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봉명중학교(교장 이재철) 정병희(3학년)군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남나주시에서 열린 제33회 전국 종별 인라인롤러대회 남중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정 군은 대회 첫날 EP10,000m 경기에서 25점으로 1위, 셋째 날 E15,000m 경기에서 25′46″019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마지막 날 3,0…
2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보은장사씨름대회 장사결정전에서 이재안(양평군청) 선수가 태백장사에 올랐다. 이재안은 3년 연속 보은태백장사에 올랐던 이진형(울산 동구청) 선수에게 3대 0으로 승리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남궁유도회관에서 남자고등부 사이클팀 창단식을 갖는다.충청북도 남자고등부 사이클 종목은 그간 미원공업고등학교에서 육성돼 왔다.하지만 미원공고가 충북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고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인가됨에 따라 기존 6명의 학생들을…
제41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겸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시대표 선발대회가 14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충주 관내 초등학교 38개교에서 372명, 중학교 17개교에서 109명 등 총 483명의 선수들이 출전, 학교의 명예와 충주시 대표가 되기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했다…
청주남중학교(교장 반용성)가 제46회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대회에서 38kg급의 한태준(2학년), 63kg급의 김상엽(2학년), 66kg급의 진우석(3학년)군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63kg급의…
겨울철 건조한 날씨 속에 충북도내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건조한 날씨에는 발화 가능성이 높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이 빠르게 번져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14일 밤 10시15분께 청원군 오창읍 각리의 한 전자기판 제조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이 났다. 이 불로 PCB…
27회 괴산군 전국실내양궁대회가 오는 25일부터 3월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한국양궁지도자협회(회장 홍승진)가 주최하고 괴산군양궁협회(회장 김사만), 김형탁 양궁훈련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호인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140개 팀…
청주시청 검도부가 지난 10~14일 전남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2014 해남 땅끝기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과 함께 3단부 박왕규 선수와 5단부 백두환 선수는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5단부 개인전에 출전한 노영훈 선수는 3위에 입상했다. 5단부 개인전 우…
서울 청량리 홍릉숲에서 자라는 풍년화가 우수(雨水·2월19일)를 3일 앞둔 16일 노란 꽃술을 일제히 펼쳤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겨울은 포근한 날이 평년보다 10일 정도 일찍 풍년화가 피었다"며 "이번 주부터 홍릉숲을 방문하면 풍년화와 함께 주변에 활짝 핀 복수초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원군청 사격팀이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군청 사격팀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4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여자 사격팀(염민지·권나라·구수라·박소윤)은 여자일반부…
청주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의원 6명과 이춘숙 의회 사무국장이 5일 서청주IC 거점소독소를 현장방문해 방역작업을 벌인 뒤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영하의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주시 호암동 국민생활체육관 배드민턴 전용구장에는 매일 새벽5시30분부터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땀을 흘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밝은 조명아래 여기저기서 작은 셔틀콕이 반짝이며 공중을 날아다니며 "쉭~, 톡"하는 소리, "하이~하이~"하며 기합 넣는 소리로 활기가…
의림지 동계민속대제전의 백미인 제천 의림지알몸마라톤대회가 지난 12일 오전 10시 성황리에 열려 겨울추위를 무색하게 했다.전국에서 내로라하는 700여명의 건각들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선수는 물론 응원하는 가족들로 인해 의림지 일원이 열기로 가득찼다.제천 / 이형수기자
영동군 용산면 율리 금강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빙벽장인 '영동빙벽장'이 15일 개장한다.지난해 12월19일부터 가파른 절벽에 빙벽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 지난 4일 영동빙벽장을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로 인해 빙벽등반 안전상 빙벽장 개장을 무…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한 가운데 제천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4회 의림지동계민속대제전'이 1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간다.(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송만배)가 주관하는 '의림지동계민속대제전'은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의…
충북장애인역도선수단이 '4회 전남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충북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등 모두 14개 메달을 획득하며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 '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의 주인공…
충북이 '59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첫날 1위를 차지하며 대회 7연패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충북은 24일 부산~밀양간 73.3㎞구간에서 3시간48분36으로 전남(3시간50분37)을 2분차로 따돌리고 첫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서울(3시간52분59초)이 좇고 있다.출발은 좋지 않았다.1구간에…
충북농아인축구단이 전국농아인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용인 레스피아축구장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 수원에 2-0, 강원에 3-1 2승으로 본선에 진출해 경북과 8강에서 2-1, 대전과 준결승에서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라이벌 경기 용…
지방에는 처음 들어선 국립 도서관인 국립세종도서관이 오는 12월 12일 문을 연다.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 개시일(12월 13일) 하루 전이다.도서관측은 "도서관 운영 관련 예산이 최근 확보되고 조직이 확정됨에 따라 개관일을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10일 준공된 이 도서관은 당초 10월 중 개관…
김민환(50·사진) 영동대교수(총장 채훈관)가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는다.김 교수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곡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3체육발전 유공자포상식'에서 백마장을 수상한다.영동대 검도부 감독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지난 2009년 브라질에서…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