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연기봉)과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은 22일 증평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증평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8년 한해 농·축산업의 발전과 농가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도농복합도시로 거듭났다. 22일 군에 따르면 농·축산농가의 소득 안정과 활동 지원을 위해 약 21억원을 들여 직불제, 장려금, 보험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농·축산 농가의 복지를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농업인 자녀 학자금 △농촌총각 국제결혼 등을 지원해 1천420명이 5억6천1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농가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귀촌인 융화교육 △1귀농인 1담당제 등을 운영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군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귀농 16세대, 귀촌 141세대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또 농산물 경쟁력강화를 위해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농산물 생산역량 강화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기반 구축 △농기계 보급 △원예·특작 생산기반 구축 △품질관리 기반 조성 △홍보 마케팅 강화 등 21억5천600만원을 들여 생산·유통·소비 전 범위를 지원했다. 군이 특화작목으로 역점 재배한 시설부추는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으며 인근 대도시 농산물 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가 21일 제272회 진천군의회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기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문과 장동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KTX 세종역 신설 반대 건의문'을 상정 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호남, 충청, 강원을 연결하는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2016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미선정과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지연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의회는 남북 간 평화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철도연결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점과, 국가발전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줄 것을 촉구 했다. 또 KTX 세종역 신설 추진 움직임에 대해 국토균형 저해, 고속철도의 경쟁력 약화, 충청권 상생발전을 무력화시키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취지로 KTX 세종역 신설 반대 건의문을 상정 했다. 군의회는 이날 조속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추진과 국토 균형발전을 통한 진천군 발전과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이 강조되는 현 정부의 국정기조 속에 진천군을 지방발전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송 군수는 "전국 최상위 규모의 1인당 GRDP 달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눈에 띄는 취업자 수 증가율 및 고용 률 신장, 최근 4년간 20%대의 기록적 인구증가 등의 군정성과를 예를 들며, 성과의 지속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도 했다. 송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3050계획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태양광 특화도시 육성 계획과 충북혁신도시를 중부권 발전을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육성도 약속 했다. 특히 군이 달성하고 있는 기록적인 발전세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품 정주여건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시즌2의 완성 등의 전략사업 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 의지를 나타냈다. 2019년도 예산편성 방침에 대해서도 선심성·낭비성 예산배제 원칙을 갖고 교육, 문화, 복지, 농업, 일자리, 주민안전 등 각 분야에서 주민체감 형 신규 사업과 지역 개발사업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갈 의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는 2018년 신기술보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분야 R&D 연구 성과와 개발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동애등에 사료화 및 분변토 퇴비화 기술 시범사업'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애등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먹고 환경을 정화 시키는 곤충으로 유충은 사료곤충으로 사용되며 분변토는 양질의 퇴비로 사용 되는 대표적인 사료곤충이다. 아르기닌(arginine), 메티오닌(methionine), 라이신(lysine)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단백질의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 무기질 등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곤충사료연구소(주)에 동애등에 사육장, 종충유리온실, 가공시설 등에 '동애등에' 사육시설 신축 및 지도사업을 지속해왔다. 생산되는 동애등에는 현재 사료생산기업인 '푸디웜(주)'를 통해 반려견 및 애완파충류 사료로 가공되며 국내유통 및 해외수출 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병노) 소속 학교 밖 청소년 김현태(18)군이 '2018 충청북도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보고대회'에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고등학교 1학년 학업을 중단한 김 군은 스마트·멘토교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자기 계발 프로그램, 문화예술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고졸 검정고시 합격과 ITQ 아래한글 및 한글엑셀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 군은"센터의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경찰이라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며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센터를 이용하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은 물론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업과 취업 준비, 상담에서부터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죽리마을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죽리마을은 농협중앙회장명의의 상패와 함께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친화농업 실천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도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역 농협 시·군지부의 추천과 각 지역본부의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중앙본부의 최종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24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죽리마을은 경관 보전을 위해 빈집 및 유휴시설을 활용해 공원 및 귀농인의 집 조성한 것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회관을 정비하고 임시 주차장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농경지 주변 배수로 정비 및 폐농자재 수거 생활화 운동을 통해 깨끗한 농업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벽화를 김득신 스토리텔링 및 마을의 역사·문화 콘텐츠 벽화로 꾸민 점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죽리마을 김웅회 이장은"지난달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대회 대상에 이후 또 다시 전국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죽리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일궈낸 자랑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 개청 최대 규모인 예산 2천억원 시대를 맞았다. 21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총 1천949억원(일반회계 1천799억원, 특별회계 150억원) 규모로, 2018년 당초예산 1천796억원(일반회계 1천662억원, 특별회계 134억원)보다 일반회계 137억원, 특별회계 16억원 등 153억원(8.51%)이 증액됐다. 기금 131억원을 포함한 군 재정규모는 2천80억원이다. 군은 이날 제139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자료로 제출했다. 예산 편성은 시급성 등을 감안해 복지 분야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 마무리와 안전관리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 내년도 주요 사업별 예산은 △증평읍 내성리 노인복지관 증축 8억5천만원 △증평읍 송산리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12억5천만원 △보강천 생태하천복원 사업 11억원 △증평읍 연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 10억원 △괴산읍 능촌리 일대 괴산, 증평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분담금 24억원 및 운영비 21억원 △증평읍 교동리 서울빌라~증평읍 증천리 증평중학교 간 도로개설공사 7억1천만원 등이다. 또 △증평읍 대상 농촌중
[충북일보=증평]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회장 송원호)가 21일 증평읍 장동리 증평문화원에서 실버보행보조차 22대(264만원 상당)를 증평군에 기증했다.
