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민축구단에서 활약 중인 중국 축구 유망주 송화(21) 선수가 중국 올림픽대표에 선발됐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송화 선수가 중국 올림픽 대표로 최종 발탁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미래의 부푼 꿈을 안고 한국을 찾아 충주시민축구단과 입단 계약을 맺은 송 선수는 후반기부터 K3리그에 출전하며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국 올림픽대표가 꿈이었던 그는 한국축구의 힘든 훈련과 실전 경기 과정을 통해 빠르게 적응하며 지난달 28일 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빠른 발을 이용,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송화는 한국 프로축구 K2리그에서도 러브콜을 보냈지만, 공문배 감독에게 한국 축구를 배우기 위해 충주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중국올림픽대표로 선발된 송화는 우즈베키스탄, 한국, 중국, 이란이 속한 C조에 편성돼 한국과의 경기에도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7년생인 송화는 중국슈퍼리그(CSL) 산둥 루넝 유스 출신으로 중국 U-19대표를 역임한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공문배 감독은 "송화 선수는 지금까지 가르쳐 온 중국선수들과 다르게 한국축구를 잘 이해하고 적응하는 속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2019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가 오는 12~13일 이틀간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MBC꿈나무 축구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U-6(유치부), U-7(초등 1학년), U-8(초등 2학년), U-9(초등 3학년), U-10(초등 4학년), U-11(초등 5학년) 6개 부문, 102개팀 1천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전후반 12분씩 치러지며 조별리그 방식으로 예선이 치러지며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키즈리그는 공차는 즐거움을 주고, 가족과 함께하는 5인제 풋살 형식의 축구대회로 보은군에서 9년째 개최되어 보은군의 대표 유소년 축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선수 및 학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회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대회 기간 보은대추축제(10월 11~20일)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며 "키즈리그 참가를 위해 보은군을 방문한 선수, 지도자, 학부모가 보은 대추도 맛보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이번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여자 축구 일반부에서 보은 상무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보은 상무는 7일 서울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홈팀 서울시청을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보은 상무는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대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또 예선전에서도 강호 경기도 선발 수원도시공사를 2대1로 이기는 파란을 연출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보은 상무 여자 축구부는 지난 2016년 보은군과 국군체육부대가 연고지 협약을 맺고 WK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현재 충주예성여고 선수 3명이 활동하고 있어 실업팀 진출을 노리고 있는 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지역 교육청 축구동호회가 참여하는 '충청권 교육청 축구대회(6회)'가 지난 21일 청주남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소속 직원 간 교육협력 체계 강화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우승은 대전교육청이, 준우승은 충북교육청이 차지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25회 충북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제천 의림초등학교 남자팀이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열린 증평 삼보 초와의 8강 경기에서 6학년 김태우, 오현진의 득점으로 2대1로 승리했고 준결승은 진출 팀의 기권으로 부전승했다. 이어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 청주 동주초와 결승전을 맞아 팽팽한 대결에서 김창식(골키퍼), 김태우의 맹활약으로 이지환의 결승골로 1대0로 신승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의림초 축구팀 주장 김규승 학생은 "저학년때부터 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 아침, 저녁으로 축구를 즐기며 개인기를 다져왔다"며 "이 대회를 대비해 1학기부터 틈틈이 중간놀이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팀워크를 다져왔는데 졸업하기 전에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구 충북 대표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의림초는 그동안 노력해온 축구팀도 오는 11월 목포에서 펼쳐지는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당당히 출전하게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4회 리틀K리그 추계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주말 4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 및 체육공원 인조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리틀K리그 추계대회는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으로 1차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차 대회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나눠 진행된다. 1·2차 각 대회별로 전국 44개 팀의 61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및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펼치게 된다.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한 뒤 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후반은 각 20분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보은을 찾는 선수단과 임원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2회 충청북도 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가 오는 24일~25일 양일 간 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부 6개 팀, 2부 20개 팀 등 총 26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부별 예선 후 토너먼트로 진행, 각 부 우승팀을 가린다. 