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육상선수단이 전국종별육상경기 등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군 선수단은 지난 9일부터 경북 예천에서 열린 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진천선수단은 지난 48회 정선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등 올해 열린 대회에서 금 6개, 은 1개, 동 2개를 수확하며 단거리 부문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진천군의 이같은 약진에는 과감한 투자를 통한 국가대표 선수 등 우수 선수 영입과 2번에 걸친 훈련 개정을 통한 각종 포상금과 복리 후생 지원 신설로 선수 사기양양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진천군에서 영입한 국가대표 200m 간판 고승환 선수는 6월 정선대회 2관왕, 7월 예천 대회 3관왕을 기록하는 등 진천선수단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남자 200m에서는 준결승(20초 72)과 결승(20초70)에서 잇따라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뽐내며 국내 200m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선수단은 1,600m릴레이에서도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예천대회에서 임형빈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최근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3위라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중은 KBS배 하키대회 우승팀 아산중학교를 4강전에서 만나 무더위 속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3대7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비인기 종목인 필드하키는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선수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육교사의 유능한 선수선발, 지도자의 체계적 선수 맞춤형 훈련프로그램 운영,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믿음이 함께 어우러져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연해익 교장은 "학생들이 뜨거운 필드 위에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훈련한 결과물"이라며 "하키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신 최동명 감독님, 정영민 코치님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로 하키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육상선수권 종합대회인 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20회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남자 800m에서 옥천군청 김진태 선수가 1분59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여자 10,000m에서 옥천군청 백순정 선수가 35분41초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옥천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영입된 김진태 선수는 2001년생으로 어린 나이에도 과감한 질주를 선보여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아 대회 유망주로 손꼽혔다. 옥천군청 손문규 감독은 "코로나19이후 치러진 첫 육상선수권 종합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하계 전지훈련 기간 특별 훈련을 통해 하반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경기로 진행되었으며, 대회 관계자 및 선수단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 하에 이뤄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LH세종본부는 "본부 사옥(세종시 어진동 산141)에 있는 테니스장을 7월부터 주말에는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3면 중 2면을 토·일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계절에 따라 변경 가능) 사이 1인당 최장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선착순)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에 전화(044-860-7483)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00625-LH세종본부 위치도-네이버 - LH세종본부 위치도. 원지도 출처=네이버 LH세종본부 테니스장,7월부터 주말에 일반 개방 LH세종본부는 "본부 사옥(세종시 어진동 산141)에 있는 테니스장을 7월부터 주말에는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3면 중 2면을 토·일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계절에 따라 변경 가능) 사이 1인당 최장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선착순)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에 전화(044-860-7483)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1개
[충북일보]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옥천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이 18∼23일까지 5일간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총 22개팀 중 21개팀(남자부 11팀, 여자부 10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회 우승을 위한 열띤 경쟁을 벌인다. 옥천군은 2003년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을 창단한 이래 죽향초와 장야초, 옥천여중에 소프트테니스팀을 신설해 꿈나무를 키워오고 있으며, 옥천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전국에서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가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다시 찾고 싶은, 더 좋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개최하지 않고, 무관중 경기(선수단 및 관계자만 입장가능)로 치를 예정이다. 또한, 출입구 1개소를 제외한 경기장 주변을 모두 폐쇄하고, 출입구에서 1차로 신원이 확인된 선수단과 관계자만 발열검사를 한 뒤 입장을 시킨다. 추가로 경기장 내 열화상카메라 1대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옥천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총 430억 원을 투입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맹동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공공체육시설 신축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 120억 원, 도비 114억5천만 원, 군비 195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먼저,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음성읍 신천리 생활체육공원 예정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 곳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으로 꾸며진다.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은 금왕읍 오선리 산업단지 인근에 10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조성한다. 맹동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혁신도시 내 15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수영장 및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3개소는 모두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로, 현재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5월 중 공모 당선작 선정 후 실시설계를 발주한 뒤 오는 12월 착공해 2022년…
