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축구 꿈나무 조기 발굴로 우수선수 저변확대를 위한 '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을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개 교실(시군별 1개소, 청주시 2개소)에서 운영한다. 축구교실은 교실별 20~30여명씩 총 30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문 축구지도자가 배치돼…
[충북일보] 충북탁구가 희망을 스매싱했다. 청주 샛별초 탁구팀이 14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61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서울 장충초에 0대3으로 아깝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충북탁구 남자 초, 중, 고를 합쳐 무려 15년 만에 결승진출이라는 쾌거다. 샛별초 경동현…
[충북일보=충주]제3회 농협충주시지부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3일오전10시 충주시 호암 제2체육관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충주 농업인 총 36개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농협충주시지부(지부장 허중회)가 주최하고 충주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하며 대한노인회 충주시지…
영동중학교(교장 전수준) 이상준(1년·사진) 학생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6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신인상과 최우수신인상을 차지했다.이상준 학생은 대회 1일째(8일) 11구간(내북∼성대리 6.9km)에서 25분50초, 대회 3일째(10일) 11구간(매포∼ 어의곡 5.9km)에서…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단양 소백산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지난 11·12일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곳의 구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국민생활체육 전국 풋살연합회가 주최하고 군 풋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0개팀 2천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중원대(총장 안병환) 김종호 선수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5년도 양궁 국가대표 리커브 1차 평가전 및 컴파운드 1차 최종 선발전에서 컴파운드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컴파운드 최종 1차 선발전은 4회전으로 8강 토너먼트(점수제) 및 기록 경기, 슛오프 배점까지 최종…
충북도내 생활체육 족구 최강클럽을 뽑는 '13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28∼29일 이틀간 괴산군 다목적 운동장에서 동호인의 화합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충북도족구연합회와 괴산군족구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 괴산관내부부, 청소년부, 임원부 등 모두 9…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5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충주국원고에서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충주험멜 이용기, 심진의, 황수남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국원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수분섭취 가이드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9일오후 4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충주시내 전역을 순회하며 2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고양Hi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홈 개막경기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이날 홍보활동은 홈경기 안내를 위한 방송 스피커를 설치한 홍보차량을 필두로…
충주시청 복싱팀이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을 향해 한발 더 진화했다. 지난 13~18일까지 6일간 경남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차 선발전에 충주시청 복싱팀은 -75kg급의 황룡 선수(31)를 비롯해 남자선발부 4명, 여자선발부 1명 등 총…
충주 충일중(교장 김문식) 복싱선수들이 전국의 최강 자리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충일중복싱부는 12~18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경기에서 단체종합 3위에 입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고, 개인전에서는 -70㎏급 손준호(3학년)가 금메달, -75㎏급 박상길(…
청주대 축구부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5 카페베네 U리그에서 충북대 축구부를 2대1로 이겼다. 조민국 청주대 감독이 전반전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FC의 출발이 순풍에 돗단듯 순조롭다. 지난 1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5 K3리그 2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에 2대0승리했다. 청주FC는 전반부터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세 차례 좋은 기회를 무산시켰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 휘슬 2분 만에 지난해 득점왕인 최유상선수의 왼발슛…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5 WK리그'가 오는 16일 오후 6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부산상무와 수원시설관리공단의 첫 대결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올해 2015 WK리그는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7개 팀이 연중 풀리그를 벌여 28라운드 84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낸 음성 무극중의 김주희 선수가 화제다. 음성 무극중학교(교장 이봉섭) 유도부가 지난 9~10일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중부 김주희(2학년-48kg) 선수가 금메달을, 전수…
제42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겸 제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시 육상대표 선발대회가 11잉오전9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대회는 오는 5월 30일~6월2일 제주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해 충주시대표 선발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
음성의 대소초등학교(교장 조원준) 유도부가 전국대회에서 두 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9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2015 여명컵 유도대회에서 음성 대소초 박은총(-52kg급 6년)과 이수민(-36kg급 6년)이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박은총, 이수민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42회 교육감기 1차 선발전에서…
프로축구 충주험멜이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감독 이영무)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친다. 시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프로축구 붐을 일으키기 위해 충주험멜은 홈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2015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캐…
제9회 대한농아인야구협회장(회장 조일연)기 차지 전국 농아인야구대회가 7일 충주에서 개막해 8일까지 충주야구장과 수안보야구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충주성심학교와 서울빅토리, 해치, 대구호크아이팀 등 모두 9개팀이 참가했다.2002년 9월 충주성심학교에 농아인고교야구팀이 창단되면서 한…
제1회 충청북도협회장배 전국 킥복싱대회 겸 한·태·일 프로 국제전이 오는 7~ 8일 이틀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충청북도킥복싱협회(회장 최현배)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임원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충주에서는 각 체육관 소속 학…
불모지 청주에 새싹이 돋아났다. 지난 27일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마지막 날, 청주 송절중 여자팀은 김경은, 김민지, 송유진, 최선영, 한성윤 등이 나서 경기도 민락중과의 치열한 연장접전 끝에 7대6으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용 컬링장이 있는 경북 의성과 서울 태릉 등을 오가는 강행군 끝에 얻은…
청주시청 양궁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보은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7회 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대회에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남자 양궁부 김우진은 12일 열린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동료 이승윤(코오롱)을 세트점수 7-1로 꺽었다. 여자 양궁부 홍수남은 여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성혜경(하이…
전국실업양궁 고수들이 보은에 모여 최고의 궁사가 되기 위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지난 9일 개막한 '17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대회'는 12일 남녀 단체전을 끝으로 모든 대회 일정을 마쳤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새해를 맞아 제주도와 예천, 울산 등 남해안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015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5개 팀에 50명의 선수단을 보유한 충주시청직장운동경기부는 1월부터 복싱 팀을 시작으로 육상부, 배드민턴부, 조정부가 각각 전지훈련 길에 올랐다.복싱 팀은 지난 20~28일…
괴산군청 육상운동경기부가 수와 호흡을 맞추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상경기부 7명은 지난 1월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남 광양에서 김성용 코치 지도 아래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강화, 지구력과 근력 향상을 위한 산악·도로·트랙훈련…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