[충북일보] 20일 진천군 문백면사무소 광장에서 문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마련한 김장 110박스(10kg)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제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김명완)은 20일 덕산면 홍개마을에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장애인 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제11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된 사랑의 집은 지난 3월 화재로 인해 가옥이 전소해 장애인 형제 중 형이 사망해 홀로 남게 된 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지난 8월부터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각계각층에서 답지된 후원금 총 6천여만원과 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보태 장애인 가정의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김명완 회장은 "화재로 인해 가족을 잃고 생활할 집마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새집을 지어주게 됐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 동네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집을 지어준 봉화로타리클럽 회원과 여러 기관 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 차원에서도 지역봉사단체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난 1991년 창립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문백면 선촌 서당에서 우리 고유의 충·효·예 문화를 계승하며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딸들과 함께 '福 자선콘서트' 전국 투어에 나선다. 이번 콘서트는 김 훈장의 인문학 특강과 청학동 국악자매 김봉곤 훈장의 딸 김도현(13)·다현(10)양의 국악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우리 국악문화예술의 발전과 사랑 나눔을 위한 순수 자선공연이다. 오는 30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12월 6일), 서울(10일), 일산(11일), 청주(14일)를 돌고 인천(18일)에서 전국투어를 마무리한다. 우정출연으로 키즈아이돌 그룹 엘스타, 리틀싸이, 유에스더, 팝핀 조우준과 유찬, 제임스킹, 신동해 등이 출연하고 김학도, 배칠수씨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김봉곤 훈장이 직접 기획, 연출했다. 공연에 앞서 김 훈장이 직접 인문학 미니특강을 하고, 두 딸인 청학동 국악자매의 다채롭고 이색적인 노래와 춤으로 진행된다. 김 훈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1년을 준비했다. 두 딸과 16곡이 수록된 2집 음반도 직접 제작했다. 앞서 김 훈장은 1997년 우리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자신의 1집 음반을 제작, 발표한 바 있다. 청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한 해 동안 농사일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500여명이 참여한 제19회 증평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증평
[충북일보=증평] 아이코리아 증평지회(회장 신서영)는 20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 증평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 의원들이 2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 400여명에게 급식봉사를 펼쳤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하, 민간위원장 류창현)는 20일 진천읍사무소에서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본부장 최대성)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의체는 적합한 대상자를 발굴해 충북본부에 연계하고 충북본부는 실내 벽면의 단열효과가 뛰어난 폼 블럭 설치 등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 최대성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본부 직원들과 앞으로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외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가 '제272회 진천군의회 2018년도 제2차 정례회'를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군정에 관한 질문과, 2018년 진천군이 추진한 각종 사업을 확인하고 진천군의 발전 방안 모색 등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게 된다. 특히, 이번 회기 동안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간 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진천군 발전과 군민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잘 추진되었는지를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군의 재정현실을 감안해 예산이 보다 알차고 짜임새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살펴 본다. 진천군이 제출한 2019년도 본 예산안 총규모는 전년예산 3천843억4천856만1천원 보다 11.59% 증액된 4천288억8천413만6천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3천726억1천284만9천원이며, 특별회계는 562억7천128만7천원으로 편성 제출됐다. 오는 12월 24일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의결을 끝으로, 2018년도 공식적인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박양규 의장은 "오는 2019년 희망찬 새해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예방안전과 오동계(36)소방교가'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소방안전원상을 수상했다. 오 소방교는 소방공무원 구급대원 폭행방지 예방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등을 통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점이 인정돼 UCC부문 소방안전원장상을 수상을 했다. 오동계 소방관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해나가고 있는 동료직원들과 이 상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내년부터 기존 2실 10과에서 2국 1담당관 13과로 확대되고 기존 군 청사 별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된 총 연면적 3천360㎡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 군은 이 같은 조직개편 및 청사 증축 계획에 따라 부서 위치를 변경했다. 경제과와 도시교통과, 안전건설과, 문화체육과를 이전했다. 경제과와 도시교통과는 군청 인근의 명도빌딩(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0) 3층과 5층으로 이동했다. 문화체육과는 군청 3층 기존 도시교통과 자리로 이전했다. 