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신소담 주무관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FETP-F) 최종평가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 주무관은 이번 평가대회에서 '2016~2022년 청주시 큐열사례 역학적…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청주아트홀에서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2023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2023년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축사,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자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와 선우라이온스클럽이 16일 명지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제천경찰서 직원 20여 명과 선우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봉사단이 16일 청주 단재초등학교에서 특별한 선행을 베풀었다. 장애가 있는 초등 특수교육학생들의 쿠킹 클래스 체험을 돕기 위해 평소 제빵과 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3시간여 만에 봉사단과 학생들의 손을 거친 머핀…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김태희 선수가 최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에서 2종목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이 학교 6학년 김태희 선수는 500m, 1천m 경기에서 모두 월등한 실력으로 2종목 1위를 차지해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여기에 제52…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에 재학 중인 김종현 학생이 재학생 대표로 2023년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컴퓨터단층촬영술에서 노이즈 최소화를 통한 방사선 피폭선량 감소의 예비적 연구'란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종현 학생은 향후 의료전문인으로서 국내 방사…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인 박미정 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2023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Global Entrepreneurship Week KOREA 2023) 개막식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부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기업가정신 문화확산을 위해 매년 11월 셋째 주에 열리는 '202…
[충북일보] 제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역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은경, 유우정 선수와 배드민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정순 선수가 제천시 장애인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충청북도 대표로…
[충북일보]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충주댐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배추 5천 포기로 김치 1천 상자를 정성껏 담가 댐 주변 지역 소…
[충북일보] 김장철을 맞아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이 줄 잇고 있다. 충주 다온봉사회는 15일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깍두기 240상자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힐링웃음 봉사단의 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날 봉사는 동충주농협 조남길 조합장(다온봉사회 고문), 충주오페라단…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 50만 원과 2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신니면 지사협은 출산율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신니면에 올해 첫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고자 출산 장려금과 육아…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5일 식자재인 지역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 활동을 했다. 이날 유아들은 경단 만드는 방법을 요리 선생님께 배운 후 으깬 고구마를 동글동글 굴려 카스텔라 가루, 비트 가루를 묻혀 경단을 만들었다. 유아들은 경단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맛보기도 하며 관…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사진) 단원이 2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편곡·악보를 담당하고 있는 이 단원은 이번 공모전에 '기억의 강'을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곡 '기억의 강'은 지워지거나 남의 것이 되지 않도록 지켜내기 위해 거쳤을 고난의 시간과…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익명의 기부자에게 쌀 50㎏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자는 한 해째 달마다 쌀 10㎏짜리 5포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위탁된 쌀은 행정복지센터 '도깨비 보물창고'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도깨비 보물창고는 '도움…
[충북일보] 제천동부감리교회가 지난 13일 교동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김장김치 필요로 하는 30가구를 선정해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선순 목사는 "한 하늘 아래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최근 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붙이고 배추절임, 양념, 버무리기 등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는 단양기금관리위원회에서 시멘트산업 사회공헌기금…
[충북일보] 진천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관 진천신용협동조합 이사장과 오향교 전무는 14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17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이불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했다. 이불은 진천읍…
[충북일보] 충주시가 취약계층을 향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수안보신용협동조합은 14일 홀몸노인 및 저소득가구를 위해 겨울용 전기매트 10개와 주방생활필수품 10상자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용산동지사협 위원이자 명예사회복…
[충북일보] 충북도내 '300회 헌혈자'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주인공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오연수(50)씨.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오연수씨는 13일 헌혈의집 충북대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을 했다. 오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전혈 23회, 혈장 275회, 혈소판 2회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복희농장 이경희 대표가 초록우산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에 위촉됐다. 이 대표는 청주시의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한 달에 10만 원씩 매년 120만 원의 후원금을 약정했다. 이경희 대표는 "어린이가 곧 미래라는 말처럼 아이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것이…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등학교가 13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 위생용품 완성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50명의 참여 학생들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 생리대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케냐 앙구라이 지역의…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동화'를 주제로 이야기 놀이터를 운영해 원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유아들은 평소 좋아하는 동화 테마로 꾸민 행복놀이실의 넓은 공간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상상하며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목욕탕 놀이, 찜질방 놀이에 참여하…
[충북일보] 진천군이 문백면 옥성리 일원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펼쳤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0t의 장작과 통나무를 각 읍·면에서 신청받은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관내 사회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군은 이를 위해 숲 가꾸기 사업, 임도 꾸미기 등 산림…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호암두진어린이집은 13일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나눔마켓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64만6천 원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살미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2…
[충북일보] 충주시에 김장철을 맞아 온정 담긴 김장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사협 위원 20여 명은 김장 김치 60상자를 담가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