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국내 최고 품질의 보은 대추가 일본인 입맛 공략에 나섰다.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은 올해 수확한 보은 대추로 가공한 대추스낵 3만포(1t)와 건대추 2천600상자(1t) 등을 일본 수출길에 올렸다. 지난 1일 컨테이너에 적재돼 3일 부산항을 출발한 수출품은 보은대추스낵 20g·40g 소포장과 건대추 250g·500g, 1㎏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대추축제 성공 개최와 더불어 보은의 특산품인 대추 수출 물량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이는 해외에서도 보은대추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라고 했다. 김홍복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 대표는 "보은대추의 일본시장 진출은 대추산업을 육성하려는 보은군의 노력과 코트라충북지원단·전문무역상사의 지원, 보은대추농가의 열정이 합쳐져 맺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지난 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와 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자격검정사업의 상호협력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대학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산업 맞춤형 우수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재길 지사장은 "중원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공단이 자격검정 사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백봉초등학교(교장 신복호) 학생들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이 지난 1일 괴산명덕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운영위원 및 간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삼승면 둔덕1리 새 마을회관이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2017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착공된 마을회관은 둔덕리 319 일원에 총면적 87.35㎡ 규모로 지어졌다. 사업비로는 1억6천만 원이 들었다. 정상혁 군수는 준공식에서 "마을회관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소통과 공감으로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새마을문고중앙회 괴산군지부(회장 손익도)는 지난 2일 괴산군새마을회관에서 가족애를 증진하고 초등학생들의 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우리고장과 역사 바로알기 골든벨을 울려라' 가족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괴산군의 역사와 새마을 정신 등에 관한 총 80문제를 학생과 부모가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인초등학교 6학년 전소윤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출전한 이번 퀴즈대회가 초등학교 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괴산군의 유래와 다양한 명소 등 우리 지역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는 지난 2일 괴산군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랑살리기 교육을 했다. 군 환경수도사업소가 추진한 2017년 환경부 도랑살리기 공모사업 '소수면 고마3리 큰세골도랑(쇠골천)살리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깨끗한 수질관리 실천 방안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이홍찬 중원대학교 교수의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 강의에 이어 이현애 백마권역영농조합법인 강사의 수질 환경개선을 위한 생활수칙 강의,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바디로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2017년도 11월의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에 탄부초등학교 이은정(38) 행정실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은 고객감동 교육서비스 실천 및 자발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정일품 보은교육의 발전을 위해 자기 업무에서 모범을 보이는 직원을 월별로 선정·시상하는 표창이다. 이 행정실장은 적극적 지원 행정체제 구축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충북일보=괴산] 안병철(68)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안 센터장은 이날 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나용찬 괴산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안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지역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돼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군민 누구나 쉽게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괴산군 칠성면에서 태어나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안 센터장은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주로 사회복지 업무를 맡았고, 사회복지과장을 지냈다. 37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뒤에는 수달지역 아동센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아소네 색소폰 동호회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해왔다. 괴산 / 임장규기자
△정덕원(괴산읍 부읍장)씨 자혼=9일(토) 오후 1시 괴산농협예식장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내년 2월 말까지 지역 내 247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치매선별검사, 암검진 홍보, 우울증 예방, 겨울철 건강관리 및 자살예방 교육 등이다. 군은 겨울철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보건교육을 실시,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건강생활 실천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농한기 순회 교육을 통해 군민의 겨울철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일 '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바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광판, 소식지, 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한 에이즈 바로알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에이즈 익명 검사를 제공하고 치료 방법 및 올바른 성지식과 건전한 성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에이즈는 주로 성 접촉이나 감염된 주사바늘, 수혈, 혈액제제 등을 통해 감염된다. 공기, 물, 악수, 포옹, 가벼운 키스, 술잔 돌리기, 공중목욕탕, 기침, 재채기, 음식물 같이 먹기 등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현재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치료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임에 따라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불치병이 아니라 치료약을 먹으면 일반의 평균수명을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며 "에이즈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감염방지의 예방수칙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조태홍(괴산군시설사업소)씨 부친상, 윤남진(괴산군의원)씨 시부상=발인 4일 괴산성모병원 장례식장
[충북일보=괴산] 화양구곡, 산막이옛길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괴산군에 외국인의 발길이 좀처럼 닿지 않고 있다. 충북 외국인 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커(游客)들의 관광 코스가 개발돼 있지 않은데다 이들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 군이 지난 9월 말까지 자체 집계한 외국인 관광객은 달랑 8명. 입장료를 받으면서 관광객 수 집계가 가능한 괴광관광지(청소년수련원) 방문이 전부다. 산막이옛길, 속리산국립공원 등 피플 카운터기로 입장객 수를 자동 집계하는 곳에선 외국인 관광객이 파악되지 않았다. 군이 최근 군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도 총 13개 관광지 중 외국인 관광객은 괴강관광지 8명만 표기됐다. 반면, 내국인 관광객은 산막이옛길 91만3천52명, 연하협구름다리 23만8천956명, 화양구곡 14만5천636명, 쌍곡구곡 7만271명, 성불산자연휴양림 3만6천388명 등 총 161만1천367명이 올 한 해 괴산 관광지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 해 200여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는 아무런 성과를 보지 못했단 얘기다. 가장 큰 원인은 중국인 단체 여행객 유치 실패다. 올해
