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추석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라는 슬로건으로 보름달만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제천 한방바이오의 가치를 세계가 함께 누리자는 표현을 담은 대형 LED 원형구를 활용한 세리머니로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록그룹 YB의 화려한 개막 축하 콘서트로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총 6일간 펼쳐질 박람회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한방바이오융복합관'에서는 제천 한방바이오 클러스터 기업이 만든 우수 한방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바이오산업관'과 세명대학교부속 한방병원의 무료 한방진료와 사상체질 무료 진단 등 무료로 건강을 챙겨 볼 수 있는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제천 약령시'에서는 GAP약초, 생약초 등 제천의 다양한 우수 한약재를 할인 판매하고 '하늘뜨레존'과 '플리마켓존' 등 품격있고 우수한 제천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 공간도 마련한다. 개막 다음 날 주 무대에서는 레트로감성공연(김현정 등), 신나는 트롯공연(박서준 등), 아이돌공연(VIVIZ 등), 힐링공연(김석훈 등) 등 테마가 있는 빅콘서트가 진행된다. 그 외에도 마당극 뮤지컬 악극 '불효자 청이', 캐리와 친구들의 음악공연, 싸이 커버 가수인 싸이버거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특별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길거리와 소무대에서도 관람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서커스,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무료입장이며 박람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1 - 지난해 열린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5 - 지난해 열린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6 - 지난해 열린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화려하게 개막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풍성 사진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추석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라는 슬로건으로 보름달만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제천 한방바이오의 가치를 세계가 함께 누리자는 표현을 담은 대형 LED 원형구를 활용한 세리머니로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록그룹 YB의 화려한 개막 축하 콘서트로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총 6일간 펼쳐질 박람회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한방바이오융복합관'에서는 제천 한방바이오 클러스터 기업이 만든 우수 한방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바이오산업관'과 세명대학교부속 한방병원의 무료 한방진료와 사상체질 무료 진단 등 무료로 건강을 챙겨 볼 수 있는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제천 약령시'에서는 GAP약초, 생약초 등 제천의 다양한 우수 한약재를 할인 판매하고 '하늘뜨레존'과 '플리마켓존' 등 품격있고 우수한 제천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 공간도 마련한다. 개막 다음 날 주 무대에서는 레트로감성공연(김현정 등), 신나는 트롯공연(박서준 등), 아이돌공연(VIVIZ 등), 힐링공연(김석훈 등) 등 테마가 있는 빅콘서트가 진행된다. 그 외에도 마당극 뮤지컬 악극 '불효자 청이', 캐리와 친구들의 음악공연, 싸이 커버 가수인 싸이버거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특별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길거리와 소무대에서도 관람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서커스,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무료입장이며 박람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주관한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기록관 조성’ 착수보고회가 15일 오후 2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제안사 선정을 위한 28일 간의 입찰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 중 최종 평가를 거쳐 ㈜다산애드컴이 최종 선정된 후 첫 번째 보고회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다채로운 전시내용으로 구성하고자 제천시 및 제천시의회,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시구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방생명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 설치 예정인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기록관’은 과거 제천이 약령시에서 엑스포가 개최되기까지의 과정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19일 간의 뜨거웠던 열정과 성공적인 개최 내용을 선보인다. 또 향후 세계를 향한 제천의 한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체험장비 및 영상제작물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와 재단 관계자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록관 조성으로 제천 한방의 우수성 홍보 및 천연물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 및 제천 한방 체험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천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전국 사진촬영대회 입상작 전시회'를 갖는다. '한방의 재창조-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란 주제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110만 명이라는 초유의 관람객 방문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엑스포 기간 중 열린 전국 사진촬영대회는 전국에 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엑스포 장을 찾아 엑스포와 관련한 다양한 풍경과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번 대회는 행사 준비과정과 진행, 자원봉사활동, 공연과 볼거리 등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 총 529점이 출품됐으며 그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상 11점, 입선 94점을 선정했다. 