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1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핵 퇴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을 주제로 집중 홍보하며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 씻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 보건소는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에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가족 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결핵은 꾸준히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품한의원과 주행한의학회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세미나를 연다. 품한의원과 학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천시립도서관 인근 의병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주행학적 학리를 통해 건강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고 평안 가운데 풍요로운 누림이 가득한 삶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 주행한의학회는 동양의학의 백미인 주행학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단체로 동양 철학에 기반한 의학적 원리에 따라 정확하고 체계적인 치료 방법을 이뤄 천 년의 역사에 이어 학회를 통해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학회는 주행학을 보존 및 계승해 인애지심의 인품과 실제적인 실력을 겸비한 의학도를 배출하고자 설립됐다. 유 원장은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2008) 후 제천시 공중보건의사(2008~2010)를 거쳤으며 현재 주행한의학회 정회원으로 진식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품한의원(645-7577)이나 QR코드나 인터넷 주소(https://naver.me/FARUGuAg)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또한 주행재단은 본초에 대한 바른 이해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제반 학술, 연구,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진행하는 이 프로모션은 공실이 많은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서다. 주말과 공휴일에 비해 평일이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했다. 할인 적용 시설은 도내 야영장과 한옥체험장, 청소년수련시설,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시·군 심사를 거쳐 우수업체 114곳을 선정했다. 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2천500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5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5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1만 원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한정되며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체류형 관광객의 숙박비 경감으로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모션 외에도 숙박 예약 금액의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
[충북일보] 청주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확충된다. 청주시는 올해 12억5천만원을 투입해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암생태공원 내 기존 놀이터가 협소하고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문암생태공원만의 특색 있는 놀이 체험·여가 공간을 조성한다. 먼저 튤립정원 부지에 2천565㎡ 규모로 '어드벤처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기존 어린이놀이터(1천685㎡)에는 무장애 놀이기구를 추가로 설치한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기존 모래놀이터에는 모래놀이터 공간을 유지하면서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유아놀이터(780㎡)'를 신규 조성한다. 조성될 3개의 놀이터마다 놀이시설에 차별성을 둬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즐길 수 있도록 놀이터를 구분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 조성사업' 공고 중이며 오는 4월 제안서 접수 및 평가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5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갈 방침
[충북일보]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어 벌써 벚꽃축제 소식이 전해진다. 전 세계적인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가 갈수록 벚꽃 개화 시기가 당겨지는 추세로 제주와 경상도 등 남부지역에서는 이번 주말 벚꽃축제를 앞두고 있고 4월 초에는 충청지역에 있는 리솜 리조트에도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벚꽃을 보러 가기 위해 리솜리조트를 찾는 고객이 있을 만큼 풍성한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진입로 1.5㎞에는 20년 된 벚나무 터널이 조성돼 있어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상춘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는 4월 한 달간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천, 안면도, 덕산 지역에 있는 모든 리조트에서 동시에 열려 리조트 안팎에서 예쁜 꽃과 푸른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많으니 여행 전 꼼꼼하게 챙겨봐도 좋겠다. 먼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리조트 체크인 고객들에게 가드닝 스타트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큰 나무 심기가 어렵다면 작은 씨앗을 심어 집안에서도 생기 있는 생활을 즐겨볼 수 있다. 또 4월 주말에는 꽃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열
[충북일보]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어 벌써 벚꽃축제 소식이 전해진다. 전 세계적인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가 갈수록 벚꽃 개화 시기가 당겨지는 추세로 제주와 경상도 등 남부지역에서는 이번 주말 벚꽃축제를 앞두고 있고 4월 초에는 충청지역에 있는 리솜 리조트에도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벚꽃을 보러 가기 위해 리솜리조트를 찾는 고객이 있을 만큼 풍성한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진입로 1.5㎞에는 20년 된 벚나무 터널이 조성돼 있어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상춘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는 4월 한 달간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천, 안면도, 덕산 지역에 있는 모든 리조트에서 동시에 열려 리조트 안팎에서 예쁜 꽃과 푸른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많으니 여행 전 꼼꼼하게 챙겨봐도 좋겠다. 먼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리조트 체크인 고객들에게 가드닝 스타트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큰 나무 심기가 어렵다면 작은 씨앗을 심어 집안에서도 생기 있는 생활을 즐겨볼 수 있다. 또 4월 주말에는 꽃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열려 향기로운 차와
[충북일보] 진천군이 '전국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군은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생활 습관병으로 비만의 경우 치매 위험도가 1.6배 높으며, 운동 부족의 경우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를 통한 유산소 운동은 뇌 혈류 개선,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을 주며, 치매 위험을 2.5배 줄일 수 있어 치매 예방에 좋다. 온라인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진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검색 후 설치하고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가입후 참여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이 기간 동안 6만 보를 달성하면 되며 걸음 수는 무리한 운동을 예방하기 위해 1일 최대 9천 보로 제한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에 도전해 목표걸음 수를 달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교환권을 지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치매 극복 걷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근력회복과, 자신감 회복을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어울림 운동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이동이 가능한 19세 이상의 1~3급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재활이 필요한 충주시민이다. 