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 위생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세종건협이 기탁한 위생품은 유기농 생리대와 파우지, 사용설명서가 포함된 묶음상자이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충북일보]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올해 공무원 9명, 부사관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발표한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충주공고 재학생 5명이 일반토목9급(기술계고) 전형에 최종합격했다. 충북도 지방공무원 합격자는 3학년 토목시스템과 박정근(충주), 전준호(충주), 한…
청주드론적십자봉사회는 적십자봉사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결성식에 앞서 지난 10월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후원을 받아 교육(3종 드론 조종자 국가 자격증)을 수료했다. 재난 상황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재난 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초록 산타가 대거 탄생했다.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 5명이 2023년 충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릴레이산타로 참여했다. 주인공은 이정순 샌드아트코리아 대표, 김길운 한우일번지 대표, 유재천 ㈜설…
청주교육지원청은 21일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로부터 기후위기대응달력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는 기후환경교육, 기후위기대응 실천활동과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후위기 상황을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충북일보] 연말을 맞아 음성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읍행정동우회(회장 박정열)는 21일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옥, 민간위원장 이양희)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음성군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음성읍 행정동우회는 공직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사…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수생식물학습원(원장 주서택)의 이웃 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수생식물학습원은 지난 2018년 학습원 정원에 6명이 겨우 앉을 수 있을 정도인 4.95㎡(1.5평) 넓이의 작은 교회를 짓고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러자 수생…
[충북일보] 제천시드림스타트센터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산타 원정대 지원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50여 명에게 2천 500만 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비 및 보육비를 지원했다. 이에 감사 편지가 잇달아 오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물을 받은 한 엄마는 "사주기 망설였…
[충북일보] 진천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초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한신, 부녀회장 최유순)는 21일 초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35개 마을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35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회원들이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해…
[충북일보] 충주시읍면동통합협의체는 21일 25개 읍면동 취약계층을 위한 동지 팥죽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 100여 명은 22일 동지를 앞두고 서로 합심해 새알을 빚고 팥죽을 끓여 500가구에 전달했다. 동지 팥죽 나눔은 취약계층을 위해 읍면동 협의체에서 충주시의 모든 읍면동 협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주시평생학습관 제과제빵실에서 장애인 9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생학습 강사와 제빵 수업 참여 수강생들이…
[충북일보] ㈜세아특수강 충주공장과 협력업체는 21일 충주시에 백미(10㎏) 15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충주공장과 협력업체 임직원이 함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충주지역 복지지설 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한준 공장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동참해주는 직원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금성개발에서 추진하는 감사의 간식차가 소방서에 도착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다. 지난 20일 오후 ㈜금성개발은 90인분의 간식(꼬치어묵, 핫도그, 음료 등)을 제공하며 진천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간식차를 제공한 ㈜…
[충북일보] 프로골퍼 이가영과 공식팬카페 '가영동화'가 송년회에서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과 함께 행복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21일 용인88CC클럽하우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이가영 프로의 팬들이 버디 1개당 1천 원, 이글은 3천 원씩 자율적으로 모은 기금 500만 원에 이 프로…
[충북일보] 청나적십자봉사회가 2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은 것으로, 모금액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쓰일 예…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두손봉사회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라면 10상자와 화장지 10팩을 최근 전달했다. 비룡사도 같은 날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150㎏을 기…
[충북일보] 농협충주시지부는 2023년 '함께하는 충주시 농협인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함께하는 충주시 농협인상은 △농민 소득증진 농민 지원사업 △농촌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대외활동 △농협 브랜드가치 향상 등 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9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2023 보은 체육인의 밤'을 열어 보은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을 표창했다. 이 자리서 박인영(스포츠클럽)· 김영택(야구소프트볼협회)·오상미·이정옥(스포츠 행사 추진지원팀)·양승전(군청 사격 감독) 씨가…
[충북일보] 단양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최근 연탄 나눔 행사로 따뜻한 온기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연탄 나눔 행사에는 단양경찰서 직원과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매포읍사무소 직원 등 20명이 참여해 단양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4가구에 연탄 2천 장을 전했다. 박희규 서장은 "…
[충북일보] 단양읍 도전리에서 자매주단을 운영하는 조정애 대표는 단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 20채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최근 기탁했다. 조 대표는 2022년 10월 제5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복지…
[충북일보] (재)늘푸른장학회(이사장 성낙전)는 청주지방검찰청 7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단 명예이사장인 배용원 검사장과 재단 임원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를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양돈농가 4곳(제일축산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동현㈜, 덕인농장, 우일농장)은 19일 주덕읍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주덕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양돈농가 4곳은 2021년부터 매년 꾸준한 성금 기탁을 통해 주덕읍 주민…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 직원들이 19일 ㈜금성개발에서 제공한 핫도그와 어묵 등 사랑의 간식을 받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금성개발은 지정 기부단체인 대한민국 재향 소방동우회와 함께 이날 화재 등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
[충북일보] 제천단양축산농협과 일품육 브랜드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8일 제천시에 각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제천축협 유도식 조합장은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현금을 기탁하며 "제천축협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듯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충북일보] 괴산군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등급에 행정과 노지우 주무관 △우수 등급에 농식품유통과 나형섭 주무관 △장려 등급에 미래전략담당관 이혜진 주무관이다. 군은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들 적극행정…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