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복강경 수술의 최고 권위자 최재운(전 충북대학교 병원장)교수를 초빙했다. 19일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 의학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충북대병원에선 병원장과 간담췌외과 교수직을 맡으며 수 많은 논문과 전문 의료인 양성에 힘써온 우수한 전문의로 잘 알려져있다. 최 교수는 간·담도·담석·담낭 등 외과적 진료와 복강경을 이용한 전문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진료가 가능하다. 최 교수는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온 만큼 청주의료원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0일 괴산군 소수면을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권역 내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의료원은 순회 진료를 위해 정형외과, 내과 전문의 등 의료진 20여명으로 꾸려진 의료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취약층 의료비 지원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밀검사나 수술이 필요한 주민은 진료 연계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일 순회 진료는 괴산군 보건소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가능하게 됐으며, 괴산군전통시장상인회도 함께 참여해 무료급식을 후원하기로 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이번 순회 진료가 의료취약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과 증평보건소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진천군은 지역내 2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증평군은 14개 위탁의료기관(어린이 5곳)에서 실시한다. 접종은 9월 20일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어린이)을 시작으로 일정에 맞춰 차례대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진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의 지참이 필요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군민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이 지참해야 한다. 진천군은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위해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오전 9시~11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만14~64세 이하 만성질환자, AI(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 관련 업계 종사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최근 제5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보호자, 교직원에게 환자안전 활동에 참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환자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에 환자가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 및 기념품 배부가 이뤄졌다. 또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환자안전 개선 활동사례 공유, 환자안전의 날 초성퀴즈,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환자안전 문화에 기여한 우수 부서 교직원들에게 포상을 했다. 고순영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는 교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환자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환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하나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중겸 청주하나병원장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교류와 환자 정보 공유 등의 협진체계와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청주 하나병원 뇌혈관센터에는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모두 삼성서울병원 교수 출신의 의료진이 다수 포진돼 있어 활발한 의료 교류와 환자 회송등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겸 병원장은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하나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긴밀한 협진체계를 통해 더욱 활발한 진료 교류 및 환자 정보 공유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과 중국의 의학 관계자들이 수용성 식이규소를 이용해 치매와 중풍, 간암, 간경화, 혈관종 등 난치병 치료에 나선다. 바이오드림텍 연구소는 지난 16일 청주 오창에 위치한 바이오드림텍 연구소에서 '난치병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한·중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영자 고려대 약학대 교수와 최재승 한의사, 성광모 바이오드림텍 대표와 중국 302 병원에 근무 중인 백운봉 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청주 오창에 1만 여평 대지에 50병상 규모를 갖춘 병원을 설립해 치매와 중풍, 간암, 간경화 등 환자를 전문적인 연구와 치료를 병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주관한 성광모 대표는 "몸속에 들어있는 규소는 인체 내 세포 형성과 골격 형성에 필수적이며, 콜라젠과 케라틴 등 다양한 성분과 화합하여 인체의 균형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수용성 식이규소는 혈관 건강과 노화 방지, 대사체학, 의료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대표는 이어 "수용성 규소를 통해 음식 첨가물과 환경개선, 농수산업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집중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종은 오는 20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6일부터, 65~69세는 19일부터 무료 접종한다. 예방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청주시 4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 323곳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60~64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는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수시로 맞을 수 있다.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는 20일, 13세 이하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무료 접종한다. 65세 이상 노인은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를 위해 접종 시기를 분산했다. 6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6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장소는 군내 24곳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지소 등이다. 주소와 관계없이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때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14~64세 군민에게 10월 23일부터 백신 소진 때까지 보건소·보건지소에서 유료(비용 1만1천 원)로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처음 예방접종을 하는 2회 접종 대상자 무료 접종은 20일부터다. 이후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 만 13세 이하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무료 접종은 다음 달 5일부터 실시한다. 지역내 어린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3곳(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장안의원)과 임신부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2곳(괴산성모병원, 장안의원) 및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노인들은 연령별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고령층인 만 75세 이상 노인은 다음 달 11일부터, 만 70~74세는 다음 달 16일부터, 만 65~69세는 다음 달 19일부터 지역 위탁의료기관 10곳(복음의원,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이내과의원, 장안의원, 조내과의원, 중앙외과의원, 괴산정형외과의원, 연의원, 아이쿱의원)에서 접종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만 65세 이상 및 건강취약계층(만 50~64세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전연령층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19일부터 무료 접종을 한다. 유료 접종
