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신장식(53) 변호사가 25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이끄는 '조국신당'(가칭)에 총선 인재1호로 영입됐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에서 인재영입식을 갖고 신 변호사를 총선 인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정치를 하기로 했다. 조국과 함…
[충북일보]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성무연병장에서 76기 신입생도 209명(남생도 172명·여생도 33명·해외수탁생도 4명)의 입학식을 진행했다. 신입생도들은 지난 1월 26일부터 4주간 성무기초훈련을 완수하고 군인 기본자세와 생도생활 적응능력을 확립했다. 이날 입학식은 인사명…
[충북일보] 연규철(사진) 성동신협 상임이사장이 연임됐다. 청주성동신협은 지난 24일 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 선거는 연 상임이사장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성동신협 본점과 성동교회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대학원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위기관리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론인 문보경(사진)씨와 환경운동가인 염우(사진)씨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 유일의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첫…
[충북일보]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22일 사추위를 열고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사추위는 2차 숏리스트 4인에 대한 후보자별 대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선정했다. 방경만 사장 후…
[충북일보]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5대·2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임기동안 충북여협을 이끌며 충북의 여성 발전을 위해 애써온 25대 박종복 회장을 비롯 임원진의 활동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박종복 회장의 공로…
[충북일보] 제15대 이종갑(43회·65) 충주 국원고등학교 동문회장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 동문들이 다져온 명성을 이어받아 곧 100년이 되어 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원고 동문의 화합을 다지고 후배 동문들의 활발한 양성을 위…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2023년 긴급구조훈련' 유공자로 뽑힌 정문종 소방교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긴급구조훈련(종합훈련,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관련기관·단체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재난 대응능…
[충북일보] 진천 이월면 사지마을 주민들이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열어 화제다. 지난 24일 이월면 사지마을 주민들은 사지마을회관 앞에서 장수 어르신에게는 축하금, 효를 실천하며 본보기가 되는 주민에게 효행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상 대상자는 문재영(여·85) 어르신으로 5…
[충북일보] 이태희 ㈜엔이티 회장이 23일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제32대 회장에 취임했다. 청주대학교 총동문회는 이날 청주대 청암홀에서 '제32대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청주대 총문회 명예회장인 김윤배 청주대 총장, 이범석 청주시장…
[충북일보]차태환(61·사진) ㈜아이앤에스 대표이사가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오후 5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재적의원 85명 중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대 회장·임원 선출을 위한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의원총회에서…
[충북일보] 현일선(67·㈜디에프텍 대표이사)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16대 이사장으로 재추대됐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2일 오후 청주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45차 정기총회를 열고 공단 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 선출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청주산업단지…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 9대 회장으로 김형권(59) 제이케이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음성상의는 22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김 대표를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회장은 "국내외적 경영환경 악화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충북일보] 삼일산업(주) 김선관 대표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 기부 금액인 500만 원을 지난 21일 단양군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단양군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6년에 설립한 삼일산업(주)은 서울 강…
[충북일보] 나석영(56·사진) 41대 충북지방조달청 청장이 취임,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나석영 청장은 "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조달, 신속집행 등 공공조달정책을 현장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해 활력이 넘치는 충북 조…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김병학 고암24통장이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8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새 학기를 맞아 의림지동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20만 원씩 4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학 통장은 의림지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제천시 실버복…
[충북일보]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이 지난 20일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사랑의 쌀(10㎏) 100포(3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성신양회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 이하의 끝전을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월급 끝전 모으기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리아 이주 난민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충주 정착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M씨(44세, 남)는 배우자, 자녀 2명과 함께 10여 년 전 시리아 내전을 피해 한국으로 이주했으나, 난민으로 인정받지…
[충북일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16대 회장에 안명자(65)씨가 취임했다.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안명자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살기 좋은 괴산군을 만…
[충북일보] 이태문(사진) 전 MBC충북 특임국장이 MBC충북 사장에 내정됐다. 이 사장은 오는 3월 18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진천중과 청주 세광고, 충북대를 졸업했고 충북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9년 청주MBC 입사 이래…
[충북일보]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에 채달원(65) 금고텍 회장이 20일 취임했다. 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권익 신장,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하면서 기업인협의회 회원사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채 회장은 2026년 2월까지 2년간 음성군 기…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에 최근 구급 수혜자로부터 감사의 편지 한 장이 날아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감사의 편지를 받은 주인공은 방서현·이안나·김선옥·오인성·김종엽·김규민 소방관이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편지를 보낸 구급 수혜자 A(77) 씨는 지난해 9월 2일 거주지인…
[충북일보] 충주지역의 예술문화를 이끌어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장에 최내현(60) 18대 지회장이 당선됐다. 최근 호텔 더 베이스에서 개최된 제53차 충주예총 정기총회 및 제19대 지회장 선거에서 최 지회장이 다시 당선돼 4년의 지회장직을 다시 수행하게 됐다. 최 지회장은 수안…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은 농한기(2~3월)를 맞아 각 읍면 13개 마을(괴산읍 1곳, 보건지소 12곳) 주민 10~15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관 상황에 맞게 주 1~2회, 모두 8회 운영한다. 주요 내…
[충북일보] 보은군 학교 학부모연합회(회장 이정선)는 1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맡겼다. 또 차상위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 원을 냈다. 이 장학금과 성금은 이 단체 회원들이 겨울철 썰매장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