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1만4천㎡(209만평)에 총 사업비 1조5천59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2년에 완료되는 인구 4만2천여명의 혁신도시 윤곽이 드러났다. 건설교통부가 지난 23일 혁신도시위원회에 제출해 심의 의결을 마친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이 당초 정부안대로 의결됐다. 행정적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기정사실화 된 것이나 다름없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23일 충북으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을 진천·음성에 집중 배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천시 등 도내 북부권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3개…
충북으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이 오는 2012년까지 진천·음성으로 일괄이전하는 방식으로 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법무연수원 등 3개 연수기관의 제천 분산배치를 요구해온 충북도와 제천시 도내 북부권 주민의 반발이 예상된다. 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제3회 혁신도시…
충북으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이 진천.음성으로 통합 배치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분산배치를 요구해 온 도내 북부권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혁신도시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를 열고 충북으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을 진천.음성으로 집중 배치키로 심의…
대한주택공사가 충북 혁신도시 편입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보상절차에 들어간다. 주공과 진천.음성군은 혁신도시를 건설할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토지 690만㎡의 지목, 토지대장과 일치 여부 등을 지난달 초부터 조사를 벌여 최근 거의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18일 토…
충북 진천군의회는 2일 오후 제1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이주민들에 대한 보상대책과 양도소득세 감면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혁신도시 사업추진으로 예정지구 주민들은 생활 터전의 상실과 경제적 손실 등으로 현재보다 열악한 생활…
진천군의회(의장 정광섭)는 충북혁신도시 편입지역 주민과 기업인에 대한 불이익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정부에 공식 촉구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2일 개회하는 1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공적인 충북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해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 재경위 김종률(열린우리당, 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의원이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동북아평화위원회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위원장 등 북측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남북 경제교류 확대 및 공동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남북경제교류협력추진단은 김혁규의원…
충북혁신도시사업단이 진천.음성 혁신도시 예정지구 보상을 위해 지장물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편입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3월 29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혁신도시사업단을 개소하고 전담팀을 가동해 혁신도시 편입지역을 대…
진천.음성 등 전국의 혁신도시 편입지역 주민들이 25일 상경집회를 통해 혁신도시 편입토지 보상비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전국 10개 지역 혁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연합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인근에서 혁신도시 예정지 주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도소득세 감면을 요구하…
공공기관의 개별이전과 종합연수타운 조성을 요구하고 있는 제천시 공공기관 개별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결국 충북도에 혁신도시의 개발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11일 이 같은 요구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충북도의 혁신도시 개발에 대해 전면적인 반대의사를 밝혔다. 대책…
속보=당초 10일로 예정됐던 혁신도시 보상협의회 출범이 오는 16일로 연기되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본보 3월29일보도> 10일 음성과 진천군,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충북혁신도시사업단 사무실에서 혁신…
(속보)=당초 10일로 예정됐던 혁신도시 보상협의회가 오는 16일로 연기되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본보 3월29일보도) 10일 음성과 진천군,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충북혁신도시사업단 사무실에서 혁신도시 예정지 주민…
충북 혁신도시 건설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는 조만간 충북 혁신도시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보상과 이주대책 등에 대해 본격 논의키로 했다. 대한주택공사와 진천군, 음성군 등은 오는 10일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사업단에서 해당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충북 혁신도시 보상협의회를 구성, 진천…
(속보)=지속되는 주민반발 등으로 보상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혁신도시 건설 보상협의회?가 조만간 구성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본보 3월29일보도> 3 일 음성군과 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혁신도시 편입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 보상…
충북 혁신도시 건설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0일께 충북 혁신도시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보상과 이주대책 등의 본격 논의에 나선다. 대한주택공사와 진천군, 음성군 등은 오는 10일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사업단에서 해당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충북 혁신도시 보상협의회를 구성, 진천군…
혁신도시 예정지인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주민 200여명은 29일 오후 2시 맹동면 두성리 주택공사의 혁신도시 사업단 개소식을 저지하는 집회를 갖고 토지보상가 현실화, 세금 완화, 이주대책 등을 요구했다. 이들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부터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삶의 터전을 개발이라는 명목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혁신도시에서 건축가가 건축의 예술성과 품격 있는 공공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 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 해방지구의 도입이 추진된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상돈(열린우리당. 천안을)의원은 20일 건축법령의 일부규정 적용을 배제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특별건축구역’을…
주민들의 출입문 봉쇄 등으로 지연됐던 충북 혁신도시 사업단이 현지에 사무실을 이전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20일 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 혁시도시 예정지에 대한 보상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의 한 건물에 ‘충북 혁신도시 사업단‘을 설치하고 이…
충북 혁신도시 예정지인 진천.음성지역 주민들이 14일 대한주택공사의 현지 사업단 사무실 앞을 봉쇄하는 등 사업단 개소 저지에 나섰다. 혁신도시 건설 시행사인 주택공사는 혁신도시 예정지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옛 (주)바시룸코리아 건물에 혁신도시사업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충북 혁신도시 예정지인 진천.음성지역 주민들이 14일 대한주택공사의 현지 사업단 사무실 앞을 봉쇄하는 등 사업단 개소 저지에 나섰다. 혁신도시 건설 시행사인 주택공사는 혁신도시 예정지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옛 (주)바시룸코리아 건물에 혁신도시사업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집…
충북도가 충북혁신도시 개별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에 3개 연수기관을 대체할 수 있는 굴지의 대기업 유치에 도 차원의 관심이 요구된다. 건설교통부는 7일 진천·음성 691만4천㎡(209만평) 등 전국 6개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를 지정하고 5월부터 토지보상에…
충북도가 충북혁신도시 개별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에 3개 연수기관을 대체할 수 있는 굴지의 대기업 유치에 도 차원의 관심이 요구된다. 건설교통부는 7일 진천.음성 691만4천㎡(209만평) 등 전국 6개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를 지정하고 5월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에 조성될 충북 혁신도시 주민 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발로 중단되는 파행을 겪었다. 대한주택공사는 22일 오전 진천군 덕산면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보상(세금)과 이주대책 등에 문제를 제기한 일부 원주…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에 조성될 혁신도시 진천(덕산) 주민 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발로 중단됐다. 대한주택공사는 22일 오전 진천군 덕산면사무소에서 토지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보상과 이주대책 등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이 진행을 막아 20여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