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받은 학교성과급이 제일 낮은 등급입니다. 제기랄…. 부아가 치밀어 올라 평가부서를 쫓아갈까 하다가 아니지 했습니다. 평가를 의식하지 않은 채 학교생활을 했기에 입술을 사려 물며 참았던 것입니다. 문득 필자가 '교육부의 교육정책 유감'이라는 제목으로 본 지면에 교육부의 졸속정책을 비판…
국제유가가 끝없이 폭락하고 있다. 국내 정유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배럴 당 60.51달러까지 떨어지며 60달러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 4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국내에선 이미 자동차용 보통 휘발유를 ℓ당 1천400원대에 파…
국내 정유사들이 9일 자정을 기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工場渡) 가격을 ℓ당 50∼60원 정도 인하할 전망이다.SK에너지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정유사들은 매주 화요일 0시를 기준으로 한 주간의 공장도가를 공개하는데, 이번 인하폭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ℓ당 50∼60원 정…
국제휴가 폭락으로 충북에서도 ℓ당 1천500원대 휘발유가 등장했다. 지난 2009년 6월11일 이후 5년6개월 만이다. 도내 전체 평균가격도 1천600원대에 진입했다.7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주유소가 이날 자정을 기해 자동차용 보통 휘발유 값을 ℓ당 1천598원으로 내렸…
흥업백화점이 8일부터 18일까지 '겨울 방한의류 페스티벌'을 한다.지하 1층 매장에서는 '트리아나' '이헌영' 오리털 점퍼를 8만9천원부터, 코트를 12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1층 잡화매장에서는 'JDX골프' 거위털 점퍼를 70% 할인된 23만8천원부터, '메트로시티' 장갑을 3만5천원부터, '비너스' 발열내의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5일부터 7일까지 겨울할인행사를 한다.화장품 매장에서 브랜드별 상품 구매 시 샘플과 상품권, 더블마일리지 등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겨울상품전을 펼치는 1층 행사장에서는 블랙야크 다운자켓을 21만원에, 아이더 다운자켓 19만9천원에, 디스커버리 덕다운을 24만9천원에, 밀레…
도내 배추 가격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자 충북 농협이 추가 산지폐기를 결정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0㎏ 당 3천원 중반대를 형성하며 수급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충북지역에서는 물량 과잉공급으로 10㎏ 당 2천원 중반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김장용 배추인 월동배추는 1포기 당 500원대로…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기존 가격에서 10~30%를 추가 할인하는 '블랙쇼핑데이' 행사를 한다.잡화, 의류, 스포츠, 아웃도어 등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싼 가격에 상품을 선보인다.온앤온·잇미샤·매긴·게스·리바이스 등이 20%를, 남성의류 지이크와 킨록by킨…
과다 공급으로 수급조절 '하락경계' 단계까지 떨어졌던 배추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섰다. 다만 아직까지 출하지역이 많이 남아 김장철이 끝나는 다음 달 둘째 주까지는 10㎏ 당 3천원 안팎의 유동적인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주말을 제외한 지난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집계된 배추 도…
롯데영플라자 청주점과 흥업백화점이 겨울 할인행사를 펼친다.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층 특설매장에서 '아이더 아웃도어 특집전'을 한다. T셔츠와 다운재킷, 바지 등을 30~4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친환경 도자기 '젠'도 1층 행사장에서 면기 세트 4P를 300세트에 한해…
충북도내 각 지자체의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이 내년부터 인상된다.먼저 지난 5월 수도요금을 9년 만에 9.7% 올린 청주시는 하수도 요금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에 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한 연구용역비 800만원을 편성했다.시 관계자는 "청주지역 하수도 요금은 원가의 48% 수준…
체감물가를 가늠하는 휘발유와 배추 가격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다.휘발유 값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19주 연속 하강 곡선을 그렸고, 배추는 과잉 공급 탓에 '2011년 배추 파동' 당시 수준에 근접하며 수급지표의 '하락경계' 단계를 찍었다.◇휘발유 ℓ당 1천645원… LPG 844원 국제유가 하락세가 19일(현…
공급과잉 현상을 빚고 있는 배추의 값이 더 떨어졌다. 반면 어획량이 줄어든 고등어는 오름세를 유지했다.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배추 1포기 가격은 1천997원으로 전주의 2천198원보다 9.1% 하락했다. 출하지역이 강원에서 중남부 지방까지 확대…
흥업백화점이 10일부터 20일까지 '겨울인기상품 특가모음' 전을 진행한다.1층 잡화매장에서는 숙녀화 '뚜띠' '무크' '파시앙' 앵글부츠를 15만9천원부터, '엘르' '피에르가르뎅' 와이셔츠를 1만9천원부터, '메트로시티' 가죽장갑을 3만9천원부터 특가 판매한다.지하 1층 특별 행사장에서는 여성의류 '프로그…
김장 비용이 점점 저렴해지면서 주부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이달 들어 청주육거리종합시장에서 모든 김장 재료를 구입할 경우 전달보다 1만3천원이 줄어든 17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이달 4일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의 김장 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배추(20…
