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5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9일 오후 2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4년 주민자치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9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데이터기반 주민참여 리빙랩 착수보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신성장산업 발전자문위원회 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 수상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30분 명가에서 열리는 호국보훈의 달 보훈 가족 간담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10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회 충청북도 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기업체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농촌관광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단위 농촌관광 로컬 브랜드 '니나농'을 출범하고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관광자원을 발굴·활용해 체험, 관광, 식사 등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당일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꽃으로 가꾼 봉학골 산림욕장 숲체험, 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산딸기 체험, 지역 명인이 직접 소개하고 안내하는 나만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근로자들은 하루 20~30명씩 4회에 걸쳐 당일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바쁜 인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벌인다. 군은 2년차를 맞아 관광객 900명 유치를 목표로 산업관광 및 농촌관광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과 기업체 워크숍 유치, 골프, 반려견 등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모색하고 았다. 군 관계자는 "체험 농촌관광이 바쁘고 지친 일상생활을 잠시 멈추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에 담아 휴식하는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
[충북일보]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18일 괴산전통시장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플로깅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괴산군 여성친화대학에서 배출한 '환경교육지도사'와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을 위한 군민참여단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장날을 맞아 괴산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면지를 활용한 활동일지 작성 △양말목을 활용한 텀블러 가방, 코사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시장 바구니로 장을 보는 주민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등)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여성친화도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괴산전통시장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도경 단장은 "군민이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건의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특화 먹거리가 개발돼 눈길을 끌었다. 군은 18일 괴산군 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관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는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특화먹거리를 개발해 지역 특산품의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와 향토음식연구회, 상인회, 외식업협회, 청년단체 사잇점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식회에서는 올갱이 영양죽, 올갱이 김치, 올갱이 곰국수, 올갱이 발효신선탕, 올갱이 발효정식, 올갱이 파스타, 올갱이 디저트 등 괴산 올갱이로 만든 각종 음식을 선보였다. 군은 개발된 먹거리를 판매하고자 하는 지역상인이나 먹거리를 이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 전수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례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옥수수빵과 버섯페스토 등에 참여의사가 있는 단체가 있어 레시피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발된 음식 레시피는 지역 음식점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전수하고 홍보해 괴산 특화먹거리를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를 모니터링하는 시민참가단이 17일 발족했다. 음성군비영리단체협의회는 이날 군의회에서 '음성군의회 모니터링 시민참가단 발대식을 했다. 모니터링 시민참가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공개 모집한 23명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지난 13일에는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으로 '시민의 눈으로 군의회 바로잡기'라는 제목의 강연을 들었다. 이날 강연에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주제로 집필, 강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후연구소 하승우 소장이 초청돼 주민의 권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하 소장은 이 자리서 지난해 옥천군에서 진행했던 의정감시활동을 소개했다. 모니터링단은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음성군의회 1차 정례회 방청을 신청하고 군의원과 집행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한다. 군의원 출결사항, 지각 여부, 이석 및 발언 횟수 등 기초적인 사항과 법령 위배, 예산 낭비 등에 관해 구체적인 지적이 있는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는지, 형식적인 질의에 그치거나 준비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등 12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가점 혹은 감점을 매겨 의원별로 점수를 집계한다. 이후 시민모니터링단은 오는 25일 모니터링단 활
[충북일보] 17일 오전 10시46분께 음성군 감곡면 한 도로배관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50대)씨가 토사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장비 14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구조를 완료하고,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농업용수용 배관을 매설하기 위해 파놓은 폭 1.5m, 깊이 1.85m의 구덩이에서 삽으로 평탄화 작업을 하던 중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사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현장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 이안어린이집(원장 이산옥)이 17일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1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어린이집의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행사 수익금 장학금 113만3천원을 기탁한 바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오는 12월까지 직원들의 부상 방지와 재활을 위한 '필라테스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잦은 출동과 업무로 운동시간이 부족한 소방공무원에게 필라테스를 통해 근력 및 유연성을 향상하고자 진행한다.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 특성상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허리, 목, 어깨 등) 질환 예방법을 전문 강사에게 배워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건강한 소방공무원을 목표로 운영한다. 필라테스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청주시 율량동 '언니네 필라테스'(율량점)의 재능기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수 서장은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다는 것이 많은 연구와 논문에서 입증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화시켜 대원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더 건강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에 '스승 존중 캠페인'과 '학부모 감사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괴산지역 거리 곳곳에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 현수막은 괴산 화암 서원과 괴산·연풍·계담 서원이 충북교육청의 상호존중 운동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게시한 것이다. 안종운 화암서원 회장은 "지난달 스승의 날을 전후에 각급 학교에 상호존중 문구가 걸려있는 걸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향교가 과거 지역의 교육을 담당해 회원들 모두 충북교육에 관심이 참 많은데 충북교육청의 상호존중 운동이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현수막을 달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기관이 전개하고 있는 '학부모-교사 상호존중' 운동이 민간 단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학부모의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중합니다'라는 문구로 스승 존중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교사는 학부모에게 '학부모의 자녀교육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로 화답하는 방식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상호 존중운동을 진행했다. 이렇게 시작된 상호 존중운동은 지난해 각급학교 전역에서 공감한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들이 현수막을 게시한 데 이어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7회 1차 정례회를 열고 24일까지 8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17일에는 2023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음성군 자연휴양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생극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변경 동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7명 의원의 군정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군의회는 1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부터 군정질문에 대한 집행부 답변을 듣는다. 안해성 의장은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를 기치로 힘차게 출발한 9대 의회가 어느덧 전반기 마지막 회기를 맞았다"며 "지난 2년간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회고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