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남 법무장관이 지난 30일 법무연수원 이전 예정지인 충북혁신도시를 방문해 이전부지를 넓였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음성군 맹동면에 소재한 중부신도시사업단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지난 21일 국토해양부로부터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승인받은 법무연수원의 이…
민주당의 '세종시 수정안 규탄 및 혁신도시 원안건설 촉구대회'가 25일 음성 새마을회관 2층에서 이시종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정범구 국회의원(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위원회 위원장)등 당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민주당 충북도당과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위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통합 설립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됐다. 당초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충북혁신도시로,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었다.광주·전남으로 이전할 예정이었던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충북 이전 대상이…
최근 국토해양부가 진천.음성혁신도시(중부신도시)로 이전할 법무연수원의 지방이전 계획을 승인해 중부신도시에 이전할 나머지 3개 미승인 이전공공기관의 승인 시기에 관심이 되고있다.국토해양부는 지난 21일 법무연수원의 지방이전 계획을 추가 승인해 중부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11곳 가운데 8곳…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발표 후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기업도시, 지방 산업단지에 원형지 공급을 확대하고 분양가 인하 및 세제지원을 개선한다.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의 '세종시 발전방안에 따른 혁신도시 등 지역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혁…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충청권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오는 25일 음성에서 세종시와 혁신도시 원안 건설을 촉구하는 규탄대회가 개최된다.민주당 충북도당과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규탄대회는 오전 10시 음성읍 새마을회관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 충북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10개 공공기관의 중부신도시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국토해양부는 공기업 선진화 추진에 따라 통폐합 되는 공공기관의 배치지역을 21일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충북혁신도시인 음성·진천 중부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된 곳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직원 389명, 예산 5천567억원), 한…
충북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협의회는 20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에도 동일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날 충북혁신도시추진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행정부처 이전을 전면 백지화하고 이른바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은…
세종시 수정안 발표가 오는 11일로 임박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4일 신년 국정연설에서는 일체 언급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3대 국정운영 기조와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면서 혁신·기업도시 등의 조기 활성화를 약속하면서도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대한 언급은 하…
속보=중부신도시(진천·음성혁신도시) 조성사업 시행자인 대한토지주택공사(LH)는 논란을 빚고 있는 진천혁신도시 주민단체 위탁사업을 원칙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3일9면 보도)LH는 29일 "㈜진천혁신과 진천생계조합㈜이 단일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5개월 이상 지연된 사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어…
진천군 덕산면 혁신도시(중부신도시) 조성 이주민을 위한 주민단체 위탁사업이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진천군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에 의거해 지난해 5월 음성군과 함께 주민단체에 위탁시행 가능한 사업을 고시했다.주민단체는 이에 따라 △무연분묘 이장…
음성·진천 혁신도시(중부신도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17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황희연 충북대 교수)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중부신도시 발전방안이 제시됐다.황희연 교수는 기조발표에서 중부신도시 발전 방안으로 평생학습…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중부신도시로의 이전을 오는 2012년 까지 완료하겠다고 14일 공식화 했다.박환규 사장은 이날 "최근 세종시 문제로 나라가 많이 시끄럽고 공기업 지방이전 문제도 정부의 공공기관 민영화 및 통폐합과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인해 지방이전에 상당한 우려가 많은 것이 사…
정부가 세종시 수정을 추진하면서 혁신도시 정상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나라당 안홍준(제1사무부총장)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귀빈식당에 열린 '세종시 특위 간담회'에서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기업의 노조위원장들은 세종시에 9부2처2청이 간다는 전제조건하에 지방이전 동의서 작성…
이명박 대통령이 혁신도시의 원안 추진을 강조하고 있지만 현 정부 들어 혁신도시 예산 집행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박지원 정책위의장은 3일 "이 대통령의 호언장담과는 전혀 반대로, 혁신도시 관련 예산은 현 정부 들어 집행실적이 저조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혁신도시의 진입도…
국회혁신도시건설촉진국회의원모임은 2일 정부가 세종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예상되는 혁신도시와의 역 차별성 문제를 제기하고 세종시의 특혜를 철회하거나, 혁신도시에도 세종시와 동일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당 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과 최인기 대표 등 국회의원…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가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남상우 청주시장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지난 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칭한 단체가 어디인지와 남상우 청주시장의 언론인터뷰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묻는 내용이다.한나라당 충북도당에는 "1일 민주당을…
충북도의회 이대원 의장을 비롯한 비수도권 25개 광역·기초의회 의장들이 26일 세종시 원안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비수도권 25개 광역·기초의회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공동의장 강태봉 충남도의회의장, 장상수 대구 동구의회의장)는 이날 오전 충청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행복도시 건…
자치단체들이 진천·음성혁신도시(이하 중부신도시) 대지조성사업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폭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나 정작 지역 업체의 참여비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충북도가 도의회 건설문화위원회에 제출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중부신도시 대지조성사업(1공구~5공구)…
혁신도시가 '세종시 유탄'으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지난 참여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진천·음성을 비롯해 전국 10개 지역에 조성중인 혁신도시는 총 사업비가 10조7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정부는 최근 세종시와는 별개로 혁신도시의 변함없는 추진을 약속했음에도 예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2일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를 통해 예산 집행 실적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내년도 세종시와 혁신도시의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과 관련 야당의 반발이 이어졌다. 민주당 이시종(충주)의원은 23일 "정부가 명품도시 운운하더니 확보된 예산마저 집행하지…
정부가 세종시의 원안수정을 추진하면서 혁신도시는 원안건설을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정부기관 이전을 취소하는 세종시 수정안이 실행될 경우 혁신도시 건설도 어렵다는 주장이다. 민주당 노영민(사진)대변인은 19일 "행정중심도시인 세종시와 기업중심의 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양대 축"이…
정부가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면서 이전승인 절차도 제대로 밟지 않은 채 예산을 책정하는가 하면 이미 편성된 예산도 집행하지 않는 등 혁신도시 추진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17일 행정안전부 예산안심사과정에서 행안부 산하기관의 이전을 통한 혁신…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이 6일 야당의 '혁신도시 백지화' 주장에 대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거듭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혁신도시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는 곳이 있긴 하지만 사업이 지속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고 지난 4일 대통령도 혁신도시는 세종…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