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발생한 산울동(6-3생활권) 아파트 입주지연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 강화방안을 내놓았다. 시에 따르면 먼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방식이 개선된다. 지난해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는 젊은 청년부부가 행운의 숫자 '7'이 3개 들어간 착한가게 777호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세종시 반곡동에서 '세종시 착한가게 샐럽부부 777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종모금회는 젊은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격려…
[충북일보] 세종시체육회는 25~28일 나흘 간 울산시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세종시선수단은 야구, 파크골프, 배구 등 27개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임원 등 681명으로 구성됐다. 전국생활체육…
[충북일보] 세종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세종시는 23일 집현동 테크밸리 산업부지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성녹영 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산하 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급식실 종사원들이 최교진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세종지역 유치원 43곳 급식실 종사원 130여 명은 지난 22일 세종시교육청에 모여 '학기 중에는 상시근로자, 방학 중에는 일용직으로 임금차별', '우리는 일용직…
[충북일보]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4월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터파기, 암발파 등 기초공사를 마치고 현재 지하층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행복청…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3일 청년농업인을 시청으로 초청해 청년농육성 등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청년농업인들은 이 자리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지 장기임대, 청년농 농기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정부의 2022개정 교육과정 일부변경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최 교육감은 23일 '2022개정 교육과정 재개정 논의가 적절한가'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절차의 합리성과 의견수렴의 민주성에 반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2022개정 교육과정…
[충북일보]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2일 세종시 4-2생활권(집현동)에 조성 중인 세종공동캠퍼스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의 이날 방문은 오는 9월 개교를 앞둔 세종공동캠퍼스의 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 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이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가족초청 안전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프로그램은 △체험중심 안전체험 △마술쇼·버블쇼 공연 △놀이 △기념품증정 등으로 짜여 있다. 특히 항공, 선박, 산행, 지진 등 여러 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중심 안전체험은…
[충북일보] 세종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할 국민정책디자인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종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세종지역 공·사립유치원장 6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들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자리서 '마음으로…
[충북일보] 최근 가격 급등으로 전국 학교급식에서 과일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세종지역은 예외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현물 추가지원 사업에 따라 학교급식에 과일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유지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277억 원 규모의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2…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도시재생거점으로 사용될 '번암행복드림센터'가 정식 문을 열었다. 특히 이곳에는 아이들이 날씨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세종시 두 번째 실내놀이터도 들어서 관심을 끈다. 세종시는 22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충북일보] 세종시가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미래전략본부' 폐지와 함께 '도농균형발전국'을 신설하고, 건설교통국을 '도시주택국'·'교통국'으로 분리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기구·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9일 시 누리집을 통해 입법…
[충북일보] 세종시가 4월부터 시청사와 직속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108곳에 소속된 직원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탈(脫) 1회용품 실천운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관행과 편의적으로 사용하던 1회용품을 과감하게 탈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구환경을 위해 1회용품…
[충북일보] 지난해 8억4천만 원을 세종시에 기탁한 박한길 애터미 회장의 후원금 배분 전달식과 나눔특강이 지난 18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렸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박한길 애터미 회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배분기관, 명예사회복지…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린 '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지자체 중심 범정부 대학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도개선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지난 19일 진로교육원에서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충환 진로교육원장, 이승희 홍익대 부총장 등 창업체험교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창업문화를 확…
[충북일보] 정부의 예산지원 축소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악화 여파가 세종시교육청의 조직개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 3대 정책과제인 교육활동 중심학교와 학교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의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충북일보] 오는 9월 개교할 세종공동캠퍼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 법인은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4-2생활권)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세종공동캠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개방형직위인 4급 상당 감사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임용되는 감사관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 장애학생을 위한 휠체어 그네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세종누리학교는 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로부터 장애학생의 놀이와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휠체어 그네'를 기증받았으나 안전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사…
[충북일보] 각종 체육행사와 문화행사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세종시민운동장이 시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개방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오는 6월께 '세종시 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의 개정 작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내고 천연잔디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1일 밝혔…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에서 가능하다. 산림청 임…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