[충북일보] 세종시는 18일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응급의료 워크숍'을 열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 세종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관계자와 시청 응급의료 담당 공무원 등 지역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서 △응급의료 주요정책 방향 △세종시 응급의료 주요사업 운영현황 △지역응급의료 현황분석 등을 공유하고,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임숙종 보건정책과장은 "세종시민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환자 발생 때 골든타임 확보와 적정치료를 위한 정책수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명지병원 기존 본관에서 운영하던 건강검진센터와 내시경센터를 신관 지하 1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기존 세배 정도 더 넓어진(633㎡) 쾌적한 시설을 기반으로 일반검진부터 성별,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른 생애주기 검진과 종합검진, 특수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검진고객의 편의성 제공에 초점을 두고 대기시간 단축과 동선을 최적화하는 등 내원하는 모든 환자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초음파, X-ray,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골밀도 등의 최신 장비를 보유해 정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일회성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질병 발병 여부를 측정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질병의 발병 우려를 측정하고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호 병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검진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환자분들께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 강혜정 주무관이 최근 역학조사관 교육을 수료하며 제천시 1호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역학조사관은 신종감염병 등 여러 법정 감염병의 발생·전파 차단을 담당하는 필수 인력으로 2020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시·군은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강 주무관은 2020년 9월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지정된 후 제천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매진하며 136시간의 기본 교육 이수와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수료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장,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장 등 약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 호텔PJ 카라디움홀에서 열린 '2023년도 역학조사관 교육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제천시 1호 역학조사관 배출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신종감염병과 해외 유입 감염병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16일 미원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보건서비스인 '건강더하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는 청주시의사회 등 지역 단체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건강상담, 한방침술, 구강검진 등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건강인프라 구축으로 의료와 여가를 결합한 찾아가는 통합보건서비스가 첫 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더하기' 행사는 올해 상당구 미원면을 시작으로 서원구·흥덕구·청원구에서 각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기관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0월부터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암 재발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자조모임을 통해 건강관리 강좌, 치유의 숲 체험, 영양 교육, 마음 건강 검사, 목공예 체험, 식이치료 강좌 및 요리 만들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또는 전화(850-3542)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30명으로 구성되며, 10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5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결핵 의심 학생이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 1학년 A군은 종합병원 건강검진 과정에서 결핵 의심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보건소는 신고 즉시 A군의 등교를 정지하고, 결핵약을 처방해 치료하고 있다. A군의 감염성(활동성) 결핵 확진 판정 여부는 오는 18일 나온다. 같은 반 학생들은 전수검사에서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소는 A군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으면 소속 고교 재학생 등 밀접 접촉자를 역학조사 할 예정이다. 이 학교 재학생은 900여 명으로 밀접접촉자는 혈액, 엑스레이 검사 등을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같은 반 학생들은 전수검사에서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확진 판정이 나오면 동급생 등 접촉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ㆍ세종지부는 2023 중장년일자리박람회에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건협은 박람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스트레스검사 등을 실시했다. 차재구 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와 소담동 주민자치회는 14일 소담동 광장과 학교 통학로 등에서 담배·간접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 등을 알리는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담동 주민자치회의 '청정 소담 캠페인'의 하나로 평소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소담동 중심상가 광장에서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날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에게 금연상담, 보조제 등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또한 소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학교·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을 홍보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거리정화 활동도 펼쳤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환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고,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12번째다. 