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출근길인 오전 9시께까지 얕은 눈이 내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2도~영상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택시에서 내리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1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등)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충북일보] 1일 오전 5시58분께 진천읍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 점포 5곳이 전소되고, 2곳이 반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충북일보] 1일 충북은 오후 6시부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얕은 눈발이 흩날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4~0도고, 낮 최고기…
[충북일보] 민원실에 찾아가 곡괭이로 보호 유리를 깨 수사관을 다치게 한 민원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청주지검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형량이 가볍다고 판단해 항소를 제기한다고 31일…
[충북일보] 29일 밤 11시 40분께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4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주택 다용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전 9시~낮 12시 사이 멎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중·남부 5㎜ 미만, 북부 1㎜ 미만이다.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영상 1…
[충북일보] 29일 오후 8시 20분께 보은군 보은읍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아파트에 들어가 보니 A씨와 B씨가 거실에 설치한 텐트 안에서 숨져 있었다. A씨와 B씨는 친구 사이로 평소 생활고를 겪은…
[충북일보] 음성의 한 주택에서 모친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A(10대)군을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24분께 음성군 대소면 오산리의 한 주택에서 모친 B(30대)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위협한 혐의를 받…
[충북일보] 29일 오후 8시 20분께 보은군 보은읍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아파트에 들어가 보니 A씨와 B씨가 거실에 설치한 텐트 안에서 숨져 있었다. 경찰은 텐트 안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남았던…
[충북일보] 속보=검찰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충북동지회(청주간첩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청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충북동지회 A(60)씨와 B(53)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같은 혐…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출근길인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대부분 영하 5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6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7~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수민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가 같은 당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29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이 전 시의원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했다. 이 전 시의원은 한 단체 채팅방에 "국민의힘이 지난해 말 실시한 당무…
[충북일보] 29일 오전 0시 30분께 제천시 신월동 한 도로에서 A(24)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트레일러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에는 대부분 영하 5도 이하로 낮아 추울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6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8~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청주 5도 등 3~5도다. 미세먼…
[충북일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를 차로 치어 다치게 한 공립유치원 직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지난 26일 오전 4시 43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단군성전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단군성전 사당 84㎡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천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라디에이터에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
[충북일보] 국가연구개발비 보조금을 허위로 타 낸 의료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보조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
[충북일보] 술에 취한 채로 식당에 들어가 손님의 음식을 빼앗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6단독은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5일 오후 8시께…
[충북일보] 27일 5시 9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김수녕양궁장 인근 야산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던 A(60대)씨가 15m 높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나무 아래에 공기 매트를 깔고 1시간여 동안 구조작업을 벌였다. A씨는 별다른 상처…
[충북일보] 25일 오후 7시 39분께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한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을 주택 내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 1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
[충북일보] 26일 오전 4시 43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단군성전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단군성전 사당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단군성전은 국조 단군의 영전을 봉안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지난 201…
[충북일보] 26일 충북은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남부지역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며 추울 전망이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조금 높아지겠다. 제천·단양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도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
[충북일보] 25일 오전 10시 15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A(73)씨가 넘어지면서 주차된 차량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에 부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
[충북일보] 남의 신용카드로 교통비를 2천 번 넘게 결제한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사기·여신전문금융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13일부터 2019년 6월 23일까지 증평군 증평읍 한 마트…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