정효진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이번 대회는 직장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애사심을 고취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보은군 생활체육공원에서 22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100개 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기방식은 일반부 등 8개부로 나뉘어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 덕성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지난 9~19일 11일간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수의 클럽팀과 학교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덕성초 U-10부 축구 선수들은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결과, 예선 전적 3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전에서 경남 양산초 6대 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전북 이리동초와의 경기에서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 1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남 진주 봉래초를 만나 최선을 다했으나 체력과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형숙 교장은 "이번 여름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우승을 일궈낸 덕성초 축구선수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실력과 인성을 갖춘 명품 덕성인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대성중학교 축구부가 충남 천안 축구센터 일원에서 지난달 20~지난1일 13일간 대한축구협회와 충남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전국 규모의 중등축구 대회인 '2019 오룡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회는 전국 40팀이 10개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 풀리그를 실시 조 1,2위(조별 리그순위 결정 방법: 승점-승자승-득실차-추첨)20개팀이 본선으로 진출해 토너먼트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 대회에서 대성중은 1일 충남 천안시 천안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오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충남의 강호로 평가받는 신평중에 김재현·박희재 선수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을 거듭하다 후반 1분 김재현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신평중의 반격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정재민의 선방과 박경현, 이재혁, 박희재의 육탄방어로 위기를 모면했으며, 신평중의 반격을 유효적절하게 대처한 끝에 후반 18분 박희재의 추가골로 2골 차이로 달아났다. 이윤섭 감독은 "이번 대회 자체가 워낙 힘든 일정이었다"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서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이 축구 꿈나무를 위한 청소년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농촌지역 축구 꿈나무를 위한 청소년축구교실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축구교실은 지역 청소년(초·중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2시간)에 칠성초 운동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드리블, 슛, 헤딩 등 다양한 수준별 축구기술을 배운다. 칠성면은 이번 청소년축구교실이 농촌 청소년들에게 기초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협력과 배려,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바른 인성과 사회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해용 민간위원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쉼 없이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예체능 활동을 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기용 공공위원장은 "청소년축구교실이 학업에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뛰어난 국가대표 선수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축구영재 육성사업인 '2019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제천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린 이 사업은 농·산·어촌지역의 유소년들에게 전문축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총 150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우선 1일째는 기본체력, 볼 감각능력 등 개인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일째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조직력, 협동심을 위한 경기력 테스트 등이 이어졌다. 이번 클리닉에서 우수한 능력으로 선발된 25명의 선수는 2단계에서 해외 지도자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적으로 4개 시·군 선수들과 함께 유럽 명문구단을 방문해 해외 선진축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제천시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제천시스포츠클럽에서는 참가 선수 150명분의 점심을 제공했으며 참가자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선진축구체험사업 STAGE.2 유치도 적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중국 U-19 대표팀 출신 송화(21) 선수를 영입했다. 중국 축구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송화 선수와 시민구단 사무실에서 공식 입단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시민축구단이 4일 밝혔다. 1997년생인 송 선수는 중국 슈퍼리그 산둥루넝 유스팀, 산동루넝 U-17. U-19 출신으로, 2군 팀에서 활약하며 팀을 2015, 2016, 2017 중국슈퍼리그 우승 3연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74cm의 67㎏의 작은 신장에도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공격수로 활동하면서 중국 U-19 대표로 뽑혀 중국 축구 미래의 희망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그에게 한국 프로축구 K2리그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충주시민축구단의 지속적인 관심 등에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충주시민축구단에서 한국 축구를 배워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송 선수는 "한국 축구의 장점인 체력과 정신력을 배워 중국 축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겠다"면서 "충주에서 한국 축구를 제대로 배워 중국 올림픽 대표 히딩크호에 꼭 승선할 수 있도록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공문배 감독은 "지난해
