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9일 칠성면사무소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전자레인지 24대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어머니연합회후원회(회장 최성희)가 19일 보은군민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이제국 교사1리 이장도 장학금 50만 원을 후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충남 보령 및 전북 완주에서 나용찬 괴산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 농업인단체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농업인단체 핵심역량강화 현지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리더들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과 그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이란 강의 등 특강 교육에 이어 농업인단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연찬회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완주 로컬푸드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첨단농업을 확인했다. 김흥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괴산군 농업의 선두주자인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전통적 농업지역인 보은군이 천지개벽 하고 있다. 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보은산업단지 분양률이 고공행진을 하는데다 보은에 본사를 둔 기업이 도내 수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산업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하는 모습이다. 특히, 도내 남부권 신성장 동력의 핵심 기능을 담당할 보은산업단지의 성과가 돋보인다. 지난 2014년 동부산업단지에 이어 보은지역 두 번째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보은산업단지는 1공구와 2공구로 나뉘어 지난 2007년부터 삼승면 우진리 일대 127만6천11㎡ 부지에 터를 닦고 있다. 총 사업비만 2천31억 원이 투입되는 보은지역 역대 최대 개발 공사다. 지난해 10월 74만1천787㎡ 규모로 준공된 1공구는 도내 최저가 수준인 3.3㎡당 32만7천441원의 분양가 덕에 이달 현재 99%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 중이다. 지금까지 43개 기업이 입주 협약을 마쳤으며, 테크원에너지와 인성피앤씨 등 상당수 기업들이 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착공된 53만4천224㎡ 규모의 2공구는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이달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 부지도 1공구와 마찬가지로 식료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전자부품,
[충북일보=괴산] 18일 낮 12시35분께 괴산군 문광면의 한 도로에서 A(61)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B(47)씨의 25t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2017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과보고회가 18일 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와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다문화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1년 간의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51개 가정에게 사랑의 성금도 전달됐다. 대신그룹금융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성금은 영유아가정 12명에게 15만 원씩 지원됐고, 51개 취약가정에 난방비(30명/각 15만원), 중·고 입학생 교복비(5명/각 30만원), 대학생 입학금(4명/각 50만원)이 전달됐다. 한석수 센터장은 "올해는 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들이 한층 발전하는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언어발달 지원, 한국어 교실 운영, 통번역서비스, 상담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8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가정책지원사업 추진 △이노비즈기업 괴산군 투자 및 입주지원 △청정괴산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천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 내 기업체를 육성해 신규 이노비즈협회 회원사가 될 수 있도록 괴산군과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괴산 대제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에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유치 및 이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노비즈협회는 혁신형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현재 1만8천96개 인증사와 1만2천859개(충북 347개, 괴산군 10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이노비즈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혁신)과 비즈니스(Business, 기업)의 합성어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일컫는다. 괴산 / 임장규기자
보은군 △2018년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 대상자 교육=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2017 남진과 함께하는 결초보은 송년음악회=오후 7시 보은군문화예술회관 괴산군 △소수면 농촌지도자협의회 연말총회=오전 10시 30분 소수면사무소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오전 11시 문광면사무소 △장연면 적십자봉사회 연말총회=오전 11시 장연면사무소 영동군 △중원불교신도연합회 대중팥죽공양 행사=오전 11시 30분 중앙소공원 옥천군 △옥천문화32집 출판기념회 및 문화가족 송년의 밤=오후 6시 30분 명가컨벤션홀 진천군 △진천군 덕산면 생활개선회 연말총회 = 오후 1시 면회의실. 제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평가회=오전 11시 명성유유예식장. △약채락협의회 연말총회=오후 2시30분 농업기술센터.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송년회=오후 6시30분 울돌목.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발전 간담회=오후 6시30분 하나웨딩홀. 단양군 △아로니아생산자협의회 송년행사=오후 6시 대명리조트단양. 음성군 △반기문 아카데미=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읍면 체육회장 회의= 오후 5시 금왕읍사무소
△나용찬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261회 괴산군의회 4차 본회의 참석, 오전 10시 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장협의회 회의 참석, 오후 3시 1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현장평가 참석, 오후 3시 30분 문광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지방소멸극복 위한 마을진단용역 보고회 참석, 오후 4시 칠성면 율원 일원 방문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사업대상지 확인, 오후 5시 군수실에서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2018년 보은군 우수·유망기업 인증패 수여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제222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폐회, 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기업체 투자협약 체결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1시 서울용산역에서 열리는 2017년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9시 1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옥천농협 상품권 전달식 참석. 오전 10시 옥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 참석. 오전 11시 안남청정 상송점촌마을에서 열리는 경로당 준공식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5시 음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충북일보=보은] 하유정 보은군의회 의원이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하 의원은 충북도민 한마음 바자회 개최, 중·고교생 통일교육 및 통일골든벨과 자문위원 통일현장 체험, 평화통일기원 탈북예술단 초청 공연, 지역리더와 함께하는 통일좌담회 등을 통해 평화통일 구축활동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한적십자사,지역아동센터,노인장애인복지관,새마을지회,보은개나리합창단 등을 통해 사회단체 활동을 전개했으며, 보은군의회 의원으로 의회의 역량강화 및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 의원은 청주대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이탈리아 비발디 국립음악원 수석입학 및 디플로미노, 이탈리아 스파지오 음악아카데미를 졸업했다. 현재는 충북음악협회 이사와 충북도립예술단 운영자문위원, 보은 개나리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셋째 아이 이상 출산모에게 연금보험을 지급한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그동안 출산 아동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거나 출산지원금을 지급해왔으나 일회성에 그쳐 인구 증가에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이번 연금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자녀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한 셋째 아이 이상 출산 여성에게 전액 군비로 매월 10만 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한다. 군이 20년간 연금보험료를 내면 해당 산모는 60세부터 30년 동안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예컨대 30세에 셋째 아이를 출산한 여성은 60세가 되는 해에 이자율과 거치기간을 따져 월 7만3천 원~13만1천 원의 보험료를 90세까지 수령하게 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각 지자체에서 출생한 아이에 대해서는 여러 형태로 지원하고 있지만,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어머니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상태"라며 "이에 대한 실제적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했다. 