[충북일보] 속보=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초 5월 3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던 세종시내 38개 공공 야외체육시설이 47일만인 지난 24일 다시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공공 실외체육시설을 점차 개방키로 함에 따라 ,3월 9일부터 문을 닫은 지역 공공 야외체육시설들을 당초 예정보다 10일 앞당겨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금강스포츠공원 야구장·축구장·풋살장(연기면 세종리) △조치원 체육공원 축구장·테니스장·육상트랙(조치원읍 허만석로) △다정동 테니스장 △금남체육공원 농구장(금남면 용포리) 등이다. 하지만 클럽하우스 등 실외체육시설에 있는 실내공간은 계속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앞서 2월 22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수영장·배드민턴장 등 19개 실내 체육시설도 이번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044-301-3531~6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가 지난 17∼21일까지 5일간 옥천체육센터 외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배구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이번 대회는 전년도 대회보다 9개팀이 많은 38개팀(남자부 24팀, 여자부 14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 우승팀은 강원 율곡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부산 금명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은 강원 남산초등학교가 준우승은 서울 수유초등학교에 각각 돌아갔다. 옥천군은 전국각지에서 모인 배구 꿈나무들이 실력과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참가팀의 식사, 숙박 등 기본적인 환경조성에 힘썼다. 향후에도 각종대회 선수단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이스포츠 티비를 통해 네이버에 실시간으로 경기 진행상황이 생중계돼 학부모와 배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옥천군 관계자는 "5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먼 길을 마다않고 와주신 전국 배구초등학교 선수단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체육회가 국가체육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5명을 공개 모집한다. 분야 별 인원은 △어르신 1명(종목 무관) △일반 2명(탁구,배드민턴) △유소년 2명(종목 무관)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월급 241만4천 원을 받는다. 지원서는 16~17일 체육회(조치원읍 허만석로 60-1 플러스타운 2층)에서 직접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체육회 홈페이지(www.sejongsc.or.kr) 참고. ☏044-862-200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제천 의림지 겨울왕국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금수산 마라톤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해마다 전국에서 1천여 명이 참여하는 겨울철 이색 마라톤대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900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를 신청하며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과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추운 도시 제천에서 '이한치한'을 즐기기 위한 철인들은 5㎞와 10㎞ 2개로 나눠진 코스를 통해 열정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우선 5㎞ 코스는 의림지역사박물관 앞 광장을 출발해 의림대로 교차로를 지나 종로상회 앞에서 반환 후 다시 광장으로 돌아온다. 또 10km 코스는 의림지역사박물관 앞 광장에서 제천소방서~종로상회~청전교차로~용두교차로~신월삼거리~대학로교차로~의림대로 교차로를 거쳐 광장에 도착하게 된다. 남성 참가자의 경우 상의를 탈의하고 반바지 또는 타이즈 등의 하의를 착용하고 여성참가자는 탱크탑, 스포츠브라, 민소매와 반바지 또는 타이즈차림으로 경기를 뛰어야 한다. 남·여 모두 노출이 많을 시 포토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다양한 실내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주말인 14일과 15일 제56회 박계조배 9인제 배구대회가 단양 국민체육센터, 매포체육관을 비롯한 4곳에서 열린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4개 팀 2천명의 배구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올해로 56회를 맞은 유서 깊은 대회다. 이어 16일부터 30일까지는 대한민국 청소년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등 31명이 단양에서 체력점검 및 강화훈련, 부상예방 및 기본기 훈련을 위한 전지훈련이 예정됐다. 해당 전지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을 통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단양에선 처음으로 이뤄진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배구캠프를 진행해 중학교 배구선수 700명이 3일간 단양에 머무르며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수준 높은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제16회 정현숙배 단양오픈 탁구대회와 한·중 어린이탁구 교류대회가 열려 700여명이 3일간 단양에 체류했으며 중국 선수들은 5일간 머물며 수양개빛터널, 도담삼봉, 사계절썰매장 등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씨름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군에 따르면 전국의 아마추어 씨름 고수들이 총출동하는'대통령배 2019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가 12∼15일까지 영동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의 15개 시도,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씨름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지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개인전은 3판 2선승제로, 단체전은 시도대항 9전5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참가 선수들은 소속 고장과 명예를 걸고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민속경기인 전통씨름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묘미를 현장에서 박진감있게 지켜볼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환경정비와 시설점검 등 선수단과 관광객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대회기간 동안 영동의 문화관광자원과 명품 농특산물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대회가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장을 찾는 대규모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청 정구팀이 지역 내 죽향초, 장야초, 옥천여중 정구선수들에게 재능기부 행사를 추진해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의 열기가 뜨겁다. 옥천군청 정구팀 선수 8명은 전국체전이 끝난 지난 10월 14일부터 초등학교 20여명, 옥천여중 4명 선수들에게 일대일 지도를 통해 개개인의 자세교정과 연습방법 등을 조언하고 있다. 지난 12일 중앙공원테니스장에는 죽향초와 장야초 정구감독, 옥천여자중학교 정구감독, 옥천군 체육시설사업소장, 옥천군정구협회 임원 등 옥천정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능기부 행사를 참관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옥천군청 정구선수단 주정홍 감독은 "2019년 대회시즌을 마치고 지역 내 초·중 정구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재능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집중하며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보니 미래 옥천군 정구가 밝다"고 전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조도경(장야초 6년) 선수는"국가대표 실력을 겸비한 옥천군청 정구실업팀 언니들의 훈련지도를 받을 수 있어 정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있으면 좋겠다" 말했다. 옥천군청 정구팀 주장 조혜진 선수는 "어린선수들을 지도하는 것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국민체력100 국민체력장'을 청주체력인증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국민체력100 국민체력장'은 만 13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다. 