대상인 금상에는 기념촬영 하는 모습을 담아낸 이계철(강원)씨의 '기념촬영'이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조오형(충북)씨의 '나라의 미래', 한옥순(서울)씨의 '제천의 자랑'이, 동상에는 양재범(충북)씨의 '산삼처방', 윤원기(충북)씨의 '한방이 최고야', 김옥희(충북)씨의 '40만 번째 입장' 등 3작품이, 이외에도 이기로(충북)씨의 '119순찰대' 등 총 88점이 입선작에 이름을 올렸다. 금상에게는 엑스포조직위원장(도시자)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은상 엑스포집행위원장(제천시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제천시의회의장 상장 및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작품 전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고 시상은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사진협회 김진호 제천지부장은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이 엑스포장을 방문해 정말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엑스포의 감동과 즐거움을 다시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 대강당에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갖는다.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해단식에는 엑스포공동조직위원장인 이용걸 세명대총장, 박인용 제천시부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 10월 10일에 막을 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역대 최대 관람객 수인 110만여 명과 국내외 253개 기업, 28개국 311명의 해외바이어가 엑스포장을 찾았다. 이들을 맞아 총 91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친절과 미소로 봉사활동에 헌신해 엑스포 성공 개최뿐만 아니라 한방의 도시 제천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그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단장인 정좌현 자원봉사센터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며 모범적이고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 및 단체자원봉사자 30명에게도 충북도지사, 제천시장, 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이 수여된다. 해단식에서는 엑스포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상영해 그 간의 노고를 다시금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이뤄냈다"며 "이번 해단을 계기로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함께 나누며 봉사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위해 1일 평균 180명, 참여 연인원 3천422명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장 체험부스에서 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 글·사진=이형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폐막한 가운데 제천 참여연대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단을 운영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만족'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참여연대 시민평가단은 지난달 22일 개막일부터 폐막 하루 전인 지난 9일까지 18일간 관람객 1천720명을 대상으로 개별 서면 인터뷰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평가단은 참여연대 회원과 시민 22명으로 구성했고 매일 10여 명이 21개 문항을 조사했으며 남자 749명, 여자 899명이 이번 조사에 응했다. 조사결과 행사장 운영과 편의시설 이용, 환경 분야에 매우 만족했는 응답이 주를 이뤘으며 기획과 행사장 관리, 운영시간 등도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편의시설(25.0%), 안내(23.8%), 교통(19.0%), 동선(16.7%), 시설(15.5%) 순으로 높았다. 또 설문결과 행사 개막일에 참여자 관심이 집중됐고 지난달 29일까지는 평균을 유지, 30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며 상승추세, 지난 3일은 우천으로 감소, 추석 당일과 다음날 폭발적 증가, 6일은 비가 와서 감소, 7일은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로 볼 때 행사관람객 유치와 날씨는 연관성이 큰 것을 보여 주고 있으며 연휴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난 8~9일은 설문 샘플이 충분해 면접자가 적극적이지 못한 것이 반영됐다. 관람객의 거주지 조사에서는 제천거주자와 타 지역 거주자로 구분하는 방식으로 단순 평가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8.4%인 592명이 제천시 거주로 나타나 외지인이 지역에 비해 많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전체 관람객을 110만 명으로 볼 때 42만 명 이상이 제천시민, 68만 명 정도가 외지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표본이 커 신뢰할 수 있는 조사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50대 이상 관람자가 많음으로 나타나 높은 연령대에서 한방에 대해 친숙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20세 미만 관람자 비율이 17.7%에 이르는 것은 명절연휴로 가족단위 관람이 많았고 교육기관 단체관람이 많았음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특히 기획 분야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만족하는 수준으로 나왔으나 일부는 기획단계에서 점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 분야 만족도를 시계열 분석을 통해서 살펴보면 25일까지 보통정도의 평가, 26일부터 만족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것은 운영을 이어가며 미비한 부분이 보완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됐다. 