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지난 15일 '제55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마을 사랑, 학교 사랑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케이크 나눔식 △학교상징(교목, 교화) 소개와 교가 함께 부르기 △현 단양군의회 의원인 김영길 총동문회장의 학교 역사 및 전통 소개 △매년 큰 액수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보건지소장과 엠에스컴퍼니 채민석 대표 동문에게 감사패 전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문인 채민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더불어 학생들이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흥순 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의 지원과 사랑 덕분에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5주년 단성중학교 개교기념일 행사는 학교 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와 동문의 결속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 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단합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16일 한국배구연맹(KOVO)과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한국스포츠 발전을 위해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배구연맹은 질 높은 학생 교육을 위해 역량 있는 유소년 강사를 파견하고 동명초는 교육·학습에 필요한 제반 체육 기구를 제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규교육 과정 중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체육교과 시간에 주당 6시간, 방과후 교육활동에 3시간을 파견교사가 담당 교사와 함께 배구 실습 및 지도를 한다. 또한 한국배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배구대회에 필수적으로 참가해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의 기회도 마련한다. 한국배구연맹에서 파견되는 최송아 유소년 강사는 제천 남천초 배구부 출신으로 지역 사회에 더 큰 의미로 좋은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고승식 교장은 "최송아 강사는 남천초 재직 시 영어 전담 교과를 가르친 경험이 있어 더 반갑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즐겁고 유익한 배구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가 2024학년도에도 놀이로 새 학기를 시작한다. 명지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826명을 대상으로 놀이 전문 협력 강사를 초빙해 '온몸으로 노는 전래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급별로는 1~2학년 연간 25시간, 3~4학년 12시간, 5~6학년 13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놀이로 학기를 시작하는 이유는 다양하나 첫째, 학기초 온몸으로 노는 놀이를 통해 즐겁게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다. 놀이를 통해 겨울방학 동안 움츠러들었던 몸을 깨우며 배움이 시작되고 놀이를 통해 학습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 학년이 올라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발생하는 긴장을 놀며 자연스럽게 풀고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효과도 있다. 둘째,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다. 흔히 초등학령기를 발달의 민감기라고 한다. 이때 전인적 발달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데 이 시기의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은 인지와 정서 발달을 촉진하는 토대가 된다. 셋째, 놀이를 통해 결과와 자신을 동일시 하지 않는 자존감을 배운다. 요즘 초등학생 중에는 지는 것이 두려워 놀지 못하는 아이가 많지만 명지초 학생들은 꾸준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는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최근 이 학교 '위(Wee) 클래스 상담·심리치료 비용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은 지원 대상 아동에게 상담 및 심리치료 비용 지원과 필요한 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병완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세계 수학의 날을 맞아 최근 '미덕 파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원주율 동영상 시청, 원주율을 주제로 한 삼(사)행시 짓기, 파이 안에 나도 있다. 파이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입학하고 처음으로 참여한 행사였는데, 원주율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운동장에 숨겨진 수학 퀴즈를 풀며 선생님께 파이 선물을 받아 맛있게 먹은 활동이 제일 즐거웠다"고 말했다. 미덕중은 매년 '학생수학공감동아리'를 운영하며 수학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 학교는 '충북 수학 축제' 등 도내 수학 행사에 매년 참여, 통계 포스터 대회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희영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동기 유발을 위해 다양한 수학 행사를 진행하고, 수학적 역량을 키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는 14일 수학과 함께하는 '파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학채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수학과 함께 파이팅 넘치는 파이데이를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파이데이'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자르투가 세계 최초로 원 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인 원주율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대제중은 매년 수업시간 또는 점심시간에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체 참여 행사로 세계 수학의 날 포스터 관련 문제를 푸는 '문제풀이' 행사, 파이 값을 20자리 이상 외우는 학생들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파이 암기왕' 행사로 진행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2023년도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운영 수익금 200만 원 전액을 최근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위기아동 키트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이 학교 비즈쿨 창업동아리는 '비즈니스(Business)+스쿨(School)'의 합성어인 비즈쿨(Bizcool)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를 말하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익금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물품들을 꿈키움 마켓, 프리마켓 및 비즈쿨 미니 페스티벌 행사, 전국비즈쿨 페스티벌 등에서 판매해 모은 수익금이다.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위기아동 키트 지원 사업은 결식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제공해 결식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비즈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즈쿨 동아리 활동으로 판매한 금액을 기부하는 마음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언니쓰가 간다'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는 13일 1학년 각 교실에서 학생자치회가 계획한 신입생을 환대하는 '언니쓰가 간다' 행사를 진행했다. '언니쓰가 간다'는 증평여중을 먼저 다닌 언니로서 낯선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생들인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이나 공부법에 관한 정보를 주고,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행사이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조회 시간을 이용해 각 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배들이 직접 선정하고 포장한 샤프와 간식을 선물하며 신입생들의 2024년을 응원했다. 