2기 운동교실은 15명 이내의 대상자를 모집해 4월 시작해(주 3회, 36회)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화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한 상담 진행 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척수손상 장애인을 위한 슬링 운동 교실도 운영계획 중"이라며 "장애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청주 곳곳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심천의 주요 교량인 서문교, 청남교, 흥덕대교에 총 38억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 투광조명 등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교량별로 특색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해 수변공간에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서문교와 청남교는 올해 하반기, 흥덕대교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분평동 무심천변(용평교~청주준법지원센터) 인도 및 원마루시장 앞 광장 일부를 대상으로 분평동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한다.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 수목투사 조명과 보행조명, 사인 조명 등 다양한 조명을 설치한다. 3월 말 벚꽃시즌에 맞춰 은은한 빛이 감도는 벚꽃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 대표 문화유산인 상당산성의 밤도 아름다워진다.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니며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도록 잔디광장 산책로와 남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투입, 올해 상반기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문화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역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충주지역 주민과 재학생의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벚꽃 문화제'를 진행한다. 문화제는 후문(동문) 주변 일대에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3일간 진행된다. 정확한 날짜는 추후 글로컬캠퍼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올해 문화제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재학생과 충주시민이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회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글로컬캠퍼스 내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이 주관해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상담과 동물등록 캠페인(개민등록증 발급), 무료 간식과 배변 봉투 배부, 드론을 이용한 사진촬영,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혁신공유대학 이창진 학장은 "이번 반려동물 벚꽃문화제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과 충주시민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24일)을 맞아 결핵 예방수칙 준수 홍보와 조기 발견을 통한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정으로'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결핵은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오한, 무력감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2급 법정 전염병이다. 주로 폐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대화 때 나오는 분비물을 통해 발생한다. 군 보건소는 이번 결핵 예방 주간에 결핵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과 결핵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결핵 예방 안내 홍보물 배부, 노인이 많이 활동하는 읍·면 노인복지대학 결핵 검진, 교직원과 학교 기숙사 결핵 검진, 결핵 바로 알기 교육 등을 했다. 군은 활동성 결핵 감염 검사를 위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 상태를 검진해왔다. 장은아 군 감염병관리팀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검진받고,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정기적으로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일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오는 25일부터 사전(전화) 예약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상담하고 예약한 접종 일에 신분증을 지참, 해당 주소지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과 접종 문의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통해 할 수 있다. 군은 대상포진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애초 계획된 일정에 차질을 빚어 왔으나, 해당 백신이 3월부터 공급이 시작돼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중간에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어 접종 일정은 백신 공급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을 진행해야 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문을 연 충주시 탄금호 피크닉 공원이 입소문을 타고 충주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충주시는 탄금호 피크닉 공원이 개장 3개월 만에 3천2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탄금호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나들이객에게 제공하고자 중앙탑면 탑평리 117 일원에 탄금호 피크닉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시설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구역과 일반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 장애인 등을 위한 배려 사이트를 구역 당 1개소씩 마련했다. 탄금호 피크닉 공원은 하루 2회(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9시) 운영된다. 요금은 소형(2~4인) 1만 원, 중형(4~8인) 1만 5천 원, 대형(10~12인) 2만 원이다. 시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임시운영 기간인 작년 10월 한 달 1천 800여 명이 다녀갔고, 정식개장에 들어간 11월부터 두 달 간 1천 400여 명을 불러 모으며 충주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다. 또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객이 전체 이용객의 40%에 달하며, 반려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화로를 활용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잔잔하게 흐르는 남한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4월 한달간 '한마음 치매 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20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하루 최대 7천보까지 제한된다.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치매극복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ON) 설치한 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대회' 시작하기를 누르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 결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충북대학교병원 교수들도 동참 의사를 드러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충북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전공의들을 사법 처리할 경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에는 지난주 충북대 의대 교수 23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가 담겼다. 설문조사는 '의대증원 사태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 조치가 없거나 의과대학 학생과 전공의에 대한 사법처리가 시행되는 경우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이 골자다. 대상자 234명 중 80.34%인 188명이 응답했고, 이 중 155명이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사직서 제출 시기에 대해서는 특정 날짜가 아니라 의대생과 전공의에 대한 사법처리가 시행되는 시점으로 정했다. 사직서를 제출하게 될 경우에는 임시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에서는 사직서 제출 의향 뿐만 아니라 병원로비, 대학본부, 보건복지부 혹은 교육부에서 피켓 시위를 하는 것에 찬성하는 의견도 과반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 측은 "지난 15일 전국 의과대학 비대위협의회(전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오는 4월 19일까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차그룹과 충북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이번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은 안전교육 보급 차량을 제작·활용해 응급 안전 교육을 하는 것이 골자다. 적십자사 소속 응급처치 강사가 충북도민을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도민대상 교육은 오는 4월 7일, 도내 소규모 학교 대상 교육은 같은 달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 누구나 대한적십자사 누리집(www.redcros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8일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태원 참사와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꼭 필요했다"면서 "좋은 기회에 교육을 받게 돼 기쁘고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안전 문화가 널리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선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고(GO) 뛰고(GO) 건강해유(YOU)!'