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고용시장에 부는 훈풍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경기침체 등 악조건 속에서도 건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등의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취업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노동 가능 인구)는 143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천 명(0.6%)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96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6천 명(1.7%) 늘었다. 4월 중 도내 취업자는 94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1천 명(2.3%)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5만4천 명(3.2%), 여자는 39만5천 명(0.9%)이다. 충북 고용률은 66.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p 상승했다. 지난 1월 61.1%로 하락한 뒤 세 달 연속 오름세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p 상승했다. 충북 고용의 증가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포함된 건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분야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중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9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결의대회를 전개했다. 충주지청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 슬로건'을 현수막, 스티커, 그립톡으로 제작해 사업장 등에 배포하고 있다. 지청은 시민 밀집 지역 등에도 안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지속 전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앞서 두 차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에 이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7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후 농작업 안전교육, 고용주와 첫 만남을 갖고 시설하우스(상추, 방울토마토), 미나리, 복숭아, 담배 농가 등 총 11개 농가에 배치된다.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입국한 캄보디아, 라오스 계절근로자 90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28명을 비롯해 총 11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충주시에서 활동 중이다. 또 이달 중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16명이 추가로 입국해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보태게 된다. 계절근로자가 배치되는 농가의 고용주는 사전교육을 통해 해당 국가의 문화 이해와 고용주 준수사항을 미리 숙지해 입국한 계절근로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전담 통역원 두 명을 채용해 반복적인 상담과 현장점검을 통해 고용주와 근로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며 "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할 시설을 갖추면 매년 10월 수요
[충북일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본부가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라'며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 2천500명은 이날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133주년 세계 노동절 충북 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는 노조에 대한 불법적 전면탄압을 중단하고 노동자들의 임금·일자리·공공성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현 정부는 취임 후 1년여 동안 노동자의 삶을 파괴해 왔다"며 "노동조합에 대한 불법적 전면탄압을 자행하고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주69시간 노동제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물가 폭등과 금리 인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빚더미를 떠안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노동자의 소득 보전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최저임금을 시급 1만2천 원으로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김선혁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윤 정부는 출범 1년 거듭되는 외교 실패와 가계부채 상승으로 인해 민생경제 후퇴를 만들었다"며 "화물연대와 건설노조 간부를 가두는 등 공안탄압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총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윤 정부의 규탄 투쟁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구직단념청년 대상 구직 활동 지원 프로그램, '다잡(job)고 플러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공모에 청주시가 선정돼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시는 '도전'프로그램과 '도전+'프로그램 2개 과정으로 나눠 모집한다. '도전'프로그램은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4주 동안 40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전+'프로그램은 '도전'프로그램에 △외부연계활동 △자율활동이 추가된 것으로, 총 5개월 동안 2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전'프로그램 이수자는 참여수당 50만 원을 지급받으며, '도전+'프로그램 참여자는 전 과정 이수 시 250만 원의 참여수당과 50만 원의 이수 인센티브까지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상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
[충북일보] 제133주년 세계노동절을 기념한 2023년 근로자의 날 행사가 27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정민환)가 주관하고 충주시, 음성군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충주·음성 지역 근로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모범근로자 표창, 정민환 의장의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노동절 기념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HB 이강윤씨, 현대엘리베이터 손만철씨가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 현대성우메탈 조두형씨 외 29명이 충주시장 표창, 한국화장품 신광철씨 외 15명이 음성군수 표창, 삼일C&S 홍상표씨 외 5명이 충주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 등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 화합 증진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 총 1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뛰어난 경제적 성과는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하시는 근로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삶의 근본이자 우리 사회의 근간인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보다 나은 근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충주시는 소비자가 뽑은 2023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창업 및 청년면접 수당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만19세 이상부터 만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로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다른 지역 거주 청년도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하는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될 경우 사업화 자금 1인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취업을 목적으로 응시한 면접 1회당 5만 원, 연 최대 3회간 15만 원을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신청은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청년창업지원사업 043-883-2052,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043-883-205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이 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2. 