행사를 진행한 장주경(3년) 학생회장은 "증평여중에서 선배는 권위적인 존재가 아니라 먼저 학교를 다녔기에 더 많이 도와줄 수 있는 편한 옆집 언니들이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고등학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대폭 줄여 화제다. 세종고는 세종시에서 유일한 남자고등학교로 재학생 3분의 1 이상이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어 학생사이 갈등발생 요인이 많다. 세종고는 이에 따라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자체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등 다양한 학교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학교폭력 접수건수와 심의위원회 개최건수가 2021년도보다 각각 61%p, 71%p씩 크게 줄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재학생 간 학교폭력으로 심의위원회가 단 1건도 열리지 않아 조치건수도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고가 이같이 폭력 없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종고는 학교폭력 접수부터 사안처리 과정을 한 번에 지원하는 ONE-STOP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13년 동안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해 온 김홍찬(학생생활부장) 교사는 학교폭력사안 접수와 피해학생 보호, 담임교사와 연계대응 방안 마련, 재발방지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산학협력기업인 '피크앤밴드'로부터 바이오산업과 실습 재료를 지원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피크앤밴드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생산에 필요한 단백질 분리정제와 관련해 수탁 실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이번에 마이크로피펫 팁, 코니컬 튜브 등 바이오의약품 분석, 제조 실습에 필요한 소모품 18종을 청주농고에 지원했다. 문태인 피크앤밴드 대표는 "바이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실습재료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피크앤밴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학생들이 바이오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주농고는 지난해 이 기업과 산학협력을 맺고 학생 특강, 교원 연수를 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초등학교는 새 학기를 맞아 '우리(Wee)를 사랑하는 법' 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흥덕초는 오는 1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사'인사', '사이', '감사', '봉사'를 주제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서로 인사하고, 적당한 거리를 지켜주며, 사소한 일에도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봉사는 학교생활을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6학년 한 학생은 "인사하는 행동만으로도 친구간에 관계가 형성될 수 있고, 먼저 인사하면 친구랑 가벼운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하기 쉬워지는 것 같다"며 "이번 행사 덕분에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융합설비과 학생을 대상으로 '용접·설비 분야 기술인 역량 강화'교육기부 특강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사는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이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장), 김승호 ㈜센코어테크 이사, 서경원 ㈜대한기계설비성능점검원 충남법인 대표이사를 초빙했다. 강의는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 시대에서 용접·설비 분야에 대한 전망'과 '기술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3명의 강사는 회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용접·설비 분야의 전망과 실제 현장에서 겪고 느꼈던 사례들을 공유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진로에 대한 조언과 졸업 후 진출 방향을 안내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현장감 있는 경험을 토대로 한 강의가 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전국 초등학교 폐교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천지역 초등학교 신입생도 해마다 줄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 23개 초등학교 신입생 수는 728명으로 이는 2023년 886명에 비해 21.7% 감소했으며 2022년도 908명과는 더욱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백운면 화당초등학교는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이 없어 결국 신입생을 모집하지 못하며 입학식을 열지 못했다. 여기에 신입생이 5명 이하인 학교도 7개교로 두학초 5명, 금성초 5명, 송학초 5명, 수산초 2명, 청풍초 4명, 한송초 1명 등으로 학령인구 절벽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출생아 수와 최악 수준의 합계 출산율을 고려하면 제천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수는 향후 더욱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인구 통계 자료를 보면 내년도 취학 대상인 2018년생은 771명으로 올해(854명)보다 83명이 감소한다. 이어 2019년생 732명, 2020년생 621명, 2021년생 523명으로 신입생 500명대 붕괴도 예상된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 초등학교 1학년 예정 학생 수를 분석한 결과 충격적인 감소세가…
[충북일보] 세종 해밀초등학교가 공백 없이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해밀초는 학부모·마을주민 등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의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가 차질 없이 늘봄학교를 운영하게 된 데는 2020년 개교 때부터 방과후학교로 운영해온 '해밀 오후학교' 경험이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해밀초는 올해 세종형 늘봄시범학교로 지정되자 '해밀 오후학교'를 학부모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해밀형 늘봄학교'로 이름을 바꿨다. 이 학교는 개교 때부터 4년 동안 방과후 시간에 학생들이 학습자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만들어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또한 마을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갖추고 방과후수업으로 '해밀 오후학교'를 운영했다. 해밀초는 올해 늘봄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다양하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아침돌봄, 오후돌봄으로 짜여진 '해밀형 늘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방과후학교는 △정규 방과후학교(29개 강좌·88개 프로그램·668명 참여)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12개 강좌·152명 참여) △틈새 영어방과후학교(7
