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다양한 생활민원을 120번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할 수 있는 바로콜센터를 통합시 출범에 따라 확대 운영한다. 현재 청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바로콜센터의 평일 근무시간에 상담직원 3명이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야간과 휴일에는 당직실로 연계해 365일 24시간 전화 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 바로…
오는 7월 1일 통합 청주시가 출범해도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통합 이후에도 주소의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 등 4개 구 신설·변동으로 관할 행정구역이 달라지는 지역은 주소 표기 방법이…
청주시와 청원군을 하나로 합친 통합 청주시 내정 인사안 뚜껑이 18일 열렸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이승훈 청주시장 당선자가 오는 8~9월 조직개편과 후속인사 의지를 밝히면서 길어야 두 달, '시한부' 인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천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인사에 대해 인사 작업을 한 청원청주통합…
통합 청주시 출범 인사조정위원회가 오는 7월 1일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3천300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전체 국장급의 경우 총 18직위 중 청주 12직위, 청원 6직위 본청(의회포함) 과장급의 경우는 모두 41직위 중 청주 24직위, 청원 17직위로 결정돼 배치됐다. 세부적으로 보면(무기계약 근로자…
△박명옥 내덕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초대 통합 청주시에서는 출산하는 산모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써주길 바란다. 특히 첫째를 낳고 둘째를 낳았을 때 전문적인 산모도우미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나 형편이 넉넉지 않은 산모들은 산모도우미를 쓰기가 어렵다. 다만 한 달이라도 산모도우미를 무료로 지원해…
청주시와 청원군 새마을회는 17일 청주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두 단체의 통합을 의결했다. 강호성 청주시 새마을회장이 내년 1월 말까지 초대 통합 회장을 맡기로 했다. 도정선 청원군 새마을회장은 차기 통합 회장을 맡아 2018년 1월까지 새마을회를 이…
100년 뒤 후손들에게 전해질 청주·청원의 다양한 자료들이 봉입됐다. 청원·청주 통합 시·군민협의회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자율에 의해 통합을 이룬 통합 청주시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타임캡슐에 담을 수장품 봉입식을 17일 청원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봉입식은 타임캡슐에 들어갈…
△임경순 수곡2동 주민자치위원 통합 청주시의 슬로건이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고 구체적인 문구로 제정됐으면 한다.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자체의 정체성을 반영한 슬로건을 제시하고 있다. 실례로 충북도의 여러 곳에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4년 가…
오는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통합 청주시교육지원청의 직제가 개편된다.도교육청은 청주·청원 통합의 목적과 취지를 살리며 청주교육지원청의 관할로 들어오는 청원군 내 단위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7월1일자로 직제 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통합 청주시교육지원청의 기구는…
통합 청주시민 인구가 84만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9년 뒤인 2023년에는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청주·청원 인구는 전달보다 492명이 증가한 84만118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시 인구는 68만1천269명, 청원군 인구는 15만8천849명으로 전달보다 각…
통합 청주시가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가운데 농업분야 통합은 큰 누수 없이 안정적인 통합을 이루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6일 청원·청주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통합 농업기술센터는 연구개발과가 신설되고, 현재의 강서동 청주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관으로 거듭난다. 통합 센터는 현 청원농업기…
통합 청주시 본청 부서의 인력 절반은 본청이 아닌 곳에서 업무를 보게 됐다. 청주시는 7월부터 통합 청주시 본청이 6국 37과 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부서 배치 기준을 확정, 오는 27~30일 사흘간 부서별로 이사할 계획이다. 통합 시청사로 활용될 현 청주시청 청사가 비좁아 신청사가 준공될 때까지 본청 부서…
통합 청주시민이 꼭 알아야 할 정보가 담긴 책자가 각 가정에 전달된다. 청주시는 통합 후 달라지는 사항과 청사 위치, 다양한 행정정보 등을 수록한 '한눈에 보는 100만 통합 청주시 길라잡이(사진)' 35만부를 오은 25일까지 청주·청원 모든 가구에 배부한다. 이 책자는 4개구 신설에 따른 행정구역의 변화로…
△박희순 사천동 주민 청주와 청원이 통합되어 누구보다 기쁜 사천동에서 7년째 통장을 하고 있는 평범한 시민이다. 우리 가족은 남편 직장이 내수이고 집은 청주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 한곳에 늘 남편의 직장이 청원군이라서 멀게만 느껴졌던 지난 30여 년의 시간이 끝나간다는 기쁨이 무엇보다…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사배치와 부서 이사 등이 진행 중이다.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지난 달 31일 '시 본청·의회·신설 2개구의 임시청사'에 대한 건물 개보수 및 신축공사를 완료했으며 진행상황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실시했다.새로 신축한 흥덕구 임시청사의 책상·집기 등 행정사…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자율이 주도해 이룬 통합 청주시가 출범 전 민간사회단체 통합을 100%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통합 대상인 45개 단체 중 현재 통합을 합의, 완료한 단체는 60%인 27개에 불과하다. 통합 대상인 단체는 청주시나 청원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
청주·청원미술협회가 산통 끝에 통합을 이뤄냈다. 초대 통합 협회장에는 조근영(51) 서양화가가 선출됐다. 이로써 통합청주시 미술협회는 도내 문화예술단체 중 최대 규모인 380명의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청주·청원 미술협회는 지난 14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따비홀에서 ㈔한국미술협회 통합청주시지…
△최종숙 사직2동 동장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이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민자율 통합이라는 점에서 통합 청주시는 큰 의의가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도 통합 청주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직원들이 행복하게 살맛 나게 근무할 수 있어야 대민서비스도 개선될 것으로 생각된다. 직원들의 인사문제, 근무…
통합 청주시 출범이 보름 남짓 남은 가운데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사업은 홈페이지와 하드웨어 구축, 국가보급표준시스템, 자체구축시스템, 정보통신망시스템, 전화교환시스템 등 6개 분야로 나눠 추진 중이다. 청주시는…
△이민영 모충동주민센터 동장 통합 청주시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참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문화를 형성하기를 바란다. 예를들어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대학을 건립해 다양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 다양한…
△김태분 봉명 1동 통장협의회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 무엇보다 통합 청주시의 규모와 위치에 어울리도록 거침없이 행보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우리 주민들이 통합 청주시에 바라는 기대치는 예전 통합전보다 훨씬 커져있다. 예전과 같은 행정으로는 높아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이다. 주민들…
오는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시와 청원군의 공무원 인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0일 청주시와 청원군에 따르면 시·군은 청원·청주 통합공동추진위원회(통추위)와 함께 마련한 통합 시 공무원 배치 기준에 따른 인사안을 11일 통추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군과 통추위는 앞…
△최민규 사직2동 주민 60여 년 전에 하나였던 청주와 청원이 어려운 길을 돌고 돌아 다시 하나가 된다니 생각만으로도 가슴 뛰는 일이다.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처럼 직관적으로 통합이 당연하게 보이는 것은 다른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것보다 더욱 강력해 보인다. 통합하는 과정…
청주·청원예총 산하 예술문화단체들의 통합이 막바지 속도를 내면서 마지막 관문인 통합 청주·청원예총 회장 선출작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지난해 11월 통합 협약서를 작성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회와 청원지회는 최근 국악·음악·문인 등 10개 산하 단체 중 양 지역에 중복되는 6개 단체…
△송재국 탑대성동 통장협의회장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 도농 간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농촌지역에 사는 노인분들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다.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빨리 의료시설에 갈 수 없는 형편이므로 단시간에 응급처…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