청년창업, 면접수당…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중 직장체험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미래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 경력단절 여성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 용탄동에 소재한 프린터생산 제조공장을 방문해 기업에 대한 소개와 제조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커피차 호암지산책'과 협업해 직장체험 기업체 근로자에게 다양한 음료를 나누고, 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애영 센터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하기센터는 여성 취업 활성화와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미래직장체험, 취업 상담, 알선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기업과 근로자·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 수준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내 중소기업으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진천군 소재 기숙사(원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료(월세)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1억 3천만 원을 확보해 1인당 월 최대 30만 원 한도, 최대 6개월 동안 비용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기업당 최대 10명 이내로 신청 근로자 중 신규 채용자(입사 6개월 이내) 비율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신청 근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 군내여야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은 진천상공회의소에 이메일(jincci@korcham.net)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내 소비 촉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숙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에 지역의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취업자가운데 경영과 회계관리 사무직 종사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공학전문가와 기술직의 취업자가 다른 직종에 비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지난 18일 밝힌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전국 시·도별 취업자 분석결과 세종의 경우 경영 및 회계관리 사무직 종사자가 전체 취업자 중에서 3년째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2020년 전체 취업자 18만4천명 가운데 경영 및 회계관리 사무직종사자는 4만3천명으로 전체 취업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전문가와 관련직은 1만3천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조리 및 음식서비스직으로 1만1천명을 나타냈다.것4위는 보건사회복지 및 종교관련 종사자(1만명), 5위는 농축산 숙련직(1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2021년에도 농축산 숙련직이 3위(1만1천명)로 일시적인 반등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흐름은 2020년 큰 차이가 없었다. 경영 및 회계관련 사무직(4만4천명)은 전체 취업자가운데 1위를 기록했고, 교육전문가와 관련직(1만5천명)이 2위에 올랐다. 보건사회복지 및 종교관련 종사자(1만명) 역시 순위바꿈 없이 4위를 나타냈다. 눈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는 신중년세대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사진)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재능을 기부하며 공익 성격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형 일자리사업이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는 세종시민으로서 △경영 △마케팅 △외국어 △사회서비스 △정보화 △문화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등 해당 분야의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시간에 따라 시간당 2천원 등 소정의 참여수당과 교통비·식비 등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참여기관은 세종시 소재 기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 및 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신청기간 중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에서 직접 가능하며, 전자우편(sj5064@sjtp.or.kr)이나 직접 방문(다정동 가온마을7단지 LH희망상가 지하 2층)해 제출할 수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퇴직자, 가정주부 등의 유휴인력을 기업 생산 현장에 연계하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하루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도내 제조 중소기업에 연결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준다. 군내 제조 중소기업과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 ~ 75세 이하의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산업진흥협회에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연중 모집한다. 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하루 4시간, 최대 6개월 이내의 근로계약을 기업과 체결한다. 이후 최저시급 이상의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급받으며 근로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기업은 생산인력을 공급받고 인건비 일부(최저 시급의 40%)를 지원받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 우편 또는 전자메일(koida@koid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영농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외국인 일꾼 192명을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 운영 협약을 한 필리핀 두마게티시의 계절근로자 99명이 지난 15 입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3차례에 걸쳐 입국해 군내 농가에서 일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자격 검증, 준비교육 등을 거쳐 국내 농촌 생활 적응훈련을 마쳤으며, 8월까지 농가 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들어와 49곳의 농가에 일한다. 지난해도 두마게티시 계절근로자 43명이 영동에서 3∼5개월간 일했다. 군은 이들의 근로를 돕기 위해 이번에 두마게티시 공무원 3명도 함께 초청했다. 이 밖에 군에 시집와 사는 다문화 여성들의 친정 식구와 친지 등으로 구성한 계절근로자 93명이 5월까지 입국한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력이다. 군은 지난달 농가 수요조사를 거쳐 외교부로부터 계절근로자 도입을 승인받았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는 농가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농촌의 든든한 일꾼이자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의 근로 여건 등을 세세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영동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유치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174명, 네팔 17명 등 총 232명으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들어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은 이달 12일부터 고용주(농업인) 13 농가에 배정돼 영농현장에서 근로를 시작한다. 군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 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인권침해 예방 등 유의 사항을 교육했다. 앞서 군은 이달 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12명을 고용주(농업인) 7 농가에 배정했으며 4월 말께 80명, 5월에 41명 등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들어와 부족한 농번기 일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올해 본격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통한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결혼이민자 초청 대상자와 계절근로자가 필요한 농가는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 또는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21명의 여성들을 선발해 2주간 기본 교육을 진행했고, 선발된 이들은 이날부터 여성취업지원, 사회복지, 청소년지원, 평생학습지원, 마을활동가 등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각 기관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동안 각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 경험을 통한 역량 강화와 경력 단절 여성·미경력 여성에게 단계적 취업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미취업 여성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고를 내고 여성인턴사업 모집을 진행했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이뤄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농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앞두고 지난 5일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군 파견공무원(사회복지 7급)을 통해 이달 15일과 26일, 8월 20일 입국 예정인 계절근로자 99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했다. 한국에 들어와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하는데 필요한 언어, 기본 준수사항, 문화에 관한 내용이다. 군은 지난 2021년 10월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정영철 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두마게티시를 방문해 우호 강화 협약을 하며 계절근로자 도입에 물꼬를 텄다. 군은 그 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연결고리 역할을 할 전담 공무원을 현지로 파견하는 등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계절근로자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세한 행정을 펼쳤다. 정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중심으로 군과 두마게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확고하게 발전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신뢰와 관심을 토대로 두 도시의 위기와 문제점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11일부터 운영한다.