[충북일보] 청운장학재단은 6일 충북고등학교에 1천48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지역 인재 육성과 후배 사랑을 위해 올해로 24년째다. 청운장학재단은 2000년 11월 충북고 3회 졸업생인 장흥순 씨와 김용주 씨가 각각 10억 원씩을 출연해 설립했다. 그해부터 매년 입학식과 졸업식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3천545명의 학생이 11억8천37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을 받은 신입생 권덕용 학생은 "선배님들의 깊은 후배 사랑에 감동과 자부심을 느낀다. 미래에 훌륭한 인재가 돼 후배들을 지원하는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룡 청운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운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운장학재단은 앞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운영비(500만원), 학교홍보 물품 구입지원비(800만원), 학생들의 대학 탐방 지원을 포함한 교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총 7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이 사업은 발명·지식재산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지식재산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북반도체고는 '발명교육을 통한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가진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주제로 연간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교과·동아리 운영,교사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발명·특허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도록 유연한 사고 능력을 가진 창의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6일 '치즈랍스터' 행사를 햇빛소반에서 실시했다. 치즈랍스터는 새학년 새학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신입생들을 위해 다양한 급식을 제공하는 행사다. 충주상고는 2020년 랍스터데이, 2021년, 2022년 돈마호크 스테이크 데이, 2023년 랍스터데이에 이어 특식 메뉴를 제공하는 행사를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정나영(1년) 학생은 "학교에 입학하고 특식메뉴가 나와서 너무 맛있다"며 "쉐프님이 오셔서 요리해줘서 고급식당에 와 있는 기분이 들고 급식으로 이런 특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천혜민 영양교사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만족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급식시간이 되도록 올해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성수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신학기를 맞아 '감동 교실 캠프'를 통한 교육의 질적 혁신에 나선다. 단성중은 6일부터 2박3일간 단양 청소년 수련원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키우고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한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원어민 강사와 진행하는 몰입형 외국어 수업이다. 이 수업은 학생들에게 실제적이고 자연스러운 언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인근 단천, 대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초·중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발달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며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공통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자신의 지역적 정체성을 긍정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아이들이 우리 안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지역 연계 교육과정'의 핵심이다. 이 과정은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의 2024학년도 학생회 자치활동 계획 수립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가 독서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다섯 번째 계절' 도서를 출간했다. 이 학교는 사제동행 독서 운동의 하나로 조회 시간 20분 동안 독서하고, 1년간 20권 책을 읽는 '2020 독서 운동'을 펼쳐왔다. 또 학생들의 독서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독서 마라톤 제를 실시해 학생들의 자유로운 창작과 감상을 유도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창작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한 출판사와 협업해 매년 영신중학교의 이름으로 책을 출판해 왔다. 이번에 출간한 '다섯 번째 계절'은 계절의 다양한 색채를 담은 사계를 주제로 해서 여섯 개의 장으로 꾸몄다. 학생들이 자기 눈으로 세상을 읽고 느낀 점을 공유하면서 각자 이야기를 함께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작품집이다. 학교 교사들도 작품집 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윤기 교장은 "'다섯 번째 계절'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시선과 감상을 토대로 시, 창작 소설, 편지, 기행문 등 중학생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독서동아리 ‘독서와 창작반’,‘다섯 번 - 독서동아리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4일 오전 10시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해 유치원생과 1학년 신입생을 환영하는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6학년 선배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입학 축하 꽃다발과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동생들에게 전하며 축하해 더욱 훈훈했다. 또 봉양초 제51회 졸업생 동창회 김선예 부회장과 전미나 사무국장이 입학식에 참석해 병설 유치원 유아 4명과 초등학교 신입생 7명 전원에게 각 10만 원씩 입학 축하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을 이루는 행복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입학생들은 "언니 오빠들에게 꽃다발과 선물도 받고 우리 학교를 졸업한 분들이 입학 장학금도 주시고 축하해 줘 기분이 매우 좋다"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열심히 공부할래요"라고 말했다. 봉양초 관계자는 "모교 사랑,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제51회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해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학교당 최대 45억 원을 지원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사업에 나선 충북도교육청은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 인구 급감, 청년층의 지역 이탈 등을 통한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는 올해 10개교를 선정하고 2027년까지 35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3∼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받는다. 충북에서는 청주공고, 청주하이텍고, 충북산업과학고가 공모에 도전한다. △청주공고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주하이텍고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충북산업과학고는 지역 농산물 유통·판매·가공 분야의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도교육청과 청주시, 옥천군을 비롯해 도내 4개 대학,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인 협회, 도내 우수기업 등 30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모에 나선 3개 고등학교는 각각 14개 이상의 기관·산업체 등
