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정영수 진천(제1선거구,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 후보가 10일 진천지역 농민과 소상공인보호와 진천을 전국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푸드플랜 정책(우수 특산물 수출확대 및 유통체계 확립) △농업인 최저임금 대책 수립 △로컬푸드 육성·지원 종합 계획 수립 △농업인 복지 확대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시책 확대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유통기반 확대 추진으로 진천을 살맛나는 농업농촌으로 만들겠다 고 공약 했다. 또 머물다 가는 관광 진천 조성을 위해 △백곡호 관광지 활성화(수변길 등) △특산물(숯, 약초)을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농다리 주변 먹거리 타운 조성 ·예술문화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후보가 10일 "군민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돈 쓰지 않는 검증 선거, 동원·조직· 편가르기 선거 하지 않고 진천의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군민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진천판 적폐와 개발이라는 허상으로 얼룩진 구태 세력들에 맞서 진천의 가치를 지키려는 군민들과의 한판 승부다"고 했다. 이어 "진천 땅을 이용해 개발하고 이익을 내는 투기성 외부자본, 결국 난개발로 이어진 외부자본을 엄격하게 제한하겠다"며 "진천의 청정한 환경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도 했다. 또 "난개발로 이어진 진천산단의 불법에 대해 강력하게 제동을 걸고 관리체계의 완비, 공공자원인 진천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자원에 대한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진천 실현,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교육환경 개선으로 보육과 교육의 진천 만들기,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요양시설 대폭 확충으로 안정적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불법 진천산단으로 낙인된 2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혹독할 정도의 군수후보 검증이 필요하다"며 "유권자의 알 권리 충족과 공정하고 정당한 선거권 행사 보장을 위해 필
[충북일보=괴산]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조령산 도립공원 지정 공약에 대한 반대 공세 수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 6.13 지방선거 괴산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 전원은 선거전 마지막 장날인 지난 8일 괴산시장 앞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조령산 도립공원을 지정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에 대해 도립공원이 지정되면 일체의 개발행위가 중지되고 주택 신축 및 증개축 등 일제의 건축행위가 제한을 받게 된다며 이런 공약을 주장하는 여당을 규탄하며 도립공원 지정 저지 투쟁을 시작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유세에는 박경국 도지사 후보와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후보 등 출마자 전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유세에는 조령산이 소재한 연풍면 주민대표 10여 명이 참석해 도립공원 지정을 결사저지하겠다고 주장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선거 막판에 접어들면서 흑색선전, 금품살포 등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 등 총 100여명 규모의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괴산에서 몇몇 군수님들이 중도 낙마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그런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고 깨끗하게 준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선거운동 막바지에 들면서 일부 후보 간에 납득하기 어려운 단일화를 하는가 하면 금품살포 등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선거법 위반 처벌에서 선량한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부정선거 감시단을 발족·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현명한 괴산 군민들께서는 흑색선전, 금품제공 등에 흔들리지 마시고, 그런 사례를 인지했을 경우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 (043-832-1390)나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선대위 부정선거감시단 (전화 043-833-2702)으로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는 지난 6월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후보 지원유세 과정에서 나온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후보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군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송기섭 후보가 “제가 진천군수를 할 때 많은 부탁을 했습니다. 행정국장을 할때 우리 진천군 직원 징계하면 다 빼달라고 하면 다 빼줬습니다. 조병옥후보가 라는 발언에 대해 조병옥 후보는 명확한 사실관계여부와 관련내용을 군민에게 낱낱이 밝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청 행정국장의 위치에서 직원의 징계를 임의로 빼줬다는것은 매우 부도덕 하고 문제가 큰 행위”라고 말하며 “송기섭 후보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30년 공직생활의 청렴을 강조하던 조 후보의 도의적 책임은 물론 법적인 책임까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음성군수 선거판에 다른지역 군수후보가 나타나 음성군 인구가 7000명이나 줄었다, 2개면이 없어졌다, 진천에게 추월당할 것이다 등 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모욕한 것에 대해 황당함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10만 군민을 비롯한 음성군의 자존심이 짓밟히는 순간에도 옆에서 박수치고
