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주민자치 위원 3명이 지난 4일 의림지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다진건설 엄경선 대표와 신제천대리석 지준명 대표, ㈜클레이맥스 최희용 대표는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뜻을 모아 의림지동 복지향상을 위해 써달라고 지정 기탁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에 각종 후원금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렬)는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에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재)증평복지재단과 금고지정협약을 통해 2015년부터…
[충북일보]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북적북적 서점 대표 권영길(45) 씨를 소개했다. 권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서점 아르바이트가 본업으로 이어졌다"며 "힘들 때도 있었지만 28년간 착실하게 한길만 걸어온 것이 지금의…
[충북일보] (재)운초문화재단이 4일 이사회를 열고 8회 운초문화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청명문화인 부문 손창일(70) 국립충주박물관건립추진위원장 △예술부문 이종달(67) 동방중고제판소리문화원장 △문학부문 박영자(82) 수필가 △신인예술부문 김흥용(38) 알리오페라단 대표다…
[충북일보] 임산부를 병원으로 이송중인 119구급차에서 새생명이 탄생해 화제다. 진천소방서는 분만이 임박한 임산부를 병원에 이송 중 119구급차에서 건강한 새 생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진천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31분 '임산부 양수터짐 및 진통'으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이현민 선수가 11월24일~12월4일까지 열리는 2023 IBA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 주니어국가대표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첫 국제대회 출전인데도 첫 상대인 불가리아 선수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했다. 또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 선수를 상대로 5대…
[충북일보] 보은 출신인 김상문 아이케이 그룹 회장의 진심 어린 고향 사랑 정신과 행동이 주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최근 서울에서 고향인 보은으로 주소를 이전했다. 기업 경영에 불편함이 있을지 모르나, 자신의 주소이전으로 군에 엄청난 지방세를 채울 수 있어서다. 그가…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강재영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강재영 감독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국내외 관람객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비…
[충북일보] 한 소방관이 소방서 앞에서 발생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인명피해를 줄여 칭송을 받고 있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47분께 진천소방서 앞에서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비번일 이지만 일이 있어 진천소방서를 잠시찾은 박지혜(여·34) 소방관은 '쾅'하는 소리를…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동절기 보훈가족 기초생활지원을 위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김장 준비가 어려운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 홀로 식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감자탕과 갈비탕, 호박죽을 직접 요리해 제공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100여명에게 겨울 내복을 지원했으며, 겨울 찬바람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에 얼굴없는 '기부천사'가 6년째 이웃 사랑을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소수면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 A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소수면사무소에 돈 봉투를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 봉투에는 '어렵고 힘드신 분들게'란 문구와 함께 5만 원권 지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정규과정,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소규모 디지털 정보활용 교육, 디지털 배움터 등을 연중 무료로 추진하고 소외지역 방문교육 확대 등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능력향상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 기념 축하행사를 열었다. 2일 열린 행사는 지난달 '위더스제약 2023년 천하장사 대축제'에서 천하장사에 오르며 군의 위상을 드높인 김진 선수를 증평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충북일보] 충북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릴레이 후원 열기가 뜨겁다.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23년 충북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13~16호 산타가 탄생했다. 한정현 ㈜미가건축 대표, 이종철 ㈜대화농원 대표, 권영란 흥진환경㈜ 대표, 김영훈 충주컨벤션…
[충북일보] 청주향교는 30일 인성함양 프로그램 '신언서판(身·言·書·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향교서원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두 달간 지역 어린이집 원아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문을 통한 예절·인성교육, 선조들의 생활예절 체험, 전통인사법 등…
[충북일보] 매그나칩반도체는 30일 사내 구내식당에서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 6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50상자(1천500㎏)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지역사회복지관 3개소에 전달했다. 김영준…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30일 증평군 씨름 꿈나무 아이들에게 따뜻한 방한복을 선물했다. 이날 인삼씨름단은 300만 원 상당의 동계방한복을 지역내 씨름 꿈나무 학생 30여 명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전달된 선물은 김 진 선수가 지난 19일 천하장사씨름대축…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독자권익위원회는 29일 본보 2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천영준(정치부), 윤호노(충주 주재) 기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천 기자는 정치·도정 분야에서 깊이있는…
[충북일보] 청주 남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나눔 실천 소식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8일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에 따르면 남성초는 국내외 빈곤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22만5천500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교내 학생회가 주최한 교내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나눔 바자회…
[충북일보] 양범희(사진) 충북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에서 수상하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양범희 교수는 27회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2023, 이하 APSR)'에서 'APSR Assemb…
[충북일보]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출전 음성 용천초등학교 탁구부가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
[충북일보] 보은교육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보은여자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보은교육도서관은 이날 '바리스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 개발에 관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충북일보] 도내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최윤영 ㈜창체넷 대표와 이종원 ㈜동서타일 대표, 이경희 복희농장 대표가 각각 '2023 충북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6, 7, 8호가 됐다. 이들은 김수정 ㈜SJ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저장강박증 증세로 집안에 쓰레기를 모아뒀던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아동이 쓰레기가 가득한 환경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집 안에는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어 아동이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 산하기관인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은 28일 수안보면향기누리봉사회와 함께 홀몸노인을 위한 이불세탁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여름철 사용한 이불과 옷가지 등 70여 점을 직접 수거하고, 상록호텔은 이를 정성스럽게 세탁했다. 정…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