이와 함께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체험과 전시, 친절 순으로 나타났으며 음식과 공연에 대해서는 평가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참여연대는 기업과 참여자 설문, 평가단 정성평가, 서면평가, 정산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하순에 최종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방바이오 융합을 통한 지역(한국)형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최한 엑스포에는 국내외 253개 기업과 28개국 311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2일부터 19일 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열렸다. 한방바이오산업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과 학술대회, 문화공연이 펼쳐진 이번 엑스포에는 하루 평균 5만 8천 명씩 총 110만857명이 방문해 당초 목표인 80만 명을 38% 웃돌았다. 특히 국내 정계 인사와 기관단체,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등 5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다녀가 엑스포에 대한 기대와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했다. 국내 한방바이오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9일간 운영된 기업관에서는 국내 92개사, 해외 18개국 50개사 기업이 참가했다. 그 결과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에는 28개국 311명이 참가, 1천585건의 상담과 231억 9천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했다. 63억7천만 원(555만5천 달러)의 MOU(19건)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제천에 본사를 둔 코이엠화장품이 중국과 일본에 1천830만 달러, 청주 소재 뷰티콜라겐이 베트남에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엑스포로서의 실질적인 가치 창출을 이뤄냈다. 이번 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은 지난 9일 기준 3만8천471명이었다. 유료입장객은 48만7천704명(45.1%), 입장료 수익은 36억 원으로 입장료 수익의 절반 가량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이외에도 마켓관은 99개 업체가 입점해 뷰티제품과 건강기기 등이 인기를 끌며 12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제천약령시도 28동의 부스에서 더덕, 도라지, 수삼, 건황기 등을 판매해 평상시보다 7~8배의 매출을 올렸다. 엑스포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방바이오산업이 4차 산업으로서의 가치와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집행위원장인 이근규 시장은 "엑스포를 통해 제천이 천연물 산업으로 대한민국의 메카도시로, 세계 천연물시장의 중심도시로 우뚝서는 전환점이 마련된 것 같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19일 간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한방바이오산업의 가치를 재확인했으며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가치 창출을 통해 충북과 제천이 한방바이오융합산업의 중심지이자 세계 천연물 시장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이뤄냈다. 또 다양한 전시 체험과 문화공연을 통해 하루 평균 약 6만여 명이 엑스포장을 방문해 당초 목표 관람객 수인 80만 명을 초과한 110만 여명을 달성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엑스포 기간 중 국내외 253개 기업과 28개국 311명의 해외바이어가 기업관을 방문해 1천585건의 상담으로 2천582억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과 231억9천만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며 산업엑스포로서의 실적도 성공적으로 거뒀다. 이와 함께 총 8회에 걸쳐 열린 학술회의에 세계적 석학들을 포함한 전문가 1천900여 명이 참여해 한방바이오산업에 대한 최신 동향과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엑스포의 위상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10일 오후 4시30분 엑스포 행사장 주공연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엑스포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집행위원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천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에서는 19일간의 행사 기록이 담긴 스케치 영상 상영과 엑스포조직위 정사환 사무총장의 결과 보고가 진행된다. 또한 엑스포 기간 동안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교통봉사대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용걸 세명대 총장의 폐식인사와 이근규 제천시장의 감사 인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제천이 세계천연물산업의 중심으로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은 폐막 세리머니에 이어 정사환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의 폐막선언을 끝으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19일간의 여정이 끝이 난다. 