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일)가 오는 11월 14일까지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취업소양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윤호) 회원 10여명은 24일 진천읍 읍내리에 위치한 홀몸 어르신 댁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했다.
[충북일보] 한천초등학교(교장 서강석)는 23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말에 달려 있다'라는 주제로 자녀 인성교육과 자녀와 함께하는 직업체험교실을 실시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은경)가 관내 저소득층 가구 등 소외계층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기운찬 찬찬찬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덕산면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원활한 식사 해결과 반찬배달을 통한 상시적인 안부확인 등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 가구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해 신체적, 경제적으로 밑반찬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중·장년층 가구 및 독거노인 위주로 10가구를 선정했다. 매주 1회 협의체 위원들과 덕산면 맞춤형복지 팀 직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6종을 전달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2019년도 진천군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가 25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다. 진천군과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2018년 완료사업 전시회 △진천군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자 표창(7명) △전문평가위원 심사 △신청사업 홍보 △주민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 두 달간 신청을 받았다. 이어 주민제안사업 관련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 실사 등 심의과정을 거친 최종 141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우선순위 선정 이날 투표를 한다. 방식은 사전에 읍면별로 선정된 주민대표투표인단이 자신이 속하는 읍면의 투표대상사업 중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3개의 사업에 투표하게 된다. 향후 전문평가위원 평가 점수, 주민대표투표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사업을 결정, 오는 11월 개최될 진천군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장성유 위원장은 "이번 한마당 총회를 통해 군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 것인지, 낭비할 것인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축제
[충북일보]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진천캠퍼스 지승동 홀에서 25일 오후 3시 유레카초청강의를 갖는다. 박 시장은 이날 '도전'을 주제로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시정 철학과 정책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의 정치 참여 중요성과 도전정신 등에 대한 의견도 밝힐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시장은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검 검사를 거쳐 1983년부터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참여연대 사무처장,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1년 10월 보궐 선거로 서울시장이 된 이 후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가 23일 좌구산 휴양랜드 일원에서 산악구조 특별교육훈련 및 산악안전사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 증평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진천읍 진천농공단지와 진천고등학교를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준공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은 기존 4차로 도로에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농공단지의 차량과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 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보행자들에게 상시 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구간이다. 군은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약7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연장 650m구간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설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통해 인근 진천고등학교 학생들과 삼진, 우미, 영화블렌하임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해 차도를 이용하며 위험을 감수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만추의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국화꽃 전시회가 증평군 곳곳에서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중순까지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에서'하나의 상상, 하나의 즐거움'을 주제로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 휴양공원사업소에서 봄부터 정성껏 가꾸어온 국화 1만 송이와 최고 수준의 국화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또 야간에 국화와 LED조형물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형형색색 빛의 향연은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은 국화전시회와 함께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길과 벽천분수, 풍차, 어린이 놀이터 등 여러 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5일부터는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국화 전시회가 열린다. 증평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른 민속체험박물관을 찾으면 200평 규모의 학습체험장에 전시된 10여만 송이의 국화와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11월 1일부터는 증평문화원이 주관하는 국화전시회가 증평읍 장동리 증평문화원에서 열린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현직 언론인이 지역의 역사적 사실과 서민들의 풋풋한 실생활을 진솔하게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해 화제다. (사)증평향토문화연구회 연구위원이며 뉴시스 충북본부 강신욱(54)기자가 1949년 증평읍 승격부터 군 설치 이후 최근까지의 증평읍 이야기를 다룬 단행본을 펴냈다. 증평이 고향인 강 기자는 '증평 장뜰에 장을 펴다-증평읍 이야기 50선'이란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강 기자는 이 책에서 1949년 8월13일 증평면에서 증평읍으로 승격한 시기부터 올해 8월까지 증평읍에서 일어난 50건의 역사적 사실을 담았다. 225쪽 분량의 이 책은 1장 행정, 2장 자치운동, 3장 선거·정치, 4장 사회, 5장 문화예술·체육·교육 등 다섯 분야로 나뉜다. 