이번 주 차량용 휘발유와 경유 주유소 가격은 17주 연속 하락했다.특히 휘발유 가격은 1리터당 1천760대까지 하락했고, 충북지역은 3일 현재 1천762.75원으로 이번 주 내내 1천755원(±10)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경유가격도 충북지역은 보합세다. 이날 현재 평균 1천553.55원으로 이번 주 1천…
충북도 내에서 차량용 기름값이 가장 싼 곳은 충북 증평에 위치한 원석주유소로 나타났다.반면 차량용 LPG가 가장 싼 곳은 청주시 내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에서 차량용 휘발유와 경유를 가장 싸게 팔고 있는 주유소는 충주와 제천지역으로 분석됐다.휘발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결실(結實)의 계절이 돌아왔건만 주부들의 지갑은 도무지 풍성해질 줄 모른다. 몇 년째 경기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절로 한숨이 나오는 이 때, '정보가 곧 생활 경제력'이 될 수 있다는 유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밥상 물가를 제대로 알…
이마트 청주점이 23일부터 1주일 간 제철 맞은 국내산 생문어를 평상시 가격 대비 20% 저렴한 2천380원(100g)에 할인 판매한다.문어는 경상도 지역에서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대표 토착 수산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저지방 고단백 음식으로 겨울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청주점 관계…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고객감사대잔치'를 연다.청주 용암동 본점과 각 직영점(분평, 봉명, 율량, 산남)에서 동시 진행되며 감귤, 사과, 한우국거리, 생물삼치 등 제철우리농수축산물 할인판매와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로 진행된다.과일·채소류 등 신선농산…
청주 흥업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가을인기상품 마감전'행사를 진행한다.1층 스카프 전문매장 '까마종'에서는 가을마감 한정특가로 스카프 1장 가격을 1만원부터, 화장품 '잇츠스킨'은 나이트에센스를 1만원부터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손거울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캐주얼 의류 '보니알렉스', 'a…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충북도내 유통업계가 절임배추 예약판매에 나서고 있다.국내 절임배추의 원조인 괴산시골절임배추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사전 예약주문을 받는다.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은 올해 추석명절이 빨라짐에 따라 평년보다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서둘러 하고 있다. 올…
청주 흥업백화점은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 '가을인기상품 마감전'행사를 진행한다.1층 스카프 전문매장 '까마종'에서는 가을마감 한정특가로 스카프 1장을 1만원부터, 화장품 '잇츠스킨'은 나이트에센스를 1만원부터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고급손거울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캐주얼 '보니알렉…
올해 김장 재료 구입비용이 지난해보다 20% 가량 줄어든 19만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사에 따르면 4인 기준 김장성수품 13개 품목 구입비용은 청주육거리시장 기준, 19만원 선으로 지난해 23만원 보다 약 21%가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달 보다 4.7% 상승한 것이다…
고급 수산물로 여겨지던 랍스터가 대형마트의 대규모 해외소싱에 의해 국민 수산물로 등극할 전망이다.이마트 청주점은 16일부터 1주일 동안 랍스터 1마리 가격을 9천9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 청주점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에서만 60만 마리의 랍스터가 판매되는 등 물량 규모가 커져 올해 가격이 더 저렴…
[충북일보] 충북 11개 시·군 기초의원의 평균 재산이 9억21만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신고액 9억 9억3천303만 원보다 3.5%(3천282만 원) 줄었다. 28일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에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상황'을 보면 도내 기초의원 131명의 재산은 이같이 확인됐다. 시·군별로는 영동군의회가 14억2천14만 원으로 평균 재산 1위를 차지했다. 충주시의회 11억9천207만 원, 음성군의회 10억1천542만 원, 증평군의회 10억14만 원 순이다. 나머지 7개 기초의원는 평균 재산이 10억 원 미만이다. 청주시의회 9억5천718만 원, 보은군의회 7억7천9만 원 등이다. 기초의원 중에서는 13명이 2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9%에 해당한다. 최고 자산가는 60억2천507만 원을 신고한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현광 영동군의원 53억9천585만 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40억2천611만 원, 임정수 청주시의원 36억8천175만 원, 김오봉 영동군의원 36억3천298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5명이다. 성제홍 보은군의원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