이번 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충북이 바이오융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 천연물 시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폐막을 앞둔 제천 한방엑스포조직위 정사환 사무총장을 비롯해 본부장 및 직원들이 추석 연휴 마지막을 앞두고 이른 아침마다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해 쓰레기 수거에 나서서는 등 상쾌한 아침을 준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80만 번째 관람객이 지난 5일 입장한데 이어 3일 만인 지난 8일 오전 11시 100만 번째 관람객을 돌파했다. 여기에 행사 마지막 주말까지도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인해 연일 대박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근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이용걸 공동조직위원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많은 내빈이 참석해 주 게이트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음성군 금왕읍에 거주하는 조성기(38)씨 가족이 100만 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되며 꽃다발과 축하선물이 전달됐다. 또한 아쉬움이 가득한 100만 번째 다음 입장객부터 50여명에게는 엑스포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100만 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한 조성기씨는 "얼떨떨하다"며 한방엑스포를 소개시켜 준 형님께 고마움을 전했으며 "오신 관람객들도 모두 구경 잘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근규 시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단순한 관람객 평가만이 아닌 산업엑스포로 제천시 한방바이오 융합이 천연물산업으로 가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B2B형 엑스포를 지향했다"면서도 "100만 명을 넘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에게 집중하기 보다는 산업경제 효과에 더 비중을 많이 두자라는 각오로 관람객 목표치를 낮게 잡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80만 명의 관람객 입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돌파됐고 10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을 보고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제천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숙함도 커지는 계기가 됐다"며 "나아가 지향하는 천연물 산업으로 대한민국의 메카도시로 세계 1천조 원에 달하는 세계 천연물시장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전환점이 마련된 것 같아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80만 명 관람객을 돌파한 가운데 무료체험장에 톡톡 튀는 얼굴의 외국인 4인방의 이색 체험장으로 인해 활력 넘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주인공 4인방은 세라(Sara,러시아), 드미트리(Dmitry,러시아), 조나나(Zorara,프랑스), 샘(Sam,미국)으로 제천에는 처음 왔으나 개막 후 줄 곳 '손 멋 글씨' 체험부스를 운영함에 있어 피곤한 기색도 없이 늘 환한 미소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들을 이곳까지 오게 된 데는 25년간 미국에서 살다가 귀국해 제천 봉양읍에 터를 잡은 조미경(미당갤러리&카페 대표)씨의 초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제천이 고향으로 캐나다에 살던 당시 한국에서 국제대학원에 다니던 딸의 친구들이 바로 외국인 교환학생 신분으로 공부하던 4인방으로 한국에서 각각 대학원생과 교수로 생활해 오고 있는 4인방을 조 대표가 한방엑스포 체험을 권유하며 참가가 이뤄졌다. 러시아에서 온 드미트리는 "제천의 사과와 막걸리,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었고 전통놀이 중에 투호놀이가 좋았다"며 "보조무대에서 공연도 볼 수 있어 넘 즐거웠다"고 엑스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미경 대표는 "아름다운 고향 제천에서 열리는 엑스포로 인해 인상 깊었다"며 "더불어 젊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려주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80만 번째 관람객이 지난 5일 입장함에 따라 목표 관람객 80만 명을 넘어 100만 명을 향해 대박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이근규 집행위원장 등은 주 게이트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충주에 거주하는 조용선(41)씨 가족을 80만 번째 입장객으로 선정 후 이시종 지사가 꽃다발과 축하 경품을 이근규 제천시장은 한방선물을 전달했다. 80만 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한 조용선씨는 "정말 꿈만 같고 당황스러우며 복권에 당첨된 것 같다며 한방엑스포의 성공적 마무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엑스포 목표 입장객 조기 달성을 믿지 못했는데 대박이 터졌고 남은 5일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며 충북도민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제천이 한방바이오산업으로서 세계적 메카로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여기에 충북도내 각종행사를 견줘도 1일 관람객 역대 최다기록인 13만164명을 수립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제천 유사이레 모든 행사를 통틀어 1일 방문객 최다 기록 또한 경신했다. 제천시 전체인구(13만7천명)와 맞먹는 하루 입장객으로 행사장은 발디딜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마켓관과 약령시의 판매액도 무려 8억7천1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호황을 누리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제천이 세계적인 한방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각인되고 있으며 100만 번 째 관람객 특별 축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지역의 큰 행사에 한 몫을 담당해야죠." 