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운동교실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실버체조, 짐볼·세라밴드를 활용한 저강도 근력운동,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을 제공하는 노인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만성질환 고위험군 등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다음 달 3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주간, 주 3회(월,수,금), 오전 10~11시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체성분 측정, 혈압·혈당 검사,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30-2328, 2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시민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결핵 홍보 및 길거리 캠페인을 연다. '결핵 예방의 날'은 2010년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월 24일로 지정돼 올해 제14회를 맞는다. 시는 18일부터 24일을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를 받으세요', '65세 이상 매년 결핵 검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 예절 교육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 홍보뿐만 아니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홍보도 진행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결핵실에서 결핵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접촉자 조사와 집단시설 역학조사로 결핵 검진을 하는 등 지역 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결핵 예방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결핵 예방 사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18일부터 '청년 대상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한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신체활동율이 낮은 청년층(19세 이상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비만을 예방 관리하는 사업이다. 신청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해 챌린지에 참여하고 두달간 정해진 목표를 걷는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비만도를 측정해 사업의 객관적 효과를 평가하고, 우수참여자를 선정,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 전화(043-871-2142, 2091, 2089)하거나 직접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민선 8기 정영철 군수의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한 결과 115명(백내장 93명, 무릎 인공관절 22명)이 수술비 지원서를 냈고, 이 가운데 49명(백내장 41명, 무릎 인공관절 8명)이 지원금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군은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백내장은 1안(眼)당 25만 원씩 최대 50만 원까지, 무릎 인공관절은 무릎 당 1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백내장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지원 범위는 급여 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진료·수술비 등이다. 군은 노인 의료복지를 위해 백내장 수술비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보청기 구매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백내장과 무릎 인공관절을 수술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생활하는 주민에게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하나로 '2024년 생애주기별(노인) 마음 건강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당사자 발굴을 위해 각 읍·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7개 분회별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치료·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경로당 행복 관리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 안정 물품을 지원하는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경로당 행복 관리사가 소속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와 18일 협약을 체결했다. 김 센터장은 "만성적 신체질환, 사회적 고립, 사회적 관계망의 감소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노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노인 정신건강 예방과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8일 초등학교 3개교(연수초, 단월초, 산척초)와 특수학교 3개교(성심, 숭덕, 성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5개교 352명에게 주 1회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연수초가 추가돼 학교구강보건실이 운영된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강 진료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주 1회 운영된다. 학생들의 구강 상태에 따라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검진 및 교육 △ 유치발치 등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지속적인 구강 관리로 학생별 구강 특징을 한눈에 파악해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한 구강 환경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 학생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구강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정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한 달차를 맞는 이번 주가 의료 공백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부의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과 의대생 집단 유급이 임박하면서 제자를 구하기 위한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 카드를 꺼내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집단행동에 들어간 전공의에 대한 행정 처분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19일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째 되는 날이다. 전공의들은 민법 660조를 근거로 이날부터 사직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민법 제660조는 '고용 기간의 약정이 없는' 근로자에 해당하는 조항이라며 수련 기간이 정해진 전공의들에게는 이 법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간주, 사직서가 수리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전공의 수련계약은 '기간의 정함이 있는 계약'이므로 계약관계에 따르더라도 전공의의 사직은 제한될 수 있다"며 "전공의는 전문의 수련규정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고 수련병원 외의 다른 의료기관에 근무하거나 겸직 근무
증평하면 '인삼', 그리고 인삼하면 '증평'이다. 충북 증평군 중부로 2451에 위치한 '증평인삼문화센터'를 찾아가봤다. 이곳을 알던 군민들도 센터명이 익숙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구.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이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인삼(3) 사(4)러 오(5)는 증평이다. 수삼, 홍삼, 건강 약재 구매부터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센터로 소개하고 있는 이곳은 최근에 새롭게 단장해 증평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고 있다. 증평에서 진천으로 향하는 방향에 인삼관광휴게소, 농협하나로마트 등과 인접해 있어 중간 여행지로 적합한 곳이다. 증평인삼문화센터는 크게 1층과 2층으로 나뉜다. 1층은 무료 휴게공간(라운지)와 판매시설, 카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층에는 작년에 운영을 시작한 '뷰앤휴 족욕카페'가 있다. 작년 말까지 임시운영기간을 마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당분간은 평일에만 운영할 것으로 보여 방문 전 꼭 연락을 해보시고 방문 바란다. 2층에서 내려다 본 증평인삼문화센터의 1층 전경이다. 깔끔하게 정비되어 여행 중 잠시 머무르다 가기 좋을 듯 하다. 공중화장실, 무선인터넷, 인삼 쇼핑까지 증평군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행복 플러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 플러스는 사회복지와 간호직 공무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 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한부모·다문화·신생아 출산 가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