행정 분야는 증평읍 탄생 과정과 읍 인구 3만 명 돌파 등을, 자치운동 분야에서는 1950~60년대 군 추진부터 국회에서의 군 설치 법률안 통과, 개청식, 군민의 날 제정 등이 소개됐다. 선거·정치 분야는 1950년대 정당이 난립한 초대 증평읍의회의원 선거를 비롯해 1991년 30년 만에 부활한 지방선거, 초대 증평군수와 군의원 선거, 역대 대통령과 대선 후보의 증평 방문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 숲 해설가 최영란(63), 조은미(46)씨가 제1회 충북 산림문화 작품전 일반부 생태공예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하반기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Book世通(북세통)'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4회에 걸쳐 야간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북세통 사업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작가 및 분야 전문가 등을 초빙해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하반기에는'여행, 미룰 수 없는 자유!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24일은'여행은 세상의 모든 길로 들어가는 것이다', 31일은'내 영혼은 물을 따라 흐르고 싶어 한다'를 테마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 11월 8일에는'맛있는 음식 vs 멋진 여행! 음식과 여행 인문학', 15일에는'진정한 성찰과 행복을 위한 숲과 여행인문학'등 총 4가지 테마로 강연이 펼쳐진다. 강연은 군립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체 참가를 원할 때는 증평군립도서관(전화 835-4682번)으로 참가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연간 100여건의 불합리한 부분이 포함 된 조례를 제·개정 해 주민생활과 직결된 자치법규 품질 향상에 힘쓴다. 앞서 지난 9월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효은 주무관이 발표한'증평 에듀팜 특구 특례적용으로 조기추진'사례로 우수작에 선정된 바 있다. 또 규제신고센터(증평군 홈페이지 메인화면 바로가기 클릭)와 함께, 기업규제 걸림돌과 군민생활 규제불편을 접수·처리하는 전담부서도 운영 중이다. 한편 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규제개혁 성과를 점검하는'2018년도 하반기 규제개혁추진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상은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관련 실·과장 20명이 참석해 △규제개혁 추진분야 성과지표별 종합보고 △부서별 규제개혁 관련분야 발굴·개선 실적 향상계획 △개선과제 발굴 제고방안 등에 논의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2일 관내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한 꽃차 만들기와 나만의 티 블랜딩 체험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 된 '두 배 행복 사제동행프로그램'을 실시 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공립어린이집 민관협력 지원공모사업 업무협약식이 22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국 27개 자치단체, 1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천군에서는 박재국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7월 진천군은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공모해 지난 9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천군은 덕산어린이집 이전신축 비용 11억8천745만원의 사업비를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지원 받는다. 국비는 4억6천만원, 도비 2억3천만원, 군비 5억6천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덕산어린이집은 총사업비 약 24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850㎡ 규모로 건립해, 오는 202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기존 덕산어린이집은 건립 후 28년이 경과하는 등 노후화로 인한 잦은 보수공사로 끊임없는 재정출혈 반복되고 있어, 이번 민관협력 지원과 국·도비 예산지원으로 신축공사를 추진해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육증원(99명→130명) 예정 효과도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덕산어린이집의 신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2019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영양교육 및 상담 실시, 정기적 영양상태 평가,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 중 영양불량, 저체중 및 빈혈, 성장부진 등 영양적 위험요인 1가지 이상이 해당 돼야 한다. 또 기준 중위소득 80%이하(4인 가족 기준 361만5천원)인 경우에 한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11월 말 사업설명회를 거쳐 월 1회 영양교육 참석 및 3~6개월마다 영양 상태를 평가 받아야 하며, 보충식품은 월 1~2회 제공받게 된다. 접수는 보건소 1층 모자보건 실에서 진행되며, 신청당일 대상자 영양평가가 있으므로 사업대상자는 필히 방문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기초생활보장 또는 차상위 증명서류(해당자에 한함),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정, 부 또는 모가 등본상 주소가 다른 경우), 산모수첩(임신부), 휴직증명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예방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 금연지도원과 공무원 등 3인 1조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은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중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전면 금연 시행의 정착을 위한 지도 점검과 오는 12월 31일부터 시행되는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 정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증평군에는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 60개소 및 음식점 등 총 1178개의 시설이 금연규제 공중이용시설로 지정돼 있다. 공중이용시설에 금연구역 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 국민건강증진 법 제34조에 의거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장천배 군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2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 국가발전전략의 핵심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줄 것"을 주장했다. 군의회는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노선 등이 경제적 타당성 저조에도 불구하고, 국토균형발전을 명분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 됐다"며, "국가 정책적으로 중요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로 인해 좌초되거나 지연된다면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인 만큼 국가재정법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규정을 활용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은 국토의 X축 교통망을 중심으로 도약하려는 충북과 160만 충북도민이 염원하는 가장 큰 숙원사업이며, 충북의 백년대계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조속한 사업이 추진 돼야 한다"을 재차 강조했다. 국가재정법 제38조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은 철도노선의 선형을