[충북일보=괴산] 무소속 임회무 괴산군수 후보가 선거일을 5일 앞두고 사퇴했다. 임 후보는 지난 8일 오후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지지해주고 사랑해준 군민들에게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일방통행의 깜깜이 선거가 되고 정책과 인물이 배제된 양상으로 흘러 개탄함을 느낀다”며 “오로지 뭉쳐야 한다는 각오로 후보를 사퇴하고 저의 원래 뿌리인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참담함을 느꼈다”며 “저의 둥지였던 한국당의 침몰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보수의 대승리를 위해 송인헌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헌 후보는 “임회무 후보의 용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괴산군수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임회무 후보의 공약을 전폭적으로 수용해 군수 당선시 그 뜻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임 후보의 사퇴로 4파전으로 진행되던 괴산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이차영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송인헌 후보, 무소속 박동영 후보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임 후보의 사퇴로 임 후보를 지지하던 표심이 어느 후보로 향할지가 남은 기간 최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사진) 옥천군수 후보는 9일 "개발 제약이 많은 지역 현실에 적합한 친환경, 생태, 치유 등을 고려한 옥천만의 관광 상품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형 개발보다는 보존이 중심이 되고, 집객 효과가 지역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친환경 농업과 연계해 지역 식물, 농작업, 음식, 환경 등을 활용해 심신건강 치유, 학습, 사회적 재활 등에 초점을 맞춘 '치유농업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청댐을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수변 둘레길 트래킹 등 생태형 관광 상품을 확대하고, 반딧불이 자원 활용 등 보존 자연을 기반으로 미래형 관광을 지향하겠다"라며 "우선 군민 쉼터 기능 구축에 주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옥천 특화형 관광사업 추진으로 관광객 200만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보존된 자연 등을 활용한 국내에서 가장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지역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6·13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사전투표를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결과 전국 평균 투표율은 20.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최종 사전투표율 11.5%의 약 2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시·도 별로는 △전남(31.7%), △전북(27.8%) △세종(24.8%) 순으로 높았다. 세종은 전체 유권자 22만 2천852명 중 5만5천149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했다. 반면 전국에서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16.4%) △부산(17.2%) △경기(17.5%) 순이었다. 세종시는 지난해 5월 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2016년 4월 13일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최종 투표율이 각각 80.7%,63.5%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 특별취재팀 160310 세종시 캐릭터_기본동작1 - 세종시청 캐릭터. 자료 제공=세종시 180609-표-시도 별 사전투표율(최종) - 6·13 지방선거 시도 별 최종 사전투표율. 자료 제공=중앙선거관리
[충북일보 최준호 기자] 정부서울청사에 있던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비서실)은 지난 2012년말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주요 선거에서 총리들은 각각 부인과 함께 세종시에서 투표에 참가, 지역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이낙연 현 총리 부부는 주소지가 세종으로 돼 있는 데도 서울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정홍원,황교안 전 총리는 세종에서 투표 세종청사 시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국 단위 선거를 치른 국무총리는 정홍원 전총리(2013.2~2015.2)였다. 정 전총리는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 당일 오전 8시 30분께 세종시 도담동 연세초등학교에 마련된 도담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최옥자 씨와 함께 투표했다. 당시 그는 "정부세종청사 시대를 맞아 총리로서 첫 투표를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작년 5월 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2015.6~2017.5)가 오전 8시께 세종시 제6투표소(어진동)에서 부인 최지영 씨와 함께 투표했다. 하지만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국무총리가 세종시에서 투표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황 전총리 후임으로 작년 5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옥천·영동지역 단체장 선거 후보들 대부분이 투표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부인과 함께 옥천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김 후보는 "매번 선거 때마다 점점 증가 하고 있는 사전 투표율만 봐도 사전투표 제도가 군민의 선거와 정치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사전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이벤트도 약속했다. 그는 이번 사전투표율이 2014년의 17.04%를 넘기면 자신의 머리카락을 파랑색으로 염색해 오는 10일 오전 10시 예정된 마지막 유세 날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도 이날 오전 9시께 옥천읍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전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곧바로 옥천읍 내에서 집중 득표 활동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박세복 영동군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10분께 영동읍사무소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 박 후보는 이날 출근길 거리인사를 마친 뒤 양산면, 용화면 등지의 일정을
[충북일보] 충북지역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20.7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8~9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도내 선거인 131만8천186명 중 27만3천562명이 참여했다. 시·군별 사전투표율은 △청주 17.19% △충주 20.26% △제천 21.96% △단양 27.14% △영동 33.82% △보은 36.90% △옥천 25.79% △음성 22.02% △진천 24.24% △괴산 32.74% △증평 25.77%였다.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은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 13.31%, 2016년 20대 총선에서 12.85%, 지난해 대선에서 25.45%를 각각 기록했었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0.14%였다. 17개 시·도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31.73%), 가장 낮은 곳은 대구(16.43%)였다. 사전투표한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관할 우체국에 인계돼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인 13일 오후 6시