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 대해 진단-컨설팅-채용·취업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용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중점 관리대상 업종을 선정해 구인 애로 요인 진단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맞춤형 인재 매칭까지 구인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점석 지청장은 "앞으로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 전체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의 연 평균 근로소득이 중위소득자(근로소득자중 소득분위 50%에 해당)의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준현 (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귀속 근로소득 1천분위'자료를 분석한 결과 근로소득자 상위 0.1%인 1만9천959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소득은 9억5천615만원에 달했다. 이는 중위소득자의 연평균인 3천3만원의 무려 31.8배에 달하는 것이다. 월평균 소득으로 환산하면 상위 0.1%는 7천967만원, 중위소득자는 250만원이다. 상위 0.1%인 1만9천959명의 총 근로소득은 19조 838억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자 총급여 803조2천86억원의 2.4%에 해당한다. 이는 하위 17%에 해당하는 339만 3천56명의 총 근로소득(18조6천307억원)과 맞먹는 금액이다. 상위 1%의 1인당 연평균 근로소득은 3억1천729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10.6배였고, 상위 10%는 1억2천909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4.3배로 각각 나타났다. 상위 1%인 19만9천591명의 총 근로소득은 63조3천295억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의 7.9%를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도 최초로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선도모델'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1인당 최대 160만 원씩 총 2억2천400만 원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으로 이에 따라 연계된 민선 8기 공약사업(경로당 점심 제공지원)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50여 개 돌봄 거점에 돌봄 인력 1인을 각각 분기별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연내 150명까지 채용을 늘려 '경로당 점심 제공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선도모델로 선정된 제천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각 읍·면·동 돌봄 거점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급식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돌봄서비스와 함께 디지털 의료기기를 활용해 치매 예방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선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는 지난 3일 한국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와 취약계층 노인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천형 노인 일자리 사업이 도내 최초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로 선정돼 추진동력을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자 103명을 32 농가에 배치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들은 마약 검사, 근로 주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에 관한 교육을 마친 뒤 농가에서 5개월간 근로한다. 군은 올해 71 농가 20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승인받았다. 남은 계절근로자들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30 농가에 계절근로자 59명을 배치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결혼이민자 가족 추천으로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왔다. 이는 다문화가정의 본국 친인척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문화적 가교역할을 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여건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결혼이민자 가족과 함께 관찰해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들에 농번기에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해 주는 농촌인력지원정책"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해 농작업 안전교육, 고용주 상견례를 마치고 12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시설하우스(상추, 방울토마토), 미나리, 복숭아 농가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9개 농가에 배치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3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3명을 비롯해 총 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시작으로 매년 인원을 확대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7명이 추가로 입국하면 11개 농가에 배치하는 등 46개 농가 총 13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 일손 해갈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전담인력을 배치,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도시와 지역의 구직자로 영농작업반을 편성해 지역의 구인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음성군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지정하고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7천만 원을 확보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와 홍보비, 구직자 교육비, 교통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구직 희망자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2) 또는 농협 음성군지부(870-021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농촌인력 문제 해결과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환경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환경정비는 사업수익율이 낮아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사업 초기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규 초기투자금과 노후시설 보강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군은 시장형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2월 충북도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이번 달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와 함께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3천만 원의 초기투자금을 지원받아 진천시니어클럽과 함께 올해 10월을 목표로 '청춘꽈배기'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꽈배기, 도너츠, 핫도그 판매 등을 통해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사업 특성상 초기 창업을 위한 시설 투자의 고충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려움이 크게 해소 됐다"라며 "해당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이차전지와 첨단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도는 30일 S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참여를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도는 이사업을 위해 국비 17억 8천만원, 도비 4억 5천만원 등 모두 22억 3천만원의 예산으로 365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지원 신청서는 4월 10일까지 접수한다. 도 관계자는 "기업별 최대 3천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전문인력 구인난 해소, 청년 유출 방지,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공공형은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음 달 3일 필리핀에서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하는 대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형은 농가의 구인 신청과 구직자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인력풀을 구성한 뒤 맞춤형 일자리를 중개하는 사업이다. 농작업자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교통비·숙박비, 상해보험료, 작업안전도구, 수당(작업반장) 등을 지원한다. 농가 구인이나 농작업 구직자 정보는 '도농 인력중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괴산군청 농촌활력팀(043-830-3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중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괴산지역은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과수, 감자 등 주요 작목 재배(3천500㏊)에 연인원 8만 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