소 오랜 꿈이었던 농협에 합격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고객 및 동료 직원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받는 직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인재 24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신규 직원들이 충북의 농업·농촌 현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길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생산적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추진 및 홍보 실적, 기관장 관심도, 1마을 1단체 협약체결, 정성평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600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군은 261개의 농가 및 기업에 1만4천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사업 목표 인원을 초과했다. 진천군 전 부서 공무원 1천267명이 발 벗고 나서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농가의 고령화와 인력난 심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으로 근로자 13명을 채용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줬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을 위해 앞장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생산적 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농가와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재수 우진교통 대표가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노사관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일터민주주의 실현과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운영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대표는 "사람보다 이윤이 주목받는 세상속에서 자주관리기업은 우진교통이 모범이 돼 자리를 지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진교통은 지역과 노동자가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진교통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업체로, 모두 129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공고일인 20일 기준 주소지가 제천시인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자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 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로 제천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전자메일(jecheon5763@korea.kr) 또는 제천시청 4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참여기업의 조건에 따라 1대1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고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두 달간 근무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업체는 ㈜휴온스 등 7개 업체며 제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으로 사업종료 후 해당 기업체와 협의해 정규직으로 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청년들이 직장 체험이라는 경험을 쌓게 돕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는 지역인재를 영입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제천시 일자리경제과(641-663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최근 한 달간 올해 진행한 2022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관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한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익활동형 1개 사업단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는 만족도와 욕구를 파악해 향후 운영개선, 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사업만족도는 매우 만족(71%,), 만족(20%)으로 나타났다. 참여 방법은 이웃·가족의 권유(47%), 본인 관심(18%), 기관 소개(12%) 순이다. 참여 동기는 용돈 마련(63%), 사회활동 참여(11%), 건강 유지(10%), 여가활동(8%), 친교유지(6%) 등으로 나타났다. 참여효과는 경제적 도움(40%), 신체적 건강증진(25%), 대인관계 개선(18%) 순이다. 또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현행 활동비를 3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충주시로부터 올해 9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익활동형 문화재·현충시설지키미 사업단에 총 300여 명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조사 결과를…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 지역업체 10개소와 인턴십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밖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위해 시는 9월경 미용(헤어), 바리스타, 패션(의류), 제과제빵, 사회복지 등 지역업체 10개소와 인턴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15세부터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근무 전 진로 프로그램과 기초 기술교육을 거쳐 80시간 정도 직업 체험이 이뤄진다. 직업 체험 시 80만 원의 직장 체험비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내년도 사업은 상반기 5명 내외에서 모집할 계획으로 프로그램 참여나 인턴십 기회 제공(협약 체결) 등 관련 문의는 청소년지원센터(642-7950)로 하면 된다. 올해 참여한 한 학생은 "군대 제대 이후 카페 창업을 계획하고자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자격증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가게 운영 노하우, 메뉴 제조법 등을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고마워했다. 이경희 센터장은 "지역 내 청년 사업가들과 지속해서 협업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직업 체험
[충북일보] 진천군은 13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 계층 청년이나 실직자, 저소득 취약계층, 중년층, 노년층에게 단기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누리 디딤사업 등 다양한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사업 종료 후에도 민간 기업 등에 취업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취업전문 강사를 초청해 ''내'일을 잡아라! 취업역량교육'이란 주제로 △연령별 직무 맞춤형 이력서 작성방법 △생애 설계 교육의 중요성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장영)는 이 학교 금융회계과 3학년 송지연 양이 충북개발공사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송 양은 이 학교에 입학해 금융·회계·사무와 관련한 기본지식을 쌓고,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실무 역량을 키웠다. 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 분야에 출전해 은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공기업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에서 배운 NCS(국가 직무능력 표준) 실무교과와 다양한 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결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특성화고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 부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 양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토대로 공기업에 취업해 기쁘다"며 "충북산과고를 선택하기를 참 잘했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2일 '2023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11월에 시행한 1차 시험에 총 516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이날 1차 합격자 수는 119명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sje.go.kr)에서 합격자 공고일인 12일부터 25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1차 시험 합격자 증빙서류를 접수한 후, 2023년 1월에 2차 시험을 시행한다. 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4일에는 교직적성 심층면접, 5일 수업실연(수업설계 발표 포함), 6일에는 초등교사 대상 영어면접과 영어수업실연이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190여 개의 시니어클럽이 가입한 단체로 노인 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열고 있다. 