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지난 16일 이 대학교 라이프스타일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2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생 318명이 전문학사를 받았다. 학위별로는 공업 전문학사 247명, 디자인 전문학사 18명, 소방 행정 전문학사 34명, 사회복지 전문학사 19명이다. 전기에너지 시스템과 주영준(23) 씨가 전체 수석, 환경보건과 서영자(60) 씨가 차석의 영예를 안았다. 또 미래자동차과 손석준(25) 씨 등 9명이 과 수석을 차지했다. 이 밖에 14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황규철 옥천군수, 박봉순·유재목 충북도의회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충북도립대학은 현재 신입생 정시 자율 모집 중이다. 김 총장은 "졸업생들은 음수사원이라는 말을 잊지 않길 바란다"며 "충북도립대의 근원은 충북이며, 여러분이 충북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적인 기술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화학과 학생 5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간호학과 첫 졸업생 배출 후 9년 연속 전원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간호학과는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간호인을 양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면·비대면 수업을 위한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NOVA APERIO 시뮬레이션 센터(simulation center)를 개소, 자율학습실 정비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김철규 충북대 간호학과장은 "1학년부터 시작되는 평생사제 중심의 맞춤형 학생 지도체계가 우수한 교육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교육 시스템 개선과 교육인프라 강화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환경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고루 갖춘 간호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20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병원장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문석우 과장이 최근 취임했다. 문 신임 병원장은 "현재 직면한 난제들이 녹록치 않지만 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한다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병원이 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문 원장은 1994년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충북대 의학박사, 경기 도 안양시 정신보건센터장, 계요노인전문병원 치매센터장, 경기도 치매협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보건복지부 치매조기검진사업 충북책임교수, 건국대 충주병원 IRB위원장, 기획관리실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치매협회 충북지회장과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문 원장은 "병원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수 의료진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응급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자에게 신속한 지역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임용시험'에서 1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집계한 결과 윤리교육과 18명, 수학교육과 13명, 국어교육과 11명, 물리교육과 8명 등 13개 학과에서 102명이 합격했다. 교직과정, 식물자원·조경 2명 등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에서도 10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재학생의 임용시험 합격률은 전년도 23%에서 32%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충북지역이 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32명, 충남 18명 순이었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정규 교과수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모의수업 실연·컨설팅, 학과별 학교 현장·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 튜터링, 학습동아리, 교육학 논술 · 전공 모의고사 등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성과로 분석했다. 임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체계적 임용시험 지원도 해오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대 사범대학에 임용시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수교육과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임용시험 결과는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바탕으로 중등교원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4~15일 '2023학년도 동계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원 80여 명은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교수학습의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X를 통한 교육혁신,2023학년도 링크3.0사업, LiFE2.0 ·HIVE사업 성과 발표에 이어 2024학년도 취·창업역량강화 향상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하고, 강의평가 우수교원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 부총장은 AI시대 속 교육분야 대응 방법에 대해 특강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2023년 한해동안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등 9가지 재정지원사업 규모가 97억원 이었다"며 "이는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좋은 성과로 교직원의 단합과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15일 교내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237명, 전문학사학위 904명 등 34개 학과, 1천141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성적 우수 학생에게 수여하는 학사학위 최우수 학업상은 간호학과 임지우 학생이, 전공심화 학사학위는 창업경영과 박영미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는 사회복지과 유병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우수학업상, 공로상 등 5개 부분에서 84명의 학생들이 상을 받았다. 서석해 총장은 "졸업 후 여러분에게 펼쳐질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성공하는 통찰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이 사회에 기여하는 주인공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실용음악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학사보고, 기념사, 학위증서 수여 및 시상, 재학생 대표 송사 및 졸업생 대표 답사,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이어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경기도 안양시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2023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일학습병행에서 일궈낸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우수학생 시상 및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준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20여개 기업에 40여명의 학생이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했다. 또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삼안, ㈜진전기엔지니어링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2명의 학생들(대상 중국어학과 이혜원, 최우수상 나노고분자공학과 하지석)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참여해주신 기업과 학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 기업이 교통대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론(OFF-JT)과 실습(OJT) 훈련과정을 통해 '학교의 학업 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 현장 실습학기'를 통합시킨 모델이다.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은 일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5일 총장실에서 정년 퇴임하는 전임교원들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퇴임 교원은 대학원 교육학과 안병환 교수, 사회문화대학 경찰행정학과 한형서 교수, 사회문화대학 사회복지학과 이홍기 교수, 사회문화대학 군사학과 김창현 교수, 교수학습개발원 이종호 교수 등 5명이다. 이들 교원은 오는 29일 자로 정들었던 교정을 떠난다.