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명예퇴직과 퇴직 준비교육에 들어가는 공직자에 대한 퇴임식을 진행했다. 2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은 격식을 갖추면서도 간소하게 진행됐다. 군은 퇴임하는 이순찬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태 보건소장, 백인한 회계과장, 성창선 건강증진과장, 박종표 농기센터 북부지소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소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퇴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퇴임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군민이 행복한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퇴임자들을 응원한다. 퇴임 후에도 음성군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서 이순찬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태 보건소장, 백인한 회계과장, 성창선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에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음성군 상반기 퇴임 대상자는 정년퇴직 2명, 명예퇴직 7명, 퇴직 준비교육 6명 등 15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민회는 오는 30일까지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도농교류 여름철 일손봉사와 한마당 행사를 전개한다. 음성군농민회는 이달 말까지 서울대 학생 80여 명과 함께 지역 내 일손부족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봉사를 추진한다. 도농교류 활동에 참여한 서울대 사범대 학생들은 농촌 일손봉사 외에도 27일 오전 지역내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진로 멘토링 교실을 운영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도농교류 한마당 행사로 열리는 체육행사에 음성군농민회와 함께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서울대 학생들이 농민회와 함께 앞장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이경행 드론봇 군사학과 교수가 국방부 '정책자문위원(군수분과)'에 위촉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방부 정책 자문위원은 국방 업무의 자문을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및 언론계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이경행 교수는 AI·빅데이터 기반 해군함정 대상 CBM+/원격정비지원체계 기반 조성, 청해부대 파병 함정 대상 원격정비 디지털트윈 협업체계 개발, AET(음향방출시험) 기반 함정 주요 PIPE 계통 손상 전)前)예지 진단기술 개발사업 등을 진행 및 완료한 군수분과 최고의 전문가다. 이 교수는 "정부 국방정책 기조인 튼튼한 과학기술 강군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국방정책의 군수분야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경행 교수는 중원대 방산특화연구센터장, 드론봇 군사학과 학과장, 해군 작전사 Navy Sea Ghost 개념발전위원, 해군 군수사 자문위원, 해양경철청 자문위원을 지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천장날 푸른내 예술장터'를 오는 30일 청천푸른내시장에서 연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노인들을 위한 각설이 공연(양재기)과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청천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지역공방의 예술체험마켓과 장날노래자랑 등 문화축제로 이어진다.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와 협력해 실력있는 청년예술인 4개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괴산군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장터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또는 그 주간에 매회 장소를 달리하며 모두 6번 진행된다. 지난 5월에는 칠성시장 거리축제인 '별별락장' 행사장에서 '별빛문화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괴산문화장터'를 열어 축제에 참가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춘수 원장은 "청천시장에서 열리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통해 청천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4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 2학년부터 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목공 △자원봉사학교 △가죽공예 △네일아트 △파티시에 △금속공예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향사 △망고보드·미리캔버스·캔바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괴산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해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 데이(Movie day)'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7월 6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043-830-38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댄스실, 밴드실, 노래연습실, 영화관람실, 탁구, 포켓볼, 북카페, 20종의 보드게임 등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 학술대회'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괴산군 연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충북도·괴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지난해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학술연구 성과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차 연구사업 결실로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Ⅰ·Ⅱ(이필영·오선영·남향, 국가유산청·충북도·괴산군·충북도문화재연구원)'등 2권의 연구서가 발간됐다. 이 책자에는 괴산군내 20여 개 마을의 풍수 형국과 마을제당 및 동제 사례가 상세히 소개했다. '전통적으로 마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자연특별시 괴산'에 사는 주민들, 그리고 그들이 사는 '마을'의 심도 있는 첫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셈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괴산 마을풍수와 마을제당의 성격과 의의(이필영, 한남대) △풍수로 마을읽기(권선정, 동명대) △괴산 풍수설화의 유형과 그 의의(이효순, 충북대) △연풍면 주진리 은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오선영, 한남대) 등 4건의 주제 발표와 학술적 논의가 펼쳐진다.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2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지자체 기업지원체계 출범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군민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매포읍·대강면 일원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 예방사업장 현지점검.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예비군지역대장 감사패 전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장학금 연합모금 기탁식 주관.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 참석.
괴산군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을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물놀이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1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는 오전, 오후 각 1회씩 운영된다. 특히 150㎡ 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재미와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 물놀이장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147㏊ 면적에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무인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사전 예약으로 숲체험,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계층에게 체험과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숲과 함께 힐링과 치유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을 오는 9월30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2006년 1월 1~ 2017년 12월 31일 출생하고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기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으로,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학업 활동을 위한 교재 구매나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을 위한 재료 구매 또는 자격증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유흥·사행업종, 상품권 사용은 제한된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가 음성군가족센터(음성본소 043-873-8731, 금왕분소 043-873-8732)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9일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맹동면 두성리 1067번지에 5천405㎡ 규모로 조합놀이대와 유수풀, 샤워실 등을 갖췄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을 전문업체에 위탁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휴양지를 군민들에게 선사한다. 닥터피쉬 체험장과 주말에는 레크레이션 이벤트를 새롭게 진행한다. 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이달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입장료은 성인과 청소년 6천원, 어린이는 4천원이다. 음성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77-25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cbpoo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왕 물놀이장과 대소 물놀이장은 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다음달 23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양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