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28일 하나로마트 및 2산단지점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변재일(더민주·청주 청원) 국회의원, 김태종 충북농협지역본부 경제사업부장, 박종하 NH농협 청주시지부장, 지…
[충북일보] 다음달 4~8일 열리는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각종 체험행사와 이벤트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도는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켓관에서는 구매자에 한해 하루 30명씩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
[충북일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2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관련해 "인건비·운영비가 제때 지원되지 않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기관인 만큼 국가예산 지원을 확대해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
# 오송산학융합지구 조성 오송에 위치한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등 지자체와 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등 3개 대학이 총 사업비 415억여 원을 들여 2동의 기업연구관과 오송바이오캠퍼스를 지난해 3월 신축했다. 기업연구관은 연면적 1만2천977㎡에 지하 1층 지상 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인골공원에 있는 오수중계펌프장 악취방지시설을 개선한다. 인골공원은 오창2일반산업단지 주변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554번지에 위치하며 아파트 등 5천381가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수시로 악취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1억5천500만원을 들…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국비 71억원 등 142억원을 투입,오창산단 4곳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40%로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
[충북일보] 이란 2조원 투자를 유치, 한껏 들떠 있던 충북도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돌고 있다. 신약 개발 연구소와 생산시설 등의 건립 움직임이 사실상 전혀 포착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금은 8개월이 넘도록 송금되지 않고 있다. 사무실 임대료마저 수개월 체납돼 퇴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청주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1단계) 낙찰자로 삼보종합건설㈜과 대창전력㈜ 공동수급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북개발공사에서 발주 의뢰한 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건설업체가 49% 이상 의무적으…
[충북일보] 화학물질안전원이 오송에 새 둥지를 튼다. 충북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화학물질안전원과 청사 신축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김균 화학물질안전원 원장, 임병운 충북도의원,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화학물질…
[충북일보=청주] 각종 개발로 터전을 잃은 금개구리 등을 위한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청주시와 충북개발공사,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등 5개 기관·단체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송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송생태공원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충북일보] 이명박 정부 시절 지정된 충북 오송,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정책의 연속성이 무너지면서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9년 8월 10일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조성하고 있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일원 오송 바이오폴리스(오송2단지) 내 산업 및 연구시설용지 분양과 관련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산업 및 연구시설용지…
[충북일보] 다국적 글로벌 제약사 KRPIA(한국 다국적 의약산업협회) 임원 워크숍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오송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지원 인프라시설과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규제프리존 바이오의약, 충북의 화장품 추진전략을 다국적 제약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6일 오후 청주시 성안길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오송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오제세 국회의원과 도의원, 청주시의원, 고문 및 핵심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도당은 "도당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국립철도박물관 오송…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사업예정지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채 강행될 것으로 보이면서 '제2의 밀양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19대 국회에서 발의된 '전원개발촉진법 폐지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유인재)이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박농가의 판로 확대에 팔을 걷었다. 오송농협은 지난 2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의 본격 출하를 알리는 출하기원제를 연 데 이어 3일에는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수도권 첫…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와 연결되는 청주시 오송읍 궁평리 국도 36호선 미호천교 서쪽 종점~궁평고가차도 사이 도로(총 길이 750m)가 오는 2020년말까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넓어진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 6월 시작한 '오송~청주 2구간 도로 확장 공사' 기본 및 실시 설계와 관련, 최근 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3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국토부 최정호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국립철도박물관 오송 건립을 적극 건의했다. 이 지사는 "국립철도박물관은 KTX역이 위치한 곳에 건립돼야 한다"며 당위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이란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외국인 투자촉진과 경제교류 우호협력을 위해 지난 14~20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이란과 터키를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도정 역사에 기록될 외국기관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주요 성과는 △충북 오송 내…
[충북일보] LG생활건강의 '천안 K-뷰티 산단'으로 위기감이 고조됐던 충북의 화장품·뷰티 산업이 '오송 클러스터(집적)화'로 반전을 도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정리 일원에 118만160㎡(35만7천평) 규모의 '화장품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3기부터 6기까지 선점한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잇따라 타 지역에 빼앗기면서 지역 정·관가의 정치력 부재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민선 3기 바이오산업을 시작으로 민선 4기 첨단의료복합단지·항공복합클러스터·경제자유구역, 민선 5~…
[충북일보] 내륙인 청주시 오송지역의 초기 철기시대 유적지에서 이례적으로 제염(製鹽) 토기가 발굴됐다. 특히 이 제염토기는 신석기 이후 바닷가 유적지에서만 간헐적으로 출토됐던 토기여서 학문적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은 지난 3월부터 제2 생명과학단지…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향후 1년간 1천499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선호연령은 '29세 미만'이 가장 많았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최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56개사(전기전가 26개사, 화학 및 기타제조 30개사)를 대상으로 '고용인력 및 교…
[충북일보] 국가 창조경제를 이끌 차세대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상품화 및 산업화 성과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전세계적으로 8천조원이 넘는 시장규모로 블루오션을 형성해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한미약품이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신약…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이 3일 개관했다. 이날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시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원구 오창읍 각리 636-8번지 일원에 들어선 오창호수도서관은 지…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