[충북일보] 시골의 작은 중학교인 보은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의 올해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3.6배 늘어 경사 분위기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와 농촌 소규모학교의 어려운 여건을 반영이라도 하듯 보덕중학교의 지난해 신입생은 5명에 불과했으나, 신입생을 늘리려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노력 덕분에 올해 18명의 신입생을 받았다. 학교와 학부모들은 그동안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상생 TF 협력 실천, 목공체험, 마을 사진 드론 촬영, 어울림 과학문화 체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디자인컨설팅, 학교 설명회 등을 통해 학교의 장점을 알렸다. 이 학교 동문회도 서울 진로 문화 체험, 장학금 기탁 등 신입생 늘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런 노력 덕분에 보덕중학교는 올해 신입생을 지난해보다 3.6배나 늘리는 성과를 냈다. 이 학교 총동문회(50만 원)와 재경동문회(30만 원)는 신입생들에게 1인당 80만 원의 입학 축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의 입학을 반겼다. 보덕중학교는 모든 학생이 꿈을 갖고 스스로 미래를 찾아가는 교육과정 운영과 사랑을 토대로 한 학습을 통해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나갈 방침이다. 정 교장은 "학생 개
[충북일보] 보은군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자체의 사회적 공동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입학축하금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호자의 결초보은 카드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군내 주소를 두고 올해 초·중·고에 입학한 학생의 부모다. 부모가 아닌 보호자와 함께 주소를 두고 있거나 독립생활을 하는 가정위탁아동, 실질적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는 18세 미만도 지원 대상이다. 다른 지자체에서 동일 목적의 지원금을 받았거나 자퇴·퇴학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뒤 재입학하였으면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신청 기한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입학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3학년도 6명의 신입생 입학에 이어 2024학년도 신입생 12명을 맞았다. 1971년 개교 이래로 6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송학중은 지난해 6명이 입학하며 폐교 위기를 딛고 5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신입생 확보에 대한 큰 우려와 달리 송학중학교는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소수 학생 학급에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송학학교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원)와 함께 제천교육지원청의 지원 아래 제천 시내 지역과 일방향 공동 학구로 변경되며 신입생 12명이 입학했다. 이날 송학중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제천시 송경순 홍보학습담당관을 비롯해 총동문회 및 송학 자치 단체의 대표 20여 명, 신입생 전체 학부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덕진 교장이 '입학허가'를 선언한 후 송경순 홍보학습담당관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 증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자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와'하는 탄성이 나오는 등 입학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어 안미령 총동문회장, 김태원 송학학교 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안미령 총동문회장은 "신입생들의 밝은…
[충북일보] 충북 100개 초등학교가 4일부터 늘봄학교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수업시간 전과 정규수업 후∼오후 8시까지 원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존에 운영됐던 방과 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했다. 올해 1학기엔 2천741개 학교에서 시행한 뒤 2학기부터는 충북 253개를 포함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 6천여 개로 확대된다. 내년에는 초등 1∼2학년으로, 2026년 초등 1∼6학년으로 확대된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 운영 100개교 예비 신입생 4천669명의 학부모 수요조사 결과, 3천145명(67.4%)이 참여를 희망했다. 도교육청은 희망 학생 100%를 수용하고, 학기 시작 후 추가 수요에 대해서는 운영 공간, 프로그램 등을 확충해 모두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원하는 초등 1학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돌봄 서비스나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간, 인력, 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1학기 시범운영 학교에는 기간제 교사와 행정인력, 자원봉사자 등 총 230여 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늘봄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청주권 4개 선거구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모두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3강을 형성하면서 이들 양당의 지지율을 합치면 국민의미래를 넘어선다. 18일 충북일보가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미래는 청주 선거구 4곳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청주 상당은 국민의미래가 33%,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각 22%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 미래 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국민의미래 36%, 조국혁신당 27%, 더불어민주연합 23%로 순위에 변함이 없다. 청주 서원은 국민의미래 35%, 더불어민주연합 22%, 조국혁신당 15% 순으로 지지를 보냈다. 나머지 정당은 동일하다. 국민의미래는 적극 투표층에서 41%를 넘는 지지를 얻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은 국민의미래, 30대는 더불어민주연합이 상대적으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최근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창단 첫해였던 지난해 리그 막바지까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충북이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싹튼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 출전해 FC안양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개막전 1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 2라운드에서 천안시티를 연속으로 무릎 꿇린 뒤 이번에 안양과 비기며 세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동안 대진운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안양과 전남은 해마다 K리그2 상위권으로 손꼽힌 팀이고, 천안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충북청주FC의 활약은 지난해 간판 공격수였던 조르지가 팀에서 이탈하며 고조됐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조르지는 지난 시즌 34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생 구단인 충북청주FC가 종합 8위에 안착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K리그1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충북청주FC는 곧바로 영국 토트넘홋스퍼 출신 오두와 브라질 용병 베니시오, 일본 주력 미유키를 기용했으나 현재 활약상을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