오는 30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는 체력인증, 스포츠활동인증, 소문내기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되며, 4인 이상 10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체력을 겨루는 단체전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체력장 홈페이지(www.nfa100challenge.com)에서 11월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10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체력인증 및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후 청주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체력을 측정하면 된다.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사이판 여행권 및 스포츠 시계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 2, 3위 팀에게는 300만원~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이 지급된다. 경품 추첨 결과 및…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체육회(현 회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금지 규정에 따라 오는 12월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한다. 체육회는 최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충주체육회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선거관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선관위원장은 한천희 전 체육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체육회장 선거는 12일 27일 오전 10시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대의원확대기구 방식으로 치러진다. 후보자 등록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이며, 선거운동기간은 후보자등록 마감일 다음날인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다. 충주시 체육회장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자는 소정의 후보자 등록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고 기탁금 2천만 원을 납부해야 충주시 체육회장 선거에 입후보 할 수 있다. 그동안 시 체육회는 임시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해 규약과 선거관리규정 등을 제·개정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체육회장 선거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체육회는 앞으로 선거일정 공고와 후보자 결격사유 공지 등 선거절차를 이행해 회장선거를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선출된 민간체육회장은 내년 1월 16일부터 임기를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3회 속리산 단풍 마라톤대회가 오는 20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개최된다.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장의 비포장 러닝코스인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5㎞, 10㎞ 코스로 펼쳐진다. 대회 참가 인원은 1천500여명을 예상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속리산자락에는 15일부터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일반인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풍 마라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국마라톤협회 사무국(☏042-638-1080)이나 대회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10월 한 달 전국에서 스포츠인들이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 몰려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10월 한달 동안 크고 작은 대회를 합쳐 18개 대회가 개최 예정이며, 이미 주말에는 군이 제공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인 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 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등이 만석이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스포츠파크 야구장 A·B와 체육공원 인조A·B구장에서 '2019 제3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된다. 또 11일부터 14일까지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국제 무예올림피아드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는 스포츠파크 축구장 등에서 '2019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20일에는 '3회 속리산 단풍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등 이 기간에 1만여명 이상의 체육인들로 지역경제가 들썩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10월에는 보은군 최대의 축제인 대추축제가 열린다. 각종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좋은 성적도 거두고, 다채로운 대추축제 행사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이 24일 오후 1시 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육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아 '제42회 교육감기차지 육상대회 단양군 대표선수 선발대회 겸 제5회 단양군육상연맹 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 신장, 육상 영재와 유망주 발굴 등의 목적을 거뒀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초 11개교, 중 5개교 등 총 16개교 227명의 학생들과 학교 지도교사 및 육상연맹 관계자, 학부모 등 300여명은 열정적인 응원과 공정한 승부를 펼쳤다. 장연옥 교육장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펼치고 서로를 따뜻하게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감동하는 단양교육이 꽃 피울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29일 제천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해발 800m의 능선과 완만한 산길로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금수산의 자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하프코스(25㎞), 단축코스(13㎞), 청풍호 자드락길코스(10㎞)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날 대회에는 1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오전 9시30분 청풍랜드에서 25㎞ 하프코스 주자들이 출발하고 이어서 단축코스, 자드락길 주자들이 출발한다. 하프코스는 6시간, 단축코스는4시간, 자드락길은 3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금수산 산악마라톤대회는 산악레포츠와 마라톤이 결합한 국내 대표적인 산악 레포츠 축제로 금수산의 수려한 능선과 청풍호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달리는 코스로 산악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일반인 및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가족걷기 대회도 함께 치러지며, 이를 통해 제천의 산자수려한 자연 속에서 가을을 느끼며 건강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풀피리체험, 향토음식코너가 마련되고 경품추첨도 펼쳐진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산악연맹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는 인터넷으로 세종시내 동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체육시설 이용 예약이나 결제를 하기가 편리해진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민원을 반영,통합 예약 시스템과 현장 발권기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체육시설 이용 예약을 한 뒤 결제가 끝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2시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또 당일 이용권 현장 발권기와 인터넷 예약 시스템이 연동되지 않아 중복 예약이 되는 등의 불편도 사라지게 된다. 11월 1일부터는 여러 건을 한꺼번에 결제하는 장바구니 기능도 가동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옥천군청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옥천군청은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호보 농협은행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성시청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온 대구은행을 누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도 대회 규정상 단체전 우승팀은 개인전 출전이 불가해 개인전 성적은 없다. 