[충북일보=영동] 더불어민주당 정구복(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8일 "서울에 영동 와인 판매장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영동 포도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고, 영동이 전국 제일의 포도 주산지로 자리매김한 만큼 농가의 주 소득원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영동의 토양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과 유통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단기적으로는 과일포장재와 직거래 택배 비용 지원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을 조성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걱정 없이 농사 지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겠다"고 했다. 이어 "와인산업은 국내 시장규모가 1조원 시대를 열었는데 국산 와인의 점유율은 10%밖에 되지 않는다"며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인 만큼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와인을 개발해서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협의해 서울에 와인판매장을 개설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처럼 관광객 유치를 통해지역 경제 활성화의 숙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은 9.5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131만8천186명 중 12만5천522명이 도내 154곳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8.77%였다. 시·군별 사전투표율은 △청주 7.24% △충주 9.07% △제천 10.51% △단양 15.12% △영동 18.72% △보은 19.79% △옥천 12.98% △음성 10.06% △진천 11.08% △괴산 17.80% △증평 11.33%였다. 도내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청주시 사전투표율을 구별로 보면 상당구 8.41%, 서원구 7.71%, 흥덕구 6.50%, 청원구 6.63%로 흥덕구가 가장 낮았다. 17개 시·도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15.87%), 가장 낮은 곳은 대구(6.89%)였다. 사전투표는 9일까지 진행된다. 오전 6시~오후 6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북지역 사전
[충북일보=괴산] 송인헌 자유한국당 괴산군수 후보는 8일 오전 10시부터 시계탑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가 공약한 괴산군 연풍면 일대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에 대하여 반대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가 9일 청주를 방문해 6·13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합동 유세에 나선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흥덕구 가경동 메가폴리스 앞에서 신용한 지사 후보, 신언관 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유세를 벌인다. 합동유세에는 유 대표와 김수민 충북도당 선대위원장 등이 지원한다. 이어 유 대표는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가경터미널 재래시장, 청주가경복대 재래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심의보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한국불교간병사협회와 충북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요양보호사 교육원 연합회 등 218명은 8일 오후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후보 후보의 약속이 모두의 희망이 될 것을 굳게 믿는다"라며 "심 후보는 편향된 교육을 균형과 공정과 정의의 교육체계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후보가 지향하는 마음을 나누는 교육, 마음으로 나누는 교육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실현하고 충북교육을 아름답고 숭고한 불꽃으로 타오르게 할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또 '충북교육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청년, 3040세대 학부모'라는 단체회원 30여명도 '심의보 지지선언'을 갖고 "자녀들의 미래를 걱정하기 때문에 고민의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심후보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핵심공약으로 선택했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었고 토론회에서 교육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또 "살아온 과정이 교육감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은 이유로 심 후보를 지지하게됐다고 설명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충북 주자들이 8일 일제히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이날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주민센터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도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아침 유세를 마친 뒤 상당구 성안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에 나섰다.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청주시 사직1동 주민센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는 청주시 율량사천동 주민센터에서, 심의보 충북도교육감 후보는내덕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는 8~9일 전국 3천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신분증을 지참해 어느 곳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6·13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8~9일 전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세종시 주요 후보들이 첫 날 투표에 참가했다. 송아영(여)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조치원읍사무소에서 가족 4명과 함께 무더기로 투표, 눈길을 끌었다. 송 후보 남편은 김용균(56)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다. 또 장녀 효진(비엔나국립음대 대학원),차녀 세진(고려대 정외과 4학년),3녀 효이(카이스트 핵물리학과 4년) 씨 등 딸 3명은 어머니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모두 이번 학기에 휴학했다고 한다.