이어 "셋째 아이 이상 다자녀가구는 많은 양육비로 노후에 경제적 어려움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7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올해 열 번째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김현석 감독의 '아이 캔 스피크'이며, 상영시간은 오후 4시, 7시 30분 두 차례다. 배우 나문희, 이제훈이 열연한 영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아가는 '옥분(나문희 분)'과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가 특별한 영어수업을 함께 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친구이자 가족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다음 달 7일까지 소규모 수도시설 196개소의 물탱크를 청소한다고 밝혔다. 세부 대상은 마을 상수도 20개소, 소규모 급수시설 176개소다. 현재 괴산지역에서는 11개 읍·면에서 5천756가구 1만3천여 명이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주민들과 사전 협의 후 소규모 수도시설 물탱크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12월 괴산아카데미가 오는 20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괴산군 감물면 출신의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전략'이라는 주제 특강을 한다. 박 원장은 KBS 라디오 시사고전, EBS TV 손자병법과 21세기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고전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고전의 대문', '마음공부 명심보감', '3분 고전' 등이 있다. 다음 괴산아카데미는 내년 1월 23일 괴산군 칠성면 출신의 이보규 21세기사회발전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8일 괴산읍 괴산군청소년수련원 세미나실에서 군 회계 및 계약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회계담당 공무원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원거리에서 농어촌학교를 다니는 보은지역 중·고생에게 통학 교통비가 지원될 길이 열렸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2㎞가 넘는 거리의 농어촌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다. 도로상 거리가 2㎞ 이내이거나 기숙사에 입사한 학생은 제외된다. 보은군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보은군 농어촌학교학생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안에는 매년 농어촌학교 학생 교통비 지원계획을 수립 시행해야 하는 보은군의 의무가 담겼다. 조례가 시행되면 군은 대중교통(시내버스)이나 그 밖의 차량으로 통학하는 학생에게 교통비 중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지원해야 한다. 야간자율학습 후 시내버스 운행시간이 종료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에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통학 택시비의 전부 또는 일부가 지원된다. 다만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때, 국가 또는 다른 기관단체 등에서 지원하는 교통수단을 제공받은 때, 휴학이나 졸업 등으로 해당 지원대상자의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지급한 교통비의 전부 또는 돌려받도록 했다. 이 조례안은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보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권민철(10학번)씨와 박형민(14학번)씨가 스포츠용품 디자인 공모전 'S-IDEA 2017'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배달용 전기 자전거 공모 주제에 세발자전거 형태의 디자인을 출품, 안전성과 위생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민철 졸업생은 "공모전 참여를 독려해준 안조근 교수님께 감사하다"며 "중원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공익에 기여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수진리 마을회가 지난 16일 홍성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괴산 출신인 김태진 홍성산업㈜ 회장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00만 원의 경로당 난방 유류비를 지원한데 따른 보답 차원에서다. 지난 4월에는 괴산군민장학회에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용봉 수진리 마을회 대동계장은 "매년 홍성산업이 난방 유류비를 지원해줘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며 "수진리 마을 모든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하게 됐다"고 했다. 괴산읍에 소재한 홍성산업㈜은 지난 1990년 설립된 국내 최초 알루미늄 복합패널 생산 기업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8년(무술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달 13일 현재 전국적으로 47건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9일 AI 방역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보은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한 뒤 하루 8명의 비상근무자를 투입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AI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매년 추진해 왔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추가 확산 차단 및 AI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예찰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사단법인 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이병우)이 괴산지역 취약계층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한다. 이들은 지난 16일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경모씨 가구에서 30호 사랑의 집 착공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한 희망봉사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씨의 새 보금자리 착공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집 짓기에는 ㈜강산건설(대표 강영목)이 무료 철거작업으로 힘을 보탰다.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불정면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괴산지역 5가구에 새 집을 지어줬다. 또 재난구호, 사랑의 반찬 나눔, 입원·수술비 지원, 다문화 공동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사랑과 희망을 주는 희망봉사단 및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탄부면생활개선회(회장 오이분)가 지난 15일 탄부면행정복지센터에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쌀(20㎏) 19포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 군은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민간단체 등 민간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으로 14개 기관의 27종 정보를 수집·분석해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기초생활수급 탈락가구 등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발굴된 복지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에 대한 신청을 유도하는 한편,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되면 군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 열린 '2017년도 충북도 농촌진흥사업 평가 및 성과보고회'에서 기술보급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에 따른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맞춤형 기술정보지원 실적, 농업기술보급 홍보실적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흥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5천441건, 6억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이달 1일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이상 이륜차다. 연 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 납부 외에도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신용카드포인트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인 내년 1월 2일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올 한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원하는 지역민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위해 문을 연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올해 300명을 넘게 취업시키며 지역 일자리창출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센터는 구인·구직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현장 채용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채용·취업 알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컨설팅, 동행면접, 실무인력양성 교육지원, 일자리정보제공 및 청년구직자 취업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특히, 올해 괴산군과 중원대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물류관리 실무인력양성 교육 지원을 통해 발효식품농공단지 아이쿱 물류센터 입주에 따른 대규모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아이쿱 클러스터와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만족하는 질 높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 일자리 사업을 추진, 다양한 방법으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