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이날 퇴임을 축하하며 그동안 공로와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황 총장은 "이제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중원대를 변함없는 애정으로 기억해 주시고 후학들을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경기도 안양시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2023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일학습병행에서 일궈낸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우수학생 시상 및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준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20여개 기업에 40여명의 학생이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했다. 또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삼안, ㈜진전기엔지니어링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2명의 학생들(대상 중국어학과 이혜원, 최우수상 나노고분자공학과 하지석)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참여해주신 기업과 학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 기업이 교통대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론(OFF-JT)과 실습(OJT) 훈련과정을 통해 '학교의 학업 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 현장 실습학기'를 통합시킨 모델이다.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은 일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들의 학위수여식이 이어지고 있다. 서원대학교는 15일 행정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석사 29명(교육대학원 9명, 산업대학원 20명), 학사 1천129명 등 총 1천15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전체 수석은 윤정빈(음악과), 정태웅(비전학부 경영학전공) 학생이 차지했으며, 학교법인 이사장상을 받았다. 총장상인 성적우수상은 산업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소셜벤처교육전공 김민수 외 1명, 우수논문상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수학교육전공 마인용 외 2명에게 수여됐다. 공로상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육심리전공 연정숙, 패션의류학과 신동원 외 20명이 수상했다. 문화상, 봉사상, 체육상, 동문회장상, 한국대학봉사협의회장상, 신한은행장상 수여도 이어졌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경험과 역량을 믿고 당당하고 힘차게 새로운 시작을 열기를 바란다"라며 "서원대학교가 졸업생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중부권 대표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각 학과별 학위수여식이 이어졌으며, 교내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충북일보] 우석대 총장에 박노준(61·사진) 안양대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우석학원(이사장 서창훈)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우석대 15대 총장에 박노준 안양대 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노준 총장은 우석대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올해 중점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진입 및 혁신적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준비된 총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총장은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와 호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서울과학기술대를 시작으로 호서대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2011년 우석대 교수로 임용됐다. 2020년에는 안양대 11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원조 야구스타이기도 한 박노준 총장은 1986년부터 1997년까지 OB베어스·쌍방울·해태에서 프로야구선수로 활동했다. 은퇴 후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뉴욕 메츠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야구선수로는 최초로 우리 히어로즈 단장과 부사장을 역임했다. 박 총장은 3월 1일부터 직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4년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에서 지원하고,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운영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 2023년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지역 격차 없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등급 '우수'는 2개 기관에게 주어지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산업과 연계된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 및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과학문화 저변확대 기여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2020년, 2021년에도 평가등급 '우수'를 받은 바 있다. 센터는 올해도 충북 과학문화 정책 수립, 과학문화 네트워크 구축, 도민들을 위한 맞춤형 과학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본교 대학본부 로비에서 '중대산업재해 발생 및 급박한 위험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매뉴얼의 현장 조치 적정성 점검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환경미화, 운전 등 현업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작업현장의 유해·위험요소에 의해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와 중대산업재해를 당한 사람에 대한 구호조치,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조치 등을 포함해 진행됐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며 재해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14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류기일 총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와 학교 관계자, 졸업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학사학위 수여자 713명, 석사학위 수여자 36명, 박사학위 수여자 7명 등 모두 757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행사는 학사보고와 학위증 수여, 성적우수 및 공로상 시상, 졸업 식사 순으로 이어졌다. 류기일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그동안 대학에서 쌓은 기술과 지식을 가지고 사회로 나아가 맘껏 여러분들의 꿈을 펼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무역학과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18기 참여 학생들의 협동능력강화프로그램으로 속리산 문장대 등반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협동능력강화프로그램은 GTEP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MZ세대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정신력 강화 활동으로, 42명이 참가했다. 양서인(무역학과 4학년)학생은 "속리산 등반을 통해 친구들과 신뢰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며, 오르는 길이 너무 힘들고 어려웠지만 정상에서 느낀 성취감은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대 무역학과 GTEP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에서 5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중남미지역에 특화된 글로벌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는 2024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과정 평가형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 훈련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는 화재의 예방과 초기 진압에 중점을 둔 국가 기술 자격증이다. 2020년부터 과정 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교육과 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충북도립대학교가 처음 인증받았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 소방행정과는 올해부터 신입생을 소방공무원 과정과 소방 엔지니어 과정으로 구분해 교육한다. 