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평화와 문화적 화합을 갈망하는 세계인들에게 큰 방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무예마스터십이 열리는 청주를 찾은 세계 스포츠계 거물급 인사의 전망이다. 스테판 폭스(Stephan Fox·53) 스포츠어코드(SportAccord) 부회장은 지난 4일 열…
[충북일보] 헌법재판소는 28일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 등이 제기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헌법소원심판 사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 중 5명이 합헌 의견을, 4명이 위헌 의견을 각각 피력함으로써 그동안 찬반 논쟁이 뜨거웠던…
[충북일보=진천] △당선이후 지난 100일간 바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생각하면 취임 이후 하루도 제대로 쉰 적이 없는 것 같다.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오가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얼마 전엔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이월면 주민들 숙원인 신축청사 특별교…
- 평생의 소신이 있다면 "앉아서는 되는 일이 없다" -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신념이다. '앉아서는 되는 일이 없다'는 신념으로 중앙부처부터 일선 사업현장까지 발로 뛰며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바꿔나가고 있다. 특히 매년 국비예산 주요사업을 책자로 만들어 충북 출신 중앙부처 4급 이상 공무원 2…
[충북일보=음성] "장애인들이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 나가겠습니다"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충북 장애인 거주시설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가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가 있는 음성에서 열린다. 매년 이…
[충북일보]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었다. 조합원들의 한 해 농사가 지금 결정되는 시기다. 올 한 해 농사 잘 지어 많은 결실이 맺었으면 좋겠다" 김영우(52·사진) 청주오창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한 해 농사 걱정에 요즘 잠까지 설치고 있다. 이제 막 조합장직을 수행한 지 20일째다. 김 조합장…
[충북일보] 오는 29일 국회를 떠나는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청주 흥덕) 의원. 17대부터 19대까지 연속 3선의 중진 의원이자, 더민주 안팎에서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 핵심 중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초선이었던 17대 국회 전반기 2년 동안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와 청주 3차…
[충북일보=세종]"세종캠퍼스는 이제 고려대의 지방 분교가 아닙니다. 안암캠퍼스와 대등한, 고려대의 한 축이죠." 세종캠퍼스 개혁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선정규(64) 세종부총장은 머잖아 성과를 낼 것이란 자신감에 차 있었다. 작년 9월 부임하자마자 강도 높은 혁신과 구조 조정에 착수한 선 부총장은…
[충북일보] "이번 직지코리아의 주제 전시 디자인은 중심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복잡한 건축요소 속에 하나의 정체성을 구축해 공간의 콘셉트를 통일하는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관객과 소통하는 '금빛씨앗'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빨간 셔츠를 입은 '색의 마법사'…
△군정방침을 '행복이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으로 정한 이유는. - 현재 진천군은 내부적으로 충북혁신도시 안정화, 각 종 도시개발사업 추진, 산업단지 조성 등 성장 동력 창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진천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약속한 공약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행복이…
[충북일보] 나쁜 기억에 대한 상처는 오래 간다. 하지만 그것으로부터 탈출하기보다는 그 기억과 편견에 맞서 묵묵히 씨름 인생의 길을 걸어왔다. 내성을 키우듯 심적 내진설계가 오히려 공고해진 셈이다. 대학 3학년 시절에 '천하장사'라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한순간 그 기억은 오히려 상처로 남…
[충북일보] 상대 후보와 근소한 득표 차이로 20대 청주 서원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오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청주시민과 서원구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4선 의원으로 만들어 준 것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당선자가 청원의 발전과 서민을 위한 정치를 거듭 다짐했다. 변 당선자는 13일 "청원구민 여러분은 중단 없는 청원구의 발전과 서민을 위한 정치, 깨끗한 정치의 염원을 담아 저 변재일을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깨끗한 정치인으로서, 지역현안을 해결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당선자는 13일 "먼저 청주를 위해 일하게 해주신 흥덕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유권자들에게 진심 하나로 다가갔던 점이 평가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 당선자는 "다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
[충북일보] '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정우택 당선인은 '경제특별구 상당 건설'을 선거구민 앞에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선택해준 청주 상당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더…
[충북일보] 새누리당 권석창(제천·단양) 당선자는 13일 "제천·단양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권 당선자는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120일 간 한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제천시민, 단양군민께 실천 가능한 공약을 약속드렸고 정책 중심의 선…
[충북일보] 새누리당 경대수(증평·진천·음성) 당선자는 13일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신 중부3군 유권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 당선자는 이날 "끝까지 함께 해준 임해종·김영국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힘있는 집권여당의…
[충북일보] 새누리당 이종배(충주) 당선자는 13일 "재선에 성공시켜준 충주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집권여당 재선의원으로 충주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61.0%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는 선거인 17만1천49명 가운데, 9만1천439명이 투표해 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수 재선거에서 '승리의 여신'은 결국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진 진천군수재선거 결과 유권자들은 '명품 진천 건설'을 제1 공약으로 내세운 송기섭 후보를 선택했다. 개표 결과 송기섭 후보는 1만8천446표(53.63%)표를 얻어, 1만4…
[충북일보]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당선자는 13일 "다시한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이날 "이번 선거에서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몸으로 느끼며 고민을 거듭해 왔다"며 "일찍이 제시…
[충북일보] 조충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순천시장)은 최근 "지방자치 현안 해결의 핵심은 지방분권형 개헌"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전국지방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총선 마지막까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 지방4대 협의체와 함께 최선의 노…
[충북일보] 새누리당 권석창(제천·단양) 후보는 30일 "새누리당 후보로 뽑아주신 것에 대해 제천 시민과 단양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천·단양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뛰었던 후보들의 뜻을 모아 협력하며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본보 인터뷰를…
[충북일보] 무소속 권태호(청주 청원) 후보는 29일 "새누리당이 당선 가능성 1위를 달리던 예비후보에게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주지 않아 부득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많은 청원구민들은 여야 양대 정당의 12년 기득권 세력들의 패권적 행태에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본선 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후보는 29일 "청원구 후보로 확정되고,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며 "청주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청원구에 집중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은 통합청주시가 100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변 후보는 이날 본보 인터뷰에…
[충북일보] 무소속 김준환(청주 흥덕) 후보는 28일 "흥덕구 주민의 빼앗긴 선택권과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더 이상 억울함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며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어 한편으로 아쉽기도 하지만, 흥덕구를 위한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해 더 획기적이…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