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2009.4.28~5.3)를 맞이하여 아산시에서는 신개념의 e-sports대회가 개최된다. 아산시는 관내 대학인 호서대학교 게임공학과와 공동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해상전을 기본으로 한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충무공 해상대전'을 개발했다.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아산시와 지역대학교 호서대가 공동 개발한 이 게임은 임진왜란 당시 해상 전투를 소재로 삼았다. 실제 임진왜란 때 사용되었던 거북선, 조운선, 판옥선등의 조선함선과 세키부네등의 일본함선을 모델링하였으며 게임의 승패는 거점을 점령하여 병력을 증강한 후 본영을 먼저 파괴함으로써 결정된다. 1:1혹은 2:2로 배틀넷에 접속하여 다른 유저와 대전을 치룰 수 있으며 싱글모도, 관전모드도 가능하다. 또한 임진왜란 최대의 격전지인 명량해전와 한산도해전등 모든 그래픽이 3D로 구현되어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것이다. '충무공 해상대전'을 통해 청소년들은 충무공 이순신의 대한 역사적인 학습의 효과 누릴 수 있으며 성인들에게도 역사의 한 갈래를 되새기고 전략게임을 통해서 이순신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산의 대표 브랜드인 온천와 아산맑은쌀, 탕정포도등을 게임의 자원으로 사용하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의 'ESWC 2009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 아시아)에 참가하는 외국 선수단이 확정됐다.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종 확정된 이번 대회 참가 외국 선수단 규모는 e스포츠 월드컵이란 명성에 걸맞게 세계 20개국 12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 9일부터 ESWC 홈페이지(www.eswc.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총 36개국 447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최종 국제대회 성적과 랭킹 등을 기초로 확정하게 된 것. 참가 선수 중에는 세계에서 유명 e스포츠팀의 클럽인 G7과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어 한국의 e 스포츠팬들에게 최고 수준의 게임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대표 선수는 시드배정 등을 통해 선발하게 되는데 416명이 참여해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으로 열리는 '스타그래프트'는 3월 14일~4월 5일까지 아시아, 유럽, 미주 대륙에서 총 300여 명이 예선을 거쳐 대륙대표를 선발했는데, △아시아에 '쟝 밍루'(중국) △유럽이 '크푸프닉 올렉시'(우크라이나) △미주 '필즈그랙'(미국)이 출전하고, 한국대표는 시드배정을 통해 국내 여성 랭킹 1위인 S
충남연기교육청(이덕삼 교육장)은 지난 28일 제1회 대한장애인 e스포츠 연맹 회장배 e스포츠 대회에 참석해 조치원고등학교 이종식학생이 카드라이더(레이싱게임) 부문 전국 1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2007년~2008년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전국 1위의 2연패 제패에 이은 또 하나의 결실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제1회 대한장애인 e스포츠 연맹 회장배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 및 일반장애인을 비롯하여 지도교사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 I'PARK Mall e-Sports Stadium에서 열렸다.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카트라이더(레이싱게임)에 32명의 장애인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이유훈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은 "e스포츠의 위상이 이제는 단순히 컴퓨터 게임이 아닌 고유의 스포츠다. 장애인 e스포츠의 저변과 역량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계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연기/함학섭기자
'천안 국제e-Sports 문화축제' 기간에 열리는 ESWC 2009 Asia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 아시아) 참가자 모집을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17일간 '천안 국제e-Sports 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www.cecf.co.kr)에서 'ESWC 아시아'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ESWC 아시아' 한국대표 선발전은 '스페셜포스', '카운터스트라이크1.6', '워크래프트2'는 만 15세 이상, '피파온라인2'는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포스', '카운터스트라이크1.6', '워크래프트2' 종목은 4월 19일 서울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1차 오프라인 예선을 치르고, '피파온라인2'는 네외위즈게임즈 자체 온라인 예선을 통해 각각 32강을 선발한다. 선발된 32강의 선수들은 5월 2일~3일까지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의 메인 무대인 유관순체육관에서 최종 한국대표 선발전을 갖는다.선발된 한국대표는 5월 4일~5일까지 외국에서 선발된 게이머들과 1억 2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세계 최강의 게임 지존을 가리게 된다. 아울러 스타크래프트는 시드 배정을 통해 한국 대표를 선발하고 종목별로 전년도
