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4리 역말갤러리에서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도시재생 어반스케치 '할미들의 읍내한바퀴'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되고 있는 골목을 화폭에 담아 추억을 간직하고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은 18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로 10명의 주민작가와 40여 점의 작품 소개, 작품을 활용해 만든 도시재생 굿즈(스툴, 벽시계, 앞치마, 패브릭포스터) 관람으로 진행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주민작가 A씨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변화를 직접 그리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4리(역말), 음성읍 읍내1~3리·6리(시장통), 감곡면 왕장2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공모사업으로 지역특화 재생사업과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특화 재생사업과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올해 신규 공모 신청을 위한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열었다.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획수립과 사업 시행에 있어 관련부서 간 연계·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공유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는 음성군 도시재생행정협의회 의장인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18개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계획안 보고, 부처간 협업(연계)사업 발굴, 질의응답 등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 재생사업'으로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하는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사업은 △특화공원 조성사업 △복합문화센터 건립 △특화 콘텐츠 운영 등이다.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한 개방형 복합기능 거점공간 건립을 목적으로 하는 점단위 사업이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부서별 검토 의견과 제안 사항을 실행 타당성 검토를 거쳐 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 부서와 민
[충북일보] 올해 괴산 감물감자축제에 7천500여명이 다녀가며 3억 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13회 감물감자축제가 지난 14일 감물면 어울림마당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감자판매장을 비롯한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 소비자 참여 이벤트, 찐감자 시식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열린 감자탑 쌓기, 감자껍질 길게깎기, 감물감자 OX 퀴즈, 감자 빨리먹기 등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3일간 치러진 축제동안 7천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15일 열린 감자캐기 체험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450명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감자판매장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감자 8천200여 상자(20㎏ 들이)를 팔아 2억8천700여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축제위원회는 재능기부로 페현수막을 활용한 가방을 제작하고,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식판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천웅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이 축제를 찾아주신 덕분에 농가 수익을 올리며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됐다"며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40분 괴산발효농공단지에서 열리는 괴산특화먹거리개발 시식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67회 음성군의회 1차 정례회(2차 본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안림요양원에서 열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후 4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8일 오후 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단양군수기 파크골프대회 개회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북면에서 열리는 대청호 녹조 관계기관 합동 방제 훈련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제394회 보은군의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16일 방과 후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서울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서울문화를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능력을 키우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양일간 △청와대 및 경복궁 관람 △한강 유람선 투어 △인사동 및 청계천 투어 등 다채로운 서을문화를 체험했다. 칠성면 관계자는 "지역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군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가 대상이다. 군내 조사대상 사업체는 68개로, △사업체 기본현황 △조직형태 △종사자수 △재고액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체가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경우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를 통해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 이번 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활동 실태,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분석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의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 정보는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8기 들어 야심차게 추진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프로젝트가 순조롭다. 군은 지난해부터 군내 344개 모든 마을에 1억원씩을 지원해 마을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3년간 군비 350억원을 투자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건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게 목적이다. 마을에서는 회의를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업계획서에 따라 마을별로 1개에서 4개 정도의 사업을 시행한다. 이렇게 지난 1년 6개월간 시행해 반환점을 돈 이 사업의 공정률은 이달 현재 55%에 이른다. 마을별 사업 종류는 아파트 정주환경 개선, 범죄예방용 CCTV 설치, 마을회관·경로당 보수, 공동주택 외벽 도색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마을 실정에 맞게 가치 있게 프로젝트를 활용한 사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례로 금왕읍 호산1리는 마을회관을 주민들이 애용하는 '핫한 사랑방'으로 탈바꿈시켰다. 농업이 주된 직업인 주민들이 피로를 풀고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미을회관에 옥(玉) 찜질방을 만든 것이다. 금왕읍 용계2리는 화재로부터 마을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출향인사 ㈜서영 성하길(사진 왼쪽 두번째)대표가 지난 15일 열린 20회 대소면민 체육대회에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6년까지 116억2천만원을 들여 삼성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삼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삼성면 덕정리 일원에 2026년까지 116억2천만원(국비 28억원과 군비 12억원, 자체사업비 76억2천만원)을 투입해 생활SOC 시설을 확충한다. 낙후된 행정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고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한다. 문화복합센터가 완공되면 유소년·청소년·중장년층 중심의 원스톱 행정·문화·복지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7월 음성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맺은 농촌협약으로 추진된다.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365 생활권' 조성 등 농촌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고자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으로 문화·복지·교육 등 삼성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민선 7기부터 원남면, 소이면, 음성읍, 생극면에 공모사업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음성군내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금요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14일 6월 정기회의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청렴구호를 외치고 청렴 실천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청렴은 당당하게! 청탁은 단호하게!' '청렴한 음성! 실천은 나부터' 라는 슬로건 아래 반부패 청렴 분위기 조성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기로 다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