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현 시장)는 이에 앞서 오전 7시 40분께 같은 장소에서 부인 서명숙 씨와 함께 투표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현 교육감)는 오전 7시께 아름동주민센터에서 부인 김영숙 씨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가했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국회의원(세종시)은 부인 김정옥 씨와 함께 이날 아침 전동면사무소에서, 류순현 세종시장 권한대행은 출근길에 세종시청 인근 보람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사전투표를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괴산읍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부인 연인희씨와 함께 괴산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그동안 열심히 군민들 찾아 뵙고 정책과 도덕성, 열정 등에 대해 알려드렸다”며 “군민들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박세복(사진) 영동군수 후보가 8일 11개 읍·면별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영동읍 영동천 정비사업 조기 착공, 회전교차로 확충과 공영주차장 증설, 경부선 영동가도교(미주맨션 인근) 확장 공사 조기 착공 등을 공약했다. 양강면 구강~죽산 간 도로 확장 포장, 양산면 송호관광지 출렁다리 설치 조기 보완, 학산면 황산리 일원 지방상수도 보급, 심천면 구탄·장동리지방상수도 공급, 용화면 남대천교에서 용화면소재지 지방도 4차로 확장 포장 공사 등도 약속했다. 더불어 용산면 국도 19호선 영동병원~율리나들목 간 4차로 확장 포장 공사 조기 착공, 황간면 마산 재해위험지구와 큰쑥골 정비사업 조기 완공, 추풍령면 작동리 진입도로 개선과 사부리·계룡리 도로 확장 포장, 매곡면 가로등 전면교체, 상촌면 황간~상촌 간 도로 확장 포장공사 조기추진 등도 다짐했다. 이밖에 청년 사업자 임대료와 세금 감면, 영동병원 내 안과 신설, 어서실 악취 저감시설 설치, 농업보조금 원스톱 지원 시스템 도입, 장애인전용차량 증차와 중증장애인 지원사업 확대, 장애인 등록비 수수료 지원 등의 군민 제안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각자의 자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전상인(사진) 옥천군수 후보가 8일 옥천군 사업과 노인 일자리를 연결하는 '옥천 옻달걀' 사업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이날 자료를 내고 "옥천군 특산 옻과 200여 개의 면지역 마을회관·경로당을 연계해 '옥천 옻 달걀' 이라는 아이디어 지역특산품으로 어르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르신들의 생활여가 공간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인근 부지를 활용해 군차원의 옻 달걀 생산·유통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진흥과 어르신 경제소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최고의 어르신 복지는 일자리와 소득"이라며 "당선되면 군 차원의 옥천 옻 달걀 사업을 통해 농촌 경제 진흥과 어르신 경제복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국 최대의 옻 특산 고장인 옥천군에는 현재 145농가가 148㏊에서 41만5천여 그루의 참옻을 재배하고 있으며, 각종 옻 공예품·옻 비누 등 특산품을 생산 중이다. 옻 달걀은 전 후보가 처음 제안한 아이디어 공약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김병우·심의보 후보가 8일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김병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청주시 율량사천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충주와 제천으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고, 심의보 후보는 오전 8시50분 청주시 내덕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괴산과 청주에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KakaoTalk_20180608_110212438 - 심의보 충북교육감 후보는 8일 청주시 내덕1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특별취재팀 KakaoTalk_20180608_110213134 -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는 8일 청주 율량사천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특별취재팀 충북교육감 후보들 사전투표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김병우·심의보 후보가 8일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김병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청주시 율량사천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충주와 제천으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
[충북일보=음성] 6.13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필용 후보가 투표를 마쳤다. 조병옥·유오재 부부와 이필용·전병미 부부가 이날 오전 10시께 음성읍 소재 음성체육관에 마련된 음성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각각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공무원 A씨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따르면 A씨는 6·13 지방선거에 음성군수 후보로 출마하려던 최병윤 전 충북도의원을 지지해 달라며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수개월간 음성군 주요 일정을 최 전 도의원에게 전달하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주민들에게 최 전 도의원을 지지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최 전 도의원 등이 음성 지역 농촌지도자회의 참석자들과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지난해부터 1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돌린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 조사결과 최 전 의원은 상품권 620만 원 어치를 교부하고, 군민 11명에게 상품권 240만 원 상당을 직접 전달한 혐의로 지난달 23일 구속됐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8일 투표에 참여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조 후보는 이번 음성군수 선거의 최대 관건은 투표율로 판단하고, 음성지역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조 후보는 8일 오전 사전투표 첫날 가장 먼저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 후보는 “지역주민이 국민으로서 정당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 민주주의 실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유권자는 이번 선거의 투표에 꼭 참여해 행복한 음성군으로 이끌 조병옥에게 한표 던져달라”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일자리 5천개를 만들기 위해 복지·교육·보건·문화·교통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 비중을 늘려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출산·보육·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영·유아 보육 대폭 지원과 단계별로 고등학생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보건·문화·체육시설 대폭 확충과 농산물 직거래, 풍부한 여유 생활공간 마련, 주거·도로·교통 문제개선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