플레이오프 승부는 화승 오즈 이제동의 선봉 올킬로 막을 내렸다. 22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시즌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화승 오즈가 KTF 매직엔스를 상대로 4대 0 완승을 거두며 결승진출권을 확보했다.화승의 에이스 이제동은 KTF가 자랑하는 이영호와 박찬수를 포함하여 고강민, 박지수까지 4명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화승은 이로써 28일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위너스리그 왕좌에 도전하게 됐다.화승 이제동은 "팀이 결승에 진출해서 굉장히 기쁘고, KTF팀 전력이 강해졌다고 생각하여 걱정을 했다"고 밝히며 "사실 목표는 3킬 이상이었는데,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를 거두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표했다. CJ와의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정규시즌에 CJ에 패하는 바람에 위너스리그 1위 직행 기회도 놓치는 등 아쉬움이 많았다"고 밝히며 "준비를 많이 해서 정규시즌의 패배를 꼭 되갚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8일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화승과 CJ는 지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결승전에서 만나 화승이 CJ를 상대로 4대 2 승리를 거둔 바 있다.기사제공:노컷
세계 각국 프로게이머들의 이목이 천안으로 몰리고 있다.오는 5월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ESWC 2009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 아시아)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참가신청이 뜨겁게 일고 있는 것.천안시와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ESWC 홈페이지(www.eswc.com)를 통해 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19일 현재 36개국에서 447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마쳐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ESWC 아시아'는 e스포츠 분야의 월드컵답게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본, 대만,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러시아,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등 유럽 북동부 국가들과 캐나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미대륙까지 참가하고 있다.특히, 동유럽의 벨로루시, 에스토니아가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의 몰도바와 키프로스 등 다소 생소한 이름의 국가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세계적인 게임축제로 성공이 기대된다. 'ESWC 아시아'의 선수 선발은 국내와 국외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국외선발은 '워3'와 '카스'의 경우 참가신청과 상위 랭킹 초청 방식으로 12팀
천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게임문화 축제인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가 공식 출범했다.천안시는 5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9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2009 천안 국제 e-Sports문화축제'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회소개, 협력기관 NOU체결, 기자 간담회, 성공개최 다짐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시가 주최하고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09 천안 국제e-Sports 문화축제'는 오는 5월 2일~5일까지 4일간 천안 유관순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2009 천안 국제 e-Sports문화축제'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인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의 마스터스 대회와 함께 취업박람회, 국제 디지털 콘텐츠 컨퍼런스, 게임·IT콘텐츠 전시회, 컴플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아시아에서 최초로 천안에서 열리는 'ESWC 2009 Asia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아시아)'는 15개국에서 550여 명의 게이
세계 양대 e-Sports 대회인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의 마스터스 대회가 천안서 열린다. 천안시는 '2009천안국제 e-Sports문화축제'(2009 cheonan international e-sports culture festival)로 명명한 이번 대회를 오는 5월 2일~5월 5일까지 유관순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지역 e-Sports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한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위상 제고를 위해 유치한 이번 대회는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200여 명의 게임 고수들이 출전하여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특히,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 마스터스 대회는 축제'는 WCG(World Cyber Games)와 함께 세계 양대 e-Sports 대회의 하나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외 3종목, 국산 2종목 등 5개 종목의 갖기로 하고 종목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2009 천안국제 e-SportS문화축제'는 해외 유명 선수의 수준…
