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지난해 11월 기준 세종시의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이 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월세 공급 물량이 많아지면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었다는 뜻이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016년 11월 기준 전월세전환율 통계를 보면 주택종합은 전월보다 0.1%p 낮아진 6.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무주택 저소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 후 리모델링(재건축)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모집 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우암…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전국에서 주택 거래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곳은 세종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매매가가 하락(0.09%)했던 세종은 작년에는 0.79% 오르며,전년 대비 상대적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15년 0.0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전세가 상…
[충북일보=세종] 올해부터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를 2순위로 청약신청을 할 때에도 청약통장이 있어야 한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개정된 규칙은 주택분양 시장이 과열돼 정부가 지난해 11월 3…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로 본사를 이전하는 민간기업 임직원들에게 처음으로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이 주어진다. 또 세종시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이 29일 현재 33개로 늘었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들 기업이 내년 7월부터 착공할…
[충북일보=세종] 지난 11월 전국의 아파트 분양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11월 3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청약 규제가 강화된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세종과 대전은 분양과 착공이 모두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민들의 평균 나이(2016년 5월말 주민등록인구 기준)는 36.3세로,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다. 세종시는 신혼부부(혼인신고 후 5년 이내) 비중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세종시내 초혼부부 '10쌍 중 9쌍'은 아파트에 살고, '2쌍 중 1쌍'은 맞벌이는 하는 것…
[충북일보=세종] 시민 한 명이 평균 한 번 이상 1순위 청약 접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년 이상'이던 해당지역(세종시민) 우선 당첨 거주 요건이 지난 7월부터는 '1년 이상'으로 완화된 게 주요인이다. 게다가 같은 시기부터 비세종시민에게도 일반분양 1순위 우선 당첨 물량의 50%가 배정…
[충북일보] 전반적 경제난에 이어 아파트 시장에도 '한파'가 다가오는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에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승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주간 전세값이 하락했다. ◇전국 매매가 상승률 0%로 한국감정…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내년초부터 아파트 입주가 급증한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전세값 상승률은 떨어지는 반면 ,인구 증가율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3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올해 같은 기간(6…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2-4생활권(나성동)에 '세종시판 63빌딩'이 들어선다. 꼭대기에 전망대가 딸린 50층 짜리 고층건물 2동이 건립된다. 이에 따라 이들 전망대는 기존 밀마루전망대를 대체하면서 신도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전망대 높이 170여m , 기존 밀마루보다 훨…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인기 아파트의 '문턱'이 낮아졌다. 정부가 지난 11월 3일 발표한 '주택 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로 길어지는 등 규제가 강화돠면서 청약 경쟁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는 여전히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경쟁…
[충북일보=세종] 오는 2019년 6월께 문을 열 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 1-4생활권·도담동)은 계룡건설,금성백조 등 6개 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짓는다. 15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조달청에서 실시된 설계·시공 일괄 입찰 결과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적격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지…
[충북일보] 충북지역 개인소유 주택 100가구 중 13가구가량을 타 지역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대전 순이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개인소유 주택 45만5천 가구 중 외지인 소유 주택은 5만8천 가구로 전체…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에서 아파트 전세(2년 기준)를 재계약한 가구는 평균 4천188만원을 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975만원보다 무려 3천212만원(329.4%) 많은 금액이다. 재계약 비용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단연 1위다. ◇대전은 세종 다음으로 높은 112.9% 상승…
[충북일보=세종]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서 민간 참여 공공 분양 방식으로 공급하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가 16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이 시작된다. 이 아파트는 세종 신도시에서 입지 조건이 우수한 편에 속하는 2생활권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단지다.…
[충북일보=세종] 상가와 업무용 부동산 실거래 가격도 인터넷으로 알아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오전 9시부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와 '모바일 실거래가 앱'을 통해 가격 정보가 공개된다"고 14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가 도입된 2006년 1월…
[충북일보=세종]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이듬해부터 2014년까지 2년 연속으로 전국 시·도 중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연간 상승률이 제주보다 낮은 2위였다. 땅값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대형 개발 호재가 종전보다 줄어든 탓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
[충북일보] '비싼 월세' 논란에 휩싸인 뉴스테이(New Stay, 기업형 임대주택)을 시세 보다 20% 이상 싸게 공급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거주 기간도 최소 6년에서 최장 30년으로 대폭 늘어난다. 충북에선 오는 2018년 공급 예정인 지북동 뉴스테이가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
[충북일보=세종] 올해 아파트 시장은 전국적으로 호황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매매와 전세가가 내렸던 세종시는 올해는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대표적 지역이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에 대한 각종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내년 시장을 전망해 본다. ◇올해 아파트값…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인기 아파트 중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포스코건설·금성백조의 '세종 더샵 예미지' 모델하우스가 9일 문을 열었다. 날씨가 쌀쌀한 데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부의 '11·3 주택시장 규제 강화 발표' 등 악재가 있는 데도 첫날 모델하우스에는 예상보다 많은 인…
[충북일보=세종] 내년 세종시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인구 증가세는 다시 커지고, 집값은 전반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17년 세종시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임대 포함)…
[충북일보] 부동산114(www.r114.com)는 "올해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삼성물산 '래미안'이 응답률 20.84%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2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20.45%)', 3위는 포스코건설 '더샵(17.22%)',4위는 GS건설 '자이(17.21%)', 5위는 롯데건설…
[충북일보=청주] 청주 옥산면 '흥덕파크 자이'가 자연친화적, 직장·주택근접형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이 옥산 국사산업단지 옆 (구)동인석재 부지에 건설 예정인 '흥덕파크 자이'는 지난 2015년 최초 조합원 모집 시 2천200여 조합원을 3분 만에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 달 380여 가구를…
[충북일보=세종] 원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L10블록에서 '세종 힐데스하임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난 9월 처음 분양한 555 가구에 이은 345 가구(1,2차 총 900)다. 2일 오전 10시 30분 모델하우스(세종시 대평동 264-1) 문을 연다. ◇장기적으로 신도시~공주역 BRT 운행 아파트가…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에서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검찰의 진술에 A씨 측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지만, 기존 제방을 무단으로 철거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A씨가 사고가 발생하기 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