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이래 이용객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268만7천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이용객 210만4천명보다 27.7% 증가했다. 현재 추세를 보면 1997년 개항 이래 최다 이용객(301만명)이 다녀…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7일 청주공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관광협회, 여행사, 충북도, 청주시와 함께 '청주공항 국제선 활성화를 위한 여행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국제선은 지난 7월 26일 베트남 달랏 노선을 시작으로 재개돼, 지금까지 베트남, 몽골 2개국, 2개 노선…
[충북일보] 2일 새벽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청주공항에 저시정 특보가 발효됐다. 저시정특보는 해당공항의 기상관서와 항공교통업무기관, 운항자 간 협의에 따라 기준치 이하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청주에서 제주로 항하려던…
[충북일보] 내달 1일부터 일본 무비자 국내 입국이 재개되면서 청주국제공항의 문이 다시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중 청주공항의 국제선 정기 취항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충북일보] 보름 뒤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이 정식 취항한다. 청주국제공항은 경영악화로 지난 2008년 10월 18일 운항을 중단한 한성항공(현 티웨이항공) 이후 약 13년 만에 거점항공사를 정식으로 품게 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3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속보=청주국제공항이 19일 정부가 지정한 인바운드 시범공항에 포함됐다.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무안공항·양양공항과 함께 외국인 입국객 시범공항에 선정돼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 지원금과 시설사용료 감면 등 인센티…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22년 만에 처음으로 연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년도 여객 실적인 245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31일 245만 명을 넘어선 것에 비해 70일이나 빠른 수치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운항…
[충북일보 신민수기자]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첫 취항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에어로케이는 7일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운항증명은 항공사가 안전운항 수행 능력을 갖췄는지 검사하고 승인하는 제도로, 조직, 인력…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캐시카우(Cash Cow)인 일본 노선의 수요 급감으로 대체재에 눈을 돌리면서 청주국제공항 국제 노선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의 노선 다변화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중·단거리 노선 포화상태 속 LCC간 과당경…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국제공항의 휴가철 이용여객이 일본노선 탑승률 감소에도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2019년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인 7월 25일~8월 11일 청주공항 이용여객은 모두 16만8천 명(국내선 13만3천 명·국제선 3만 5천명)으…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선 다변화 정책이 만년 헛구호에 그치는 모양새다. 획일화된 노선으로 인해 국제 정세가 악화되거나 정치적인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별다른 돌파구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노선과 일본노선에 대한 의존도를 지나치게 키워온 탓이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목표인 이용객 300만 명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3일 기준 청주공항 이용객이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8월 15일)와 비교하면, 43일 앞서 150만 명 달성을 기록한 셈이다. 올해 초부터 지난 3일까지 청…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로-K의 취항을 앞두고 공항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정이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30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활동계획과 의견을 수렴했다.…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8일 "새로 배분받은 청주~중국 노선 운수권을 적극 활용해 청주국제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이뤄진 중국 운수권 배분을 통해 6개 노선(주 27회) 운수권을 확보했다. 추가로 확보한 노선은 △청주~하얼빈(주 3회) △청…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높은 여객 수송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은 모두 15만2천282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5만7천64명)보다 166.9%(9만5천218명) 증가했다. 1년 새 국제선 여객이 무려 2.6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국…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Aero-K)가 국내항공시장에 진입하며 중부권 ·세종시 관문공항 청주공항의 위상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청주공항이 전국 5대 공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에어로케이의 정착시점이자 천안~청…
[충북일보] 청주공항은 지난 1978년 9월 공군비행장(17전투비행단)으로 태어나 군공항 역할을 하다 1996년 12월 여객터미널이 준공, 이듬해인 1997년 4월 중부권 거점공항, 유사 시 수도권 대체공항, 국제화물 공항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공항 개항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란 기대가 있…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청주에 본사를 둔 거점항공사 취항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청주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을 승인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는 자본금 480억 원(법적 조건 15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가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따냈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양양공항), 에어프레미아(인천공항)에 신규 면허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LCC는 제주항공, 티웨이, 진에어, 이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거점항공사를 품는데 까지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860만 명의 충청민이 있어 가능했다. 거점항공사 설립을 전제로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 지역공약이다.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북도는 대선 후보들에게 지역 숙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주민들의 공항 접근성 향상은 물론 관광산업 성장, 일자리 창출, 항공산업 육성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충청권 주민들은 가까운 청주공항을 눈앞에 두고도 국제선을 이용하기 위해 인천·…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가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사업면허 심사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신규 면허 발급 사업자로 에어로케이를 선정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로 2021년까지 A320 6대…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신규 국제정기노선에 대한 재정지원이 확대된다. 정부세종청사~오송역~청주공항을 오가는 시내버스도 대폭 확충된다. 충북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주공항 활성화 정책을 24일 발표했다. 먼저 주 5회 이상의 신규 국제정기노…
[충북일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개별 여행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정기편이 확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5년여 전부터 개별 자유여행은 해외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관계자는 "인터파크에서 항공권…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국제항공운송면허 심사 결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청주공항에 스텔스 전투기가 배치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정치권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 A대 2대가 오는 3월 한국에 도착한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