천안이 e-스포츠 메카 도시로 다시 한번 빛났다. 천안시는 24일~26일까지 유관순체육과에서 열린 ‘문화관광부장관배 2008년 천안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완벽하게 뒷받침하며 성공대회를 이끌었다. 26일 최종 결승이 열린 유관순 체육관은 출전 선수는 물론 자녀들과 함께 온 일반 시민들도 흥미 진지한 게임의 승부에 빠져 들었다. 경기장 주변의 부대행사장에도 게임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이번 천안대회는 쾌적한 경기장 시설과 함께 선수촌 등을 운영하여 13개 시.도 6백여 명의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참여 선수들을 대상으로 천안의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문화투어 행사도 마련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천안대회는 자치단체와 주관기관 등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회 운영 수준과 관심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의 최종 결과 경기도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 부산광역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로 2위, 충청남도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3위를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문화관광부장관배 ‘2008년 천안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24일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e스포츠의 메카도시 천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4일~26일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13개 시도에서 6백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대망의 결선을 치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 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게임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대회 종목은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프리스타일, 피파온라인2, 카트라이더 등 5개 종목이며, 24일 26강~39강, 25일 3~4위전, 26일 종목별 결승전이 열리며, 결승전은 판도라TV, 곰TV 등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대회 본선의 종목별 1~3위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지역예선의 각 종목 1위와 본선 각 종목 1~3위 입상자는 준프로 게이머 자격을 부여하며, 총 1억 4,7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천안시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2008천안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e스포츠의 중심도시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문화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24일 천안에서 열리는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아마추어 e 스포츠대회’의 충남대표 출정식이 열렸다. 천안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08천안 e-Sports 문화축제’를 통해 선발된 8개 팀 37명의 충남대표에 대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2008천안 e-Sports’를 통해 선발된 충남대표 선수단은 △서든어택에 TOP'S(계룡시), #eom(당진군)팀을 비롯하여 △스페셜포스에 uNL Programe r(천안시), AKuta(공주시) 팀을 비롯하여. △FIFA 온라인의 이봉삼(21세, 서산시), 유윤철(19세, 천안시), 이성종(12세, 천안시) 선수 △프리스타일의 하나회(천안시), 피니쉬(천안시)팀 △카트라이더에 Return(당진 송악고), 최강전의(연기 전의중) 팀 등이다. 출정식에서 ‘2008천안 e-Sports’ 문화축제‘ 대회장인 성무용 천안시장은 충남대표 선수단에 유니폼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날 충남대표 선수들은 e-스포츠 대회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다짐하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에 충남대표로 선발된 선수 중에는 FIFA 온라인 부문에 최연소 출전자로 선발된 천안 봉
‘2008 천안 e-sports문화축제’가 4개 종목의 충남 대표 게이머를 선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179개 팀에 367명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6일~7일 천안에서 열전을 벌인 ‘2008 천안 e-sports문화축제’는 충남을 대표하는 종목별 게임 지존을 탄생시켰다. 종목별 입상자는 △FIFA온라인에 1위 이봉삼(서산 23세), 2위 유윤철(천안 20세), 3위 이종성(천안, 12세) 선수가 선발되었고, △프리스타일에 1위 ‘하나회’ 2위 ‘피니쉬’ 3위 ‘올뱀’ 팀이 수상했다. △서든어택은 1위 'TOP' S', 2위 '#eom', 3위 'STALKER'가 차지했고, △스페셜포스는 1위 uNLProgramer', 2위 'AKuta', 3위 'nOms'팀이 순위에 올랐다. 이들 수상자 중 FIFA온라인의 1~3위와 나머지 종목의 1~2위는 오는 10월 역시 천안에서 열리는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2008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충남지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학교대항전으로 열리는 카트라이터는 오는 1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20일 단국대학교에서 별도 선발전을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화제의…