[충북일보]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가 지난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4일간 제주도 효돈구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12개팀 30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충북은 일반부 11인제와 학생부 11인제 경기에 출전해 일반부 우승, 학생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장애인축구협회 소속 일반부 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7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2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통해 결선토너먼트를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제주, 전남과 함께 조를 이뤘다. 국가대표가 각각 2명, 4명씩 소속되어있는 전남, 제주를 상대로 충북은 조직력으로 월등한 경기를 펼쳤다. 예선 첫 경기에서 전년도 이대회 우승팀인 제주를 2대1로 이긴 충북은 전남과 2대2로 비기며 조1위(1승1무)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인천과의 준결승전에서 김영웅(23세,충북일반)선수의 후반20분 터진 결승골로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한 충북은 전남과의 결승에서 10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4골을 몰아놓은 이대식 선수는 전체 8골로 득점상을 수상했다. 충북축구의 간판스타 윤통환(19세,충북공고)선수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영리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풍명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남주니어FC가 주최·주관하고 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7개 팀의 선수 1천여 명과 관계자 및 가족 등 총 3천여 명이 제천을 찾아 열띤 경쟁과 응원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4개 구역으로 나눠 7대 7로 풀타임 15분의 경기로 열린다. 대회 첫날은 팀당 3경기의 예선전을 치르고 다음날은 본선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4, 5학년 우승팀에게는 베트남 전지훈련비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멀리서 오는 선수들은 대회 하루 또는 이틀 전부터 봉양건강축구캠프에서 사전연습을 할 예정"이라며 "열성적인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운 유소년 대회 개최로 주말동안 지역의 도심 상권에 생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인 2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전 축가 국가대표인 이운재, 김용대 선수가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며 축구팬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와 건국대, 충주시민구단이 100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종목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 선발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괴산군 공설운동장 및 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충주상고와 건국대, 충주시민구단이 우승해 오는 10월4일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22일 열린 고등부 결승에서 충주상고는 청주대성고를 만나 1대1 무승부에 이어 승부차기(5대3)로 우승했다. 대학부 결승에서는 건국대가 청주대를 1대 1 무승부 끝에 역시 승부차기(5대4)로 이겨 출전권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19일 일반부 결승에서는 2017년 창단한 충주시민구단이 청주FC를 승부차기(3대2)로 이기고 창단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100회 전국체전 결승에 진출해 충북 축구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축구협회 4대 회장에 이현웅(51·사진)한국문화정보원장이 취임한다. 충북장애인축구협회는 24일 오후 7시 CJB컨벤션센터에서 이현웅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장애인축구협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장애인축구협회는 지난 3월 이사회를 열고 한시동 전임 회장의 타계로 공석 중인 장애인축구협회 회장에 이현웅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이 회장은 충북대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 공공혁신전자정부연구센터 연구위원, 전자정부교류연구센터 전략기획본부장,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정책소통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9년 6월 24일부터 2년간이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축구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모두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2일 괴산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전국체전 고등부 결승에서 충주상고는 청주대성고를 맞아 아쉽게 후반 종료직전 동점을 허용해 1대1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박준역 골키퍼가 선방하며 청주대성고를 5대 3으로 물리치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이어 열린 대학부 대회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청주대와 접전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승리하며 전국체전 본선에 진출했다. 앞선 지난 19일 충주시민축구단도 괴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FC와의 일반부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창단 2년 만에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충주지역 축구팀 예성여고, 충주상고가 고등부에, 건국대가 대학부에, 충주시민축구단이 일반부로 충북을 대표해 100회 전국체전에 동반 출전한다.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민들의 성원과 격려로 이뤄낸 역사적인 쾌거로 충주 축구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충주 축구의 명성을 전국방방 곳곳에 알릴 수 있도록 전국체전 본선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시민축구단은 19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시티FC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 열린 승부차기에서 4대 3 승리해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공문배 감독 "충주시민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창단 2년 만에 충북을 대표하는 자리에 오르게 됐다"면서 "앞으로 훈련에 더욱 매진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K3대회에서도 멋진 경기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창단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3 베이직(2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창단 1년 만에 어드벤스(1부)로 승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남자 월드컵 결승 경기가 열린 16일 새벽 충북도내 곳곳에서 우승을 염원하는 함성이 울려 펴졌다. 도민들은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결승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청주체육관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체육관을 가득 메운 2천 명의 시민들이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청주시는 청주체육관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열었다.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도 체육관을 찾아 응원했다. 상당구 김수녕 양궁장에는 가로 18m, 세로 8m 크기의 HD 전광판 앞에서 붉은 악마 수백명이 모여 응원전을 펼쳤다. 