안전건설과 건설행정 팀, 토목 팀, 농촌개발팀은 인삼관광휴게소(증평군 증평읍 중부로 2451) 1층으로 이동했고, 안전총괄 팀과 하천방재 팀은 기존 위치에 그대로 남았다. 내년 1월 1일에 신설되는 사회복지과는 기존 문화체육과 사무실(1층)에, 안전총괄과는 기존 안전건설과 사무실(3층)에 위치하게 된다. 2개 국장실은 청사 3층 중앙에 배치되며, 현재 공사 중이다. 군은 청사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민원안내판을 현황에 맞도록 재정비하고, 청사 방문 인에게 지속적 홍보를 통해 혼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19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대표 및 각 읍면 기업체협의회장 등 30여명을 초청해 정주여건개선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9년도 충청북도와 정부합동 주관으로 시행 예정인 기업정주여건개선 공모사업에 대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충청북도 주관으로 시행 예정인 산업단지 주차시설사업 등 5개 사업과 정부합동 주관으로 시행 예정인 산업단지 산재예방시설 지원 사업 등 12개 사업에 대한 현황과 공모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체 사전수요조사 실시로 충청북도와 정부합동 2019년도 기업정주여건개선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기업만족도가 높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1인당 GRDP, 취업자 수 증가율 등 진천군의 각종 경제지표가 전국 최상위를 달리고 있다"며 "이 같은 발전세가 주민들의 실질적 삶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인구 2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진천군 덕산면이 읍 승격추진에 본격 돌입 했다.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덕산면사무소에서 덕산읍승격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군의회의장, 승격위원회 추진위원 등 100여명의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덕산면 인구 변화 추이와 향후 인구 전망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지방자치법 상 읍 승격 요건과 덕산면 승격 전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각계각층을 대표해 위촉된 추진위원 4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2019년 7월 읍 승격을 목표로 주민의견 수렴, 지역현안 조정, 민관협력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 하게 된다. 덕산면 인구는 19일 현재 1만 9천800여명으로 2만 명 돌파까지 200명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지역 공동주택 입주 직전이었던 지난 2015년 1월 당시 덕산면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5천770명에 불과했다. 이후 혁신도시 공동주택의 입주가 속속 진행되며 2015년 말 8천여 명, 2016년 말 1만 여명, 2017년 말 1만 4천 여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19일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대 강의실에서 특별(고충)민원 담당자 및 관련 분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 응대 및 감사재발방지 노하우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사 지적사항 재발방지 방안 강구 및 특별(고충)민원 대응 방안 마련과 전문화·다양화되는 민원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의 김원인 강사가 나서 고충민원 사례별 대응 노하우를 소개하고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매뉴얼을 설명했다. 한상열 군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고충민원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민원 사례별 효율적인 대처 및 해결책 모색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과 별도로 행정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담당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 등 처우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9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농촌 내 방치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선다. 이 기간 군은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로 인한 농촌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저해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반을 운영한다. 그존에는 한국 환경공단에서 마을단위로 수거한 영농폐기물 재활용 등 처리했지만, 수거 배출실적이 저조하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자발적 수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60명의 수거반원을 선발해 58개 농촌마을의 논·밭 및 마을공터, 야산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및 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인력뿐만 아니라 장비도 지원해 효율성을 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농촌 지역의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한 농업농촌의 환경을 조성하고,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을 차단해 산불 방지와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유치원 원아, 전교생, 학부모 등 100여명은 19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일환으로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내는 악기로 들려주는 음악 공연 '한국 생황 이야기 콘서트' 무료 공연을 관람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저 출산 문제 심각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저 출산 극복을 위한 표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e-mail) 또는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증평군청 기획 감사 실 인구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공모는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제고 △저 출산 극복에 대한 군민동참 유도 △지역 내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장려 △증평군민이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최우수 1점 30만원, 우수상 2점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각종 저 출산 인식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