[충북일보=괴산] 괴산 명덕초등학교 출신 국가유공자 75명을 위한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이 30일 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명비에 각인된 유공자 및 유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수호에 온몸을 바쳐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전유공자들은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유공자들을 위로하고 넋을 기리게 돼 감사하다"며 "후배들이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겨 건강한 정신과 바른 마음가짐을 가진 청소년으로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이 30일 장안면 사회복무연수원에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학교 운영위원, 학교장, 행정실장 123명을 대상으로 '2017 보은군 학교(유치원) 운영위원 및 간사연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는 '한국환경공단 2017년 그린캠퍼스 성과보고회'에서 추진성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 연간 1천kW의 전력과 5.49tCO2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등 친환경 그린캠퍼스 실천에 앞장선 공로다. 이 학교 그린캠퍼스 사업단장인 이홍찬 교수는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우수대학 공로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우리 대학은 2014년에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배출 저감, 친환경 생활 참여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백봉초등학교(교장 신복호) 전교생과 학부모들은 30일 청주 쿡앤아트와 롯데시네마로 전교생과 학부모 등이 함께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학교 학생들이 피자를 직접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속리산 세조길이 국내 최고 명품 길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세조의 발자취를 따라 270m 구간이 연장됐고, 곳곳에 스토리텔링 코스가 조성됐다. 지난해 9월 법주사~목욕소 2.35㎞ 구간에 조성된 뒤 이번에 세심정까지 연장된 코스는 다음 달 초 일반에 개방된다. 세조길은 부스럼(종기)으로 고생하던 세조가 스승인 신미대사가 머물던 복천암으로 요양 차 순행 왔던 곳이다. 지난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에 뽑히기도 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이번에 추가로 법주사 앞 삼거리에 세조길의 시작을 알리는 문주(門柱)를 세우고, 바위 봉우리인 문장대(해발 1천54m) 모양을 그대로 빼닮은 '작은 문장대'를 설치했다. 탐방로 곳곳에는 거북바위·목욕소 등 지형지물에 얽힌 전설이나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안내판을 조성했다. 홍대의 소장은 "노인과 장애인을 배려해 안전하고 흥미진진한 탐방환경을 조성했고, 쉼터와 포토존 등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속리산의 탐방 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법주사 삼거리∼태평휴게소 통행로(1.1㎞)가 새로 포장됐고, 매표소 옆에는 연꽃 모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주민들이 지난달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군 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진구호 봉사단' 80여 명은 30일 포항시를 방문, 복구 작업을 도운 뒤 쌀 75포대(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괴산이 큰 수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구호물품 지원과 수해복구 작업으로 조기 복구가 가능했다"며 "특히 포항시는 당시 방역차량 4대를 지원해줘 피해지역의 소독활동에 큰 도움을 준 바 있어 이번에 우리군도 포항 지진피해 복구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중원대학교 학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괴산 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괴산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고 상호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CJB청주방송 '시장에 가자!'에 출연중인 박용관 MC의 사회로 나용찬 괴산군수, 개그맨 최효종씨, 나명찬 충청대학교 교수의 강연과 함께 청소년공연, Q&A 토크, 청소년선거권 조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이 행복할 때까지'라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행동하며 자신을 표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류규현) 학생들이 30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솔빛 음악회'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7년산 감자 보급종 춘기분 3만160㎏을 예시하고, 다음 달 22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에서 신청을 받는다. 공급 품종은 수미이며 읍면별 예시량은 보은 3천900㎏, 속리산 7천60㎏, 장안 1천280㎏, 마로 1천880㎏, 탄부 1천800㎏, 삼승 520㎏, 수한 2천760㎏, 회남 580㎏, 회인 2천100㎏, 내북 3천780㎏, 산외 4천500㎏이다. 공급량은 향후 저장 상태에 따라 증감될 수 있다. 포장단량은 20㎏ 골판지상자로 가격은 1박스에 3만1천960원(2016년산 동일)이며, 내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자 보급종 종자는 엄격한 포장관리로 생산한 종자이기 때문에,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유지돼 있어 고품질의 감자 생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자살예방을 위해 보급한 농약안전보관함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지난 3월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11개 읍면, 21개 마을 93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결과, 이 마을에서 올해 자살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홧김에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 선택 예방에 도움을 준 셈이다. 군은 또 보건소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마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개별 상담 등을 추진해 자살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각각 48%, 45%씩 낮췄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농약 사용으로 음독자살을 예방함은 물론,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및 생명존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나용찬 괴산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 12월 직원조회 주재, 오전 10시 여성회관에서 자원봉사센터장 임용장 수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직원조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정례조회 주재. 오전 11시 국악체험촌에서 열리는 요양보호사 간담회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 오전 8시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정례직원 조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오전 10시 군수실에 있을 장학금 기탁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8시50분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영화의 거리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4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서울시청 우호교류 협약식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12월 직원 월례조회에 참석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