이수진(20) 선수는 단식에서 대구은행 에이스 김지연 선수를 꺾어 단체전 우승에 기여했으며, 지난 7월에 개최된 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이어 단체전 연속 우승을 거둠으로써 옥천군 소프트테니스의 명성을 드높였다. 이러한 우수한 성적은 2003년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창단 이래 오랫동안 우리지역을 지키며 체계적으로 선수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주정홍 감독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옥천군 관계자는 "옥천군은 소프트테니스에 애정을 갖고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초등학교, 중학교 및 실업팀 선수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 선수 육성과 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옥천지역이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금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향긋한 포도향을 벗 삼아 추억이 함께하는 힐링레이스 16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 주관, 영동군육상연맹이 후원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9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5㎞, 10㎞, 하프, 풀코스 부문으로 나눠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 마포리, 심천 명천리 구간을 도는 코스로 진행됐다. 여름과 가을의 사이, 쾌청한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은 기록 도전에 나서며 최고의 '힐링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풀코스 영예의 1위는 남자부 이종현(경북 김천)씨가 여자부는 유금숙(대구 달서) 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가족, 연인, 동료들과 삼삼오오 짝을 이뤄 친목을 다지고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와인, 영동포도, 전자제품 등 행운의 경품이벤트도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경기 후에는 영동군새마을회가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국수와 두부, 막걸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영동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포도향과 낭만 가득한 포도축제장으로 이동해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가을을 맞아 보은군이 한 달 내내 스포츠인들로 북적일 예상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내려가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9월 달 내내 전국단위 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우선 WK리그라 5일과 9일, 23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고 7일에는 '제24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 대회'가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21일부터는 '제2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와 3천여명이 참가가 예상되는 '제29회 충북도 생활체육대회'가 보은군 일원에서 21일부터 개최된다. 이외에도 '속리산 꼬부랑길 제3회 동호인 마라톤대회', '2019 결초보은 대한실버야구소프볼연식연맹 대회' 등이 개최돼 9월 한 달 동안 수천 명의 스포츠인들이 보은군을 찾아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거의 매주 다양한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보은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는 물론, 군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와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8~12일 5일간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육상대회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회인 '추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에 전국 569개 학교에서 2천500여명의 선수들이 몰려들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며, 보은군육상연맹과 협조해 대회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기는 트랙종목 100m, 200m, 400m릴레이, 경보 등 총 7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필드종목 으로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50개 종목이 초·중·고 별로 진행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7~8월 몰려드는 전지훈련팀과 전국단위 개최 등 스케줄이 빼곡하게 차 있고, 하루에 2~3팀씩은 전지훈련 문의가 있을 정도로 보은군 스포츠시설을 찾는 체육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초등교사 등용문 전국교육대학교 학생들의 스포츠 잔치인 '제21회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배구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지며 전국 교육대학 배구팀(남자부 11, 여자부 11) 약 45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미래 초등학교 교사를 배출하는 전국 11개 교육대학교의 배구동아리 발전과 스포츠 저변확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99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여름 휴가시즌과 겹쳐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지 방문, 지역상권 이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 씨 농가의 논(2㏊)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 지난해보다 1주일 빨랐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조생종이다. 오는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판매한다. 군은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중·만생종의 경우 음성지역은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다. 군은 올해 3천906㏊ 규모의 논에서 1만9천608t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 포대 등 11개 사업에 27억2천300만 원을 지원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적기 모내기, 병해충 방제 등 단계별 적기 영농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K-바이오 스퀘어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세부 계획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16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면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예타를 면제 받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로 국가 간 심화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패권 경쟁을 들었다. 우위 선점을 위해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로 자리 잡은 오송에 들어선 관련 인프라 등을 고려할 때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AI 바이오영재고 등과 연계해 바이오 핵심인재 양성과 글로벌 연구개발(R&D)을 통해 최대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서다. 과기부와의 협의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이미 수립한 마스터플랜과 진행 중인 기획 용역의 내용을 담아 예타 면제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까지 예타 면제 실현이 목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