알레르기 전시관 입구에 말끔하고 건장한 청년이 관람객의 불편사항이 없나 분주한 발걸음과 인사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며칠 전 추석명절을 맞아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는 손영훈(24)씨는 제천에 사는 할머니(오성춘·74) 집으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왔으나 할머니가 한방엑스포 자원봉사를 나가자 바로 뒤를 따라 추석 연휴를 개의치 않고 자원봉사를 자청했다. 손씨는 건축공학도로 "봉사동아리에서도 건물을 짓는 현장일꾼으로 막일을 마다않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막상 아무런 기대감 없이 엑스포장을 찾았지만 너무 예쁘게 잘 꾸며진 조경과 주변 환경에 가족이나 연인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집에 놀고 있는 시간보다 엑스포장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민으로서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든다"며 건전한 사고의 밝은 미래가 약속된 청년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가뜩이나 추석 전후로 자원봉사자가 부족해 엑스포 조직위와 시청 직원들이 운영인력으로 충원하며 행사장에서 관람객 안내와 편의제공, 교통지원, 주차관리 등에 지원하고 있어 이들의 참여가 빛이 나고 있다. 여기에 오 할머니는 폐지를 주워 모아 모은 돈으로 한 가족에게 이웃돕기를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여 년간 노인복지관에서 중식봉사와 새마을부녀회, 남현동자치센터에서 건강보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던 중 2년 전 대장암 수술과 작년 9월에 다시 재발해 재수술을 받은 후 지난 6월에는 콩팥을 제거하는 수술도 받은 터라 건강에 염려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그는 "봉사함으로써 몸과 맘이 좋아지는 것 같고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보람차다"며 개장 후 최대인파가 몰린 추석 당일에도 엑스포장에서 수많은 관람객을 대하며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준비 및 행사, 전시, 공연, 체험 등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전국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행사 준비과정의 홍보, 시설설치, 대회장 조성을 비롯해 행사기간 중의 주요행사내용, 스케치사진,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장면이 해당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는 엑스포장 내 촬영안내 부스를 행사기간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작품규격(11″×14″ 칼라슬라이드 및 디지털사진)과 출품료는 1인 2만원이며 오는 17일까지 접수 마감하고 심사 및 발표는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다. 시상으로는 금상인 엑스포조직위원장상(도지사)에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은상 2점에 제천시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3점에 제천시의회의장 상장 및 상금 50만원 등을 수여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참여연대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 후 1주일 동안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관람객 대부분이 만족한다는 응답이 높았다고 참여연대는 밝혔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설문결과를 보면 행사기획 분야는 대체로 만족하는 수준"이라며 "이번 발표는 기획부분에 한정하되 전체적인 평가는 추후 발표한다"고 했다. 이번 설문 조사 방법 대면 방식으로 평가단원이 부스 및 현장에서 조사했다. 설문조사 참여자 수는 475명(남성 209명, 여성 249명)으로 제천 거주자는 184명, 타지 거주자는 247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66.8%를 차지했으며 60대 이상 응답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참여연대는 "이 연령대의 분포도가 70~80%를 차지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문제점으로 △행사장내 이동 동선이 길다는 점 △한방약초시장에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점 △식당의 위치와 수가 부족하여 불편하다는 점 △관람 내용이 많아 시간이 필요한데 오후 5시까지 표를 팔고 오후 6시에 마감하는 점 등을 꼽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50만 번째 관람객이 지난 1일 오후 3시30분께 입장함에 따라 개장 10일 만에 급속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근규 집행위원장과 조국현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장, 정좌현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해 주 게이트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50만 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된 제천에 거주하는 김동환(48)씨 가족에게 정사환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이 꽃다발과 축하 경품을 전달했다. 김동환씨는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이사를 마친 후 어머니, 아내, 딸과 함께 왔다"며 "이렇게 50만 번째 입장객이라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잘 끝마쳤으면 좋겠고 더불어 멋진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며 급격히 증가된 관람객으로 인해 향후 80만 번 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를 추석 다음날인 5일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금 추세라면 100만 명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