임채현 소방행정과 학과장은 "앞으로 소방행정과에 입학한 학생은 최소 두 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실무맞춤 인재로 졸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세명대가 시 소속 공무원들의 맞춤형 재교육을 위한 계약학과인 '도시경영학과'의 2024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과 권동현 총장을 비롯한 제천시와 세명대 관계자와 석사학위 졸업생, 재학생 등이 참석해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와 학위 수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도 12월 설치 업무협약 체결 후 운영 중인 계약학과(도시경영학과)는 2022년도에 입학한 학생들이 2년간 도시재생, 인구 및 주거정책, 관광 활성화, 복지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치고 올해 첫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바쁜 현안에도 석사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와 학교의 공동 노력으로 마련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위를 수여한 졸업생 여러분들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고 민선 8기 똑똑하고 창의적인 행정의 최일선에서 제천시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훈련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SK하이닉스 1차 최대규모의 협력사인 ㈜인 티앤에스엔지니어링 입사를 목표로 하는 청년구직자 1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은 반도체시스템과의 우수한 교수진와 훈련 시설·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공정기초 및 용어 △반도체 장비 Operation 실습 등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한다. ㈜인 티앤에스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반도체 제조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 수료 9명을 전원 채용했다. 이 기업은 일학습병행 재직자형(10명), 고숙련일학습병행(2명) 도 참여하고 있다. 또 충북형 반도체플러스일자리 인력양성사업 일자리도약장려금,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우수사원 대상 포상, 장기근속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규삼 산학협력처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기업수요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부터 입사, 경력개발 훈련과정까지 책임감을 갖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확산을 위해 재학생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학생 30명은 호주 시드니(10명), 필리핀 마닐라(20명)에서 지난달 15일부터 4주간 어학연수를 했다. 필리핀 마닐라 소재의 산토토마스대학(UST)은 지난해 교육교류 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에 학생들이 다녀왔다. 학생들은 현지 대학의 어학연수 교육과정에 참여했으며, 생활문화 체험도 했다. 김시은(간호학과 1년) 학생은 "해외취업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며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명문대학인 필리핀 산토토마스대학(UST)에서 폭넓은 문화경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포부를 품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제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대 방사선학과 학생 33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해 100% 합격률을 보였다.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77.4%이다. 청주대 방사선학과는 2010년 청주지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개설돼 최상위 합격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충북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과 관세청 X선 전문경력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식품의약안전처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다양한 산관학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총장 남천현)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와 유학생 유치·관리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인증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이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필수지표인 외국인 유학생 불법 체류율과 핵심지표인 △국제화 사업계획·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유학생지원 △유학생 관리 등을 충족해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학위과정(학사·석사·박사) 및 어학연수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학관계자는 "2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교육과 함께 대학의 국제화 역량 전반에 대한 건실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국제교류원을 중심으로 고려인과 국외거주 외국 동포 등 지역 정주형 우수 유학생 유치와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 2023년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지역 격차 없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등급 '우수'는 2개 기관에게 주어지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산업과 연계된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 및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과학문화 저변확대 기여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2020년, 2021년에도 평가등급 '우수'를 받은 바 있다. 센터는 올해도 충북 과학문화 정책 수립 및 과학문화 네트워크 구축, 도민들을 위한 맞춤형 과학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최근 대학(원)생의 창업 및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Global Pioneer Program' 사업을 중국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실시했다. 사업은 국립대학간 연계 및 국제교류사업으로 교통대, 대외경제무역대학(중국), KIC China, Beijing z-innoway Technology Services Co. Ltd, 한국문화사업진흥원, 알리바바(중국), 바이두(중국), 포스코(중국) 등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교통대 학생 6명이 참가해 90시간의 창업교육, 중국어교육, 창업경진대회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전재혁, 윤태원 학생은 타오바오 Seller(사업자등록)을 획득하는 성과까지 얻었다. 또 주간 중국창업 361호 'KIC 중국 뉴스'에 해당 프로그램이 소개되기도 했다. 교통대 기획처장 강혁진 교수는 "글로컬30 사업과 함께 글로벌 특성화, 대학(원)생의 글로벌 능력 배양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는 미국(미주리대학교) 및 중국(대외경제무역대학)과의 국제교류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오는 15일 교내 'Hue square(휴카페)'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이해관계자 간의 다채로운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는 '2024 충주 청년 창업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통대 LINC 3.0 사업단이 주최 주관하며, 충주지역 창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교수, 연구자, 재학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네트워크 파티로 진행된다. 구강본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네트워크 파티는 지역 창업생태계 강화와 젊은 창업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를 통해 충주지역 창업 문화와 네트워크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정부의 목표인 의과대학 지역인재선발 비율 60%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증원과 맞물린 '지역인재 60%' 목표치를 채우려면 지역인재 정원을 늘려야 한다. 이 때문에 '지역 찬스'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종로학원이 지역인재전형 적용 대상인 지방의대 26개교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기준 모집정원을 분석한 결과, 지역인재 전형으로 전체 60% 이상 선발을 계획한 의대는 7개교에 그쳤다. 정부가 목표로하는 60%를 충족한 지방의대는 27%에 불과했다. 충북대학교는 의대 전체 선발인원 49명 중 지역인재전형으로 25명(51.0%)을 선발해 정부가 제시한 60%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인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 동아대로, 의대 49명 선발에 44명(89.8%)를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이어 부산대, 광주 전남대가 각각 80%, 경상국립대(75%), 전북대(62.7%), 조선대·대구가톨릭대(각각 60%) 순이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권(6개교) 66.0%, 호남권(4개교) 63.7% 등 2개 지역은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이미 60%를 넘고 있다. 대구·경북은…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