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군(郡) 경계지점에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의 사무와 민원을 처리할 행정기구가 '조합'으로 결론났다.충북도는 도와 진천군, 음성군을 조합원으로 하는 가칭 '충북혁신도시 공동행정기구'를 진천·음성혁신도시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기구는 혁신도시 건설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조합원간…
혁신도시 상업용지 분쟁이 단초가 돼 진천·음성군의 통합론이 제기된 가운데 양 군이 찬반으로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시기상조, 자체독립도시 발전 등을 주장하며 통합을 반대했으며, 음성군은 시승격, 자치단체 경쟁력 강화 등을 이유로 통합을 찬성하는 분위기다.지난 1일 이필용 음…
최근 음성군과 진천군 사이 충북혁신도시 상업용지 편입 논란으로 불거진 두 지역 통합문제가 여전히 작은 불씨로 남아있다.그렇다면 음성·진천 통합은 과연 현실 적으로 가능할까·현재로서는 양 측 주민들이 관심 밖의 일로 미동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희박한 미지수가 정답일 것이다. 그러…
유영훈 진천군수는 2일 이필용 음성군수가 충북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문제를 언급한 것과 관련, "이는 전적으로 오해일 뿐"이라고 밝혀 상업용지 문제에 대해선 양군의 갈등이 해소 국면으로 바뀌었지만, 통합문제는 양군간에 한동안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유 군수는 "진천군은 현재 음성군에 집중된 상업용…
진천군이 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일부를 음성군에 요구하자, 이필용 음성군수가 그럴바에야 차라리 음성군과 진천군이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군수는 올해 중으로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통합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당분간 중부지역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이 군수는 1일…
진천·음성혁신도시가 최근 행정체제를 놓고 갈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낙형)이 '진천·음성 행정체제'를 제안해 주목되고 있다.최용환 충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진천·음성혁신도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진천·음성의 행정체제'를 제안했다.최 연구위…
충북도는 24일 충북관광개발 투자유치설명회와 충북혁신도시 CEO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도는 이날 오전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관광개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관광개발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리조트 업체인 한화리조트, 대명리조트와 시공업체인 대…
진천·음성혁신도시 관리와 대주민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공동 행정기구 설치가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수 충북도 행정국장은 20일 "도 자치행정과장을 단장으로 한 '진천·음성혁신도시 공동행정기구(가칭) 설립 운영 합동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TF팀에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파…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되는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이 8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장 임진묵)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부지매입 계약체결에는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과 임진묵 LH 충북본부장이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정범구 국회의원, 박…
충북도가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내 '비즈니스센터'의 운영방법을 놓고 '고민'에 쌓였다.6일 도에 따르면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산·학·연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 간의 연계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거버넌스 구축 지원 등에 필요한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진천·음성군 등 복합군으로 혁신도시 건설이 진행되는 충북 혁신도시가 행정조직 구성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현재 충북도는 2개 군(郡)에 걸쳐 있는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의 행정조직을 어떻게 꾸려갈 지 아직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근 충…
충북혁신도시로 이전 예정 기관중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31일 처음으로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이전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관 지경부 차관, 이시종 충북지사, 이필용 음성군수와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관련 기관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31일 착공식을 가져 공공기관의 이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이장근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30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31일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착공식을 갖는다"며 "11개 이전…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주택공급 기회가 25일부터 확대된다.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등에서 공급되는 주택에 대해 거주지 제한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규칙 개정은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충북(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입주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첫 삽을 뜬다.22일 충북도에따르면 이전대상 공공기관인 가스안전공사는 이달 31일 신사옥 이전 예정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부지면적 5만4천㎡, 연면적 2만4천233㎡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한다.공사는 총 사업비 635…
충북(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의 이전 승인이 지난 달 완료된 가운데 이전 부지매입 계약체결도 8월 중으로 마무리 돼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전 부지매입 계약 10개 기관 가운데 아직까지 계약 체결을 하지 않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진천·음성혁신도시가 군(郡) 경계를 놓고 진천군과 음성군이 갈등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혁신도시가 2개 군에 걸쳐있고, 행정체제도 이원화돼있는 상황에서 군경계 재설정을 통해 노른자위라 할 수 있는 상업지역이 쪼개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내년 말까지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만5…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일부 기능이 수도권에 잔류한다.국토해양부는 LH공사,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10개 이전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변경)안을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앙공무원교육원의 경우 현 교육원의 주요 기능은 모두 충북…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진묵)는 27일 충북혁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분양접수해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상토지는 전용면적 60~85㎡이하와 85㎡초과형 각 1필지씩이며, 공급가격은 82억원과 428억원, 공급단가는 3.3㎡당 86만원과 148만6천이다…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 건설지원추진협의회(회장 장동현, 경명현)는 19일 진천군 덕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긴급 회동을 열고 충북혁신도시 내 중앙공무원교육원 이전과 관련 일부 교육과정만 이전하는 것으로 승인된 것을 전 교육과정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날 충북혁신도시…
진천군과 음성군 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협의회는 20일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할 중앙공무원교육원을 전부 이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진천군·음성군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협의회(회장 장동현·경명현·이하 진천·음성혁신도시추진협)는 이날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과정 전부이전 촉구 건의문'을 통…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속속 부지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혁신도시가 순항의 돛을 달고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28일,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다.이에 따라 부지매입 대상 10개 기관 가운데 6개 기관이 계약 체결…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부동산의 매각을 촉진하기 위해 기관투자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9일 서울 건설회관(강남구 논현동)에서 '매각 로드쇼'를 개최한다.이번 로드쇼는 종전부동산 매각과 관련한 정부정책, 매각대상 물건에 대한 특징과 장점 등…
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한 기관의 관련자들이 선거법 위반으로 충북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북선관위)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어 충북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공공기관의 사장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일 A…
진천 혁신도시로의 이전 예정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청사가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다.국토해양부는 30일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청사 신축 대상 127개 기관 중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0개 공공기관의 청사가 본격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또 나머지 이전 기관(47…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