군은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다른 6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음성시니어클럽관장도 이번 대회에서 우수종사자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9억 원을 들여 총 25개 사업을 진행해 3천249명에게 정부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또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취업지원센터,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과 유관기관 협약 등 민간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으로 3년 연속 선정(2022년 최우수)돼 도내 민간형 노인일자리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7일 S컨벤션에서 '상상 그 이상, 새일처럼! 충북처럼!'을 주제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경력단절예방 기업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내 기업관계자와 유관기관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북 산업 여건과 인구절벽,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새일의 현장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인력수급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달 15일 '대퇴사 시대, 청년과 여성 인력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기업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의견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1부는 여성일자리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과 2022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이 진행됐다. 기업표창은 여성취업활성화와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에이스헬스케어㈜, 주식회사 시즈너가 수상했으며, 개인표창은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 박혜영 실장,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 이정연 실장이 수상했다. 더불어 올해 44개 기업이 신규약정을 체결해 충북새일본부는 1천여개의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맺게 됐다. 2부는 기업별 맞춤형 조직문화 개선 사업인 2022년 행복기업(氣up)프로젝트의 사례발표와 ESG 경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1월말까지 교육공무직 등 12개 직종에 177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공개경쟁 선발시험 계획'을 누리집(www.sje.go.kr)에 공고했다. 이번 선발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12개 직종 총 177명으로, 직종별로는 교무행정사 10명, 조리실무사 80명, 전문상담사 6명, 임상심리사 1명, 초등돌봄전담사 19명, 특수교육실무사 38명, 특수학교돌봄전담사 2명, 간호사 3명, 취업지원실무사(특수) 2명, 국제교육코디네이터 1명, 발명교육센터수업보조 1명, 시설관리원 14명 등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접수처(세종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방문 또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전자우편(sjeduworker@korea,kr)을 통해 접수한다. 선발시험은 직종에 따라 체력검정, 1차 시험(필기시험), 2차 시험(면접시험)의 단계로 진행되며 전 직종 인성평가를 실시한다. 체력검정은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12월 30일 체력검정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1차 시험(필기시험)은 2023년 1월 7일, 1차 합격자 발표는 1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9천476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취약계층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수익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수요처의 요구에 따라 업무능력이 있는 사람을 수요처에 연결해 주는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이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노노케어, 학교급식, 교통봉사 등 공익활동형 모집인원은 7천579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 활동하고 최대 27만 원까지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모집인원은 1천142명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보육시설이나 공공행정업무를 월 60시간 지원하고 최대 71만 원까지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백세할머니손만두,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 카페온정 등 시장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장 운영수익으로 근로계약서 상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곳이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코프로 그룹이 경력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100여 명 규모로,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1일까지다. 에코프로 그룹은 이번 경력사원 채용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의 합작사 에코프로이엠,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에코프로씨엔지 등 가족사의 플랜트, 제조·생산·설비, 안전, 엔지니어 부문의 유능한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영관리, 전략기획, 노무·채용, 총무, 구매 분야 직원도 충원한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재무, IR, 법무, IT 관련 부서 경력직원을 모집하며, 전 가족사 공통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위해 R&D 인력 또한 대거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 그룹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플랜트·생산, 제조 엔지니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6월 헝가리 데브레첸(Debrecen)에 양극재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예비 계약을 맺었고, 7월 SK온, 포드와 함께 북미 지역 공동 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에코프로 그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5일부터 9일까지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청주사랑상품권 발행업무 지원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1명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8월까지다. 응시자격은 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과 채용공고상 결격사유가 없고 채용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다. 채용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응시희망자는 5일부터 9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청주시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팩스·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1024)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올해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도시청년보다 215만 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포천·가평) 의원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입수한 조사 자료를 보면 만 19~39세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459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근로·사업소득은 386만 원, 공적 이전소득 27만 원, 사적 이전소득 10만 원, 재산소득 36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시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농촌 청년보다 약 1.5배 많은 674만 원으로 조사됐다. 도시 청년은 근로·사업소득으로 499만 원, 공적 이전소득 37만 원, 사적 이전소득 29만 원, 재산소득 109만 원으로 집계됐다. 농촌 청년의 경우 월평균 가구 총소득이 200만~30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1.1%로 가장 높은 반면, 도시 청년은 700만 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25.2%로 가장 높아 대조를 보였다. 가구 자산 규모를 물은 결과 농촌 청년은 평균 1억8천299만 원, 도시 청년은 평균 3억4천289만 원으로 집계돼 도시 청년 가구 자산이 농촌보다 약 1억5천990만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농촌경제연구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선발·운영한다. 선발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이거나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20명 범위 내에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구분해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다. 우선선발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는 일반선발 대상이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임금은 세종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 866원이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시청, 읍·면·동 및 소속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