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자 5명이 21일 세종시건거관리위원회에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본 등록을 마쳤다. 세종갑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자 가운데 이날 본 등록을 마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선(52) 변호사다. 국민의힘 류제화(40) 변호사는 22일 등록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21일 오후 7시 홈구장인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경주 한수원을 상대로 2024 WK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해 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일반부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의 개막전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여자…
[충북일보] 세종시 유림들이 최근 의료대란과 관련해 의료인들의 성찰과 의료현장으로 즉각적인 복귀를 촉구했다. 세종시 유도회(儒道會)본부회 연기향교·전의향교 회원들은 2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우리사회를 갈등과 대립으로 내몰고 있는 의료대란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성명을 발표했…
[충북일보] 세종 전의 조경수묘목축제가 22~24일 3일 동안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축제의 주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다.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린다. 조경수 해설사의 설명시간도 마련…
[충북일보] 전국 시·도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21일 세종시에 모였다. 세종시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지방시대 정책구현을 위한 '전국 시·도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21일 세종시교육청에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5억5천700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최교진 교육감과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열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2일 보람동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생명지킴이 강사단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학생자살예방을 위해 매년 교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운영계획과…
[충북일보] 세종시 시티투어 2층 버스가 4월부터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탑승객 의견을 반영해 이응다리 관람시간을 10분 연장(30분→40분)하고 무궁화공원을 새로 포함하는 등 관…
[충북일보] 교통안전과 교통흐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회전교차로 설치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행복도시(세종도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인구 2만6천 명당 1곳 꼴인 회전교차로가 행복도시에는 3천100명당 1곳 수준으로 설치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세종신도심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시민편의를 위해 전면공지 활용과 균형 있는 포켓 정차존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21일 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2023년 4분기 중대형 상가기준 "세종…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가 본격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합강동 복컴은 이달 말 터파기 공사 등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내·외부 마감공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충북일보] 박도건 세종시 테니스 선수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세종 138호에 가입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조치원읍장실에서 박도건 선수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박도건 선수는 실업연맹 우승, 안동오픈 복식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
[충북일보] 22대 총선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사진) 예비후보는 20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과 모든 장관이 참석한 국무회의가 단 2회밖에 열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국무총리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제시…
[충북일보] 세종지역 화훼시범재배 농가들이 정성들여 기른 봄꽃 2만3천여 그루를 다음 달 초 중앙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세종시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해 추진해온 봄꽃시험재배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봄꽃은 지난해 8월…
[충북일보]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 15호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 나눔리더스클럽 15호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회비를 모아 봉사단 운영에 사용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정원도시조성사업 재정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종시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계획이 지난 8일 열린 행정안전부 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충북일보] 세종지역 화훼시범재배 농가들이 정성들여 기른 봄꽃 2만3천여 그루를 다음 달 초 중앙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세종시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해 추진해온 봄꽃시험재배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봄꽃은 지난해 8월…
[충북일보] 세종시의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 2가지가 돋보인다. 세종시는 '개발행위허가 기간만료 사전예고제'와 '불필요한 민원구비서류 제출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적극행정의 한 모습이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해 '사업기간…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19일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을 만나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박 회장을 접견하고 협회네트워크를 활용한 세종시 기업의 수출판로 다양화, 2024년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참여 등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김형렬 행복청장이 지난 19일 행복도시 3생활권 환승센터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정현황을 둘러보고, 자율주행버스 안전시스템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청장은 환승센터를 점검한 뒤 세종테크노밸리에 입주하고 있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로 이동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26일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새내기 고3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지도 역량강화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3 담임 경력이 2년 이내인 교사를 대상으로 2025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입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수업이 22일 시작된다. 특히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도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진로전공탐구와 직업탐구 일부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돼 관심을 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중·…
[충북일보] 세종시 전동면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이웃사랑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전동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은 이날 새마을회 텃밭 880평에 씨감자 400㎏을 파종했다. 전동새마을회는 오는 6월 21일 '하지' 무렵 감자를 수확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4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사업장과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적합여부 등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여부 △무허가축사 가축사육 여부 △시설·장비 적정…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는 19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에 참석해 공천장을 받고 '원내 1당' 선점을 위한 총선필승 의지를 다지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공천자 대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윤재옥·나경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