역시 광안리는 삼성전자의 땅이었다.9일 저녁 ‘e스포츠의 성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에서 삼성전자는 첫 세트를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로 4 대 1로 역전하며 2년 연속 광안리 우승을 거머쥐었다.첫 세트에서 승리하며 팀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노렸던 온게임넷은 2세트와 4세트에서 믿었던 박찬수와 김창희가 패하며 기적의 릴레이를 광안리에서 멈춰야 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곰TV가 주최하고 TG삼보컴퓨터, 인텔코리아 협찬,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이 16강전에 돌입, 본격적인 열전을 시작한다.지난 4월 13일 128강 경기로 막을 올린 이번 리그는 10주차를 넘긴 지난 주 16강 진출자를 확정했다. 따라서 이번 리그 16강은 마재윤(CJ), 박지수(르까프), 우정호(KTF), 김윤중(STX), 이제동(르까프), 허영무(삼성전자), 손주흥(르까프), 주영달(삼성전자), 손찬웅(르까프), 김동주(한빛), 송병구(삼성전자), 변형태(CJ), 이영호(KTF 테란), 이영호(KTF 프로토스), 오영종(르까프), 주현준(CJ)이 출전한다.오는 22일 시작될 16강전은 CJ 마재윤과 르까프 박지수가 서막을 알린다. 박지수는 현재 아레나 MSL 8강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이 여세를 몰아 이번 리그에서 8강에 진출하면 처음으로 8강 동반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반면 마재윤은 2007년 11월 이후 8강 진출이 없는 상태다. 따라서 7개월만의 8강 진출을 위한 마재윤의 총력전이 전망된다.KTF 우정호와 STX 김윤중의 경기는 이번 16강 대진 중 유일한 비시드권자 대결이다. 128강부터 자력으
세계적인 게임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 (World Cyber Games, 이하 WCG) 위원회 (공동 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하 WCGC)는 2010년도 WCG 그랜드 파이널의 개최 도시(host city) 선정을 위한 계획을 4일 밝혔다.WCGC에 따르면, 오는 8월 22일까지 후보도시의 신청을 받으며, 1차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과한 도시들을 대상으로 연내에 최종 후보도시들을 압축하여 추가 현장실사를 할 계획이다. 서류와 현장 실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도시는 WCG 2010 그랜드 파이널 개최도시로 선정되어, 최종적으로 내년 5월에 발표될 예정이다.WCG 2010 그랜드 파이널 개최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지리적/환경적 조건, 정부 지원 내용 및 규모, 그 외에 개/폐막식 행사와 본선 경기가 열리는 무대, 선수촌 시설, 교통, 통신시설 등의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WCGC와 협력하여 집객을 위한 사전 홍보 및 마케팅 프로모션, 미디어 센터 운영 등의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WCGC는 밝혔다.WCG는 지난 2002년 개최도시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이래 2004년에는 무대를 해외로
'폭풍' 홍진호(KTF 매직엔스)의 바람 몰이가 계속 될수 있을까. 최근 기지개를 펴고 있는 올드게이머 홍진호가 20일 열리는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황보건우(르카프 오즈)와의 64강전에 나서 연승행진을 노린다. 지난 12일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SK텔레콤 T1과의 개막전에서 팀플레이로 출전해 승리를 따냈다. 그동안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홍진호는 이날 경기를 기점으로 13일 열린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128강에서 이형연(한빛 스타즈)를 상대로 또 다시 승리, 2연승을 거뒀다. 만일 20일 열리는 64강에서 승리한다면 3연승행진을 벌이게 된다. 만일 64강에서 황보건우를 꺾게 되면 '강자' 윤용태(한빛 스타즈)와 격돌하게 된다. 윤용태는 대회에서 32강으로 분리되어 자동진출권을 얻어 첫 경기를 치르는 셈이다. 윤용태는 그동안 홍진호가 맞대결해온 선수들과는 달리 최고의 실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 만일 황보건우라는 산을 넘고 윤용태까지 꺾는다면 홍진호는 확실히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홍진호는 128강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32강에 자동 진출하지 못한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매 경
'폭군' 이제동(르카프 오즈)의 전성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이제동이 1일 한국 e스포츠협회(KeSPA)가 발표한 2008년 4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에서 지난 3월에 이어 1위에 등극했다. 지난 3월 8일 열린 곰TV MSL 시즌 4 결승전에서 송병구(삼성전자 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제동은 4월 랭킹에서 2342.3점을 받아 무난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또한 MSL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송병구가 김택용(SK텔레콤)을 밀어내고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 2007년 스타리그와 MSL 양대리그를 석권한 이제동은 e스포츠대상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승률 1위, 최고의 저그 선수상을 휩쓰는 등 2007 시즌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바 있다. 