전반 이강인 선수의 페널티킥 선취 득점에 환호하던 시민들은 한국이 역전패하자 여기저기서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경기에서 준결승을 차지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시민들은 입을 모았다 이모(35·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씨는 "거리응원을 나와 보기는 처음이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해 아쉬움은 남지만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14~15일 2일간 열린 제58회충북도민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괴산군체육회,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주관한 대회로 충북 도내 11개 시군이 참가해 명승부를 펼쳤다. 괴산종합운동장에서 15일 진천군과 증평군의 축구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진천군은 제천시, 충주시, 음성군을 이기고 결승전에서 증평군을 만나 2대0으로 승리했다 진천군은 전반전에서 증평군에게 선취골을 뽑았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진천군은 기세를 몰아 한 골을 더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진천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면서 "경기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 보낸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4강전 충주시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대4로 힘겹게 승리해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어진 준결승전에서는 음성군과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해 결승전에 올랐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FIFA U-20 남자 월드컵' 대망의 결승전 거리응원전이 오는 15일 밤부터 충북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는 청주체육관과 김수녕양궁장에서 청주시축구협회, 청주시체육회와 함께 시민 응원전으로 흥을 돋운다. 청주체육관에서는 결승전 중계에 앞서 오는 15일 오후 11시30분부터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수녕양궁장에서는 가로 18m, 세로 8m 크기의 HD전광판을 통해 16일 오전 1시 우크라이나전을 중계한다. 충주시도 U-20 축구 대표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단체응원전을 펼친다. 충주시는 결승전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충주종합운동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영상을 송출한다. 종합운동장 전광판은 가로 27.6m, 세로 11.6m 크기의 풀 LED(HD) 화면으로 선수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충주시는 많은 시민이 종합운동장에 모여 젊은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힘껏 응원하며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도 오는 15일 오후 11시부터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
[충북일보=청주] FIFA U-20 남자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야외응원전이 15일 밤부터 청주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청주시 축구협회와 시체육회는 청주체육관과 김수녕양궁장에서 시민 응원전을 펼친다. 청주체육관에서는 경기 중계에 앞서 밤 11시30분부터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수녕양궁장에서는 가로 18m, 세로 8m HD전광판을 통해 16일 새벽 1시 우크라이나 결승전을 중계한다. 폴란드 우치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우승하면 아시아 첫 우승국이 된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폴란드에서 한국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U-20 축구대표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단체응원을 펼친다. 시는 16일 오전 1시부터 열리는 한국과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월드컵 결승전을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 전광판은 가로 27.6m, 세로 11.6m 크기의 풀 LED(HD) 화면으로 선수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열정적인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U-20 대표팀은 에콰도르를 1-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면서, 1983년 4강 신화를 넘어 남자대표팀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젊은 태극전사들이 2002년 월드컵의 기적을 뛰어 넘는 우승을 시민들과 응원하고자 종합운동장을 개방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충주종합운동장의 푸른 잔디 위에서 가족과 함께 국가대표의 선전을 힘껏 응원하며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의 축구 꿈나무에게 해외 선진축구 체험을 제공하는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사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선진축구 체험사업은 지역의 스포츠 활성화와 축구 꿈나무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공익사업으로 제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 3~6학년과 중등 1~2학년 남·여 학생 150명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방문(제천축구센터 3구장), 이메일(cbj7107@hanmail.net) 또는 팩스(648-7334)로 신청서를 받는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총 3단계로 Stage 1과 2는 국내에서, Stage 3은 해외 명문구단 방문 클리닉으로 이뤄진다. 클리닉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소속 전문지도자가 직접 축구클리닉을 실시하고 최종 선발된 축구 유망주에게는 해외 선진축구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선 Stage 1에 제천시 등 국내 4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제천은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간 선발된 150여 명을 대상으로 Stage 1 클리닉을 갖는다. 이어 Stage 2는 제천을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실시된 St
[충북일보] 30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1~12일 양일간 음성군 공설운동장 등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도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대부~60대부 등 5개부로 나눠 11개시·군 1천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한판 승부를 겨룬다. 대한축구협회 등록사이트(jojnkfa.com)에 2종으로 가입된 임원, 지도자,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전·후반 각 25분씩하고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시상은 연대별 우승, 준우승, 공동3위와 특별상으로 입장상, 리스펙트상이 주어진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최다득점상, 지도자상, 심판상을 각각 시상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충북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회식은 11일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시·군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즐기는 생활체육 본연의 대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축구동호인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