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인 '점프-업(業) 아카데미 도움닫기 제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오문갑 추진단장 등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점프-업(業) 아카데미는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 그룹…
[충북일보] 땀 흘려 농사지은 친환경 쌀과 상품권을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한 농부의 선행이 주민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 강신1리에서 한주농장(주)을 운영하는 김응주 대표는 지난 31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철용)를 방문해 설 명절을 어렵게 보내…
[충북일보]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음성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도왔다. 박경국 사장과 이운성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여 명은 31일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300만 원 상당(250명분)의 식재료를 후원하고 소고기미역국, 돼지갈비찜, 봄동 겉절이 등으로…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융합공학과 기계공학전공 석사과정 김승우 학생이 SCI 국제학술지에 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승우 학생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인 '8~12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용 초대형 피치 & 요 베어링 개발'과 '해외 수요처 요구 성…
[충북일보] (사)한국음악협회 충북지회(회장 강진모)는 오는 2월 3일 오전 11시 충북예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는 2023년도 사업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승인, 정관개정 등의 안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충북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충북일보] 충주로타리클럽과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는 31일 설명절을 맞아 교현2동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샴푸·린스 50세트도 기탁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충주로타리클럽은 물품 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유·초·중등 교육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 3월 1일자 정기인사가 발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승진·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고, 교육공무원들의 전보희망, 인사관리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전문직원 79명, 교장(원장) 50명, 교감(원감) 64명, 교사 1천60…
[충북일보] 지난 29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보은군 회인면 행정복지센터에 편지와 함께 김 14상자(140봉)를 놓고 갔다.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에 "회인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 적십자봉사회 등 회인면을 위해 힘쓰는 단체 회원과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작은 정을 드린다"고 써놓았…
[충북일보] 충북시인협회(회장 최종진)는 지난 27일 충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류귀현 자문위원을 비롯해 정연덕·안광석 고문과 김경인·박관희 부회장, 박별 청주지회장 등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됐…
[충북일보] 21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서일도 청주국악협회 병창분과위원장과 이정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이 선정됐다.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29일 심사를 진행한 결과 서일도(창작)·이정호(공로)씨를 올해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창작 부문을 수상한 서일도 청주…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홀몸노인 및 독거 청·장년층 대상자 30가구를 위한 반찬 봉사를 29일 실시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엄정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대상자 가구에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건…
[충북일보] 성광모 희망얼굴 회장이 29일 열린행복밥집에 10㎏들이 쌀 30포대, 라면 30상자 등 2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열린행복밥집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는 단체다. 성광모 희망얼굴 회장은 "열린행복밥집은 어려운 사람들…
[충북일보] 충주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50가구에 만두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 20여 명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만두를 준비했다. 임덕진 위원장은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만두를 드리고 싶어, 재료구매부터 조리까지 위원…
[충북일보] 숙취 해소 음료 '여명 808'을 만든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모교인 청주고등학교 100주년을 기념해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남 회장은 도내 학생 100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주겠다는 취지로 청주고와 (재)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에 각각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남 회장은 "충북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신임 비서실장에 전성환(58·사진)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성환 비서실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시민과 소통하겠다"며 "교육수도에 자리 잡은 세종교육청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드림엘푸드(대표 이기순)은 지난 26일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김장김치 100상자(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지원된 김장김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를 통해 청주지역 지역아동센터 71개소에 전달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급식에 사용된다.…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사마을회·부녀회는 26일 대사마을에 사는 박장호, 선튀 부부를 만나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수안보면 지사협에서 상품권 20만 원권, 대사마을회와 대사마을부녀회에서 각각 30만 원을 산모의 회복과 아기 출산용품 구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매포읍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 24일까지 난방용 등유와 LPG 구매비 지원사업 총 290여 대상 가구 중 140여 가구의 접수를 완료했다. 나머지 150여 가구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난방 연료와 부합하지 않아…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화재 초기 진압으로 재산 피해 경감에 크게 이바지한 제천경찰서 소속 함남규(42), 박병모(34) 경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앞서 지난 1월 10일 오후 4시12분께 제천시 의림대로 상가 건물 1층에서 화재(점프스타터(차량용 충전기))가 발생하며 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출…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하늘빅스맘어린이집은 24일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37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원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대피해아동의 의복, 생활물품, 식료품 등 지원과 학대후유증 감소를 위한 심리치…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최근 충북대학교 RCY(Red Cross Youth·청소년적십자) 회원들이 새해맞이 사랑나눔 제빵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사옥 빵나눔터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충북대학교 RCY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올해 전국대회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충북도체육회는 각 종목의 선수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져 강도 높은 겨울철 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대학·실업팀의 총 3천200여 명의 선수들이 강원과 경남,…
[충북일보]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이용 청소년들이 23일부터 1박 2일간 소백산 산행을 진행했다. 청소년쉼터 'UP UP CAMP'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정상에 오르며(UP) 인내와 성취감, 자신감을 더한다(UP)'는 목적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은 시즌제 프로그램이다. 지난 8…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4일 영동읍 매천리 아모르 아트 웨딩 컨벤션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준종 영동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정하 학산 의용소방대장, 장희영 양강 전담 의용소방대장, 김진수…
[충북일보] 단양군이 돌봄 AI 반려봇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완화하고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2023년 충북 사회적약자 대상 돌봄 AI 반려봇 실증 및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10가구에 돌봄 AI 반려봇을 설치했다. 기기 보급 전…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