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한 규제 속에서도 올 들어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시장에서 '비관적 전망'이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국토연구원이 18일 발표한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주택+토지) 시…
[충북일보=세종] 전국적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최근 세종시에서는 토지를 중심으로 각종 부동산 거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행정안전부(2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8월)가 각각 서울과 과천에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등으로 인해 투자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신도시)과 대전에서는 오는 3월부터 아파트가 분양된다. 6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세종시내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다음달 분양될 아파트는 4-2생활권 L4블록(반곡동) 1천200가구와 1-5생활권 H6블록(어진동) 465가구 등 2개 단지 1천665가구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상가 경기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경기 침체에다 공급 과잉으로 임대료가 떨어지면서 투자 수익률은 낮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2018년 시·도 별 상업용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 결과 통계를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세종시내 소규모 상가 공실률…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내 건설 중인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2차)로 모집한다. 올 2월 입주 예정인 제천 행복주택의 총 세대수는 420세대며 이번 모집세대는 95세대(45㎡ 23세대, 59㎡ 72세대)다. 행복주택의 공급대상은 산업단지근로자,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 고령…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가경동의 한 아파트(전용면적 59㎡)에서 전세로 살던 직장인 A씨(30)는 전세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둔 이달 초 월세로 전환하기 위해 인근의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그는 전세보증금 1억4천만 원을 돌려받고 현재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가 50만 원인 같은 면적의 아파트에서 거…
[충북일보] 충북 도내 부동산 시장의 얼어붙은 심리가 법원경매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2018년 경매 진행건수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지만, 낙찰률은 오히려 감소했다. 도내 부동산 시장은 올해도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6일 지지옥션의 '통계로 살펴본 2018년 충북 지역 법원경…
[충북일보] 직장인 유모(30·청주시 가경동)씨는 최근 아파트 구입 시점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새해에는 결혼을 위한 아파트를 장만하려 했지만 청주 아파트 가격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아파트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란 지인들의 말에 따라 구입을 잠시 미루기로 결정했…
[충북일보=세종]세종시내 2개 군비행장(조치원·연기) 통합 사업과 관련, 세종시가 연기비행장 인근인 연기면 연기·보통리 일대 77만4천905㎡(23만4천820평)를 28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3년간 일정 면적(농지 500㎡…
[충북일보]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 12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12월 셋째 주(지난 17일 기준)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9% 하락했다. 이는 전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0.17% 보다 -0.02%p 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에서 단위면적 당 시세가 가장 비싼 아파트 순위가 바뀌었다. 지난 2013년 7월 입주 이후 5년여 동안 1위를 지켜 온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더샵레이크파크)'가 최근 2개월 동안 새롬동 '새뜸마을14단지(더샵힐스테이트)에 뒤졌다. 세종시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 사이…
[충북일보=세종]정부의 잇단 규제 강화로 전국 주택시장이 크게 침체된 가운데,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세종·서울·대구 등 일부 지역과 나머지 지역 사이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일반분양 평균 경쟁률…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은 22일 "국도 1호선 세종 신도시 6생활권~조치원읍 번암교차로 구간(총길이 4.9㎞) 확장 공사를 맡을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발주를 21일 조달청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현재 왕복 4차로인 이 구간의 폭을 신도시~조치원읍 월하교차로(길이 4.0㎞)는…
[충북일보=세종] 한겨울로 접어들었지만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은 다시 뜨거워졌다. 8개월여만에 처음 이뤄진 특별분양의 경쟁률이 세종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게 주원인이다. ◇세종시 특별공급 경쟁률 신기…
[충북일보] 충북 향토 건설사인 ㈜대원이 재정비사업 신축공사를 수주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대원은 지난 17일 서울 강북종합시장 재정비사업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11억 원 규모로 전년도 연결 매출액의 14%다. 총 공사 기간은 26개월로 2021년 상반기…
[충북일보] 충북지역 부동산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다가구주택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다가구주택이 계속 들어서고 있어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통계청의 주택총조사를…
[충북일보]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에 몰아친 한파에 전세시장도 얼어붙었다. 2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11월 4주(지난 2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6% 감소했다. 지난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4%로…
[충북일보]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을 앞두고 서울지역 주택매매량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낮은 증가량을 나타냈다. 20일 국토교통부의 10월 신고일 기준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전국서 9만2천566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달보다 46.4%…
[충북일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충북 도내에 3천524가구의 아파트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20일 국토교통부의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 13만1천807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월별로는 △12월 5만152가구 △2019년 1월 4만1천503가구 △2월 4만152가구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LH매입임대주택 550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청주에 주민등록…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65세 이상 무주택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조치원 영구임대아파트(공공실버주택·신흥리 11-1) 8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기준 26㎡형이 50가구, 33㎡형이 30가구다. 오는 19~22일 조치원읍사무소 후동 1층에서 신청을 접수,내년 3월 18일 당첨자를 발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주택의 매매와 전월세 가격이 동반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작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매매 규제를 강화한 뒤 매매가 상승률은 크게 둔화됐다. 반면 전월세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떨어지던 가격이 9개월만에 오름세로 바뀌었다. 한국감정원이 10월 전국…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신도시)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11년 이후 8년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각종 규제를 크게 강화한 데다,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이 분양을 기피한 게 주요인이다. 세종시에서 분양 물량이 크…
[충북일보] 충북 도내 미분양 주택 가구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특히 준공후 미분양 주택 가구 수는 전국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96가구로 전달 보다 2.8%(1천774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천651가구로 전달 보…
[충북일보=세종] 지난 2014~16년 전국에서 거래된 건당 양도차익(讓渡差益) 10억 원 이상 고가부동산 중 평균차익이 가장 컸던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률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뜻이다. 김두관 국…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