송병구와 김택용이 자리 바꿈을 한 것 외에 10위권 내에서 돋보이는 것은 '어린 괴물' 이영호(KTF 매직엔스)의 활약이다.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영호는 지난달에 이어 같은 순위인 4위에 머물렀지만 1927.5점을 받아 1385.6점의 5위의 박성균(위메이드 폭스)와의 포인트차를 크게 벌리는 동시에 3위 김택용(2013.8)과의 간극을 좁혔다. 또한 눈여겨 볼 것은 '본좌' 마재윤(CJ엔투스)의 지속적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2차전 남북대결을 앞두고 북한 축구국가대표팀의 실체를 벗기는 시도가 이뤄져 화제다. 신문선, 김주학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일 오후 3시 명지대 서울캠퍼스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완전정복! 북한축구!'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신 교수와 김 교수는 데이터와 영상을 토대로 북한을 입체 분석, 오는 26일 열리는 북한전 대비 방안을 역설했다. 1부 순서에서는 김 교수가 지난 2월 막을 내린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내용을 기초로 북한의 플레이 스타일과 경기의 터닝포인트 상황 등을 분석했다. 김 교수가 밝힌 바에 따르면 북한은 수비 안정성을 기하며 순간 역습을 주로 사용하는 팀이다. 특이한 점은 동아시아대회에서 북한이 기록한 5실점 중 4점이 후반전에 몰려 있는 것과 볼 점유율 등에서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북한이 매 경기 후반에 들어서며 전술에 상당한 변화를 주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전반전에 수비에 주력하는 것은 상대의 강약에 따라서가 아닌 속공
골프만 스킨스 매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e스포츠에서도 스킨스 매치가 열린다. MBC게임은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최고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선수들이 총출동해 세트당 상금을 걸고 획득상금 총액으로 승패를 가리는 '올스타 스킨스매치'를 개최한다.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초, 최고'의 타이틀을 내건 만큼, 쟁쟁한 선수들이 출격한다. 김택용(SK텔레콤), 마재윤(CJ 엔투스), 이영호(KTF 매직엔스), 송병구(삼성전자 칸), 오영종(르카프 오즈), 진영수(STX Soul), 윤용태(한빛 스타즈), 염보성, 강구열(이상 MBC 게임), 김창희(온게임넷 스파키즈)등 최근 빼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고루 모였다. 골프 '스킨스 매치'를 e스포츠에 도입한 만큼 경기 방식이 독특하다. 1세트 승리상금 10만원부터 시작해 세트가 끝날때마다 10만원씩 상금이 올라간다. 7세트에는 특별히 9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어 한 선수가 7세트를 모두 승리할 경우 300만원의 승리상금을 갖게 된다. 이에 '연승상금'도 있다. 3연승시 50만원, 5연승시 100만원, 7연승시 200만원을 추가해 7연승을 거둔 선수는 하루에 총 500만원의 상금을 얻는다.이 밖에도
"30대에도 프로게미어 하고 싶다"최근 빛나는 활약을 보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폭풍저그' 홍진호(26 · KTF 매직엔스)의 인기는 여전하다. 게임 관련 게시판에는 홍진호의 근황과 부활여부를 점치는 글들이 언제나 즐비할 정도. 과거 임요환(28 ·공군ACE)과 함께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날렸지만 최근 오랜 부진의 늪에 빠진 홍진호가 팬들 앞에서 속내를 보인다. 홍진호는 6일 밤 11시 게임 전문 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되는 '스타 뒷담화' 스팀팩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에 대해 잇따르고 있는 여러 궁금증들을 모두 풀어놓았다. 최근 홍진호에게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앞으로의 진로다.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탓에 홍진호는 은퇴, 코치 전환, 군입대등 여러 '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홍진호는 "상황만 주어진다면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홍진호는 "최근에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임요환선수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최근의 근황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진로뿐 아니라 2004년 임요환 선수에게 3연속 벙커링을 당했던 사연, 육회 배탈 사연등 숨겨진 이야기
'폭군' 이제동(르카프 오즈)이 생애처음으로 KeSPA 공인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한국 e스포츠협회가 3일 발표한 2008년 3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에 따르면 이제동은 지난달 3위에서 2계단 뛰어 올라 1위에 올라섰다. 3월 랭킹에서는 신한은행 2007 프로리그 통합챔피언전과 개인리그의 예선 및 중요 라운드의 포인트가 합산되었고, 그 결과 모든 대회에서 고른 성적을 낸 이제동이 김택용(SK텔레콤), 송병구(삼성전자 칸)를 뒤로 끌어내렸다. 이제동은 이번 스타리그 역시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곰TV MSL 시즌 4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08년 들어 1,2위를 다투던 김택용과 송병구는 이제동에 밀려 나란히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열린 곰TV 통합본좌전에서 우승해 눈길을 끈 이영호가 무려 3계단 올라서 4위를 차지했다.또한 10위권 내에서는 박찬수(온게임넷 스파키즈)와 김구현(STX SouL)의 약진이 돋보인다. 박찬수는 스타리그에서 개인 첫 4강 진출과 동시에 첫 10위권 진입에 성공했고, 김구현은 MSL에서 결승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첫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중하위권에서는 삼성전