[충북일보=증평] 증평에서 캠핑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증평군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중심으로 전문 캠핑 블로거를 초청해 진행된'증평으로 떠나는 문화캠핑'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전문 캠핑 블로거를 통해 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민속체험박물관과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 숲, 증평읍 연탄리 인삼판매장, 장뜰시장 등을 돌며 진행됐다. 연간 5만명 정도가 찾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퓨전국악과 장뜰두레농요 관람, 충북도 필장 기능보유자 유필무 초청 인문학 강의가 펼쳐졌다. 캠핑 숙소도 이곳에 마련됐다.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는 국화 전시회 관람과 천변공원 스카이파크 공원 등 어린이 체험시설을 갖췄다.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인삼판매장에서는 증평의 특산품인 인삼 등을, 장뜰시장에서는 캠핑 음식 재료를 구입했다. 또 인삼판매장과 장뜰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증평 / 조항원기
[충북일보] 바이오산업의 생물자원으로 가장 많은 항암, 항생물질들을 가지고 있는 태형동물 조사 발굴을 통한 미래신약의 원천소재생물자원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우석대 진천 캠퍼스 생명과학과 서지은 교수팀은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 태형동물 자원 기탁등록 보존기관' 으로 선정돼 해양 태형동물 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 교수팀은 외국의 학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태형동물의 신종(new species)과 신속(new genus)을 찾아내 학계에 보고했다. 이번에 발견, 보고한 태형동물 신종 16종과 신속 2속, 17종의 한국 미 기록 종은 백령도와 제주도 인근 등 국내 연안에서 발견했다. 서 교수팀이 발견한 이들 태형동물은 세계적 권위의 동물분류학분야 국제학술지 '주택사(ZOOTAXA)' 에 실려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서 교수는 새로 발견한 1개의 신종에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MABIK)' 의 이름을 명명했다. 또 5개의 신종에는 발견되었던 태안, 청포대, 조도, 부산, 제주의 지명을 넣어 이름을 지었다. 이끼벌레로 불리는 태형동물은 대부분 바다에 서식하며, 군체를 이뤄 고착생활을 한다. 앞서 서 교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20일과 21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책, 그리다'라는 주제로 제3회 아고라 북 페스티벌을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시·군 창의 사업에 선정된'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동화축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 및 글로벌 창의공작소 등 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조화롭게 녹여냈다는 평가다. 축제는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작가초청 라디오 공개방송 북 콘서트, 아고라 음악회, 우수 캐릭터 선발대회, 김득신 독서 OX퀴즈, 핼러윈 체험행사, 영화 상영, 동극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의 아나바다 장터, 평생학습 및 동아리 회원의 재능기부, 행복교육지구 및 창의공작소 프로그램, 한국교통대의 안전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비롯해 증평 도서관, 증평소방서, 지역서점, 출판사 등이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아고라 북 페스티벌은 책과 독서,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학습과 체험이 함께했던 행사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충북일보] 지난 20일 초평붕어마을에서 열린 붕어찜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주최 측이 무료로 제공하는 붕어찜을 긴 줄을 서서 받고 있다. 글·사진=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육군37사단(사단장 소장 이동석)이 19일 충청북도 의회 장선배의장을 비롯한 충청북도, 시, 군 의원 3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과학화된 예비군훈련장을 소개하고 일부훈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식 현장견학은 37사단이 충청북도 도민을 대표하는 도, 시, 군 의원들에게 37사단의 임무와 역할, 전투장비등을 소개하고 전군최초로 과학화된 청안예비군훈련장 체험을 통해 일반현황과 전투장비 등을 직접 보고, 전군 최초로 과학화된 청안예비군훈련대에서 의원들이 직접 예비군훈련을 체험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송영호)가 충북도내 최초로 여성·치매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 실종 시 조기 발견을 위한 엠버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천지역 버스·택시회사 및 사회단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엠버시스템은 1996년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납치살해 된 9살 소녀 '엠버헤거먼' 사건에서 유래된 것으로 실종사건 발생 시 즉시 대중들에게 전파해 신속 발견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8월 부임한 송영호 서장이 주민과 경찰의 협력적 치안거버넌스인 엠버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해 도내 최초로 엠버시스템 DB를 구축하게 됐다. 진천지역 자체엠버시스템은 진천관내 아동이나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실종사건이 발생할 경우, 진천서 여성 청소년계에서 즉시 엠버시스템에 접속, 실종자에 대한 정보가 기재된 문자를 협약단체원들의 휴대폰으로 전송하게 된다. 협약단체원들이 실종자를 발견하거나 혹은 경찰서에 단서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열린 업무협약식은 진천터미널 대표, 마을이장단협의회장, 모범운전자협회장, 청소년육성회 진천지회장, 한국BBS충북연맹 진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진천지역의 엠버시스템은 60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우종한 의원이 19일 13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민선4기 공약 중 대부분 사업이 성공적 추진을 했지만 사회단체통합회관 건립 등 몇 가지 공약이 추진 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의원은 "사회단체통합회관 건립, 휴양 관광 기반 구축, 장애인 일자리 보호 작업장 건립 및 사회 참여 기획 확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문제가 선행 되지 못했고, 증평 2일반 산업단지가 100% 분양됐지만 고용인원은 1천110명으로 예상목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그는 "민선 5기는 임기 내 실현 가능한 공약인지 살펴보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전문직을 요하는 부분 외에 주민들로 구성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보강천 하상주차장 침수피해 차량 손해배상건과 지난 지방선거 때 도지사와 군수의 연계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폐지 건 등은 군민들에게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회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