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12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World)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 World는 다우존스(Dow Jones)와 스위스의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RobecoSAM(Sustainable Assets Management)이 전세계 2천…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은 11일 일본 의약품 허가기관인 후생노동성에 '램시마'(프로젝트 명: CT-P13)의 제품판매 허가신청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일본 내 판매 파트너인 니폰카야쿠와 공동으로 진행한 일본 내 임상시험을 지난 7월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1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올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이익증가율 상위 10사에 도내 상장사 중 '스타플렉스'가 포함됐고, 매출액 영업이익률 상위 10개사에는 '셀트리온'과 '메디톡스'가 이름을 올렸다.작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적자전환사 9…
10월 재보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 기대감에 안철수 테마주가 또한번 급등세를 탔다. 애초에 '써니전자'가 안철수 테마주에 포함된 이유는 안철수연구소 기획이사 출신의 송태종 전 대표.그가 지난 2월 대표이사 부사장직에서 물러났음에도 '써니전자'는 여전히 안철수 테마의 영향을 크게 받아 일각에서 우려가…
북한이 22일 금강산 관광 재개에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21일 한빛 원전 6호기 고장으로 전력수급경보 '관심'단계가 이틀연속 발령돼 관련주 삼화전기도 '관심'을 받았다.지난달 31일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에 셀트리온, 자화전자, 메디톡스 등 3개의 충북 지…
안갯속 같았던 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 개최 소식에 남북경협주인 '에머슨퍼시픽', '자화전자' 주가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오는 14일 재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임상시험실시기관 GLP인증을 추가 획득한 '바이오톡스텍', 터치스크린패널 제조 부…
LCD용 광학필름 제조업체인 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청원군 옥산면)은 터치스크린패널 제조 부분의 핵심 기술인 '터치스크린패널용 배선전극'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터치스크린 패널용 배선전극이 형성되는 기판에 미소돌기를 형성해 전도성 재료의 사용량 감소 및 배선전극…
코스닥 상장 PCB 업체인 심텍(대표이사 전세호)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본토 은행을 상대로 금융파생상품 '키코(KIKO)' 소송을 제기했다. 1987년 설립된 심텍은 청주산업단지에서 반도체 및 통신기기용 PCB를 생산해오고 있다. 5일 심텍은 파생금융상품(KIKO)으로 피해를 입어 씨티은행 본사…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이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5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램시마의 제품판매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 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계획서는 미국 FDA와의 사전미팅 결과를 토대로 설계됐…
삼성전자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올 하반기 투자계획에 따라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 관련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도내에서는 LED 관련주 일진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범핑과 관련된 네패스가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지난달 29일에는 정부가 북한에 남북실무회담을 제안했지만 북한이 침묵으로…
청원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는 셀트리온(64,200원 △7,300 12.83%)이 닷새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13%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하는 등 시가총액이 6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31일 오후 1시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7700원(13.53%) 오른 6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셀트리온(대표이사 회장·서정진)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상용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일본 제품허가 승인을 위한 일본에서의 임상시험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품허가를 위해 기존에 진행한 다국가 임상1, 3상에 추가로 일본 규제당국…
이번주는 정부가 신약 개발을 위해 제약·바이오 R&D분야에 5년간 1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히면서 제약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도내에서는 셀트리온과 바이오톡스텍, 메디톡스 등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이르면 내년부터 '뿌리산업' 지원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확대하면서 총 48개 중견기업이…
'개문냉방 단속' '전력특별관리대상 지정' '지자체의 가로등 격등제 운영' 등 전력난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면서 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화전기는 테마 전체의 흐름을 주도하는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다. 전력에 대한 관심은 신기술 관련주에까지 확장돼면서 2차…
○…남북 관계에 따라 충북 도내 남북경협주에 속하는 코스닥 상장사도 울고 웃기를 반복. 북한의 개성공단 입주기업 공단 방문 허용에 이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진행되면서 상승세를 탔던 자화전자와 에머슨퍼시픽 주가가 12일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 및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
남북 실무회담, 삼성전자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이번 주 충북지역 상장사들이 약진하며 웃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추진된 남북 실무회담이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남북경협주에 속하는 자화전자와 에머슨퍼스픽이 주목을 받았다. 자화전자는 최근 갤럭시S…
남북 양측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면서 3개월째 접어든 조업 중단 사태가 정상화 절차를 밟게 됐다. 개성공단에 공장을 둔 기업들은 재가동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직원 신변 안전과 재발방지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가동까지는 시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는 다른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들이 화제다. 미국 피아노제조업체 스타인웨이가 사모펀드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스타인웨이 지분을 보유한 삼익악기의 주가가 폭등하고 거래량이 폭증했다.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판매 품목 허가를 받은 '램시마'는 셀트리온 뿐아니라 셀트리온이 2대 주주로 있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 Korea New EXchange)' 시장이 1일 개장한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청주산단 입주 업체인 ㈜이엔드디(흥덕구 송정동·대표 김민용)가 신규상장심사 승인기업 21사에 포함됐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코넥스'는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이번주는 시장경보제도에 의해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된 기업들이 많았다.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주의, 경고, 위험' 단계로 지정되며, 경고ㆍ위험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증시의 급락으로 낙폭이 컸던 IT 부품주들은 동반 상승했다. 도내 상장사 중에는 파워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9일 진보적 자유주의 기치를 내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도내 안철수 테마주인 '써니전자'가 들썩였다. 전력난 테마주 '삼화전기'는 이달 들어 4번이나 상한가를 기록하며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북미회담 제의에 남북경협주 '에머슨퍼시픽'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충북도내 상장사들의 1분기 영업실적 발표에 따른 주가 변동이 이번 주에도 지속됐다. 증권사의 긍정적인 투자 전망이나 신제품 출시 발표조차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도내 상장사들은 23일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세미텍·심텍·네패스 등 반도체장비 및 전자장비 업종만 일부 상승세를 보였다.앞…
이번주는 남북 간 당국자 회담 소식으로 대북 관련주가 흔들렸다. 주초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남북 경협주가 강세를 보이다가 회담이 무산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협주는 하락한 반면, 방산주는 상승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금강산 관광지구 내에 금강산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를 보유해 경협주로…
'원전 부품 비리'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웃었다. 도내 상장사 중에서는 삼화전기가 유일한 전력저장장치 관련주로 꼽힌다.지분변경 공시도 잇따랐다. 최대 주주와 대표가 변경된 파캔OPC를 제외한 기업들은 신제품 출시나 수상, 해외진출 등의 성과에도 전반적 하락세를 보였다. 6…
지난주 매각 주관사 계약 체결 등으로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이 유방암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 기대에 따라 주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충북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 신청을 냈던 삼화전기는 협상을 타결했다.이번 주 도내 상장사 중에는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이 예고된 기업과 소송 공시 지연으로 불…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