의료원은 환자안전주간(9.11~9.15)을 맞아 원내 곳곳에서 표어·포스터 공모전, Speak up 캠페인, 초성퀴즈, OX 퀴즈, 환자안전 서약나무, 리더쉽 워크 라운딩, 손 위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내원객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전시·체험과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유익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안전 지식을 습득하는 장이 됐다. 또 공모 우수작과 환자안전 활동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포상금을 전달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확산을 장려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충주의료원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보호자,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하나병원 재활치료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청주하나병원은 재활치료실을 하나병원 신축 동관 10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확장된 재활치료실은 통증치료실, 도수치료실, 신경계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연하치료실, 인지치료실, 일상생활 동작 치료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신장분사 치료기, 계단 보행기구, 대형매트 등 치료용 기구·도구를 추가해 더욱 전문화된 치료가 가능해졌다. 박중겸 하나병원 병원장은 "하나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문화된 재활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아픔 없는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3일 대청농협과 함께 옥천군 안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실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고령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기 위한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번 '대청농협 농업인 행복버스'는 20여 명의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침 시술, 약 제공 등을 통해 참여했고, 충북농협은 검안·돋보기 제공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올 무더위에 농사일로 고생하신 농업인들이 건강 회복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농업인들의 영농지원과 함께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8일부터 80세 이상 군민 2천215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단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는 예산 2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은 올해 80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75세 이상, 2025년에는 70세 이상 등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2027년부터 60세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가능하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시간은 군 보건소 월∼금요일 오전 9∼11시 30분, 오후 1∼3시이며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한 접종도 가능하나 일정이 상이하므로 유선으로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의 감염으로 과거에 수두를 앓은 후 감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피부분절을 따라 수포성 발진과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예방접종을 하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서원노인복지관에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건협은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스트레스검사 △국가건강검진 안내 등을 진행했다. 차재구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검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12일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병원 내에서 심장뇌혈관중재시술을 할 수 있는 심장뇌혈관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건국대학교 법인과 충주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심장뇌혈관센터에는 25억 원이 투자됐다. 이번에 구입한 혈관조영 진단기기는 혈관 내 초음파와 임상 정보가 결합된 이미지 가이드형 치료 플랫폼으로, 다양한 심장 중재 시술을 수행하도록 돕는 최신식 미래형 의료기기다. 심장뇌혈관계 질환은 유병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해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심장혈관계 질환으로는 심근경색, 심부전, 대동맥 질환 등이 있으며, 뇌혈관계 질환으로는 뇌졸중, 뇌출혈, 뇌동맥류 등이 있다.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해 심장뇌혈관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과 최신장비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혈관조영진단기기는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하고, 나아가 심장 뇌혈관 및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 시술을 하는 데 쓰이는 초정밀 최첨단 인터벤션(혈관조영진단기기) 장비로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시술도 가능하다. 뇌동맥류 등 수술이 필요한 다양한
[충북일보] 제천 명지병원이 혈액 투석 환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신장센터를 새롭게 확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 본관 3층에 위치해 20개 병상으로 운영됐던 인공신장센터는 신관 신축공사를 통해 40개 병상(약 610㎡)으로 기존 병상 수 두 배 늘려 혈액을 투석하고 중정과 넓은 휴게실을 완비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시간 투석 치료가 편안해진 환자 중심으로 바뀌었다. 또 감염예방을 위해 인공신장실 내 격리실(2실)을 설치해 전염병이 우려되는 환자와 일반 투석 환자를 구분해 투석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주차타워에 주차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공신장 환자 전용 엘리베이터와 차량 지원 서비스 (신장장애 2급)등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인의 투석전문의와 혈액 투석 경력간호사 등의 전문적인 돌봄이 가능한 명지병원 인공신장센터는 고효율, 고유량 투석막 사용을 사용해 모든 치료 형태에 이용이 가능한 최신 혈액 투석장비(FMC 5008S)를 전 병상에 도입해 투석 효과를 높이는 한편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종합병원의 특장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12일 자활근로자들의 건강한 자립 활동과 안정적인 근로생활 지원을 위해 세종구도심 자활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자활근로자들은 지속적인 근로를 위해 건강유지가 선행돼야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는 게 쉽지 않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1년 7월 세종지역자활센터와 건강검진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