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시 출전 초등·중등부 선수 및 관계자 격려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도내 주요 경기장에서 진행될 충북소년체전 충주시 대표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꿈나무 선수의 사기진작을 높이는 활동…
[충북일보]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이 신협 지역협의회장대표에 선임됐다. 2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지역협의회장 회의에서 신임 지역협의회장대표로 선임된 송재용 이사장은 "신협중앙회와 단위조합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시, 농촌, 대형, 소형 조합 구분 없이 한국…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박유세 교수 연구팀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KAIST 이혁모 교수 연구팀과 융합연구로 진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다학제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Advan…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36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4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올해 첫 금메달과 함께 청소년국가대표에 2명 선발됐다. 2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이윤상 학생(1학년)은 고등부 첫 출전에서 경기도와 경북 선수들을 제치고 장권, 도술, 곤술에서 모두…
[충북일보] 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 육상부가 '제40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대회'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 영동중은 지난달 30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중부 단체전에서 김효주(3학년)·민시윤(2학년)·최미진(2학년)·강나연(2학년)이 맹활약해 1시간 02분 13초의 기…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손태규 교육장이 영동초등학교를 찾아 몸 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에 참여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초 교직원과 학생들은 이날 아침 운동장에 모여 줄넘기와 건강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어디서나 운동장'…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의 한 공무원이 쓰러진 관광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다. 매포읍에 따르면 지난 30일 정재윤 주무관은 가족과 나들이를 위해 집을 나서던 도중 집 앞 편의점에서 가슴에 고통을 호소하는 관광객 A(50대)씨를 발견했다. 정 주무관은 불길한 예감에 A씨에게 다가갔고 A씨…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산불감시원들이 마을 환경정화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어서 화제다. 면은 평소 산불감시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는 와중에도 개인적으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읍·면 중 최초로 시상을 마련했다. 영춘면 산불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1일 지역 내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직접 만든 흑마늘 파운드케이크를 전달했다. 단양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한 이번 사랑의 빵 나눔은 생활개선회원들이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해 4~5월 매주 월요일마다 어…
[충북일보] 오는 28일 열리는 18회 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전국의 건각 8천400여명이 출전한다. 음성군에 따르면 대회 한 달 전인 지난달 28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8천463명이 신청해 지난해 참가 인원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풀코스(42.195㎞)는 443명, 하프코스(21.0975㎞)는 1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4년 1분기 친절직원으로 행정과 조다애 주무관을 선정했다. 조 주무관은 항상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해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으로 손에 꼽힌다. 또한 자발적인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에 변은정(36·시설7급), 안성찬(50·행정7급), 강윤주(27·농업9급) 주무관을 선정했다. 변 주무관은 신속민원과 소속으로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안 주무관은 환경과에 근무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1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에 건축디자인과 최동혁(29) 주무관과 경제과 권순범(28) 주무관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존 반기별로 시상하던 친절공무원을 분기별로 확대 시상해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 내 친절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로 했…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2024년 1분기 베스트 청렴 소방관에 덕산119안전센터 김지수 소방교를 선정했다. 베스트 청렴 공무원은 청렴한 소방 행정, 적극적인 현장 활동 등 각 분야의 모범이 되는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격려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운영하고 있…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 1학년 김재영 선수가 2024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남자 고등부 500m+D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한 김재영 선수는 최근 제천중학교를 졸업한 1학년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고등학교 선수들과 벌인 500m+D 종목…
[충북일보]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근 임원(대표이사) 추천 및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권용오(57세)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됐다. 권 신임 대표는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간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공법인은 권 대표를 중심으로 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김예은 졸업생(19학번)이 '마리끌레르' 2000년대생 시인, 배우 등과 함께 2000년대생 특집 'New Face' 부문에 '미디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김 씨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00년대생 인물을 조명하는 '마리끌레르 4월호' 특집에서 '주목…
[충북일보] 보은군 내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이 성황리에 끝났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에 지난해보다 65명 증가한 895명이 입학했다. 보은읍 노인복지대학은 김동일 학장을, 장안면 노인복지대학은 강남구 학장을, 내북면 노인복지대학은 황성범 학장을…
[충북일보] 제천시 공공스포츠클럽이 지난 29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백미(10㎏) 30포를 기부했다. 진경수 회장은 지난 24일 봉양 건강축구 캠프장에서 열린 중등부 축구 창단식 겸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최근 도내 취약계층을 찾아 쌀을 전달했다.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달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취약계층 730가구에 10㎏들이 쌀 1포대씩이 전달됐다. 충북적십자사 봉사원들은 각 지역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
[충북일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인라인롤러 금메달을 따낸 '롤러 여제' 우효숙이 스케이트 강사로 나섰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충북지역 하나뿐인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스케이트 무료 강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근무하는 우효숙 대리가 지…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이화준(67) 청주농협 조합장이 청주시 농협인사업무협의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인사업무협의회 위원인 청주지역 조합장 11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주시 농협인사업무협의회에서 이 조합장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충북일보] 영동군은 필리핀 해외 협력위원으로 박성민(31) 씨를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군과 필리핀 두마게티시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한 뒤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이러한 교류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면서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이끌기 위해…
[충북일보] 세종문인협회(한국문인협회 세종시지회)은 지난 24일 총회를 열고 성봉수 시인(59·사진)을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봉수 시인은 1990년 백수문학(白樹文學) 시부분 신인 작품 당선으로 등단했다. 청년문화 사무국장을 거쳐 백수문학 사무국장·편집장·편집인을 역임…
[충북일보] 최시돈 심텍 회장이 '한국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협회(KPCA)'협회장으로 27일 공식 취임했다. 청주에 본사를 둔 심텍은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개발·제조사다. KPCA는 이날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9대 협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