곰TV MSL 시즌4가 열릴 시간과 장소가 확정됐다. 또한 결승진출을 목전에 둔 4강 진출자도 모두 결정됐다.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곰TV MSL 시즌 4 박성균과 이윤열(이상 위메이드 폭스)의 8강전이 박성균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4강 진출자 4명의 윤곽이 드러났다. 또한 이날 MBC게임측은 결승전이 오는 3월 8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게 됨을 확정, 발표해 열기를 후끈 달궜다. 최근 게임계에 강하게 불어닥치고 있는 '프로토스의 열풍'을 그대로 반영하듯, 4강 진출자는 프로토스 2명, 저그 1명, 테란 1명으로 결정됐다. 가장 먼저 4강에 올라선 것은 프로토스 김구현(STX Soul). 김구현은 지난 5일 열린 이재호(MBC게임)와의 8강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첫 주인공이 됐다. 뒤이어 또다른 프로토스인 허영무(삼성전자칸)가 신희승(이스트로)을 3-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두 프로토스는 26일 열리는 4강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결국 지난 시즌에 이어 결승전의 한자리는 프로토스로 메워지게 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또다른 4강 매치업 이제동(르카프 오즈)과 박성균의 맞대결이다. 다른 개인리그인 EVER 스타리그 우승
2008년 스타크래프트의 본좌를 확인할 수 있는 XNOTE-인텔?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이 17일 그 막을 올린다. 이미 '본좌'의 수식어를 얻은 경험이 있는 임요환(공군 ACE), 이윤열(위메이드 폭스), 마재윤(CJ 엔투스). 그리고 그 본좌의 자리를 위협하는 13명의 전사들이 충돌을 시작한다. 17일 오후 6시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무대에서 개막하는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은 '사상 최강의 통합 본좌전'이라는 타이틀 답게 가장 스타크래프트를 잘한다는 16명의 선수가 결전을 벌이게 된다. 우선 주목되는 것은 이미 '본좌'의 반열에 올랐던 선수들이다. 임요환-이윤열-최연성(현 SK텔레콤 코치)-마재윤으로 이어지는 본좌 계보의 다음 주자는 아직 안개에 가려져 있는 상황. 본좌 계보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중 은퇴를 선언한 최연성을 제외하고 이번 '곰TV 인비테이셔널'에 모두 출격한다. 만일 역대 본좌 출신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릴 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쉽지만은 않을 예정이다. 최근들어 가장 잘한다는 13명의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13명의 선
'혁명가' 김택용(MBC게임)이 역대 사상 최고 이적액을 기록하며 SK 텔레콤 T1에 새 둥지를 틀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 e스포츠협회 공인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MSL 리그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하는 등 빼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는 김택용은 약 2억원여원의 이적액을 기록하며 SK텔레콤으로 현금 트레이드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존 최대 현금 트레이드 최고액은 박태민(SK텔레콤)이 CJ엔투스의 전신 GO에서 SK텔레콤으로 이적할때 기록한 1억 8000만 원이다.김택용은 임요환(공군), 이윤열(위메이드 폭스), 최연성(SK텔레콤), 마재윤(CJ엔투스)을 잇는 '본좌' 후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선수로 이번 시즌 역시 온게임넷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택용을 전격 영입하기로 결심한 SK텔레콤은 대표적인 e스포츠의 명가. 지난 2005 프로리그 전기리그, 후기리그, 그랜드 파이널 우승으로 천하통일을 이룬 뒤, 2006 전기리그 까지 석권, '오버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안은 팀이다. 그러나 2006 전기리그 우승을 마지막으로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SK텔레콤은 3회 연
전 SK텔레콤 T1의 주훈(35) 감독이 해설자로 변신한다. 게임 전문 채널 온게임넷은 28일 "전 SK텔레콤 프로게임단의 주훈 감독을 해설자로 영입한다"고 알렸다. 지난 23일 성적부진을 이유로 서형석, 이효민 코치와 함께 구단으로부터 경질된 주훈 감독은 1세대 감독으로 오랫동안 팀을 이끌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주훈 감독이 이끄는 SK텔레콤은 스카이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후기리그, 그랜드 파이널 우승,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우승등 '오버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전무후무한 성적을 남겼다. 또한 임요환(공군 ACE), 최연성, 박용욱, 김성제(이상 SK텔레콤 T1)등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키워낸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온게임넷의 박창현 제작국장은 주훈 감독의 해설자 영입에 대해 "해설자의 필수 역량인 게임 및 프로게이머에 대한 이해도를 갖췄고, e스포츠 초창기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이 온게임넷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훈 전 SK텔레콤 감독은 일정 시간 휴식기간과 해설자 준비 과정을 마친 후에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